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최근 3년간 자동차 등록 대수 당 피해구제 신청 건수가 가장 많은 자동차 브랜드는 국산차의 경우 현대차, 수입차의 경우 메르세데스 벤츠(이하 벤츠)였다. 그러나 신규 등록된 자동차 1만대 당 피해구제 신청 건수는 국산차의 경우 쉐보레, 수입차의 경우 랜드로버로 집계됐다. 피해유형별로는 품질 관련이 59.8%로 절반 이상이었다. 따라서 소비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선 자동차를 구매할 때 품질 등 소비자 피해가 적은 브랜드차 선택 즉 선택적 가치소비를 해야 한다.1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내 자동차 누적등록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자동차 동반석 등받이를 지나치게 눕히면 안전벨트를 착용했다고 해도 사고시 상해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인체모형을 사용해 56km/h 속도로 고정벽에 전폭 정면충돌 시 동반석 착석조건에 따른 상해값을 확인해 보니 운전자 동반석의 등받이 각도를 38°(누운 상태 착석)로 했을 때 신체 부위에 미치는 충격량 등 상해값이 정상 착석(등받이 각도 5°) 자세에 비해 머리·목·무릎 등 거의 모든 부위에서 높게 나타났다. 정상 착석보다 등받이 각도 3 8°일 때 머리는 3.4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자동차 업체들이 제공하고 있는 취급설명서의 휴대성과 가독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때문에 안전과 직결될 수 있는 차량의 기능, 유지·관리 요령 등에 대한 운전자의 이해도도 낮아지고 있다. 따라서 휴대용 취급설명서 도입이 필요해 보인다.최근 첨단 기능 등이 장착된 차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취급설명서가 두꺼워지고 있다. 신차들의 취급설명서의 경우 거의 150~200페이지 가량 된다. 문제는 이처럼 두껍다보니 휴대성도 문제지만 가독성이 떨어진다는 점이다. 차량 운행 전 차에 대한 취급설명서 필독이 기본이지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차량 하자, 계약불이행 등 수입차 관련 소비자 피해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구매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13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2012년 3월 1일부터 올해 6월까지 수입차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1410건 접수됐다. 같은 기간 국산차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2945건이었다. 수입차 피해 유형별로 보면 ‘차량하자’가 81.4%(1,148건)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계약 불이행(불완전이행) 등 ‘계약 관련’ 피해는 18.6%(262건)으로 집계됐다. 차량하자의 경우 ‘엔진’이 2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자동차비충돌 사고 10건 중 9건은 문 ‧ 트렁크 ‧ 창문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진: 한국소비자원)10건 중 8건이 자동차 문에 손가락 등이 끼이거나 눌리는 사고였다. 따라서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4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2014년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3년 6개월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자동차 비충돌사고 총 3223건 중 ‘문’으로 인한 사고가 80.2%(2585건)로 가장 많았다. 이어 ‘트렁크’ 7.6%(244건), ‘창문’ 2.3%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현대자동차가 스마트폰 자동차 관리 애플리케이션(앱) ‘마이카스토리 2.0’을 선보였다. 이번 앱은 지난 2014년 출시한 차량관리 앱 '마이카스토리 1.0'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이번 버전에는 근거리 통신 기술, 위치 기반 정보 등 다양한 모바일 신기술이 적용됐다.8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마이카스토리 2.0’에 새롭게 적용된 기능은 ▲ 근거리 통신 기술을 활용한 맞춤 정보 서비스 ▲ 화상 상담 서비스 ▲ 차량 운행 정보 분석 서비스 등이다.‘마이카스토리 2.0’은 차세대 스마트폰 근거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고령자의 필수품 중 하나인 지팡이의 재료와 표시사항 등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팡이 성능 및 구조 등은 합격점을 받았다. 이는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가 선호하는 ‘고령자용 지팡이’ 14개 제품을 대상으로 품질안전성 및 제품특성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다.10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팡이 재료의품질은 대부분 양호하나 일부제품은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잡이가 목재로 만들어진 제품의 함수율(수분 함유율) 시험에서 대세엠케어(CA833L3), 동호상사(
[컨슈머와이드-오인주 기자] 파손 위험이 있는 아웃도어 캐리 의자(OUTDOOR CARRY CHAIR )가 판매 중지됐다.16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DOPPELGANGER OUTDOOR社의 OUTDOOR CARRY CHAIR C1-270 사용 시 의자 시트와 다리를 연결하는 부분이 파손될 가능성으로 해외서 리콜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네이버쇼핑이 판매하고 있었다.문제가 된 제품은 DOPPELGANGER OUTDOOR社의 OUTDOOR CARRY CHAIR C1-270로 지난해 12월 9일부터 올 4월
[컨슈머와이드-김하경 기자] 추석 벌초‧성묘 시 벌쏘임‧뱀물림‧예초기 등 야외활동 안전사고가 많이 일어난다. 이에 소방방재청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혹시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응급조치를 취함으로 더 큰 피해가 없도록 벌쏘임‧뱀물림‧예초기 등 안전사고 대비 예방수칙과 응급조치 요령을 28일 밝혔다.■ 벌쏘임 사고소방방재청에 따르면, 벌쏘임 사고의 예방수칙은 벌을 자극시키는 강한 냄새를 유발하는 향수, 화장품 사용을 자제한다. 또한 노란색,희색 등 밝은 계통 및 보프라기 털이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