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2022년 출시된 오뚜기 '짜슐랭’이 이달 초 기준 약 6천700만 개를 넘어섰다. 닐슨 데이터 기준 출시 이래 2년째 봉지 짜장라면 시장 내 M/S 2위를 수성 뿐 아니라 1위 자리까지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짜슐랭은 짜장라면의 맛과 면발에 대한 소비자 입맛이 업그레이드되는 추세를 고려해 고급화된 맛과 새로운 조리방식 ‘복작복작 조리법을 반영해 진한 짜장의 풍미와 차별화된 조리법으로 소비자 이목을 사로잡았다. 물을 버리지 않고 국물이 자작하게 조리하는 '복작복작’ 조리법을 적용해, 재료의 모든 맛이 그대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산업 전반에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기부는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기업의 ESG 이자 가치소비다. 이는 소비자에게도 가치소비 기준이 된다. 더 많은 기업이 기부를 통해 같이 사는 세상, 상생에 나서기를 바란다. 우선 자동차 업계 중에서는 볼보자동차코리아가 한국보육진흥원과 함께 ‘패밀리 세이프티’ 캠페인을 전개하고, 이를 위한 사업 기금 3억 5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캠페인은 출산 및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개선과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함이다. ‘스웨덴식 가족 친화 문화’를 적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의 신형 전기차 EX30이 올해 전기차 국비 보조금을 100% 다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30은 지난해 11월 28일 사전계약을 시작한지 이틀만에 사전계약 대수가 1천대를 돌파하며 흥행몰이에 나서고 있다. 환경을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볼보 EX30이 새로운 가치소비 선택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앞서 환경부는 '2024년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 보조금 업무처리 지침'을 확정하고 지침에 따른 전기차 차종별 국비 보조금 지원 금액을 공개했다. 올해는 성능 좋고 안전한 전기차를 중심으로 보조금이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이니스프리가 크리에이터 심톨과 함께 ‘레티놀 시카 X 심톨 기획전’을 진행한다. 22일 공식 온라인몰 라이브 방송을 시작으로 4일간 펼쳐진다.이번 기획전은 뷰티 크리에이터 심톨이 레티놀 시카 흔적 앰플, 레티놀 시카 흔적 장벽 크림과 함께 피부에 고민이 많은 고객들에게 고민 튜터로서 팁을 소개할 예정이다. 심톨은 17만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하고 피부 관리법과 노하우가 담긴 콘텐츠 등을 소개하고 있다.기획전의 메인 제품인 ‘레티놀 시카 흔적 앰플’은 갓 생긴 트러블부터 잡티 흔적 관리에 도움을 주는 저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쿠팡이 최근 자사 취업금지 명단, 이른바 블랙리스트 논란을 법적 대응으로 정면 돌파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앞서 지난 14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소속 변호사와 노동계 등으로 구성된 쿠팡대책위가 서울 서초구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사무실에서 쿠팡 블랙리스트 의혹' 관련 법적 대응 기자회견를 열고 쿠팡의 물류 자회사인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기피 인물의 재취업을 막고자 이른바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관리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전날인 13일 MBC는 해당 내용을 보도했다. 이에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LG생활건강은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CNP의 모델로 걸그룹 베이비몬스터를 발탁했다.LG생활건강은 지난해 11월 데뷔 이후 보컬은 물론 랩, 퍼포먼스, 비주얼까지 모두 압도적 역량을 겸비해 차세대 K팝 기대주로 평가 받는 베이비몬스터의 이미지가 CNP와 잘 부합한다고 판단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베이비몬스터는 데뷔곡으로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차트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K팝 데뷔곡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유튜브에서 뮤직비디오 2억뷰를 돌파하는 활약을 보이는 신예다. CNP는 피부 전문가의 노하우를 응집한 탄탄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발란이 첫 분기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 2015년 창립 이후 8년만의 분기 흑자다. 