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아미코스메틱 BRTC가 광고한 ‘특허청장 추천’ 역시 거짓임이 드러났다. 앞서 본지는 지난달 27일자 ‘아미코스메틱 BRTC, 특허청장 추천 사실일까’ 기사를 통해 아미코스메틱 BRTC가 ‘특허청장선정 우수발명품 선정 크림’, ‘까다로운 특허청장이 왜 추천했을까?’ 등의 문구를 사용해 마치 특허청장이 이 상품을 추천한 것처럼 오인할 수 있도록 광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1일 특허청은 아미코스메틱 BRTC가 소셜커머스 티몬을 통해 판매하면서 광고해온 ‘특허청장선정 우수발명품 선정 크림(블레미쉬 수딩 모이스춰
[컨슈머와이드- 전휴성 기자] 아미코스메틱의 거짓 광고 행태가 또 드러났다. 받지도 않은 상을 수상한 것처럼 그동안 소비자들을 속여왔다. 특허청은 대한민국 발명대전 ‘동상 수상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는 아미코스메틱 관련 문제를 제보한 제보자의 주장과 일치했다. 제보자는 아미코스메틱이 '블레미쉬수딩미스트’, ‘블레미쉬수딩모이스처라이져 등 BRTC 제품을 광고하기 위해 게재한 대한민국 발명대전 동상 수상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해왔다.특허청은 30일 아미코스메틱이 티몬 등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 BRTC '블레미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내츄럴엔도텍의 주장이 거짓으로 드러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조사 결과도 한국소비자원 것과 동일했다. 결국 내츄럴엔도텍의 그동안 행보는 쇼에 지나지 않았다.한국소비자원은 식약처가 내츄럴엔도텍의 주장대로 보관중인 백수오 원료를 수거하여 검사한 결과, 이엽우피소가 검출됐다는 결과는 내놓았다고 밝혔다. 따라서 한국소비자원은 향후 식약처의 조치 및 제도개선에 적극 협조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아울러 한국소비자원은 시험결과 문제가 있는 백수오 제품을 구입하여 피해를 입은 소비자가 피해구제를 신청하면 관련 법
[컨슈머와이드-민형기 기자] 다음 달부터 KT 고객들은 법인명의 휴대폰으로도 본인 확인을 할 수 있게 된다. KT는 ‘법인명의 휴대폰을 활용한 본인확인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KT는 법인명의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는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어제(27일)부터 시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음 달 1일부터 KT 법인명의 휴대폰을 사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상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본 서비스는 2014년도 국무조정실 규제개혁 신문고의 ‘개선사례 100선’에 선정되어 방송통신위원회와 이동통신사 간 협의를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스미싱 문구의 단골 소재인 ‘택배 사칭’이 이번에는 정교한 가짜 공식마켓 페이지를 만들어 사용자를 속이는 형태로 진화했다. 안랩은 최근 매우 정교하게 제작된 가짜 구글 플레이 페이지로 접속을 유도해, 실제 택배 관련 앱을 사칭한 악성 앱 설치를 시도하는 스미싱 사례가 발견되어 사용자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해당 스미싱은 “반품 요청하신 상품이 금일중 회수예정입니다. 주소지 재확인바랍니다 *m*u*n*t*f*.n*x*o*k.com” 등의 택배 반품 관련 문자를 발송해 사용자의 클릭을 유도한다. 사용자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BRTC를 운영하는 아미코스메틱의 거짓 광고가 수면위로 떠올랐다. 이번엔 계열사인 포엘씨(CL4)가 공식홈페이지에 올린 특허청장과의 인터뷰 게시물이 거짓으로 드러났다. 특허청은 게시물의 인물이 특허청장이 아님을 확인했다. 앞서 본지는 지난 27일자 기사 ‘아미코스메틱 BRTC, ‘특허청장 추천’ 사실일까‘ 를 통해 아미코스메틱의 거짓 광고 행태를 보도한 바 있다.지난 28일 본지에 한 제보자가 아미코스메틱이 특허청장 인터뷰를 게재하고 있다는 제보를 해왔다. 제보자가 보내온 메일에는 인터넷 주소 및 제보자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가짜 백수오 사건이 점입가경이다. 한국소비자원과 해당기업인 내츄럴엔도텍이 때 아닌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는 것. 지난 27일 이틀간 2차 설전이 벌어졌다. 내츄럴엔도텍이 한국소비자원에 사실규명에 대한 공개 질의를 했고, 한국소비자원이 언론을 통해 공개질의에 대한 답과 함께 2차 반박에 나섰다. 이번에도 A4용지 5장 분량의 엄청난 양이다.한국소비자원은 지난 27일 오후 늦게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내츄럴엔도텍의 공개질의건과 관련 2차 반박에 나섰다. 내츄럴엔도텍은 현재 ▲ ‘식약처가 ㈜내츄럴엔도텍 수거시료에
