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니스트-인세호] 4월21일에 2024년 제1회 일본어 능력시험(JLPT) 접수기간이 마감되었다. 1년에 두 번, 상반기와 하반기에 실시되는 일본어 능력시험은 일본어 학습 수준을 측정하는 공신력 있는 시험으로, 성적이 일본 유학이나 취업 등에 널리 활용된다. 일본어 학습자가 많은 한국의 SNS에서는 이번 접수기간에 수험료의 인상과 함께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이하 ADHD)인 수험자가 시험 시간 연장 등의 배려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화제가 되었다. 시험 주최국인 일본에서 ADHD도 정신장애로 인정하고 있기 때문이다.일본어 능
[Consumerwide - HueSoung Jun Reporter / Yohan Bok Reporter] "I might just have died due to starting failure in the middle of driving. For this reason, I asked the official Audi Korea dealer, Teian Motors, for an investigation into the failure of the car. But then, Teian Motors haven't gotten me back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 지프, 혼다, 레인지로버 등 수입차 총 4개 사 62개 차종 5만 760대가 리콜된다. 사유는 고정 불량, 조립 불량, 제조 불량 등 제작 결함이다.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결함으로 보이지만 그 결함으로 화재, 시동 꺼짐 등 큰 사고오 이어질 수 있다. 차를 구매할 때 브랜드만 보지 않고 차량의 품질 등을 꼼꼼히 따져보고 선택하는 것이 바로 합리적 가치소비다.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우선 벤츠 E 350 4MATIC 등 8개 차종 2만 7천406대는 48V 배터리 접지부의 연결볼트 고정
영상 제공: 제보자 /영상 편집: 컨슈머와이드 전휴성 기[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지난해 5월 31일 서울 신사동 한 골목 경사로에서 A씨가 몰던 아우디 A6가 갑자기 시동이 꺼지면서 경사로 아래로 밀려 내려가 건물 외벽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시동 꺼짐과 함께 브레이크도 먹통이 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이로 인해 A씨는 목을 다치고, 차는 후면이 반파돼 2천 500만 원의 수리비가 나왔다.사고 즉시 태안모터스(아우디코리아)에 결함 조사를 의뢰했다. 그런데 태안모터스는 1년이 다 되도록 테이터가 부족하다는 이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주행 중 시동 꺼짐으로 죽을 뻔한 사고를 당해 태안모터스(아우디코리아 공식 딜러)에 결함조사를 맡겼다. 그런데 태안모터스는 1년이 다 되도록 데이터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결함조사 종료 차일피일 미뤘다. 심지어 지난 1월 시(테스트) 운전을 중단하고 500만 원의 합의금을 제안하기도 했다. 그러던 태안모터스가 돌연 지난달 26일 갑자기 데이터가 어디서 생겨났는지 아무 이상이 없다는 결함조사 완료 보고서를 내놨다. 이는 투명한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았고, 조작되었다고 밖에 생각할 수 없는 상황이다.”지난달 2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옛 '동양척식주식회사'였던 '헤레디움 (대전 동구)'에서 의미있는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 이질적인 소재의 융합으로 주목을 받는 일본출신 작가 레이코 이케무라의 '수평선 위의 빛(Light on the Horizon)'전시다. 이 전시는 레이코 이케무라의 한국 첫 전시이기도 하다. 레이코 이케무라는 "헤레디움의 건축물이 가지고 있는 역사적 스토리가 제게 와 닿았고, 건축물 자체로써의 형태가 너무 아름답다고 생각해서 매료가 됐다. 과거의 슬픔이나 이야기들이 있지만 헤레디움을 복원해서 잘 다듬어 앞으로 나아가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저출산과 인구 구조 변화로 1∼2인 가구 수가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다. 이젠 1인 가구라는 말이 생소하게 들리지 않는다. 앞으로도 1인 가구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1인 가구가 새로운 소비층으로 자리 잡으면서 유통·가전업계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1인 가구 증가...2050년 1인 가구 비중 39.6%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기준 1인 가구는 750만 2천 가구로 전년보다 33만 6천 가구 증가했다. 1인 가구가 전체 가구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17년 28.6%에서 2021년 3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현대차, 기아의 전기차들이 대규모 리콜된다. 