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가전업계가 나눔, 기부, 봉사 등 지역사회 환원을 통해 각 업체에 부여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지역사회 발전 이바지에 나서고 있다. 이는 ESG 실천이자 가치소비의 기준이다. 사회적 책임 즉 사회공헌활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따라서 이들의 사회공헌활동은 본보기가 된다. LG전자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사회공헌활동에는 자회사들이 주축이 됐다. 지난 22일 하이프라자(판매 서비스), 하이텔레서비스(전화 상담 서비스), 하이엠솔루텍(시스템 에어컨 유지/보수 서비스), 하이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일본 최대 가구 브랜드 니토리가 한국에 진출했다. 니토리는 일본의 이케아로 불린다. 국내 홈퍼니싱 시장을 두고 한샘 등 토종 브랜드 및 이케아와 경쟁이 불가피해 보인다. 특히 이케아와는 혈투가 예상된다. 이케아는 대형 매장으로 교외 지역에 위치한 반면, 니토리는 중소형 매장으로 도심 접점에 성공했다. 이케아가 도심 접점 확보에 실패한 상황이기 때문에 니토리의 한국진출은 위협적일 수 있다. 니토리의 첫 국내 진출 매장인 이마트 하월곡점에 1호점이 궁금해진다. 이에 23일 오전 공식 오픈일에 맞춰 매장을 방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서울 성수동에서 배를 타고 고래를 만나러 간다면 믿을 수 있겠는가. 거짓말 같지만 진짜로 가능하다. 맥키스컴퍼니의 팝업 스토어 ‘플롭 선양(Plop Sunyang)’에 방문하면 누구나(성인) 체험할 수 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아닌 '선양월드 어드벤처'다. 기자는 지난 20일 오후 팝업 스토어 ‘플롭 선양(Plop Sunyang)’에 방문해 체험해 봤다. "진짜로 보트 타고 가더라구요!" .. '선양(鮮洋)월드 어드벤처' 놀러오세요팝업 스토어 ‘플롭 선양’은 ‘퐁당, 물에 빠지다’란 뜻의 ‘플롭’이란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연말을 앞두고 사회공헌을 위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로우퀘스트는 굿윌스토어에 3억8000만원 상당의 스킨케어 제품을 기부했다. 이 제품들은 장애인 근로자들을 위해 사용된다. 한국문화원연합회는 환경과 공헌을 위한 플로깅&기부 캠페인을 진행했고, SPC행복한재단은 취약계층을 위한 냉동탑차 3대를 기부했다.코스메틱 브랜드 로우퀘스트는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장애인 고용 사업장 굿윌스토어에 2회에 걸쳐 총 3억8000만원 상당의 스킨케어 제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굿윌스토어 강남세움점, 일산점과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전국 아리따움 경영주 통합협의회가 22일 오후 12시 30분 아모레퍼시픽 그룹 사옥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이날 전국 아리따움 가맹점주 200여명이 옥외 집회에 참여했다. 이들의 손에는 “폐업 정책 중단하고 상생 정책 실행”, “헉~1300개 점이 400개 점으로 900개점 이 폐업~실화냐?”, “제품 단종 중단하고 필요상품 즉시 공급”, “올리브영에 아리따움 상품 입점, 아리따움 생존권 위협”, "아리따움이 가맹점이다. 올리브영에서 우리상품 철수"라는 푯말이 들렸다. “서경배 회장님 아리따움을 살려 주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기업들이 사회를 위한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어린이들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어린이들의 교육을 위해 자료를 제공하고 진로 상담도 진행하며,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도 진행했다. 심장병 어린이들을 위한 농구대회도 실시했다. LG화학은 그린클래스 임직원 봉사단이 교육 재능기부를, ABL생명은 스쿨존 노란 볼라드 설치 기부금과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심장병 어린이 돕기 코리아결제시스템배 농구대회’도 열렸다.LG화학은 11월 한 달 동안 '그린클래스 임직원 봉사단'을 통해 교육 재능기부를 실시한다.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자동차 업계의 사회공헌활동에는 국산·수입차 구분이 없다. 다 함께 도움이 필요한 각각의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 및 봉사 카드를 꺼내 들었다. 이는 ESG 실천이자 가치소비의 기준이 된다. 그 동안 많은 자동차 기업들이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엔 이달에 기부활동에 나선 기업들을 취재했다.볼보자동차코리아는 장애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한 이동권에 초점을 맞춘 기부활동에 나서고 있다. 지난 16일 장애어린이 보조기구 지원사업을 위해 기부금 3억 원을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돕는 푸르메재단에 기탁했다. 