[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올해 전기자동차와 수소전기자동차의 구비 보조금이 결정됐다. 전기차는 최대 1900만원, 수소전기차는 최대 3600만원이 지원된다.17일 환경부에 따르면, 국비와 지방세 포함 올해 친환경차 구매 보조금은 대당 전기차 최대 1900만원, 수소자동차 최대 3600만원,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500만원, 전기 이륜차 최대 350만원이다. 이에 따라 전년 (3만2000대) 대비 76% 늘어난 5만7000대가 보조금을 지원받게 됐다.보조금을 지급받고 차량을 구매하기 원하는 소비자는 인근 자동차 판매 대리점에 방문해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우리나라의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가 2천만대를 넘어섰다. 인구 2.234명당 자동차 1대를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17일 국토교통부(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우리나라의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가 2320만2555대로 집계됐다. 2017년 보다 67만 4000대 약 3.0% 늘어났다. 전체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세는 2014년부터 5년 동안 소폭 감소하고 있지만, 1가구 2~3차량의 보편화,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당분간 완만하지만 지속적인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국토부는 전망했다.국산차는 2,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불법 전조등, 굉음을 발생하는 소음기 등 '불법 개조 자동차'에 대한 단속이 시작된다. 서울시는 시민 안전과 차량 운행 편의를 위해 불법 개조 자동차를 단속하는 것. 자동차 불법 개조 적발 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16일 서울시는 자치구‧경찰‧교통안전공단 등과 오는 22일부터 연말까지 매달 2회 이상 주요 간선도로 등을 중심으로 ‘불법자동차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속은 특히 5월과 10월에는 월 8회 이상으로 강화된다. 자치구․경찰․교통안전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지난 12일부터 나흘동안이나 전국을 부옇게 물들였던 초미세먼지의 습격이 주춤해졌다. 서울시는 금일 오후 5시부터 '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해제했다. 그러나 비상저감조치는 계속 시행한다. 15일 오후 서울시는 PM-2.5 (입자 크기가2.5 ㎛ 이하인 초미세먼지) 농도가 ‘보통’(16~35㎍/㎥) 수준으로 회복됨에 따라 지난 12일 12시부터 서울지역에 발령 중인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계속 발령 중이다.이에 서울시는 노후 경유차 운행제한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한국 토요타자동차(주)(이하 한국토요타)가 기만적 광고로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았다. 이는 국내외 판매차량의 안전사양 차이에도 불구하고 해외 기관의 안전도 평가결과를 국내 출시모델에 대해 무분별하게 광고하는 행위에 대한 첫 제재다.15일 공정위에 따르면, 한국토요타는 지난 2014년 10월부터 카탈로그, 보도자료를 통해 토요타 브랜드의 SUV모델인 2015~16년식 국내출시 RAV4차량이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이하 IIHS)의 ‘최고안전차량(TSP)’에 선정되었다는 내용을 광고했다. 당시 광고 내용은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세차비 아끼려고 셀프세차장 이용했다가 안전사고에 휘말릴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시설 설치·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드러난 것. 이는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이 수도권 소재 셀프세차장 2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셀프세차장 안전실태를 조사한 결과다.15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셀프세차장 내부, 이동경로 안내표시·안전시설 설치 등이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셀프세차장은 내부 및 외부세차 구역이 구분되어 있어 차량 이동·주차 등을 위한 안내표시와 안전시설이 설치되어야 하나 관련 기준이 없어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기아차가 14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 센터에서 열린 ‘2019 북미 국제 오토쇼(2019 North American International Auto Show, 이하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텔루라이드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15일 기아차에 따르면, 텔루라이드는 기아차의 북미 전용 대형 SUV다. 