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6일 하루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12명으로 전날인 5일 746명 보다 2배 증가하자 정부가 수도권에 현행 거리두기를 일주일 추가 연장했다. 이에 따라 오는 14일까지수도권에서는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유흥시설 집합금지 등 2단계 방역조치가 유지된다. 정부는 연장 기간 중 유행 상황이 계속 악화되는 경우 새로운 거리두기 단계 적용을 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기도 했다. 7일 정부에 따르면, 수도권 현행 거리두기 일주일 추가 연장은 수도권에서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기 때문이다.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최근 코로나19 델타 변이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수도권 방역조치가 강화됐다. 수도권에서는 백신 접종자도 실내·외에서 마스크 착용을 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5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최근 수도권에서의 확진자 발생 수가 가파르게 상승 중이이다. 국내 하루평균 환자 수는 531.3명으로 전주 대비 46.2% 증가했다. 수도권의 발생 비중은 증가추세로 최근 1주간 전국 발생의 약 81% 수준(7.3일 기준)이다. 특히 20~30대가 자주 이용하는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내달1일부터 해외입국자 격리면제제도가 개편 시행된다. 단 최근 델타 변이 확산으로 일부 해외입국자에 대해 격리면제서 발급이 제한된다.29일 정부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해외 예방접종 완료자가 중요사업 목적, 학술 공익목적, 인도적 목적(장례식 방문, 직계가족 방문), 공무국외출장 목적을 충족해 국내에 입국하는 경우 격리면제서가 발급된다. 그러나 최근 델타 변이 등 확산으로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해외 예방접종 완료자의 격리면제 확대에 따른 해외 입국자 發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일부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코로나19 백신 ‘코비드-19 백신 얀센주’ 첫 수입분에 대해 국가 출하를 승인했다. 첫 출하량을 10만800명분이다. 식약처는 ‘코비드-19백신얀센주’ 10만 800명분에 대한 검정시험과 제조‧시험 자료검토를 통해 효과성, 안전성, 품질을 확인했으며, 국가출하승인 기준에 적합해 출하승인을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25일 식약처에 따르면, ‘코비드-19백신얀센주’는 바이러스벡터 백신으로 국내 최초로 허가된 ‘한국아스트라제네카코비드-19백신주’와 동일한 플랫폼이다. ‘코비드-19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내년 1월부터 건강보험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금이 40만원 인상된다. 이에 따라 한 자녀를 임신한 경우 100만원, 다자녀를 임신한 경우엔 140만원을 지원받는다.2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현재 건강보험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금은 한 자녀를 임심했을 경우 60만원, 다자녀를 임심했을 때는 100만원이다. 그러나 내년 1월 1일 신청자부터 각각 40만원이 인상돼, 한자녀 임심했을 경우 100만원, 다자녀 임심했을 때에는 140만원을 받게 된다.지원금 사용기간도 출산(유·사산)일 이후 1년에서 2년으로 연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오는 7월1일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가 적용된다.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에는 국내 방역과 의료 역량, 예방접종 진행 상황 등이 반영됐다. 정부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로 방역과 일상의 조화를 회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오후 김부겸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7월부터 적용할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확정한다"며 개편안 내용을 발표했다. 개편안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그동안 5단계로 나뉘었던 거리두기 단계는 4단계로 나뉜다. ▲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17일 12시 기준 코로나19 1차 예방접종자수가 1400만명을 넘어섰다. 정확히는 1400만3490명이다. 이는 지 난 1월 제시한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에서 제시한 중증·사망 예방과 의료방역, 사회 필수기능 유지, 지역사회 전파차단이라는 접종원칙에 따라 상반기 예방접종을 한 자들 수다. 아직 18~59세 일반인에 대한 접종은 시작도 하지 않았다. 정부가 내달 1일부터 예방접종 완료자에 대한 혜택을 부여하기로 하면서 접종하겠다는 이들이 늘고 있지만 순서가 오지 않아 발만 동동 굴리고 있는 실정이다.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필립스가 자사 양압기·인공호흡기에 사용되는 모터 소음 방지 부품이 인체에 위해를 미칠 가능성이 제기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갔다. 앞서 지난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해당제품 사용 중단을 권고하는 안전성 서한을 배포한 바 있다.식약처에 따르면, 필립스코리아에서 수입하는 개인용 인공호흡기와 양압지속유지기에 사용되는 모터 소음 방지 부품에서 발생하는 폴리우레탄 분해 입자 또는 관련 화학물질의 인체 흡입 가능성이 확인됐다. 환자가 흡입을 할 경우 호흡기 자극·염증·과민 반응과 두통·어지럼증,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해열진통제, 체온계의 온라인 구매대행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코로나19 예방접종이 활발해 지자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의약품과 체온계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구매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10일 식약처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의약품과 체온계의 온라인 판매·알선 광고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 대상은 일반 소비자들이 국내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쉽게 검색 가능한 오픈 마켓과 개인 사이트로개인 블로그 등을 통한 물품 해외 구매대행, 해외직구, 공동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으면 격리 없이 해외여행을 갈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정부가 예방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단체 여행을 허용하기로 가닥을 잡았다.9일 정부에 따르면, 예방접종 완료자는 해외여행이 가능해진다. 