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왕창 올라버린 담배세에 대해 흡연자라면 '담배도 기호식품인데 이렇게 까지 세금을 내야하나','국가만 담배세로 떼돈벌겠네' 등 생각해보신 적 있을 겁니다. 과연 국가가 담배에 세금을 부과하며 이익을 남기려 했을까요? 세금과 담배세를 생각해보겠습니다.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지난 9일 지방 거주 A씨(40~50대 추정)는 3개월전 구매한 궐련형 전자담배 디바이스인 글로(이하 글로)가 말썽을 부려 낭패를 경험했다. 풀 충전된 글로가 가열되지 않는 것. 여러번 글로의 전원버튼을 눌러도 히팅이 되지 않았다. 다급해진 A씨는 고객센터 전화번호를 찾았지만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결국 A씨는 본지에 제보를 해왔다.A씨는 “갑자기 글로가 말썽을 부리는데다 금단현상까지 오니깐 대략 난감했다”며 “서울 같으면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A/S를 받겠지만 지방에 있다보니 새로 새야하나 싶었다. 이런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액상 대마를 밀수해 흡연한 혐의로 검찰에 구속된 SPC그룹 허영인 회장의 차남 허희수(40) 부사장(SPC그룹 마케팅전략실장)이 모든 보직에서 물러났다. 또한 경영에서 영구 배제됐다. 앞서 서울동부지검 형사3부(윤상호 부장검사)는 허 부사장을 지난 6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현재 허 부사장은 해외에서 액상 대마를 밀수해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허 부사장이 액상 대마를 들여오게 된 경위와 공범이 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 SPC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BAT 궐련형 전자담배 디바이스 글로 시리즈 2가 이달 30일 우리나라에서만 선 출시된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글로의 업그레이드버전으로 그립감 등 디자인 부분이 대폭 이용자 편의 중심으로 바뀌었다. 아쉬운점은 디자인 외에 성능부분에서는 달라진 점이 크게 없다는 점이다. 기존 대비 연무량, 타격감, 맛이 개선됐다고는 하지만 과연 흡연가들이 새로 출시될 글로와 네오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주목된다.BAT코리아는 23일 서울 중구 소재 포시즌스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글로 시리즈2와 새로운 궐련형 전자담배 네오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이하 BAT코리아)의 궐련형 전자담배 네오스틱 가격이 200원 오른다. 가격인상 날짜는 이달 30일이다. 이에 따라 궐련형 전자담배의 가격은 1갑당 4500원으로 통일된다.BAT코리아는 30일 출시예정인 글로의 신제품 시리즈 2 발표회에서 네오스틱 가격을 기존 4300원에서 4500원으로 인상한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궐련형 전자담배의 개별소비세 세율을 인상하는 개별소비세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지난해 12월 아이코스와 릴은 궐련형 전자담배 가격을 일제히 기존 43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일명 흡연카페가 금연시설로 지정됐다. 따라서 흡연카페에서 흡연을 할 경우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받게 된다. 적용시점은 실내 휴게공간 면적에 따라 다르지만 내년 1월1일부터는 모든 흡연카페에서의 흡연이 금지된다.29일 보건복지부(복지부)는 일정한 실내 휴게공간을 마련해 운영하는 식품자동판매기영업소 일명 흡연카페를 금연지역으로 지정하고 어린이집·유치원 경계 10m의 금연구역 표지설치 방법 등을 정한 국민건강증진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이 내달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복지부에 따르면, 일명 흡연카페는 일반카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스크린야구장이 안전사고 위험 높고 화재에도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이 전국 스크린야구장 30개소에 대한 안전실태조사 및 이용경험자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다.21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스크린야구장 구속은 평균 68km/h이고 최대 130km/h에 달해 보호장비를 착용하지 않거나 음주상태로 이용하게 될 경우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지만 보호장비와 안전시설이 미흡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대상 