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서울시가 침수 우려를 안고 살아가는 반지하 가구 대상으로 지상층 이주 지원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지난 24일 서울시는 지난 8월 ‘반지하 거주가구 지원대책’의 하나로 발표한 ‘반지하 특정바우처’를 오는 11월 28일부터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상시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반지하 특정바우처를 받으면, 반지하 거주 가구가 지상층으로 이사하는 경우 최장 2년 간 매달 20만 원씩 월세를 보조받을 수 있다. 지급 시기는 자격요건 적정성과 중복수혜 여부 등을 조사해 12월 말부터 이뤄진다.반지하 특정바우처 수령 희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서울시가 일반보일러 대비 미세먼지 저감과 에너지 절약 효과가 큰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의 보급 확대를 위해 보조금 지급 기준을 낮췄다. 특히 올해는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 취약계층 120세대에 친환경보일러 무상교체 지원도 시행할 계획이다. 친환경 보일러는 일반 노후 보일러보다 질소산화물(NOx) 발생량이 8분의 1에 불과해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있으며, 열효율은 12% 높아 연간 100만 원 정도의 도시가스 비용을 지출하는 가정에서는 13만 원 정도의 비용을 아낄 수 있다. 11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서울시가 오는 7월 노숙인지원주택 38호의 추가 공급을 통해 노숙인의 지역사회 복귀를 돕는다. 초기 입주 보증금이 부족한 노숙인들이 금전적 어려움 때문에 입주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이랜드 재단의 후원으로 지원주택 입주 보증금 호당 300만원을 전액 지원한다. '서울시 노숙인지원주택'은 정신질환 및 알코올의존으로 혼자서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데 어려움을 겪는 노숙인들에게 일상회복 지원 등의 사례관리 서비스와 주거공간을 결합해 제공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사례관리 서비스는 초기 정착 및 일자리·저축·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주거비로 곤란을 겪고 있는 서울 청년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최장 10개월 간 월 20만 원을 지원해 주는 ‘청년월세’ 지원이 시작된다. 서울시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7월 7일오후 6시까지 ‘서울주거포털’에서 신청을 받아 청년 2만 명에게 월세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최종 지원대상은 심사를 거쳐 8월 말 선정‧발표되며, 실제 지원은 10월 시작된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청년월세 지원 신청 대상은 서울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면서 실제 거주하고 있는 만 19~39세(주민등록등본상 출생연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 입주자의 소득기준이 달라진다. 지금까지는 청년 본인의 소득만 선정 기준에 적합하면 부모가 소득이 높아도 역세권 청년주택에 입주할 수 있어서 비판이 일기도 했다. 이러한 헛점을 개선, 이제부터는 청년 본인과 부모의 소득 합산액이 선정 기준에 적합해야 입주가능하도록 바꿨다. 저소득층 청년들에게 더 많은 입주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19일 서울시는 ‘역세권 청년주택’ 중 ‘공공주택’ 입주자의 소득기준을 ‘본인’ 소득을 기준으로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경남 진해 외곽의 일부 공단 지역을 지나다 보면, 폐쇄된 건물과 한적한 거리가 마음을 씁쓸하게 하는데요, 어떻게 하면 이러한 거리들이 다시 사람들로 채워지고 살아날 수 있을까요?이번 기사에서는 올해 진행될 지역개발 공모사업을 정리했어요. (국토부) 지역개발 공모사업은 인프라가 무너지고 사람이 빠져나간 지역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해당 사업은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재정, 세제, 규제특례를 지원하거나 (투자선도지구) 실생활과 밀접한 생활편의시설을 지원하는 (수요맞춤지원) 프로그램 중 한가지를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한부모가족'은 하수도요금 감면 혜택을 받는다. 서울시가 올해 한부모가족 지원 사업 확대의 일환으로 한부모가족 복지급여 대상자의 하수도 요금 감면을 실시하는 것. 