사유는 주행 중 멈춤 등 제작 결함 때문이다. 최근 전기차는 얼리어답터 시장에서 대중 소비시장으로 전환되며 소비 여건 위축과 차량 화재 등 안전성의 문제로 성장이 정체되고 있다. 여기에 주행 중 차량 멈춤이라는 중대한 결함까지 알려지면서, 그나마 전기차 보조금 지급 시작으로 기지개를 켜려고 하는 국내 전기차 시장이 다시 위축될 수도 있다. 주행 중 멈춤 결함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이 같은 결함은 환경 가치소비 걸림돌이 될 수 있다. 할인보다 품질이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테슬라 모델3이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리콜된다. 기아 EV6·니로EV와 현대차 아이오닉5는 동력전달장치 제조 불량, 포드 네비게이터는 후방카메라 내구성 부족 등으로 자발적 리콜한다. 이번 리콜의 특징은 대부분 전기차라는 점이다. 전기차 구매시 결함이 자주 발견되는 차량 구매를 피하는 것은 합리적 가치소비다. 만약 구매했다면 안전 주행을 위해 리콜 조치를 잘 받아야 한다. 여기에 소비되는 시간·재원 등도 가치소비다.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테슬라 모델3, 모델Y, 모델X, 모델 S 등 4개 차종 총 5만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스텔란티스가 지난해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과 순이익 모두 성장했다. 특히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판매량이 증가했다. 스텔란티스는 탄소 중립 전략인 ‘데어포워드 2030(Dare Forward 2030)’에 발맞춘 전동화 전략이 순항 중이라고 설명했다.16일 스텔란티스에 따르면, 지난해 순 매출은 전년 대비 6% 상승한 1,895억 유로, 순이익은 전년 대비 11% 증가한 186억 유로를 기록했다. 산업 잉여현금흐름(Industrial Free Cash Flows)은 19% 개선된 129억 유로로 크게 성장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씰리침대가 지난해 이어 올해도 제품 가격을 동결하기로 했다. 가격을 동결함으로써 고객과 불경기에 대한 고통을 나누는 것 또한 가치소비의 기준이다.7일 오전 10시 서울 콘래드 서울 호텔 36층에서 진행된 ‘엑스퀴짓 H’ 라인 기자간담회에서 김정민 씰리코리아 이사는 “가격 정책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다. 지금 업계에서 굉장히 지금 가격을 연초부터 올렸던 브랜드들도 있고 작년에도 아름아름 많이 올렸다”면서 “ 씰리침대는 가격을 올리지 않았다”고 말했다.이어 “가격을 올리지 않았던 게 올해 목표”라면서 “조금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화재 및 감전 사고 위험 가능성이 확인된 이케아 40W USB 충전기가 리콜된다. 국내 및 글로벌에서 판매된 제품으로 국내외에서는 해당 결함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해외에서 케이블 손상 및 파손 건수는 17건이나 됐다. 국내에서는 총 4천566개가 판매됐다. 해당제품을 사용 중인 소비자라면 환불 및 교환을 받는 것이 안전 가치소비다.10일 이케아코리아에 따르면, 이케아가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한 오스크스토름(ÅSKSTORM) 40W USB 충전기 다크그레이 제품에서 결함이 확인됐다. 해당 제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지속가능성을 생각하는 소재와 재료 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이제 실생활에서도 만날 수 있다. 푸마는 섬유재활용기술 리파이버를 적극 도입해, 2024년부터 모든 푸마 축구 클럽과 연맹의 레플리카 유니폼을 리파이버 기술로 대체한다. 이 기술은 기존 플라스틱 병의 재활용에서 그치지 않고 섬유를 재활용해 섬유 폐기물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삼성물산은 탄소배출량을 대폭 줄인 저탄소 시멘트 보도블록을 개발하고 2024년부터 래미안 아파트 단지 보도블록에 우선 도입할 예정이다. 제로시멘트 보도블록은 일반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연료 펌프 결함으로 주행 중 시동이 꺼질 수 있는 벤츠 14개 차종이 리콜된다. 아우디 e트론 GT는 화재 가능성으로, 제이스모빌리티 이티밴은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각각 리콜에 나선다. 이번 리콜 대상은 총 4개사, 20개 차종 1만981대다. 브랜드 명성보다 품질에 따라 구매하는 것이 가치소비다. 