그러나 거래액은 큰폭으로 감소했다. 코로나19 이후 경기 불황 등으로 거래액이 크게 줄어들었지만 마케팅 비용 줄이기 등 허리띠를 졸라매 분기 첫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는 소리다. 현재 발란은 글로벌 진출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과연 분기를 넘어 반기, 연간 흑자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29일 발란은 국내 명품 플랫폼 1위 발란이 창사 이래 첫 분기 단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면서 이로써 업계 1위로서 초격차 지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K뷰티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서 혁신 기술로 뷰티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번 CES에는 LG생활건강, 에이피알 등이 참가했다. 아모레퍼시픽은 CES 2024에 참가하지 않았다. 대신 CES 2024 디지털 헬스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들이 이번 CES2024에서 선보인 것은 기존 화장품 사업과 다른 신사업 관련 기술이다. K뷰티 기술적 위상을 한층 끌어올리는 한편, 뷰티 가치소비의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우선 LG생활
[칼럼니스트-양은미] 『논어』 ‘위정편’에서 마흔은 쉽게 세상일에 휘둘리지 않고 명확한 판단을 할 수 있는 나이가 되었다는 의미에서 불혹(不惑)이라 하였다. 하지만 100세 시대 마흔이라고 하면 보다 정체성과 자신감이 흔들리는 를 떠올리게 된다. 사회체제 속에서 교육과 사회생활을 통해 만들어진 후천적 성격이 내면의 ‘자기’와 불균형이 커지면서 위기감이 찾아온다. 불균형이 클수록 한번 사는 인생인데 자기가 아닌 다른 사람의 모습으로 살아온 것같다는 아쉬움을 느낀다. 심한 우울증, 후회, 불안, 또는 활력을 되찾고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지역 사회를 살리는 가치소비의 대표적인 방법으로 꼽을 있는 '고향사랑 기부제'. 이를 통해 기부하면 답례품을 받는다. 서울시는 내년도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으로 23개 물품을 선정, 기부의 가치소비 실천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전달한다. 29일 서울시는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서울 마이 소울’을 활용한 기념품, 전통주 ‘서울야행’, 전통 색동 문양 다회용 K-에코홀더(커피 슬리브・coffee sleeve) 등을 추가해 23개 물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고향사랑기부제란 개인이 자신의 거주지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지역을 살리는 상생의 가치소비를 리딩한 기업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았다. 한국맥도날드가 국내 지역 식재료를 활용해 전개하는 ‘Taste of Korea(한국의 맛)’ 메뉴의 누적 판매량이 1천900만 개를 돌파한 것. 선한 가치소비를 위해 힘쓰는 기업의 노력은 헛된 것이 아니였고, 보답받는다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 한국맥도날드의 ‘Taste of Korea’는 고품질의 국내산 농산물을 활용해 다양한 메뉴를 출시하는 로컬 소싱 프로젝트다. 고객들에게는 맛있고 신선한 메뉴를 제공하고 지역경제에는 활력을 불어넣
편집자 주- 기업 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 등을 통한 지속가능성 철학을 담고 있는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적잖은 기업들이 ESG 경영을 외면하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 ESG 경영 실천은 가치소비로 직결된다. 따라서 올 한해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 온 기업들을 취합해 그들의 행동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는 아직 ESG 경영에 나서지 않는 기업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소비자들에게 가치소비 기준을 제시하기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성탄절 연휴 둘째날인 지난 24일 서울 소재 멀티 플랙스 극장에는 영화를 보려는 문화 가치소비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개봉 33일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한 '서울의 봄'과 최근 개봉한 '노량: 죽음의 바다' 등으로 모처럼 차갑게 얼어 붙었던 극장가에 훈풍을 불고 있다.