대상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특별시 하수도 사용조례'의 일부 개정·공포 및 감면분 보전 예산 편성이 완료됨에 따라 지난 4월 25일부터 한부모가족 복지급여 대상자의 하수도 요금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한부모가족 복지급여 대상자란 한부모가족 및 조손가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서울시가 서울시민이이라면 그 누구도 주거 문제로 눈물 짓거나 벼랑 끝으로 내몰리는 일 없도록 하겠다는 다짐으로 '주거복지 서비스'를 혁신 수준으로 높인다. 혁신적인 주거복지 서비스의 핵심으로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주거와 관련해 상담부터 신청, 지원‧관리까지 전부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주거안심종합센터’를 열고, 운영에 들어간다. 25일 용산에 제1호 주거안심종합센터의 개소를 시작으로 2024년까지 25개 전 자치구에 설치될 예정이다. 25일 서울시는 ‘1호’ 용산 주거안심종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노후 다가구, 다세대주택이 밀집하고 좁은 도로와 만성적인 주차난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했던 서울시 강북구 번동 일대가 새로 태어난다.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주거지에 대한 서울시의 새로운 정비모델인 ‘모아주택(타운)’ 추진을 위한 통합심의를 통과한 1호 사례가 된 것. 이번 통합심의 통과로 강북구 번동 일대는 오는 2025년에 기존 793가구에서 총 1240세대의 최고 35층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한다. 지하엔 1294대 규모의 지하주차장이 들어서 주차난이 해소된다. 단지 안에는 250m 길이의 보행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서울시가 기초생활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계층과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해 '기존주택 전세임대주택' 총 3000호를 공급한다. 이 중 2700호는 저소득층에게, 300호는 신혼부부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14일부터 주민등록이 등재된 거주지 주민센터에서 하면 된다. '기존주택 전세임대주택'이란 입주대상자가 거주를 원하는 주택을 직접 물색해 서울주택도시공사에 신청하면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전세가능 여부를 검토한 후 계약자가 되어 주택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이번 기사에서는 2022년 국토부 예산안을 정리했어요.먼저 전체 지출액은 60조9천억 원 규모로 총 정부 지출액의 10%에 달합니다. (역대 최대 규모) 여기서 복지예산은 38조5천억 원, 생활편의기반시설 예산은 22조4천억 원입니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지역경제 살리기 명목으로 투자되는 예산은 총 11조 3천억으로 간선교통망 확충(평택-오송 철도, 김천-거제 구간/7874억 원) 및 노후 공단 기반시설 장비 확대 편성(766억 원) 등 극히 일부 계획만 제시되었습니다.환경 및 물류 안전시설 관련 투자는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서울시가 낙후된 역세권과 준공업지역의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주택공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소규모 재개발’을 도입한다. 소규모 재개발의 대상은 구도심이지만 신축‧구축 건물이 혼재돼 있어 대규모 개발이 어려운 5000㎡ 미만 소규모 필지다. 상가‧공장 밀집지역 같이 기존에 주택이 없던 지역에서도 아파트 재개발이 가능하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최대 준주거지역(최고 용적률 500%)까지 용도지역 상향을 통해 고밀개발이 가능하다. 완화받은 용적률의 50%는 지역 특성에 맞는 공공시설(공공임대주택, 공공임대상가 등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이번 기사에서는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지방세법과 지방세 특례제한법 개정 내역을 정리했어요. 지방세법을 보면, 1만원만 부과하던 주민세를 최대 1만5천원까지 부과가능한 조례가 신설됩니다. (단, 1만원 원칙, 그 이상은 주민청구에 따라 인상세율 적용) 둘째, 온라인 발매분 레저세의 50%는 사업장 소재 관할 시도에, 나머지는 전국 시, 도에 귀속됩니다. (기존: 전국 시, 도로 귀속돼 해당 지역 기여도 낮음) 셋째, 피상속인 이름으로 된 차량을 차령(車齡)초과로 상속 이전등록없이 폐차할 경우 취득세를 부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이번 기사에서는 경상남도 지역의 빈 집 실태를 살펴보며 빈 집 문제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풀어나가면 좋을지 생각해보려 해요. 