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국내 1위 배달앱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의 수장이 3년만에 교체된다. 딜리버리히어로 체제 첫 CEO였던 김범준 대표가 물러나고 이국환 부사장이 새롭게 CEO에 내정됐다. 우아한형제들은 내년 3월 주주총회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이 신임 대표를 정식 선임할 예정이다.15일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이국환 신임 대표는 연세대와 미국 스탠포드대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했다. SK텔레콤과 글로벌 컨설팅 업체 맥킨지, 휠라코리아를 거쳐 지난 2017년 우아한형제들에 합류했다. 이후 배민라이더스사업실장, 딜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배달의민족·요기요·쿠팡이츠 등 배달앱 빅3가 개발인력 모시기 전쟁을 벌이고 있다. 나이, 성별, 학력, 전공도 다 뺐다. 일부 기업은 주식도 준다. 채용기간을 두지 않고 상시 채용이다. 필요한 직군 인재라면 언제든지 채용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이처럼 배달앱이 개발직군 인재 채용 경쟁을 펼치는 이유는 최근 종합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영역을 확장하면서 이에 따른 개발자들이 필요해졌기 때문이다. 최근 개발자 품귀현상도 한몫하고 있다.28일 업계에 따르면,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올해 개발자 30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배달앱 최초의 멤버십 할인 구독 서비스 ‘요기패스’가 시장 안착에 성공했다. 경쟁사인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가 단건배달 등 배달 속도전을 전개할 때 요기요는 배달앱 멤버십 할인 구독서비스를 선택했다. 전략은 통했다. 요기요의 성장 동력임을 입증했다. 요기요는 요기패스 서비스 확대를 통해 배달앱 멤버십 할인 구독서비스를 선도한다는 전략이다.12일 요기요에 따르면, 딜리버리히어로에서 GS리테일로 주인이 바뀐 요기요가 제일 먼저 선보인 마케팅이 요기패스로 지난해 11월 선보였다. ‘요기패스’는 월 9900원에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요기요가 딜리버리히어로 꼬리표를 땠다. 29일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 퍼미라, GS리테일로 구성된 컴바인드딜리버리플랫폼인베스트먼트 (이하 컴바인드딜리버리플랫폼인베스트먼트)에 인수완료 됐다. 사명도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에서 ‘위대한상상’으로 바뀌었다. 위대한 상상은 첫 걸음으로 하이퍼 로컬 커머스 플랫폼을 천명했다.29일 요기요에 따르면, 이날 컴바인드딜리버리플랫폼인베스트먼트가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의 인수합병을 완료했다. 사명은 이날부터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에서 위대한 상상으로 바뀌었다. 요기요는 “새로운 사명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코로나 장기화로 음식배달 증가로 인한 1회 용품 사용이 급증하면서 사용한 1회 용품 폐기물 처리도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21년 기준 서울시에서 사용되는 1회용 배달용기는 월평균 5400만 개에 달할 정도다(’‘21년 상반기 ‘음식서비스 거래액’ 관련 통계청 자료). 이에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민간 배달플랫폼 ‘요기요’와 손잡고 1회 용품 퇴출에 나선다. 소비자가 요기요 앱에서 음식 주문‧배달 시 다회용기 사용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는 시범 사업을 시작하는 것. 이를 통해 친환경 소비 문화가 조성, 안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배댈앱 빅3의 개발자 모시기 경쟁이 시작됐다. 업계 1위인 배달의민족이 3년만에 경력 개발자 대규모 채용에 나섰고, 새로운 주인을 만난 요기요도 신입·경력 자바(Java) 개발자 공개 채용에 돌입했다. 쿠팡이츠는 개발자 상시 채용 중이다. 갈수록 치열해지는 시장 경쟁 상황 속에서 우수 인재를 확보해, 서비스 이용자 니즈와 시장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새로운 성장 모멘텀 확보하겠다는 것으로 보인다.우아한형제들, 대규모 경력 개발자 공채16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배달앱 점유율 1위인 배달의민족을 운영하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배달앱 요기요가 화장품 배달 서비스 본격화에 나섰다. 아모레퍼시픽 뷰티 편집숍 아리따움이 정식 입점한 것. 