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새해 행운 맞이와 기부나눔을 동시에 가능하게 하는 백도날드의 행운버거가 올해도 출시된다. 22일 맥도날드는 연말연시 특별 메뉴 ‘행운버거’ 2종을 오는 26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행운버거는 2013년 첫 선을 보인 이후 매년 연말 출시되는 맥도날드의 대표적인 인기 한정 메뉴다. 새해 희망과 행운을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여기에 기부나눔도 가능한 착한 메뉴다. 맥도날드는 2019년부터 매해 행운버거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금으로 적립해 한국RMHC에 전달하는 고객 참여형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2023년도 국내 자동차 시장은 친환경 차 바람이 거셌다. 환경 오염 주범인 경유차 판매량이 감소하는 대신 그 자리를 친환경 차가 메꿨다. 친환경 차 중 하이브리드 차의 판매량 증가가 두드러졌다. 올해 하이브리드차 연간 30만대 돌파가 확실시 되고 있다. 21일카이즈유 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1~11월까지 승용차 연료별 신차 판매 순위 1위는 휘발유 차였다. 휘발유 차는 11월까지 누적 82만 8천554대를 기록했다. 2위는 28만8천834대를 기록한 경유 차, 3위는 근소한 차이로 경유 차를 바짝 추격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나는 솔로' 등 TV 데이팅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이와 비슷한 콘셉트의 데이팅 서비스도 인기다. 6일 LG유플러스는 사내벤처팀인 ‘D사내벤처TF’의 데이팅 서비스 ‘하트트래블’이 홈페이지 오픈 6개월 만에 매칭률 48%, 가입자 880여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하트트래블은 카메라 없이 진행되는 연애 프로그램 콘셉트로 한 기수당 남녀 총 12명을 선발해 1박 2일간의 여행을 진행하는 서비스다. 참가자 본인의 프로필과 이상형을 작성해 제출하면 하트트래블의 자체 매칭 시스템으로 서로의 이상형을
[컨슈머와이드-강진일/전휴성 기자] 볼보 EX30 사전예약 이틀만에 1천대를 달성하며 국내 수입 프리미엄 소형 SUV 전기차 시장의 포문을 열었다. 초반 반응에는 오롯이 디자인이 한몫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볼보자동차 외관 디자인 총괄 티 존 메이어가 말하는 EX30 디자인 이야기를 28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지 공개 행사에 이어 29일 서울 성수동 ‘피치스 도원’에서 진행된 소그룹 미디어 라운드 테이블 행사를 통해 들어봤다.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지난 28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진행된 EX30 공개 행사에서 볼보자동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오뚜기의 선한 행보로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6천 명이 새 생명을 얻었다. 지난 28일 오뚜기는 새 생명 6천 명 탄생 기념행사를 가졌다.1992년 한국심장재단과 결연을 맺은 오뚜기는 지난 31년간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후원사업’을 통해 6천13명(2023년 9월 기준)의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선물했다. 후원 인원은 매월 5명에서 시작해 현재 매월 22명으로 늘었다. 완치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기 위해 마련한 ‘새 생명 탄생 기념행사’는 2001년 1천 명 달성을 기점으로 2007년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백화점 업계가 ESG 경영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신세계와 롯데 백화점은 환경보호에, 현대백화점은 상생에 초점을 뒀다. ESG는 가치소비의 기준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우선 신세계백화점은 온라인 선물하기 택배 포장에 친환경 포장을 도입했다. 이번에 도입한 선물하기 전용 택배 상자는 테이프를 사용하지 않는다. 대신 봉합할 수 있도록 만든 ‘날개박스’다. 조립형 상자를 순서대로 접은 뒤 상자 윗면에 난 홈에 날개를 끼워 고정하는 방식이다. 재활용이 가능하다. 박스 안에는 표백이나 코팅을 하지 않은 천연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쿠팡이 한국 경제의 새로운 수출 엔진으로 도약했다. 쿠팡이 대만에 진출한지 1년 만에 현지에 제품을 수출한 중소기업들이 1만2천 곳을 넘어선 것. 중국 경기 둔화 여파로 인한 수출 감소, 포화상태에 놓인 국내시장, 글로벌 인플레이션 등 ‘삼중고’를 뚫고 대만에 진출한 쿠팡의 로켓에 올라타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찾은 중소기업들이 가파르게 늘어난 결과다. 11일 쿠팡에 따르면, 쿠팡은 지난해 10월 대만에 로켓직구·로켓배송을 런칭 후 지난달 월 말 기준 쿠팡을 통해 대만에 진출한 중소기업이 1만천 곳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