텔루라이드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기아 미국 디자인 센터(Kia Design Center of America, KDCA)’에서 디자인됐으며, 기아차의 미국 생산 공장인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된다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기아차 쏘울 부스터의 사전계약이 14일 시작됐다. 드디어 쏘울 부스터 EV를 구매할 수 있게 된 것. 1회 충전시 총 386Km를 주행할 수 있어 기아차 전기차 중 최장의 주행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쏘울 부스터 가솔린 1.6 터보도 사전계약이 시작됐다. 지난 2008년 첫선을 보인 쏘울의 3세대 버전으로 동급 최고 출력 204마력의 파워풀한 주행성능, 완전히 새로워진 하이테크 디자인, 최첨단 멀티미디어 사양 등 강력한 상품성으로 다시 태어났다. 정식 출시일은 이달말이다. 14일 기아차에 따르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전설의 이름 맥라렌 롱테일(Longtail, LT) 의 5번째 모델이 곧 공개된다. 12일 맥라렌에 따르면, 올해 맥라렌이 선보이는 모델은 전설의 맥라렌 롱테일의 명성을 이어갈 5번째 롱테일이다.지난해 7월 개최된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맥라렌은 12억 파운드 규모의 트랙 25 비즈니스 플랜을 발표했다. 새롭게 공개되는 롱테일 모델은 이후 공개되는 3번째 모델이다. 새로운 LT의 추가 정보 및 이미지는 온라인으로 이달 16일 (영국 시간) 공개된다.맥라렌의 여섯 가지 LT 정신인 ▲강력한 파워 ▲경량의 차체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유류세 인하 이후 국내 유가가 10주 연속 하락했다. 휘발유·경유 가격이 매주 ℓ당 평균 20원대로 떨어지면서 지방뿐만 아니라 서울지역서도 ℓ당1200원대 주유소가 등장했다. 이같은 하락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그러나 최근 국제유가가 올라 국내유가 하락폭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12일 오피넷에 따르면, 1월 둘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20.1원 하락한 1355.0ℓ, 경유는 19.5원 내린 1253.1원/ℓ로 10주 연속 하락했다.상표별로 보면 휘발유 기준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현대차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이 23일로 출정 일자가 잡혔다. 가격은 2945만원이다. 전세계 7000대 물량 중 국내에는 1700대만 한정수량 판매된다.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은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사 마블과 약 2년에 걸쳐 협업해 개발한 세계 최초 마블 캐릭터 적용 양산차로, 아이언맨 팬은 물론 보다 독특하고 강인한 느낌의 SUV를 원하는 고객 모두를 위해 제작됐다.11일 현대차에 따르면,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은 가솔린 1.6터보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를 조합해 단일트림으로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자동차 배출가스 시험성적서를 조작해 인증받은 후 승용차 2만9000여대를 수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BMW코리아가 1심에서 벌금 145억원을 선고 받았다. 이와 함께 기소된 인증 업무 담당 직원 이모 씨와 박모 씨는 징역 10개월을, 엄모씨는 징역 6개월을 선고 받고 법정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김현덕 부장판사는 10일 오전 관세법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BMW코리아를 비롯해 BMW 전·현직 임직원 6명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이 같은 판결을 내렸다.재판부는 “대한민국의 관계 법령을 준수할 의지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서울시가 이달말까지 자동차세 10% 할인 신청을 할 것을 당부했다. 정부는 일년에 6월과 12월 등 2회 납부해야 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한꺼번에 내면 10% 세금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자동차세 연납제도를 운영 중에 있다.서울시에 따르면, 자동차세 연납제도를 이용하려면 전화(자동차세 납세지 관할 구청), 인터넷, 스마트폰앱을 통해 올해년도 자동차세 연세액 납부신청을 하면 된다. 