요기요는 이를 시작으로 화장품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상품으로 배달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9일 요기요를 운영하는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아모레퍼시픽의 뷰티 편집숍 ‘아리따움’과 딜리버리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그동안 요기요는 요마트, 편의점 배달 등을 통해 아리따움 화장품 배달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그러나 정식 입점이 아니다보니 취급 품목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이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내달 24일 배달통 사업 종료와 관련, 딜리버리히어로가 사업 종료에 따른 후속조치 등에 입을 열었다. 딜리버리히어로는 배달통 사업 종료로 인해 배달통 가맹점(식당)들과 이용자들에게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최소화하는데 최우선적으로 집중할 것이며 임직원과 라이더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그러나 당시 구체적은 방안은 나오지 않았다. 21일 딜리버리히어로는 컨슈머와이드의 질의에 관련 공식 입장을 밝혔다. 우선 배달통 서비스 종료 후 이용자들의 개인정보 처리방법에 대한 질문에 딜리버리히어로는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요마트가 내달 서비스를 종료한다. 요마트는 배달앱 요기요를 통해 생필품 즉시 배달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요마트가 요기요가 운영하는 생필품 즉시 배달서비스로 알고 배달의민족의 B마트로 흡수될 것이라는 견해도 제기됐다. 그러나 요마트는 딜리버리히어로 계열회사 중 하나로 요기요 매각과는 별개다. 요마트를 운영하는 곳은 딜리버리히어로스토어코리아다. 따라서 요마트가 서비스 중단 이후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최근 요기요 매각을 놓고 배달통, 요마트의 거취에 관심이 쏠렸다. 배달통은 내달 24일 서비스를 종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배달통 서비스 종료와 관련,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가 공식 입장을 냈다. 앞서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강신봉 대표가 지난 14일 임원간담회서 배달통서비스 종료를 처음 언급했다. 당시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도 서비스 종료 계획이 사실임을 확인했다.(관련기사 참조)20일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는 공식 입장자료를 통해 “지난 2010년, 대한민국 최초 배달앱으로 탄생해 큰 사랑을 받았던 '배달통'이 내달 24일을 마지막으로 추억 속으로 사라진다”고 밝혔다.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관계자는 컨슈머와이드와 전화로 “배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세계최초 배달앱인 배달통이 11년만에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요기요가 배달통 서비스를 내달 중으로 종료하기로 했다.배달통은 지난 2010년 4월 세계최초 배달앱으로 론칭후 4년 뒤인 2014년 독일계 기업 딜리버리히어로에 인수됐다. 그동안 요기요를 운영하고 있는 딜리버리히이로코리아가 위탁운영을 해왔다. 이후 배달의민족, 요기요와 함께 국내 배달앱 시장을 놓고 경쟁을 펼쳤다. 그런던 중 2019년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가 요기요에 투자를 집중하는 대신 배달통에 대해선 현상유지만을 하겠다고 밝힌 뒤 배달통은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쿠팡이츠 바람이 배달앱 시장에 거세다. 쿠팡이츠가 내세운 단건배달을 배달앱 1위인 배달의민족도 공식적으로 도입하기로 했다. 배달앱 1위와 3위가 단건배달로 경쟁을 펼치게 됐다. 반면, 배달앱 2위인 요기요는 요기요 익스프레스를 고수한다는 방침이다. 과연 3사의 정책이 배달앱 시장 생태계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주목된다.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배달앱 1위인 배달의민족이 오는 6월부터 단건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 서비스 지역은 전국이다. 단건배달은 1주문 1배달을 말한다. 배달의민족은 단건배달 서비스를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배달의민족이 매출 1조원 시대를 열었다. 지난해 우아한형제들의 매출이 1조원을 넘어선 것. 업계 최초다. 또한 우아한형제들이 국내 음식 배달앱 시장에 진출한지 10년만의 일이다. 우아한형제들은 국내 외식업 자영업자들에게 공을 돌렸다. 외식업 자영업자들이 있었기에 매출 1조원을 넘길 수 있었다는 것이 우아한형제들의 설명이다. 앞으로도 이들과 함께 푸트테크 1위 기업으로 도약에 나선다는 전략이다.30일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지난해 우아한형제들의 매출은 1조995억 원(K-IFRS 연결기준)이다. 