이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ESG 경영 확대를 위해 대한항공과 LX판토스, 한국지역난방공사와 동반성장위원회 등 각자의 장점을 살린 협력이 이뤄지고 있다. 대한항공은 LX판토스와 지속가능 항공유 사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온실가스를 저감하고 SAF 사용을 위해 양사가 동참한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동반성장위원회는 '2023년도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해, 중소기업 ESG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대한항공이 친환경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LX판토스와 지속가능 항공유 사용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 대한항공은 20일 서울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를 비롯한 경제 6단체가 일명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동법 2·3조에 대한 대통령 거부권 행사를 촉구하고 나서자 진보당 강성희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이 즉각 공표하라며 20일 농성에 들어갔다. 또한 강성희 의원은 공영방송의 독립성 보장을 위한 방송법 역시 즉각 공표할 것을 촉구했다. 강성희 의원의 농성은 윤석열 대통령이 해당 법안 즉각 공표할 때까지다.20일 오후 2시 국회 본청 앞에서 노조법 2.3조 개정안 및 방송법안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을 저지하고, 즉각적인 공포를 촉구하는 기자
[컨슈머와이드-전휴성기자] ‘2023 대한민국식품대전’(이하 식품대전) 마지막 날인 17일 오전 11시 행사장은 생각보다 한산했다. 관람객들이 많지 않다 보니, 현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은 참여업체를 돌며 시식 및 상담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다.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식품대전’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서울 서초구 aT센터 제1·2전시장에서 진행됐다. 참여기업은 지난해 37개에서 올해 109개로 3배 가까이 확대했다. 행사장 면적도 1579㎡에서 2537㎡로 약 1.6배 늘었다. 이번 식품대전의 주제는 ‘대한민국 푸드테크 산업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김장철을 맞이해 교육기관, 기업들이 김장 나눔 봉사활동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 알린다. 건국대학교 지역사회봉사단은 신한은행 동부지점과 함께 김장 봉사를 실시하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한다. 신협중앙회 두손모아봉사단은 김치 담그기 봉사활동과 후원금 5백만 원을 전했다. 삼성전자서비스 경원지사도 장애인 가정을 위한 김장 봉사를 하고 9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한국인 식탁의 필수인 김치를 통해 사회 공헌 활동을 하고 따뜻함을 나눴다.건국대학교는 17일 ‘컴브렐라 사랑의 김장 봉사’를 진행했다. 건국대 지역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국내 최초 블록체인 기부플랫폼 '체리'가 사단법인 야나와 함께 자선 바자회를 열었다. 바자회 첫날인 17일 오후 2시, 바자회가 열리는 서울 역삼동 포스코 체인지업그라운드 1층에는 뜻깊은 일에 동참하려는 가치소비자들로 북적거렸다. 이번 자선 바자회는 오는 18일까지 진행된다. 현장에서 만난 블록체인 기부플랫폼 체리 이수정 대표는 “체리는 수수료 없이 100% 투명하게 운영되는 기부플랫폼이다. 야나는 행정비 없이 100% 기부되는 고아 등 어린이를 돕는 기부단체”라면서 “체리와 야나가 함께 어린이를 돕기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하이브리드차의 질풍가도를 막을 차가 없어 보인다. 불경기도 하이브리드 선호를 막지 못하고 있다. 계속되는 불경기와 고유가에 소비자들의 신차 선택이 한 곳을 바라보고 있는 것이다. 연료 소비가 덜하면서도 친환경차인 하이브리드차를 신차로 선택하는 가치소비가 대세임을 입증하고 있다.16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본지가 의뢰해 받은 10월 하이브리드 신차 판매 동향을 보면, 10월 하이브리드차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환경보호와 주유비를 절약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차에 대한 가치소비가 증가했다. 