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배달비 무료에 이어 쿠팡이 전 국민 100% 무료 로켓 배송 추진에 나선다. 3년간 물류 인프라 확충에 3조원 이상의 대규모 신규 투자를 진행해 오는 2027년까지 도서 산간 포함 전국에 100% 무료 로켓배송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단 와우회원에 가입해야 한다. 이커머스 등 유통 시장에 물류 파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쿠팡 입장에선 물류 인프라와 청년 고용 창출 확대로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가치소비, 소비자 입장에선 도서 산간에서도 로켓배송을 이용할 수 있는 생활 가치소비인 셈이다. 26일 쿠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배달앱은 생활 필수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컨슈머인사이트에 따르면, 소비자 5명 중 4명이 배민, 요기요, 쿠팡이츠 등 배달앱을 이용해 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주일에 평균 1.1회 배달앱으로 음식을 주문하고, 10명 중 3명은 주 1회 이상 이용하고 있었다. 그런데 배달앱 3사의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2위와 3위인 요기요와 쿠팡이츠가 2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미 쿠팡이츠는 이용자 만족도에서 경쟁사를 따돌린 상황, 쿠팡이츠가 와우 회원 무제한 무료배송 카드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쿠팡 와우회원이라면 서울랜드 종일권을 1만 9천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6개월 시즌권은 7만4천 원이다. 쿠팡이 서울랜드 이용권을 최대 62% 할인 판매한다. 이는 여가에 가치를 두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합리적 가치소비 기회다.15일 쿠팡에 따르면, 서울랜드 이용권 할인 판매는 쿠팡 와우회원 전용 할인 코너인 골드박스에서 진행된다. 와우회원은 17일과 21일에 서울랜드 이용권을 특가에 구매할 수 있다. 먼저 17일에는 서울랜드 6개월 시즌권을 대인과 소인 각각 7만4천 원, 5만5천 원에 판매한다. 시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MBC가 개인적 사정에 따른 자발적 퇴사자 명단도 블랙리스트라고 보도하자 쿠팡이 허위 보도라고 맞받아쳤다. 앞서 BC는 19일 보도에서 ‘일과 삶의 균형’, ‘자기개발’, ‘군입대’, ‘육아·가족 돌봄’ 등을 이유로 자발적으로 퇴사한 사람들을 CFS가 낙인 찍어 재취업을 영구히 제한했다고 보도했다. MBC가 공개한 CFS(쿠팡풀필먼트서비스) 인사평가 관리 자료에는 불법 행위나 사규 위반 등으로 채용이 제한되는 사람들과 본인 의사에 따라 취업을 원치 않는 사람들이 망라되어 있다.이에 대해 CFS는 20일
쿠팡 블랙리스트 만든 이유[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지난 14일 가칭 쿠팡대책위는 “쿠팡이 지난 2017년 9월부터 10월까지 노조 주요 간부들을 포함해 1만 6천450명이 포함된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재취업을 막아왔다”면서 “ 배제 사유는 제 사유는 정상적인 업무수행 불가, 업무지시 불이행, 반복적 징계 대상, 징계해고, 근무 태만, 근무지 무단이탈 등 50여 개에 이른다. 영구적 취업 배제와 일정한 기간 취업 배제 등 형태로 운영해왔다”고 주장했다. 앞서 13일 MBC는 쿠팡이 블랙리스트로 추정되는 ‘PNG리스트’ 엑셀 문서 파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쿠팡이 일명 블랙리스트 명단에 현직 국회의원이 포함된 것에 대해 누구에게나 동일한 인사평가 기준에 따른 기록이었다고 해명했다. 앞서 MBC는 15일 “현직 국회의원도 '명단'에‥이탄희 의원·보좌진 등재”라는 보도를 통해 쿠팡에서 근로 체험을 한 뒤 열악한 근무여건을 공개 비판한 적 있는 이탄희 의원과 보좌진이 블랙리스트에 등재돼 있다고 보도했다.이와 관련 쿠팡은 16일 입장자료를 통해 이탄희 의원은 지난 2022년 7월 6일 9시간의 물류센터 일용근로를 신청하였음에도 실제로는 약 4시간 근로 후 무단 퇴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쿠팡이 최근 자사 취업금지 명단, 이른바 블랙리스트 논란을 법적 대응으로 정면 돌파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앞서 지난 14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소속 변호사와 노동계 등으로 구성된 쿠팡대책위가 서울 서초구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사무실에서 쿠팡 블랙리스트 의혹' 관련 법적 대응 기자회견를 열고 쿠팡의 물류 자회사인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기피 인물의 재취업을 막고자 이른바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관리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전날인 13일 MBC는 해당 내용을 보도했다. 