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손소독제 사용시 눈에 뛰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30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손소독제 관련 위해사례 총 69건으로 2019년 4건 대비 1625% 증가했다. 위해부위를 확인 할 수 있는 55건 중 72.8%(40건)에 해당하는 부위가 안구다. 손소독제로 인한 안구 안전사고 40건 중 24건(60.0%)은 ‘만 14세 이하 어린이’에서 발생했다. 엘리베이터 내에 설치된 손소독제를 사용하다 눈에 튀거나 손에 손소독제를 묻히고 장난을 치다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손·발톱용 무좀약을 안약인줄 착각해 오용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안약과 손·발톱용 무좀약 제품 모양이 비슷해 벌어지는 일인데 지난 2년여 동안 손·발톱용 무좀약을 안약으로 착각해 안구손상으로 내원한 경우는 총 41건에 달했다.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안약을 사용하기 전에 제품명과 허가사항을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13일 식약처에 따르면, 안약은 제품명에 ‘점안액’이라는 용어가 기재되어 있다. 반면, 무좀약에는 제품명에 ‘외용액’(예: ○○○ 외용액) 또는 ‘네일라카’(예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코코도르 디퓨저 등 헬스투데이(주)의 방향제 3개 모델이 어린이 보호포장이 되지 않아 교환·환급된다.22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헬스투데이(주)는 지난 3월 25일 이전 까지 코코도르디퓨저, 헤리티지 디퓨저, 일반 디퓨저 등 3개 모델을 생산하면서 어린이보호포장을 하지 않고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현행법상 우리나라는 세정제, 코팅제, 접착제, 방향제, 부동액등 5개 품목에 대해 특정 화학물질이 일정 함량 이상 함유된 액상 제품에만 어린이보호포장을 의무화하고 있다. 이유는 어린이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무좀약 등을 안약으로 오인해 눈에 넣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안약과 유사한 형태의 다른 의약품이나 생활화학제품을 안약으로 오인하고 눈에 넣어 결막염, 화상 등 안구손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것. 용기 형태가 유사해 사용자가 무좀약 등을 안약으로 착각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31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2015~2017년까지 최근 3년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안약 오인점안사고 총 133건 중 무좀약을 안약으로 착각해 눈에 넣는 사고가 가
[컨슈머와이드-지세현 기자] 가정내 생활화학제품에 어린이 보호포장 확대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생활화학제품 관련 어린이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지만 정작 이를 예방할 수 있는 어린이보호포장 대상 품목이 주요 선진국에 비해 제한돼 있기 때문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경우 특정 화학물질이 일정 함량 이상 함유된 액상 제품만 의무화다. 어린이보호포장이란 만 5세 미만의 어린이가 일정 시간 내 내용물을 꺼내기 어렵게 설계·고안된 포장 및 용기를 말한다.27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현행법상 우리나라는 세정제, 코팅제, 접착제,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이 벌초 작업에 사용하는 예초기에 대한 소비자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 안전사고를 예방하려면 예초기 사용자는 얼굴 다리 등에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예초기에는 보호덮개를 부착해야 한다. 14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예초기 관련 총 사고건수 363건 중 안전사고 발생시기 확인이 가능한 354건을 분석한 결과, 추석전 벌초 시기인 8~9월에 사고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사고의 65.0%가 이 시기에 발생했다. 구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