스크린야구장 30개소 중 17개소(56.7%)에는 보호장비 착용 안내가 없었다. 29개소(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식약처의 궐련형 전자담배 유해성 분석 결과와 관련 BAT 코리아가 11일 공식 입장을 밝혔다.BAT코리아는 11일 입장자료를 통해 “식약처가 발표한 궐련형 전자담배의 유해성에 대한 과학적 분석 결과가 BAT의 검증된 자체 연구결과와 부합한다는 점을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며 “하지만 식약처의 분석결과 궐련형 전자담배에서 일반담배 대비 유해성분 배출량이 상당히 감소됐음에도 식약처가 궐련형 전자담배가 잠재적 유해성을 감소시킨다는 결과를 명시하지 않았다는 점은 놀라우며 또한 이해하기 어렵다”고 식약처에 유감을 표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오는 12월 23일부터는 궐련형 전자담배에도 발암성을 상징하는 그림이 부착된다. 또한 기존 11종 경고그림도 전부 교체된다.14일 보건복지부(복지부)는 담뱃갑에 새롭게 부착할 경고그림 및 문구(안) 12개를 확정하고, ‘담뱃갑포장지 경고그림 등 표기내용(복지부 고시) 개정(안)을 내달 4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복지부에 따르면, 현재 11종의 경고그림 모두 새롭게 바뀐다. 동일한 경고그림을 오랫동안 사용함에 따른 익숙함과 내성이 생겼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되어, 전면 교체를 통해 담배 폐해에 대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8일 대진침대가 최근 논란이 된 라돈 검출 매트리스 리콜을 시작했다. 앞서 지난 7일 대진침대는 홈페이지에 공식사과문을 게재했다.대진침대는 공식사과문을 통해 “많은 소비자에게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대진침대에 따르면, 라돈 검출 논란 매트리스는 인체의 건강에 유익한 것으로 알려져 있던 음이온이 다량 방출된다는 칠보석 가루를 코팅한 소재가 포함된 제품이다. 대진침대가 해당 원료 생산업체로부터 제안받아 사용해 왔다. 대진침대는 최근 소비자가 매트리스에서 라돈이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어르신들이 사용하는 의료기기인 보청기, 치과용 인플란트, 틀니 등을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는 사용방법 또는 주의 사항을 공개했다.30일 식약처에 따르면, 우선 보청기는 개개인의 청력과 귀 모양에 따라 맞춤 제작하는 제품이므로 다른 사람의 보청기를 착용하면 안된다. 특히 목욕탕이나 찜질방 이용 시 보청기에 물이나 땀이 닿아 고장이 날 수 있으므로 보청기를 빼 놓는 것이 좋다. 취침 등을 위하여 뺀 보청기는 제습제가 들어간 보관함에 넣어서 보관해야 된다. 또한 자가공명영상(MRI)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국내 시판 60종 권련담배에서 흡연유도 가향 성분이 검출됐다. 이에 따라 정부가 가향성분에 대한 규제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26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국내 시판 궐련담배 60종을 대상으로 연초(담배잎) 내 첨가물을 분석한 결과 모든 권련담배 제품에서 흡연을 유도한는 가향성분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구체적으로 보면 검출된 가향성붕은 제품별로 최소 2개에서 최대 28개나 됐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성분은 박하향을 내는이소멘톤(isomenthone), 이소푸레골(isopulegol), 멘톨(ment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오는 7월부터 75m2 이상 흡연카페에서 흡연을 할 수 없게 된다. 또한 오는 12월 31일부터 어린이집·유치원 10m 이내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된다.19일 보건복지부(복지부)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이른바 ‘흡연카페(실내 공간을 마련하여 운영하는 식품자동판매기 영업소)’를 단계적으로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등을 내용으로 하는 국민건강증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하고, 오는20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19일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우선 흡연카페에 대한 금연구역 지정이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오는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서울시가 26일 오후 5시가 조금 넘은 시각, '내일(27일)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한다'는 안전안내문자를 시민들의 휴대폰으로 발송했다. 