이에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유통·통신 업계가 새 학기 수요 잡기에 나섰다. 새 학기를 맞이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 등을 내걸었다. 이번 신학기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이후 맞이하는 새 학기로 준비할 것이 많다. 따라서 부모들의 부담이 적잖다. 따라서 업체들이 마련한 다양한 혜택을 비교해 적절히 활용한다면 합리적인 소비 즉 가치소비를 할 수 있다. 앞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새 학기 프로모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통사, 새 학기 다양한 혜택15일 업계에 따르면, 우선 이통사들 중 SK텔레콤은 새 학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설 명절이 10일도 채 남지 않았다. 설 선물을 택배로 보낼 계획이라면 이젠 서둘러야 한다. 이미 일부 택배사들은 일반 택배 접수를 마감했다. 우체국 택배는 이달 말까지 일반 택배를 받는다. 유통채널을 통해 구매한 설 선물을 택배 보낼 계획이라면 늦어도 내달 5일 이전에 구매·택배를 보내야 한다. 택배사들이 내달 5~6일 사이 설 선물세트 택배를 마감한다. 설명절 전에 택배를 보내는 것이 바로 택배 가치소비다. 29일 국토교통부는 이날부터 내달 23일까지 4주간을 설 연휴 택배 특별관리기간으로 지정·운영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 S24 사전예약이 지난 25일로 종료됐다. 사전 예약 기간 동안 이통3사에서 통신 가치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한 모델은 울트라였다. 색상은 블랙과 그레이였다. 26일 이통3사에 따르면, 갤럭시 S24 시리즈 사전 예약 진행 결과 갤럭시 S24의 사전 예약 판매량은 전작인 갤럭시 S23를 넘어섰다. 특히 LG유플러스의 경우 전작 갤럭시 S23 시리즈 대비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에서는 전체 예약 가입자 가운데 약 50%가 30~40대 고객이었다. 이통3사 모두 울트라 모델의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산업계가 친환경 배송(배달) 시스템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친환경 배송 시스템은 이젠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정부가 올해부터 경유 택배차의 신규 등록을 금지하면서 택배업계의 친환경 택배 인프라 구축에 나서고 있다. 이밖에 유통·배달·식품 업계도 친환경 배송 수단 도입은 물론이고 충전 솔루션을 갖춘 배송센터를 구축하는가 하면 물류 네트워크를 최적화하여 배송 단계를 간소화하는 등 친환경 배송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쿠팡’, 전기 배송차 도입...충전 솔루션 갖춘 전기차 통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유통업계가 친환경 포장 전환에 분주하다. 유통업계의 친환경 소재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이전보다 자원 낭비율을 줄인 친환경 포장이 활성화 추세다. 여기에 오는 4월말부터 정부가 일회용품 규제의 일환으로 ‘택배 과대 포장 규제’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이들의 친환경 포장 전환에 속도가 붙고 있다. 업계의 친환경 포장 전환은 기존보다 비용과 노력이 더 들지만 환경 보호에도 큰 도움이 된다. 친환경을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새로운 가치소비 선택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커머스 친환경 포장 전환쿠팡은 일회성 포장재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LG생활건강과 쿠팡 간의 갈등이 완전히 봉합됐다. 양사가 약 4년 9개월 만에 다시 손을 잡았다. 쿠팡과 LG생활건강이 직매입을 준비한 지 1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이달 중순부터는 예전처럼 로켓배송으로 LG생활건강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양사 간 갈등 이후 쿠팡 오픈마켓으로 LG생활건강 제품을 구매할 수 있었지만 직매입이 아니다 보니 로켓와우 할인, 로켓배송 등 혜택을 받을 수 없었다. LG생활건강 제품의 로켓배송은 이달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따라서 와우 회원 등 쿠팡 고객은 합리적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국내 명품 이머커스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쿠팡이 샤넬·에르메스 등 1400개 명품 브랜드를 글로벌 190개국 이상 소비자들에게 판매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명품 이커머스 파페치(Farfetch)를 인수했기 떄문이다. 