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오는 3월부터 서울시에서는 어린이집에서 생후 12개월 미만 영아를 돌봐주는 '전담반'이 운영된다. 8일 서울시는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어린이집에 12개월 미만 영아로만 구성된 ‘서울형 0세전담반‘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서울형 0세 전담반’은 생후 12개월 미만 영아를 안전하게 돌보기 위해 별도의 전용 보육실에서 전문교육을 이수한 보육교사가 법정 기준(1인당 3명)보다 적은 2명의 아동을 돌본다. 서울시가 어린이집 입소 수요 대비 반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서울시가 최근 고물가와 대출금리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음식점, 제과점 등 식품위생업소를 지원하기 위해 ‘식품진흥기금 융자지원’을 실시한다.식품진흥기금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식품위생과 국민의 영양수준 향상을 위한 사업에 활용하도록 시·도 등에 설치된 기금이다.이번 지원은 식품진흥기금으로 총 20억 원 규모로 이뤄진다. 대출금리는 융자 종류별 연 1~2%로 시중 은행보다 낮게 적용된다. 상환 조건은 2년거치 3년균등 분할상환이다. 단, 식품제조업소는 3년거치 5년균등 분할상환이다. 지원 대상은 서울에서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점점 늘어나는 무인단말기(키오스크)의 사용법을 잘 몰라서 혹은 익숙치 않아서 당황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서울시의 '디지털 안내사'들이 제 2기 발대식을 6일 갖고 활동을 시작한다. 6일 서울시는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 실행자인 ‘제2기 디지털 안내사’ 150명을 위촉하는 발대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안내사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작년 7월 취임 이후 약속한 ‘약자 동행 특별시’를 현장에서 가장 먼저 실천한 사업으로, 디지털 안내사들이 기차역, 지하철역, 대형마트 등 어르신들이 주로 찾는 지역의 다중이용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장애인의 실정을 더 알고 돕기 위해 귀를 활짝 열었다. 지난 1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강동구 고덕동 소재 장애인 시설인 ‘우성원’(거주시설), ‘한아름’(긴급・수시돌봄시설), ‘라온클린패밀리’(직업재활시설) 등을 방문해 시설 관계자와 거주 장애인, 장애인 가족들을 만나 그들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오 시장은 먼저 우성원을 찾아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 3명과 만나 대화를 나눴다. 이어 오 시장은 우성원 내 위치한 ‘한아름’을 방문해 관계자와 함께 시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서울시가 청년창업의 새로운 역사를 쓸 ‘서울소셜벤처허브’ 신규 입주사 5곳을 오는 2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현재 입주해 있는 15곳 중 5곳이 입주 2년이 경과해 신규업체를 선정하게 된 것이다.‘서울소셜벤처허브’는 환경·돌봄 등의 ‘사회문제 해결’과 ‘기업의 지속가능한 이윤 확대’, ‘청년 일자리 창출’이라는 3가지의 목표를 내세워 지난 ’19년 10월 서울시가 개관한 소셜벤처육성기관이다. 서울소셜벤처허브 입주기업 15곳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글로벌경제 불황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서울시가 총 5,900구획 규모의 '동행서울 친환경농장'의 참여자를 온라인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을 통해 2월 1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 거주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친환경농장은 서울과 가까운 경기도 남양주시, 양평군, 광주시, 고양시, 시흥시 지역 14곳에 위치 해있어 서울 시민의 건강한 주말 나들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동행서울 친환경농장(이하 친환경농장)은 시민들의 여가·영농체험 지원을 통한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건강한 여가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오는 30일부터 서울시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 그러나 대중교통,병원, 약국 등에서는 착용해야 한다. 