지난해 자동차세 연세액으로 납부한 차량은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자동차세 연납제도를 활용하면 신규차량 기준으로 아반떼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그랜저 IG 2.2 디젤, 메가트럭 등 현대차 7만9천여대가 리콜된다. 그랜저 2.2 디젤은 질소산화물(NOx)이 기준초과해 부적합 판정에 따른 것이고 ‘메가트럭(와이드캡)’과 ‘마이티’ 차종은 소유자의 결함 시정 요구 증가에 따른 현대차의 자발적 시정조치다.9일 환경부는 그랜저 2.2 디젤, 메가트럭(와이드캡), 마이티 등 현대차 경유차(유로 6) 3개 차종 7만 8721대의 배출가스 부품에 대한 제작 결함을 시정(리콜)하는 개선계획을 9일자로 승인한다고 밝혔다.환경부에 따르면, ‘그랜저 2.2 디젤’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오는 9월부터 서울시내 공영주차장에서 현금·카드 없이도 주차비를 낼 수 있게 된다. 한마디로 지갑을 꺼낼 필요가 없다.9일 서울시는 주차장 출구를 통과하기만 하면 등록해둔 결제 정보로 주차요금이 자동 결제되는 이른바 ‘지갑 없는 주차장’이 오는 9월 서울시내 7곳에서 첫 선을 보인다고 밝혔다.서울시에 따르면, ‘지갑 없는 주차장’은 사전에 등록해준 결제 정보로 주차장 입출차시 주차요금이 자동결제되는 시스템이다. 건물 등에 조성된 ‘노외 주차장’의 경우 입‧출차 지점에서 차량번호를 인식해 출차 시 사전등록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오는 2020년에 제네시스 G80에 홀로그램 증강현실(AR : Augmented Reality) 내비게이션이 탑재될 전망이다.현대·기아자동차와 스위스 기업 웨이레이(Wayray)는 9일 세계 최초로 제네시스 G80에 홀로그램 증강현실(AR : Augmented Reality) 내비게이션을 탑재하고 CES 2019에서 전격 공개했다.현대자동차그룹에 따르면, G80에 탑재된 홀로그램 증강현실 기술은 ▲길안내 ▲목적지점 표시 ▲현재 속도 등 기본적인 내비게이션 기능 외에도 ▲차선이탈 경고 ▲앞차 충돌위험 경고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기아차가 10년 넘은 노후경유차 차량 교체 지원을 시작했다. 8일 기아차에 따르면, 노후 경유차 차량 교체 지원은 10년 이상 운행한 경유차량을 말소등록(폐차 또는 수출)한 고객이 대상이다. 해당 대상자가 기아차 신차를 구입할 시 차량 가격을 최대 4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이와 별도로 정부를 통해서는 신차 구입 개별소비세 70% 감면(최대 100만원 한도, 개별소비세/교육세/부가세 감안시 최대 143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구체적으로 보면, ▲K3, K5, K7, 스포티지, 쏘렌토 등 대표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8일부터 이틀 동안 올 설 코레일 기차표 예매가 진행된다. 오는 15일부터 이틀동안은 SRT 설 기차표 예매가 진행될 예정이다.8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은 경부, 경전, 동해, 대구, 충북, 경의, 경원, 경북, 동해남부선의 승차권을, 9일은 호남, 전라, 강릉, 장항, 중앙, 태백, 영동, 경춘선의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기차표 예매는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이날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예매가 가능하고, 역과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 동안 예매가 가능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국산 5대 완성차 서비스센터에 대한 소비자만족도가 가장 높은 업체은 아이러니하게도 내수 판매 꼴지인 르노삼성차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내수판매 1위와 2위인 현대차, 기아차는 서비스센터 소비자만족도에서 각각 3위, 5위에 머물렀다. 수입차에서는 렉서스가 소비자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 국내 완성차와 마찬가지로 내수판매 1위, 2위인 메르세데스-벤츠와 BMW는 각각 2위, 4위에 머물렀다. 폭스바겐은 수입차 서비스센터 소비자만족도 평가항목 모두 평균 점수보다 낮은 점수를 받아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새해 첫주도 국내유가 하락세로 시작했다. 지난해 유류세 인하 및 국제유가 인하로 국내유가가 하락세를 유지했다. 기해년 첫주도 산뜻하게 전주대비 하락했다. 일부 지방에서는 휘발유 경우 ℓ당 1200원대도 등장했다. 이달도 이같은 하락세가 지속될 전망이다.5일 오피넷에 따르면, 1월 첫째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22.2원 하락한 1375.2ℓ, 경유는 21.4원 내린 1272.6원/ℓ로 9주 연속 하락했다. 상표별로 보면 휘발유 기준,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1348.5원/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