사용 연료별로 전 차종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기업들이 ESG 경영을 강화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관련 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자회사를 설립하고,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신설하는 등의 행보를 보여준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무탄소 에너지 개발사업 전문 자회사 ‘두산지오솔루션’을 설립한다. ESG와 연계해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에너지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흥국생명은 이사회 내 ESG 위원회를 신설하고 단기 및 중장기 전략 수립과 현안을 관리한다.두산에너빌리티는 이사회를 열고, 무탄소 에너지 개발사업 전문 자회사 ‘두산지오솔루션’ 설립을 결정했다고 16일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기업들이 ESG 경영을 위해 민관협력을 추진하고 자생식물 보전과 온실가스 감축에 나선다. 신한카드는 산림청과 산림 보호 ESG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자생식물 보전과 자생식물 종자 보전을 진행한다. 숲정원을 조성하고 종자를 수집해 시드뱅크에 저장한다. 기아는 농림축산식품부, 신한은행, ESG 스타트업 그리너리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농·축산 부문 온실가스 감축 가속화에 협력한다.신한카드는 산림청과 함께 ‘산림 보호 ESG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는 신한카드와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MZ세대를 중심으로 부는 '레트로' 열풍에 카메라 시장이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다. 카메라는 스마트폰과의 경쟁에 밀리면서 고사 위기에 처해 있었다. 하지만 최근 레트로 열풍으로 MZ세대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면서 시장이 회복하는 분위기다. 이같은 회복세를 이끌고 있는 것은 화질이 높으면서도 일정 수준 편의성을 갖춘 엔트리급 미러리스 카메라다. 캐논이 성능과 휴대성을 높이면서 조작하기 쉬운 엔트리급 모델에 집중하고 있는 것도 그 이유에서다. 특히 캐논은 이달 말까지 정품등록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첫 구매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우리 바다가 미세플라스틱으로 오염되고 있다. 우리가 무심코 버린 플라스틱 쓰레기가 바다로 흘러가 다시 미세플라스틱 돼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미세플라스틱의 바다 오염은 해양 생물에 영향을 미친다. 그 해양 생물을 먹는 최상위 포식자인 인간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우리가 버린 플라스틱을 우리가 먹게 되는 셈이다. 실제로 우리나라 연안 미세플라스틱 오염도는 심각했다. 국립수산과학원 임동훈 박사가 지난 2일 강릉에서 열린 ‘국제 미세플라스틱 심포지엄’에서 발힌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기업들이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으로 ESG 활동 중 사회 공헌 영향력을 발휘한다. 다가오는 연말, 따뜻함을 나눈다는 의미가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임직원 130여명이 점자교구 만들기와 줍깅 활동을 했다. DGB금융그룹 봉사단은 취약계층을 위해 김장 1000kg을 담궈 나눴다. 하이퍼커넥트는 유기견·묘 보호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하나금융그룹은 2023 모두하나데이 캠페인 실천으로 임직원 130여명이 참석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시각장애아동을 위한 ‘점자교구 만들기’, 일상 속 환경보호 활동 ‘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결국 곪은 것이 터지고 말았다. 아모레퍼시픽의 가맹점 고사 전략에 참다못한 아리따움 가명점주들이 장외 집회를 예고했다. 오는 22일 아모레퍼시픽 그룹 본사 앞과 서울역 올리브영 매장 앞에서 집회를 열기로 한 것. 만 3년 만에 장외 투쟁이다. 앞서 본지는 7월 25일자 ‘아리따움 가맹점주들 곡소리 “이러다 다 죽는다”..아모레퍼시픽, 고사(枯死)전략 때문(?)‘ 기사를 통해 아리따움 가맹점주들이 처해있는 상황을 생생하게 보도 한 바 있다.(관련 기사 참조) 이번 장외 집회는 이와 무관치 않다. 지난 13
[컨슈머와이드-박은주] "가뜩이나 새싹반에 친구들 별로 없는데 저희까지 이사가게 되어 아이들에게 미안해요."이사 가는 아이의 엄마가 하원길에 미안해하며 말했다. 그러고 보니 만 3세 반은 이제 5명밖에 남지 않았다. 만 3세부터 5세까지 전체 원아를 모두 더해도, 20명도 채 안 되는 이 유치원은 외곽이 아닌 강남 한복판에 있다. 심지어 위치도 좋다. 아파트, 오피스텔, 주택 등 인근 거주지에서 걸어서 10분도 채 걸리지 않는다. 유치원에 다닐 수 있는 아이들은 모두 어디로 간 걸까. 초대형 아파트가 없어서 마을 인구수가 많진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