안전운행에 치명적 지장을 주는 결함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차는 구매시 한번 더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2022년 사이 제작된 벤츠 E 250 등 14개 차종 9천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판매 1·2위 경쟁을 치열하게 벌이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이하 벤츠)와 BMW가 나란히 제작결함으로 자발적 리콜에 나선다. 국산차에서는 현대차가 팰리세이드 제작결함으로 리콜을 진행한다. 자동차 품질은 가치소비와 직결된다. 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벤츠코리아가 수입 판매한 E2304MATIC 등 11개 차종 9천620대에서 연료펌프 내 부품(임펠러)의 결함이, S 580 4MATIC 등 6개 차종 650대는 12V 접지선의 연결볼트 고정 불량 결함이 확인됐다. 벤츠는 오는 22일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해외서 이케아 레탄(LETTAN) 거울이 넘어져 경미한 부상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다행히 국내에서는 부상 사례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이케아코리아가 이케아의 글로벌 리콜 정책에 따라 국내에서도 해당 제품에 대한 선제적 리콜을 진행한다. 좋은 제품을 안전하게 사용하는 것 역시 가치소비다. 해당제품을 소유하고 있다면 리콜을 받아 안전하게 사용해야 한다.13일 이케아코리아 관계자는 컨슈머와이드의 취재에서 “이케아는 항상 고객과 제품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위험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자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포르쉐의 대표 차종인 카이엔에서 안전기준 부적합 결함이 확인됐다. 카이엔은 주문 후 2년을 넘게 기다려야 차량을 인도 받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카이엔은 올 상반기 누적 3천112대가 팔리며 포르쉐코리아의 상반기 전체 판매량의 50%를 차지할 정도로 포르쉐의 실적을 리드하는 차종이다. 포르쉐코리아는 올 상반기 6천226대로 포르쉐코리아 창립(2014년) 이후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그런데 카이엔에서 안전기준 부적합 결함이 확인됐다. 다행히 고객인도는 되지 않았다.31일 국토교통부(국토부)에 따르면, 올해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현대차·기아의 자동차 품질에 빨간불이 켜졌다. 매달 자동차 결함에 따른 리콜을 진행하고 있는 것. 품질은 가치소비의 기준이다. 신차 또는 연식변경 차를 내놓으면서 가격만 올릴 것이 아니라 품질에 더 신경써야 한다. 자동차의 품질은 안전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가치소비자라면 신차 구매시 결함이 많은 차보다는 결함이 없는 차를 구매해야 한다.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리콜 명단에 이름을 올린 현대차 모델은 투싼, 팰리세이드, 쏘나타, 코나(OS/SX2), 아반떼 HEV, 유니버스 등 6개다. 리콜 내용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전기차를 신차로 구입하는 환경 중시 가치소비가 답보상태다. 7월 국내 신차 판매 동향을 보니 전월 및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이 감소했다. 일각에선 구매할 사람든 다 샀다는 말까지 나온다. 전기차 성장세가 크게 둔화되고 있다.19일 본지가 카이즈유데이터 연구소에 의뢰해 제공받은 7월 전기차 판매 동향 자료에 따르면, 5월부터 감소하기 시작한 전기차 신차 판매량이 매월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7월 전기차는 1만4천614대로 전월 대비 2.2%, 전년 동월 대비 6.4% 감소했다. 점유율은 10.1% 밖에 되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이하 벤츠), BMW, 랜드로버 등 수입 명차들이 줄줄이 제작결함으로 리콜된다. 특히 BMW의 740i 등 2개 차종과 랜드로버 더 뉴 레인지로버 P530 LWB 등 6개 차종 등은 안전기준 부적합이 확인돼 과징금이 부과될 예정이다.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벤츠의 경우 E 350 4MATIC 등 22개 차종 1만674대에서 연료펌프 내 부품인 임펠러의 결함이 확인됐다. 이 결함으로 연료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 주행 중 시동이 꺼지는 아찔한 일을 당할 수 있다. 벤츠는 오는 25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