이를 어길 시 과태료를 부과 받을 수 있다. 27일 서울시는 오는 30일부터 대중교통, 감염취약시설을 제외한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로 조정된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20일 국내 코로나19 유행 감소세, 단기간 유행 급증 가능 변이 미확인, 중국 유행 등 불확실성에 대한 감시체계 운영 등을 고려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1단계’를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이에 따라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서울시와 지차구가 최근 급등한 난방비와 유례없는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힘을 합한다. 오세훈 서울시장 주재로 '한파 대응 민생안전 대책' 관련 구청장 회의를 개최하고 25개 자치구와 공동 대응에 나선다.27일 서울시는 오세훈 서울시장 주재로 '한파 대응 민생안전 대책' 관련 구청장 회의를 개최하고 총 742억원을 투입해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오 시장은 지난 26일 오전 서울역 희망지원센터와 영등포 두암경로당 등을 방문해 한파 취약계층이 겪고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정부가 발표한 ‘심야 택시난 완화 대책’등의 정책이 승차난을 해소하는데 유의미한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지난해 10월 수도권에서 심야시간(오후 22시~ 오전 03시) 일반 택시 호출료를 탄력적으로 적용하는 등의 방침을 담은 ‘심야 택시난 완화 대책’ 시행과 서울시의 심야 할증요금 조정, 전국 주요 승차난 지역의 택시 부제 해제, 플랫폼의 수요공급 최적화 시도 등 민관 협력을 통한 노력으로 택시 공급이 확대된 점이 배차성공률 개선에도 주효했다.26일 카카오모빌리티에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서울시는 실업자, 일용근로자 등 취업 취약계층이 우리 사회의 또 다른 약자를 지원하는 서울시민 안심일자리 사업을 1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생계지원을 위한 공공일자리에서 벗어나 시민이 수혜자가 되는 일자리 사업으로 개편했다. 서울시민 안심일자리(舊 공공근로)는 1998년 IMF 외환위기 당시 정부가 추진한 ‘실업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시작되어, 노동시장의 통상적인 조건에서 취업이 곤란한 취업취약계층의 고용촉진을 위해 사업이 추진되어 왔다. 특히, 물가·금리·환율 3고(高)에 따른 경제상황 악화와 민간일자리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서울시가 잠재력을 갖춘 골목상권을 서울의 대표상권으로 키우는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 2기 대상지로 경춘선숲길과 용마루길 2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은 잠재력있는 골목상권을 선정, 상권당 3년간 최대 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각종 시설과 인프라, 콘텐츠 개발 등 상권발전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특색있는 ‘골목브랜드’를 선보이고 이를 통해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에 선정된 경춘선숲길(노원구)은 인근에 7개 대학교가 위치해 유동인구가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설화수의 플래그십 스토어 ‘북촌 설화수의 집’이 ‘제7회 서울 우수 한옥’에서 서울 우수 한옥 디자인으로 선정되었다.서울시가 주관하는 ‘서울 우수 한옥’은 한옥의 멋과 가치를 알리고 한옥 건축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인증 제도다. 2022년에는 북촌 설화수의 집을 비롯해 8곳이 서울 우수 한옥으로 선정되었다.북촌 설화수의 집은 설화수가 2021년 11월에 문을 연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다. 1930년대 지어진 한옥과 1960년대 지어진 양옥을 연결해 설화수의 선구자 정신을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서울의 공원에서는 설 연휴를 맞이해 명절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민속놀이와 체험 프로그램 행사가 선보인다. 특히 여러 공원에서 진행되는 ‘전통놀이 마당’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어 가족들이 설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또 매헌시민의숲,길동생태공원, 보라매공원 등 서울의 주요 공원에서는 설연휴 내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기획전시, 셀프탐방, 시민투어 등 즐길거리를 제공한다.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우선 ▴서울숲공원 ▴남산공원 ▴어린이대공원 ▴월드컵공원 ▴문화비축기지▴북서울꿈의숲 ▴서울식물원에서는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서울시농업기술센터가 '딸기 수확 체험'에 참여할 사회복지시설 50개를 오는 25일부터 모집한다. 