이는 전년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국내 배달앱 1,2위인 배달의민족과 요기요가 배달서비스 및 고객 편의확대에 집중한다. 배달의민족이 차세대 배달 시스템인 배달로봇 개발 및 상용화에 주력하고 있는 반면 요기요는 배달서비스 확대 및 고객 편의 향상에 무게를 뒀다.국내 배달앱 1위인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차세대 배달 시스템인 배달로봇에 개발 및 상용화에 속도를 낸다. 국내 업계 최초로 배달로봇 개발 및 상용화를 한 우아한형제들이 그동안 자사 배달 로봇 개발을 위해 노력해 왔다. 현재 우아한형제들은 서빙로봇의 경우 상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국내 배달앱 2위 자리를 놓고 지키려는 요기요와 빼앗으려는 쿠팡이츠간 혈전이 벌어지고 있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 뉴욕증시에 성공적인 상장으로 두둑한 총알을 확보한 쿠팡이 운영하는 배달플랫폼 쿠팡이츠가 배달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019년 서울을 시작으로 경기도, 5대 광역시, 경상도 등으로 배달 서비스 지역을 확장한 쿠팡이츠가 이달 충청북도 청주와 충주(9일), 충청남도(16일), 전라북도(23일), 전라남도(30일) 주요 도시로 배달 서비스 지역을 확장한다. 더 나아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배달앱 업계가 시장 점유율 확보전에 나서고 있다. 2위인 요기요가 가장 활발하다. 요기요는 이마트24와 배달 서비스 전국 확대와 함께 T 핵심 인재를 확보하여 연구개발(R&D) 조직을 최대 1000명까지 확대하는 대규모 투자를 진행한다. 배달의민족은 김봉진 의장의 더기빙플래지 재산 환원 첫 이행으로 외식업주 대상 생계비 지원 계획발표에 이어 코로나19로 대면 고객이 급감한 백반집 업주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 외식업주 지원에 주력한다. 업계 꼴지인 위메프오는 소상공인의 배달앱 수수료 부담을 덜기 위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배달의민족(배민), 요기요 등 배달앱이 마케팅 강화에 나서고 있다. 배민은 국내 배달앱 최초 음식 특화 라이브쇼핑 서비스를 론칭했고, ‘요기요’가 편의점 CU와 함께 콜라보 상품 ‘요기요 사탕뽑기’를 출시하며 화이트데이 마케팅에 돌입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우선 이날 배민이 국내 배달 앱 가운데 처음으로 음식 라이브쇼핑 서비스 '배민쇼핑라이브'를 공식 론칭했다. '배민쇼핑라이브' 시청 방법은 배민 앱내에 새로 생긴 ‘생생하게 맛있는 쇼핑라이브’ 아이콘을 터치하면 된다. 배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요기요, 쿠팡이츠, 위메프오 등 배달앱이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경쟁을 펼친다.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 기준 지난해 12월 배달의 민족의 사용자는 1,373만 명, 요기요는 717만 명, 쿠팡이츠는 258만 명으로 3개 앱 모두 역대 최대 사용자를 기록했다. 올해는 사용자가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딜리버리히어로가 배달의민족을 선택하는 대신 요기요를 매각하기로 함에 따라 점유율 1위인 배달의민족을 제외하고 요기요, 쿠팡이츠, 위메프오가 시장 점유율 확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딜리버리히어로(DH)가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DHK) 매각을 공시했다. DH가 이같은 결정을 내림에 따라 변수가 없는 한 우아한형제들의 인수가 기정사실화 됐다. 그러나 인수와 매각이되는 두회사의 분위기는 대조적이다. 이례적으로 그동안 인수건과 관련, 이렇다할 입장을 내놓지 않던 우아한형제들이 입장문을 통해 “세계로 뻗는 기업이 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반면 매각이 결정된 DHK는 공정위 조건부 승인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는 공식 입장을 표했다.이날 양사의 입장문은 예상과 달리 우아한형제들이 빨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딜리버리히어로(DH)가 요기요를 매각한다는 소식과 관련,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DHK)가 진위여부 확인에 나섰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28일 DH가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의 주식 약 88%를 취득하는 배달의민족-요기요 배달앱 사업자간 기업 결합을 조건부로 승인했다. 조건은 DH가 보유하고 있는 DHK 지분 전부를 6개월 이내에 제 3자 매각이다. 6개월내에 매각할 수 없을 만큰 불가피한 사정이 인정될 경우 6개월 더 연장할 수 있다. 따라서 DH 입장에선 우아한형제들을 합병하기 위해선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