여행 가능 국가는 여행안전권역(트래블 버블)만 해당된다. 즉 방역 관리에 대한 상호신뢰가 확보된 국가 간 일반 여행이 가능해진다. 이 국가 여행시 PCR 음성확인서, 예방접종 증명서 제출, 도착 후 코로나19 검사 음성확인 시 격리가 면제된다. 현재 정부는 싱가포르, 대만, 태국, 괌, 사이판 등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방역당국이 코로나19 예방접종대상자가 아닌 일반 회사원 약 2만명의 백신 접종 예약을 취소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앞서 7일부터 진행되는 예방접종 사전예약에 일반 회사원 2만명이 사전예약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방역당국은 예방접종 대상자 명단을 잘못 분류해 일어난 착오라고 해명했다. 접종 대상자가 아닌데 백신 예약에 참여한 이에 대해선 예약을 취소하겠단 방침이다.7일 질병관리청(질병청)은 “7일부터 진행되는 예방접종 사전예약은 의료기관 및 약국종사자, 사회필수인력(경찰, 소방, 해경 등), 취약시설 입소·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최근 장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수요가 증가추세다. 그러나 댜앙한 제품이 출시되다보니 어떤 제품을 섭취해야 되는지 고민이 생길 때가 많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올바르게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한다.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은 장 건강 이외에도 다양한 기능성을 인정받으면서 급속히 성장 중이다. 생산실적으로 보면 지난 2017년 2174억원이었던 것이 2019년 4594억원으로 약 2배 이상 성장했다. 문제는 워낙 다양한 기능의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 출시되다 보니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무허가 의약품인 ‘아로마테라피오일’을 신장염과 폐렴 등에 효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속여 환자등에게 1억5000만원 상당을 판매한 일당이 구속됐다.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무허가 의약품인 ‘아로마테라피오일’을 신장염·폐렴 등에 효능·효과가 있다며 환자들에게 제조·판매한 A업체 대표 B씨를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과 ‘약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식약처에 따르면, B씨는 의사가 아님에도 환자들의 의무기록지를 검토한 후 오일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복용 중인 약을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근골환’ 등 한솔신약이 제조한 3개 품목에 대해 제조·판매 중지 및 회수 조치가 내려졌다.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의약품 GMP 특별 기획점검단`이 한솔신약을 특별점검하는 과정에서 ▲변경신고를 하지 않고 원료 사용량 임의 증감 또는 첨가제 임의 사용 ▲제조방법 미변경 ▲제조기록서 거짓 작성 등 ‘약사법’ 위반 사항이 드러났다. 이번에 식약처로부터 제조·판매 중지 및 회수 조치된 3개 품목은 근골환(양혈장 근건보환), 금왕심단(천왕보심단), 마이에신정(은교산엑스) 등이다. 식약처는 해당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냉장 보관기간이 5일에서 최대 31일로 변경됐다. 접종 현장의 보관·취급에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한국화이자제약의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주’의 냉동후 해동된 백신 보관기간이 기존 2℃~8℃에서 최대 5일간 보관에서 최대 30일까지로 변경됐다. 냉동 상태의 백신 보관 기간은 기존과 동일하다. -90~-60도에서는 6개월, -25~-15도에서는 2주간 보관할 수 있다.식약처는 “지난 21일 한국화이자제약社로부터 관련 자료를 제출받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 10명 중 7명이 예방접종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지난 25일부터 27일 동안 진행한 코로나19 관련 인식조사 결과다. 인식조사에는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성인남녀 1000명이 참여했다. 신뢰수준은 95%이며 오차범위는 ± 3.1%다.31일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접종자 10명 중 7명이 예방접종 의향(69.2%)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4월 조사(61.4%)와 비교하면 7.8%p가 증가한 수치로 접종 본격화, 인센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최근 건강기능식품(건기식)을 섭취하는 소비자가 증가 추세다. 그런데 정작 어떤 건기식을 섭취해야 되는지 모를 때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건기식 선택시 알아두면 유용한 기능성별 정보를 제공했다.28일 식약처에 따르면, 눈 건강을 위한 건기식 원료에는 ▲비타민A, 베타카로틴 ▲마리골드꽃 추출물(루테인), 지아잔틴 ▲헤마토코쿠스 추출물, 빌베리 추출물 등이 있다. 비타민A와 베타카로틴은 눈에서 로돕신 형성을 도와 약한 빛을 감지할 수 있어 어두운 곳에서 시각 적응을 위해 필요한 성분이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오는 6월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은 사람에 대해 방역수칙이 순차적으로 완화된다. 6월1일부터는 1차 이상 접종을 받은 사람은 직계자족 모임 인원 기준에서 제외된다. 7월 부터는 예방접종 완료자의 경우 사적 모임 및 다중이용시설 인원 기준 등에서 제외되고 1차 이상 접종자는 정규 예배 등 인원 기준에서 제외 될 뿐만 아니라 등산로 등 실외에서 마스크 없이 산택·운동도 가능해진다. 이는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내놓은 방안이다.26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 따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동인당제약이 제조 13개 품목 제조·판매 중지 등의 조치를 받았다. 변경허가를 받지 않고 첨가제를 임의 사용하는 등 약사법 위반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의약품 GMP 특별 기획점검단이 동인당제약을 특별점검한 결과다. 25일 식약처에에 따르면, 이번 특별점검에서 ▲변경허가를 받지 않고 첨가제 임의 사용 ▲제조방법 미변경 ▲원료 사용량 임의 증감 ▲제조기록서 거짓 작성 등 약사법 위반 사항이 확인됐다.이에 식약처가 동인당제약 자사 제조 12개 품목, 수탁 1개 품목 등 13개 품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누워 있다 앉으려고 할 때, 앉아있다가 일어서려고 할 때, 누워서 옆으로 돌아 누울 때 극심한 통증이 있다면 척추 압박골절 엑스레이 검사를 받아야 한다.최근 70대 이상 여성에서 척추 압박골절이 자주 발견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요추 골절로 병원을 찾은 환자수가 13만 9000여 명이나 됐다. 환자의 70% 이상(10만 494명)이 여성으로 이중 70대 여성이 척추 압박골절을 가장 많이 경험했다. 척추압박골절은 완경 여성의 30% 정도에게 나타나며, 70대 이상의 여성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