해당 체험은 2~5월 중 시설별로 정해진 날짜에 서초구 내곡동 서울시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 내 시민생활농업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센터는 야외활동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사회복지시설 아동·청소년,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들에게 농장 속에서 수확의 성취감을 느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해당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이번 수확체험은 센터 내 시민생활농업교육장(1,527㎡)에서 양액재배 방식으로 키우고 있는 설향딸기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유통산업발전법 (제12조의2)에서는 대규모점포와 중소유통업의 상생을 목적으로 요건에 부합하는 대형마트의 영업시간과 영업일에 대한 법을 규정하고 지자체에서 필요에 따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오전0시~오전10시, 매월 이틀을 의무휴업 시간/일로 지정)해당 규제는 대형유통업체와 중소유통업체가 경쟁하고 영업時·日을 조금이라도 줄인다면 동네마트에 더 많은 고객이 유입되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 이에대해 한 연구사례(서울시)에서는 대형마트와 동네마트가 실질적으로 경쟁관계에 있는지에 대한 실증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서울시가 ’23년도 새해 첫 명절 설날을 맞아 3,000억원 규모로 ‘서울사랑상품권(자치구)’을 발행하고 7%할인해 판매한다. 16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는 1월 18~19일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자치구별로 판매 날짜와 시간을 달리해 상품권 구매‧결제앱인 ‘서울페이플러스’ 등 에서 서울사랑상품권(자치구)’을 판매한다. 강북구·광진구 등을 시작으로 13개 자치구는 1월 18일에, 중구·강동구 등 12개 자치구는 1월 19일에 구매할 수 있다.서울사랑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를 비롯한 5개 구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도 제수용 먹거리 간편 트렌드는 오히려 강화 추세다. 차례상을 간소화하거나 고향에 가지 않는 ‘귀포족’들도 많아지면서 명절 간편식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고물가도 한몫하고 있다. 오르는 물가 속에 간편식이 간단하고 편리하게 음식을 준비할 수 있다는 점 뿐 아니라, 저렴한 비용까지 장점으로 부각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 조사에 따르면 2023년 설 명절 차례상 차림비용은 전년 설 대비 전통시장 기준 6.3%, 대형마트 4.0% 증가했다. 간편식의 경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서울시가 영세 자영업자 등 대출 문턱이 높은 저신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초단기 고금리 일수 대출 등의 불법 사금융행위에 엄정히 대응하기 위해 오는 2월 말까지 전통시장 등 주변 불법대부업체에 대한 집중 단속 및 수사를 진행한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 소속 민생사법경찰단이 최근 높아진 자금 조달금리 등으로 대부업계까지 대출 규모를 줄이면서 급전이 필요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의 영세 자영업자 등에 대한 불법 대출 행위가 기승을 부릴 수 있어 단속 및 수사를 2월까지 진행한다. 이번 주요 수사대상은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서울시가 등록 자동차 325만대 중 130만대(40%)를 대상으로 2023년도 자동차세 연세액 신고납부서를 납세자에게 발송했다고 11일 밝혔다. 자동차세는 1년치 세액을 2분의 1 금액으로 분할해 6월(제1기분)과 12월(제2기분) 부과 고지하지만 자동차 소유자가 신청하는 경우 연세액을 1월에 한꺼번에 납부할 수 있다. 1월에 연세액을 한꺼번에 납부하면, 11개월분(납부기한인 1월 31일의 다음 날인 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기간)의 자동차세액에 7%의 공제율을 적용한 세액공제 혜택을 볼 수 있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서울시가 '23년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교체 보조금 지원을 오는 11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보급 규모는 8만5000대로 총 90억원을 지원한다.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지원금액은 일반 10만원, 저소득층 60만원으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친환경보일러 설치의무화 시행일(’20.4.3.) 이전 설치한 가정용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는 경우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고 공동주택에서 중앙난방을 개별 난방으로 일괄 전환하는 교체분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서울시는 가정용 보일러를 교체하는 저소득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