이는 금일에 이어 이틀째다. 호흡이 곤란할 수도 있을 정도의 이러한 '먼지지옥'에서 생활하려면 무엇을 해야할까.26일 서울시는 지난 25일에 이어 이틀연속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했다. 금일 하루종일 미세먼지로 부옇던 서울시내에서 마스크를 쓰고 있는 시민들을 심심치 않게 목격할 수 있던 풍경이 27일에도 되풀이될 전망이다. 서울형 미세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가 부작용을 호소하는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과도한 개인건강정보를 수집해 논란이다. 최근 구내염, 등 아이코스 부작용을 호소하는 이용자에게 제품 환불을 해주겠다는 명목으로 부작용 증상뿐만 아니라 나이, 흡연 습관, 건강상태, 복용하고 있는 약 등 개인 건강 정보까지 수집하고 있는 것. 환불을 위한 설문에 참여한 일부 이용자들은 이같은 과도한 정보 수집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제보자 A씨는 “아이코스를 피우다 구내염이 생겨 고객센터에 연락했더니 환불을 조건으로 설문조사에 응할 것을 요
[컨슈머와이드-주은혜기자]기업 10곳은 4곳은 채용면접시 면접대상자에게 개인사 관련 질문을 하고 있었다.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은 거주지역, 가족관계, 건강상태, 연매및 결혼 여부등으로 나타났으며 의외로 '흡연하느냐'는 질문도 상당히 많이 던지고 있었다. 5일 사람인이 기업 528개 사를 대상으로 ‘면접 시 개인사 질문 여부’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 41.7%가 ‘질문한다’고 답했다.주로 물어보는 개인적인 질문으로는 ‘거주지역’(67.7%, 복수응답)이 1위를 차지했고 다음으로는 ▲‘가족관계’(57.3%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최근 담배 업체들이 궐련형 전자담배가 인체에 덜 해롭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필립모리스, BAT 등 글로벌 담배회사들이 궐련형 전자담배를 피울 경우 일반 담배보다 유해성분이 저감된다는 자체 임상실험 결과를 발표한 것. 그러나 일부 사용자들 사이에서 코피가 나는 부작용으로 의심이되는 증상들이 발생하고 주무부처인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지난해 7월 아이코스의 니코틴과 타르 검출량을 조사하겠다고 해 놓고선 반년이 지난 지금도 조사결과를 발표하지 않고 있다. 궐련형 전자담배 유해성 여부를 놓고 소비자들 사이에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담배 던힐 파이컷 스위치의 투브필터와 패키지가 업그레이드됐다.BAT 코리아는 튜브필터와 모던한 패키지 디자인으로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던힐 파인컷 스위치(Dunhill Fine Cut Switch)’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BAT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업그레이드된 ‘던힐 파인컷 스위치’는 제품 본연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극대화하는 튜브 필터를 장착한 제품으로, 필터 내 캡슐을 터뜨린 후에는 입안 가득 상쾌함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업그레이드 제품에는 BAT의 최신 기술력이 적용된 신개념 튜브형 필터가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권련형 전자담배 글로에서 첫 한정판이 나왔다. 겨울 감성이 담긴 히팅 디바이스 글로 폴리 에디션이다.30일 BAT 코리아에 따르면, ‘글로 폴러 에디션’은 새하얀 겨울의 감성을 담은 겨울 시즌 스페셜 에디션이다. 포근하고 귀여운 북극곰을 연상시키는 흰색 바탕에 검은색 버튼으로 포인트를 살린 디자인을 매트(matt)하게 표현하여 깔끔함과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특히 영하 20도까지의 추운 겨울 날씨에도 작동에 문제가 없는 글로의 강한 내구성은 겨울 시즌 글로가 가진 차별화된 특징이다. ‘글로 폴러 에디션’의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비타민 담배’로 불리는 피우는 방식의 흡입제류가 청소년 유해물건으로 지정됐다. 이에 11일부터 (관보고시 예정일) 청소년 대상 판매가 금지된다.현재 해당 흡입제류는 비타스틱, 릴렉스틱, 비타미니, 비타롱, 타바케어 등의 상품으로 시판되고 있다. 7일 여성가족부는 담배와 유사한 형태인 피우는 방식의 흡입제류를 청소년유해물건으로 지정하는 고시를 신규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피우는 방식의 '비타민제', '흡연욕구저하제류'는 그동안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외품’ 허가를 받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