[컨슈머와이드 편집국] 지진으로 말미암아 이미 사상자가 3000여명을 넘어선 초유의 재앙 사태를 맞이하고 있는 네팔의 상황은 그야말로 지옥과도 같다고 한다. 여전히 가시지 않은 여진으로 인해 사람들은 도시를 버리고 탈출행렬을 이루고 있고, 더러는 구조를 위해 스스로의 안전도 뒤로 한 채 구슬땀을 흘리고 있지만 너무나 열악한 환경 탓에 역부족이라 그저 하늘만 바라보고 있다고...부족한 것 투성이라 도대체 언제나 정확한 사망자와 부상자 집계와 구조가 마무리 될 지 조차 짐작조차 되지 않는다고 하는데 이같은 상황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열차 안 성범죄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카메라를 이용한 성범죄가 최근 3년간 2배(183%) 가까이 대폭 증가하였으며, 수법도 다양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3년(‘12∼’14년도)간 철도범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철도시설이나 열차 안 범죄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모두 3,568건의 범죄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처럼 철도 범죄가 늘고 있는 것은 철도망 확충에 따른 이용객 증가 때문으로 분석되며, 과학화된 단속 장비와 적극적인 단속 결과 3,082건을 검거하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쿠팡이 오보로 때아닌 홍역을 치루고 있다. 급기야 25일 긴급 보도자료를 통해 논란도 아닌 일에 사실 규명을 하는 해프닝까지 벌어졌다. 앞서 일부 언론들은 기사를 통해 쿠팡이 파견직에 대한 차별대우를 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나 현재 최초 보도 신문은 해당 기사를 삭제한 상태다.쿠팡은 25일 오후 3시쯤 보도자료를 통해 일부 언론들이 제기한 쿠팡의 파견직과 정규직의 차별대우 의혹에 대해 오보라고 선을 그었다.쿠팡은 오보를 보도한 일부 언론사들의 주장과 달리 쿠팡의 업무시간은 모든직원 동일하게 오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23일 내츄럴엔도텍 김재수 대표가 한국소비자원의 공식입장을 황당한 주장이라고 일축했다.김재수 대표는 이례적으로 상대방의 실명까지 거론하며 한국소비자원 하정철 팀장의 의도가 의심스럽다고 지적했다. 그는 “하정철 팀장이 지난 2월 식약처가 진행했다고 주장하는 원료(원물) 수거검사 사실과 그 결과에 대한 언급도 없었다고 밝혔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며 “식약처는 이번 사건 과정에서도 언론을 통해 2월 검사에서 이엽우피소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고 애써 식품의약품 분야의 전문 감독기관인 식약처가 진행한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아벤느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검수 거짓해명에 이어 책임 전가 꼼수를 부리고 있다. 거짓 해명이 본지의 취재에 의해 드러나자 이를 홍보대행사의 책임으로 떠넘기고 있다.지난 20일 코리아IT타임즈는 본지가 17일 보도한 ‘의약품오인 광고 의혹 아벤느, 식약처 문구 검수 ‘뻥이요’‘기사를 인용해 보도하면서 아벤느 본사 담당자의 해명을 전했다. 이 매체는 아벤느 마케팅 담당자가 코리아 IT타임즈와의 통화에서 저희 문구에 대한 리드를 식약처에서 해주는 그런 일을 하지 않고 있어서 사실이 아니라며 해당 내용은
[컨슈머와이드-Patrick Jun] 컴퓨터나 스마트폰 내의 중요한 개인 정보나 파일을 사용자의 동의없이 무단으로 암호화하여 잠그고는 이를 열수 있는 비밀번호나 복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댓가로 돈을 요구하는 신종 사이버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를 요하고 있다.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최근 컴퓨터 이용자의 중요 자료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암호화하고 이를 복구해 주는 조건으로 돈을 요구하는 '랜섬웨어(Ransomware)'의 일종인 크립토락커(CryptoLocker)의 한글버전이 국내 웹 사이트에서 유포되고 있어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자외선이 신경 쓰이는 계절이 찾아왔다. 