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지난해 국내 경차 시장 왕좌는 현대차 캐스퍼가 거머쥐었다. 올해는 캐스퍼의 행보를 막기 위해 예전 선수인 기아 모닝이 새해벽두부터 공격적 마케팅에 나섰다. 캐스퍼가 쏘아올린 경차 부흥기를 이들이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11일 카이즈유 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경차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이미 예견됐던 현대차 캐스퍼였다. 캐스퍼는 8개월 동안 경차 시장 1위를 수성하며 죽어가던 국내 경차 시장 부흥기 시작을 알렸다. 캐스퍼는 지난해 누적 판매대수 4만8044대로 1위에 올랐다.기아의 레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올해 현대차 캐스퍼(이하 캐스퍼)와 기아 레이(이하 레이)가 국내 경차 시장을 견인했다. 캐스퍼의 인기 덕분에 대형차에 밀려 존재감이 희미해지던 경차 시장이 다시 활기를 띄기 시작했다. 캐스퍼의 인기에 힘입어 국내 경차 시장 규모가 10만대 아래에서 13만대 이상으로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올해 국내 경차 시장 왕자는 캐스퍼가 유력하다.26일 본지가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의뢰해 받은 올해 국내 경차 시장 판매 동향을 보면, 캐스퍼는 1~11월 까지 누적 판매량 4만4528대로 2위인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현대차 캐스퍼가 경차 시장에 출사표를 낸 후 3개월 만에 1위에 오르는 등 경차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5개월 연속 캐스퍼 천하다. 그 이유를 보니 캐스퍼는 남녀 모두 선호하는 경차였다. 당분간 캐스퍼의 왕좌를 뺏기란 쉽지 않아보인다.15일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출시한 캐스퍼는 첫달 162대라는 초라한 판매량으로 출발했다. 그러나 다음달인 10월 판매가 본격화 되면서 판매량이 급증해 1733대가 팔렸다. 이후 11월 드디어 4008대로 경차 1위 였던 기아 레이(3043대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최근 휘발유이 L당 2000원을 돌파하는 등 10년만의 고유가 시대에 경차가 재조명을 받고 있다. 우수한 연비에 '경차 유류세 환급 30만원 혜택이 더해지면서 작고 불편했던 경차가 고유가 시대 대안으로급부상 중이다. 특히 지난해 현대차 캐스퍼가 출시되면서 경차 부흥에 앞장서고 있다. 29일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최근 몇 달 사이 경차 판매량이 회복세다. 지난해 1~7월까지 평균 8270대를 기록하던 경차 판매량은 8월 4937대로 급감했다. 소형 SUV 등에 치여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쌍용차와 현대차가 신차 출시로 2월의 문을 열었다. 쌍용차는 첫 순수전기차 코란도 이모션을, 현대차는 캐스퍼 밴을 선보이며 고객 유입에 나섰다.3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가 오는 4일 출시하는 신차는 코란도 이모션이다. 코란도 이모션은 쌍용차의 첫 번째 순수 전기차다. 지난 10일 시작한 사전계약 3주만에 3500대를 돌파하며 흥행을 예고한 바 있다. 4일부터는 본계약이 시작된다. 코란도이모션은 최대 출력 140kW(190ps), 최대 토크 360Nm(36.7kg.m) 모터가 탑재됐고, 히트펌프가 기본사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경차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는 양산이다. 기아차가 모닝 100개월 초장기 할부 프로그램을 내놓자 한국지엠(이하 쉐보레)이 스파크 120개월 할부 상품으로 맞불을 놓았다. 소비자입장에서는 부담없이 경차를 구매할 수 있어 손해볼 일은 아니다. 앞서 기아차는 지난 4일 고객 부담 최소화를 위한 신개념 구매 프로그램인 ‘제로백’ 구매 프로그램을 선보인 바 있다.9일 쉐보레는 스파크 구매 고객을 위해 최대 10년(120개월)까지 할부가 가능한 ’10-10 슈퍼 초장기 할부’을 선보였다. 이 상품은 경쟁사인 기아차보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쉐보레 더 넥스트 스파크가 일부 선택사양 가격을 인하했다. 코랄핑크 색상도 추가됐다. 이는 17일부터 계약이 시작되는 2018 더 넥스트 스파크부터 적용된다. 고객 인도는 19일부터다. 과연 국내 경차시장에서 기아차 모닝의 독주를 종식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17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17일부터 판매되는 2018 쉐보레 더 넥스트 스파크의 첫 번째 변화는 색상 추가다. 여심을 흔드는 코랄 핑크가 새롭게 도입됐다. 이전 세대 스파크에 적용된 ‘모나코 핑크’ 는 내수 시장에서 스파크 판매의 23%를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올 하반기 첫 경차 대전이 시작됐다. 기아차와 한국지엠이 경차 1위 자리를 놓고 본격적인 물량공세에 나서고 있는 것. 기아차는 경차 특별 구매 프로그램으로 경차 1위 자리를 수성하려고 하고 쉐보레는 대규모 시승 및 구매 할인 프로그램으로 1위 탈환전에 나섰다.4일 기아차와 한국지엠에 따르면, 올 상반기 모닝과 스파크의 싸움의 승자는 모닝이었다. 앞서 지난해 8월 쉐보레 스파크가 8년만에 국내 경차시장에서 1위를 탈환했다. 이후 올해초 다시 기아차 모닝이 1위 재탈환에 성공했다. 6월 판매량 기준 모닝이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지난달 국내 경차 시장에서 승자는 모닝이었다. 쉐보레의 더 넥스트 스파크(이하 스파크) 보다 약 두배 가까이 더 판매됐다. 이에 한국지엠이 모닝 잡기에 나섰다. 과연 스파크가 이달 경차시장에서 모닝을 따라잡을 수 있을 지 주목된다.기아차와 한국지엠이 공개한 5월 모닝, 스파크 판매실적을 보면, 모닝은 내수시장에서 지난달 6435대가 판매됐다. 반면 스파크는 3682대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전월(3701대) 대비 0.5%가 감소하면서 모닝하고 격차는 더 벌어졌다. 모닝이 스파크보다 1.7배 더 판매됐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기아차가 올뉴 모닝 터보와 LPI 모델을 출시했다. 이로써 올 뉴 모닝은 가솔린ㆍ터보ㆍLPI에 이르는 엔진 풀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19일 기아차에 따르면, 올 뉴 모닝 터보 모델에는 경차 최초로 T-GDI엔진이 탑재됐다. 올 뉴 모닝 터보 최고 출력은 가솔린 모델 대비32% 향상된 100마력이고, 최대 토크는 80%가 향상된 17.5kgf·m이다. 특히 올 뉴 모닝 터보는 TCI엔진이 탑재됐던 구형 터보 모델보다 25% 향상된 최대 토크를 자랑한다. 또한 ▲경차 최초 샤크핀 안테나 탑재 ▲아트컬렉션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지난달 한국지엠의 효자는 올 뉴 말리부였다. 지난 한달 간 3271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434.5%가 증가했다. 2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2월 한 달 동안 완성차 기준 내수 1만1127대, 수출 3만4139대 총 4만5366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동월대비 1.7% 성장했다.우선 한국지엠의 지난달 내수판매는 1만1227대로 전년 동월 대비 1.7% 감소했다. 그러나 중형차 말리부, 소형 SUV 트랙스 등이 전년 동월 대비 상승세를 보였다.차종별로 보면, 우선 쉐보레 올 뉴 말리부는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