현재 쿠팡이 어떻게 파페치를 활용할지는 미지수다. 하지만 발란, 머스트잇, 캐치패션 등 국내 명품 이커머스 업체들에게 타격이 불가피해 보인다. 특히 내년 글로벌 명품 시장으로 진출을 꾀하고 있는 발란에겐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이다. 소비자 입장에선 파페치를 통해 가품 걱정 없는 명품을 쿠팡 로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롯데카드가 12월 한달간 결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혜택은 연말을맞아 온오프라인 유통매장과 디지로카앱이 대상이다.11일 롯데카드에 따르면, 롯데마트 맥스(MAXX), 롯데마트 VIC마켓에서 올해 말까지 롯데마트 제휴카드(롯데마트&MAXX카드, LOCA for 롯데마트 카드)로 행사상품 결제 시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일부 롯데마트 매장에서는 최대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 홈플러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27일까지 ▲홈파티 먹거리 및 파티용품을 최대 50% 할인 ▲크리스마스 완구 대전에
[컨슈머와이드-우영 기자] 배달앱 업계가 올해의 마지막달인 12월에도 상생을 통한 ESG 경영 실천으로 분주하다. 상생은 배달 라이더 혹한기 방한용품 지원부터 배달 음식점주와 이용 고객에 대한 할인 등을 통한 상생, 그리고 환경 지키기 등이다. 이와 함께 배달앱 중 배달의민족은 외식업,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협약 보증 대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소상공인 상생 금융 지원을 통한 상생이다. 상생은 ESG 경영의 실천이자 가치소비의 기준이다. 이에 배달앱 업계의 12월 상생 활동에 대해 취합해 봤다.배달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최근 들어 쇼핑몰 등 복합쇼핑시설에서 화재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간담을 서늘하게 하고 있다. 이용객이 많은 복합쇼핑시설에서 화재 사고 발생 시 큰 인명피해를 일으킬 수 있다. 문제는 최근 한국소비자원이 복합쇼핑시설 20개소에 대한 조시를 진행한 결과 방화문 개방, 방화셔터 하강지점에 장애물 적치 등 안전불감증이 여지없이 드러났다. 화재 사고는 천재지변이 아닌 인재가 대부분이다.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이젠 정신을 차릴 때도 됐다.지난해 9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에서 근로자 7명이 사망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겨울철을 맞아 에너지 소외 계층에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기업들이 연탄 나눔 봉사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에 나서고 있는 것. 특히 12월 들어 연탄 나눔 봉사활동이 늘고 있다. 사회공헌활동 역시 가치소비의 기준이다. 연탄 나눔 봉사활동은 누가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닌 자발적 참여다. 이에 더 많은 기업들의 참여를 바라는 마음에 6일 기준 연탄 나눔 행사 참여 기업들을 취합해 봤다.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올해 겨울철 난방비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취약계층의 경우 기초생활수급 가구에게는 30만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배달앱들의 봉사·상생을 통한 ESG 실천은 계속된다. 연말, 혹한기를 맞아 연탄 기부 및 배달을 통한 사회공헌활동부터, 배달음식점주 위로 음악회, 배달 라이더 혹한기 방한 케어 등 다양한 상생에 나섰다. 이들의 행보만으로도 벌써 훈훈해진다. 이같은 행보는 ESG 실천이자 가치소비의 기준이다.27일 업계에 따르면, 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연말을 맞아 지난 18일 임직원·라이더와 함께 연탄을 취약 계층에게 배달하는 ‘연탄배달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번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통해 밥상공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기자는 '직구 (해외직접구매의 줄임말)'를 하지 않았다. 직구로 좋은 물건을 싸게 샀다는 둥 아무리 좋은 평이 들려오더라도 기자에게는 해당사항 없는 쇼핑 선택지다. 이유는 늘 뭔지 모르게 찜찜해서서다. 이러한 마음의 부담을 느껴가면서까지 해야한다는 직구의 필요성을 못 느끼며 살았다. 그러던 기자에게 직구를 해야만 하는 날이 왔다. 모친의 건강을 위한 쇼핑이었다. 품목은 주치의처럼 온 가족을 돌봐주는 한방의사 지시에 따른 '갈릭 오일'이다. 첫 직구를 위해 쿠팡을 택했다. 국내 배송 시 늘 반품이 자유로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