일부 로드샵 브랜드는 자외선 차단 화장품의 1+1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마케팅도 시작했다.자외선 차단이 피부에 얼마나 중요한지와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방지하기 위한 자외선 차단제의 적정용량과 사용법도 많이 알려졌다. 하지만 메이크업을 하는 여성들이 완벽한 자외선 차단 방법을 매일 사용하기란 쉽지 않다. 완벽한 자외선 차단이 어렵다고 포기하기보단 손쉬운 방법의 자외선 차단부터 도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먼저 가장 간편하게 자외선 차단을 하는 방법은 파운데이션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배달통에서 미성년자 주류 구매가 가능했다. 일부 메뉴판에 맥주 등 주류를 구매할 수 있는 세트 메뉴가 있었고, 전화주문 시 구매가 가능했다. 미성년자 확인도 없었다. 반면, 한국여성소비자연합이 미성년자 주류 구매에 노출돼 있다고 한 배달의 민족은 구매할 수 없었다. 요기요는 전화주문 자체가 되지 않았다.앞서 지난달 31일 한국여성소비자연합은 조사 대상 7개 업체 중 이용 약관에 ‘미성년자 이용 제한 조항’이 있는 곳은 배달365, 요기요, 배달통 등 3개 업체밖에 없었다며 이들 업체를 제외하곤 실제로 미
[컨슈머와이드-김하경 기자] 이용계약기간 도중에 해지를 요청한 소비자에게 환불을 거부한 이종격투기 체육관이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로부터 제제를 받았다.공정위는 중도해지에 따른 환급금을 돌려주지 않은 노원구소재 주짓수캠프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리고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주짓수캠프의 위반행위는 소비자와 3개월 이용계약을 체결하고 16일만에 게 약이 해지되었으나 정당한 사유 없이 환불을 거부했다. 이는 주짓수캠프가 방문판매법 제34조 제1항을 위반한 것으로 공정위는 판단했다.방문판매법 제34조 제1항
[컨슈머와이드-노승빈 기자] “쿠팡의 로켓배송은 운송법 제 56조 위반, 운송업계를 위협하는 쿠팡을 막기 위해 소송도 불사한다”한국물류협회(물류협회)는 10일 본지와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이 같은 입장을 밝히는 한편 최근 국토교통부(국토부)가 내놓은 로켓배송 관련 유권해석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났다. 앞서 국토부는 쿠팡의 로켓배송 중 9800원 미만 구매 시 2500원의 배송료를 받는 것은 위법성이 짙다고 해석한 반면 9800원 이상 무료 배송에 대해선 위법성을 찾을 수 없다는 해석을 내놓았다.현재 물류협회는 국토부의 유권해석 중 98
[컨슈머와이드-Patrick Jun] 지난 2014년 여름 춘천에서 차량 내 비치해 두었던 스프레이형 방향제가 수납장에서 폭발하면서 뒷유리창이 파손되는 사고가 있었다. 더운 날씨에 차량 실내에 보관해 둔 가연성 LPG 소재를 사용하는 스프레이용 방향제가 폭발을 일으킨 것이었다.최근 낮 기온이 급속히 오르면서 외부에 장시간 세워둔 차량의 경우 실내온도가 외부에 비해 두배 이상 올라가게 되는데 이 때 실내에서 LPG 가스를 이용한 스프레이 방향제나 선스프레이를 사용할 경우 작은 불꽃만으로도 폭발할 수 있다며, 실내 공기 중 2%만 내포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일반택시와 모범택시로 구분되어 운영되어 온 택시 시장에 외국 수입 명차를 택시로 바꾸고 각종 서비스의 수준을 상향 조정한 고급택시가 연내 도입된다. 10일 국토교통부와 택시업계에 따르면 최근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은 택시사업자가 고급택시를 쓰는 걸 좀 더 수월케 하는 게 주된 목적으로 오는 9월부터 시행된다.개정안에 따르면 고급택시는 2800cc 이상 배기량의 차종으로 하고 기존 일반 택시가 의무 부착하고 있는 각종 의무표시 장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지하철 9호선 2단계 개통 일주일을 맞아 서울시가 9호선 개화~종합운동장 구간 일주일 수송실적 등 운영상황과 혼잡완화대책 시행 결과를 분석하고, 보다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9호선 운영 안정화 방안’을 마련해 8일(수) 발표했다. 서울시는 지난달 28일(토) 9호선 2단계 구간 개통 이후 추가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날 경우에 대비하여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긴급상황에 준하는 혼잡완화 및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운영해 왔다. 서울시는 9호선 운영을 안정궤도에 올려놓기 위한 혼잡대책 개선안을 내놓기에 앞서 2단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