경상남도 통계기준 빈집은 이·통장의 개별조사 합산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경남 통계기준 도내 빈집 분포: 진주시 12.7%, 창원시 11%, 합천군 10.9%, 남해군 10.7% (미분양 주택 미포함) *통계청 인구주택 총조사 기준(미분양, 공실 포함) 창원시 29.2%, 진주시 9.3%, 양산시 8.8%빈집 가구수는 총 7,521가구로 진주시 (956), 창원시(827), 합천군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어르신 돌봄 서비스,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는게 좋을까요? 이번 기사에서는 국토부의 영구임대주택 시설 지원 사업을 보며 함께 생각해보려 해요.임대주택과 돌봄을 함께 제공하는 고령자복지주택의 경우 현재 2260호를 공급 중에 있으며 다가오는 '25년까지 1만호를 공급합니다. 공공임대주택은 건설비의 80%를 지원하고, (지원단가 8,426,000원/3.3제곱미터, '21년 기준)( 문턱제거, 안전손잡이 등 무장애 설계를 적용) 사회복지시설은 개소당 27.3억 원의 건설비가 지원됩니다. (건강,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서울시가 무주택 시민과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해 전월세보증금의 30%를 최장 10년간 무이자 지원하는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 2021년 3차 입주대상자 2500명을 신규 모집한다. 전체 20%인 500명은 신혼부부 특별공급분으로 선정한다.1일 서울시 및 서울주택도시공사는 홈페이지에 장기안심주택 신규 2500명 입주자 모집공고를 냈다고 밝혔다.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이란 전월세 입주자가 자신이 원하는 지역의 주택을 물색해 거주할 수 있도록 전월세보증금의 일부를 지원해 주거비 부담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서울시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강서, 노원, 강남, 강북 등 7개구 23개 단지 2800호(SH공사 2170호, LH공사 630호) 영구임대주택에 대해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신청 대상은 예비입주자 모집공고일(’21.10.15) 현재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서, 수급자, 국가유공자,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지원대상 한부모가족,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등으로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별표3 제1호(일반공급 1순위)에 해당하는 사람이다.입주자 선정은 '공공주택 특별법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서울 지하철 1·9호선 노량진역 인근 노들로변에 역세권 청년주택이 생긴다. 규모 지하7층~지상43층 총 840세대(공공임대418·민간임대422)로 건립되며 오는 '25년 9월 입주 예정이다.노량진 역세권 청년주택은 민간사업자에 대한 용도지역 상향과 용적률 인센티브, 역세권 범위 완화 등 추가 공공기여를 통해 총 대지면적의 50%를 기부채납 받아 공공성을 최대로 확보한 사례다. 기부채납을 통해 늘어나는 공공물량으로 공공임대주택과 청년 밀집지역인 노량진의 지역 특성을 반영해 서울시가 운영하는 청년일자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서울시가 보호종료아동의 실질적인 자립 지원을 강화한 대책을 마련하고 시행한다. 보호종료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 주요내용을 보면, 만 18세인 보호 종료기간을 전국 지자체 최초로 만1 9세까지 연장하고 연장 1년은 사회적응 위한 자립체험을 지원한다. 자립정착금도 1000만원으로 올려 현실화 한다. 내년부터 월 20만 원의 주택 임차료도 지원한다. 대학진학 시 학업유지비를 지원하고 직업교육도 강화해 시행한다. 사회복지 인턴십 등도 신설해 운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국토부는 도로, 철도 등 산업과 교통에 필수적인 영역과 주거환경 을 관할하는 부서로 국민 전체 경제 에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데요, 내년 국토부 사업은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까요? 먼저 교통망 및 지역거점 육성을 위한 예산은 11.3조 원으로 현재 1조 원에 대한 계획이 발표되었고 나머지 10조 원에 대한 구체적인 예산안은 자료에 제시되지 않았 습니다. 여기서 서울/ 경기권을 벗어난 지역의 교통망 예산안은 7,874억 원으로 사업 내용은 도로· 전철 사업 (평택-오송 철도 복선, 김천-거제 사업,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