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네이버에서 오전 11시에 기저귀, 우유 등 빠르게 배송을 받고자 하는 니즈가 높은 FMCG(Fast Moving Consumer Goods, 일상 소비재) 상품을 구매하면 당일배송을 받을 수 있다. 토요일에 구매하면 주일(일요일)에 받는다. 멤버십 가입 부담 없이 당일배송 및 일요일 배송을 이용할 수 있다. 소비자 입장에선 합리적 가치소비다. 18일 네이버에 따르면, 네이버 도착보장의 당일배송은 오전 11시까지 주문한 상품에 한해 당일 도착을 보장하는 배송 서비스다. 배송은 CJ대한통운이 맡는다. 방식은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배터리가 앞으로 2·30년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 이는 17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 19층에서 진행된 EVS37 기자 간담회에서 선우명호 EVS37 대회장 겸 세계전기자동차협회장(이하 선우 대회장)의 말이다.이날 선우 대회장은 “ 전기 자동차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배터리다. 전 세계에서 탑 6 배터리회사 중 3개가 한국”이라면서 “앞으로 2·30년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결정적인 역할을 할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우리나라에 있는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오는 24일 EVS37이 개막한다. 우리나라에서는 9년에 열리는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다. 이번 EVS의 서울 대회에는 기차뿐만 아니라 배터리시장을 선도하는 여러 국내외 기업이 대거 참석해 고도의 기술력을 뽐낸다. 세계 전기차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EVS의 서울 대회가 가장 혁신적인 전기차 기술력의 경쟁 무대가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것이 바로 환경 가치소비다. 17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 19층에서 진행된 EVS37 기자 간담회에서 선우명호 EVS37 대회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최근 전 세계적으로 수리권(Right to repair)이 주목받고 있다. 수리권이란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등의 제품이 고장났을 때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가 직접 수리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수리권에는 '수리 보증을 장기간 요청할 권리', '수리 방식 및 업체를 선택할 권리', '수리에 필요한 부품·장비 등에 접근할 권리', '수리가 용이한 제품을 선택할 권리' 등이 포함된다. 수리권이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최근 고물가 시대에 물건을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인 데다 수리해 사용하면 불필요한 생산을 줄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토요타의 목표는 전기차가 아니라 탄소중립이다. 파워트레인은 각국의 에너지 상황에 따라서 달라져야 한다." 이는 이병진 토요타코리아 부사장이 지난 11일 경기도 용인시 토요타 트레이닝 아카데미 미디어 행사에서 한 말이다. 현장에서 이병진 토요타코리아 부사장은 “전기차가 늦었다고 하이브리드를 밀고 이런 건 아니다. 글로벌 회사들이 다 그렇지만 (토요타도) 탄소 중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전기차 만이 답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라면서 “탄소중립을 하기 위해서는 어떤 파워트레인이 필요한 것인지, 탄소중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예상을 벗어나지 않았다. 버거킹이 15일 리뉴얼 와퍼를 출시했는데, 제품명이 예상대로 뉴와퍼다. 전작 대비 햄버거 번(빵)과 햄버거 패티 좀 바꾸고, 불맛 좀 더 낸 것이 전부다. 굳이 와퍼 단종이라는 단어를 선택했는지 의문이다. 그냥 “와퍼가 새롭게 태어난다” 등으로 해도 됐을 일이다. 선택의 가치소비가 중요해지는 시기다.15일 버거킹에 따르면, 이날 버거킹은 뉴 와퍼를 출시했다. 뉴와퍼는 한국 진출 40주년을 기념해 내놓은 신메뉴다. 전작과 달라진 점은 글레이즈드(Glazed) 코팅을 입혀 수분의 증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배달앱 3사의 배달비 무료로 배달 외식 물가 부담이 줄어드나 싶었더니 이번엔 치킨 프랜차이즈의 가격 인상으로 부담이 가중되는 모양새다. 15일자로 굽네와 파파이스가 가격을 인상했다.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의 도미노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된다. 이럴 때 일수록 합리적인 가치소비가 절실하다. 최근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등 배달앱 3사가 배달비 무료 정책을 꺼내들면서 배달비 부담이 사라지게 됐다. 그런데 치킨 가격이 다시 요동치고 있다. 15일 굽네가 9개 제품 가격을 1천900원씩 인상했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국산차 이미지 지우기에 나섰다. 그나마 남아 있던 국산차의 이미지인 르노삼성자동차의 엠블럼을 르노 엠블럼으로 교체했다. 판매 부진 늪에 빠진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이번 선택이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는 지켜보면 될 일이다. 르노코리아자동차(구 르노삼성자동차)의 역사부터 살펴보자. 르노삼성자동차의 시작은 1995년 삼성자동차 설립이다. 1998년 중형 세단 SM5 판매를 시작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그러나 1999년 생각보다 판매량이 저조했던 삼성자동차는 결국 법정관리에 들어간다. 이듬해인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맥도날드의 춘식이 팩(춘식이 콜렉터 팩’, ‘춘식이 팩’) 2종이 완판됐다. 춘식이 콜렉터 팩과 춘식이 팩 모두 판매 첫날 재고가 소진됐다. 춘식이와 맥도날드를 좋아하는 소비자들이 가치소비에 나섰기 때문으로 보인다. 맥도날드는 11일부터 춘식이 고구마 후라이와 음료(M), 한정판 춘식이 인형 4종으로 구성된 춘식이 콜렉터 팩을, 12일부터는 춘식이 콜렉터 팩과 같은 구성에 한정판 인형( ▲크루 춘식이 ▲아이스크림콘 춘식이 ▲후렌치 후라이 춘식이 ▲종이백 춘식이)을 1종만 택하는 춘식이 팩을 각각 매장 오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글로벌 560만 명 이상 유료 회원이 사용 중인 GM의 글로벌 커넥티비티 서비스 '온스타'가 국내 서비스 본격 개시했다. 국내는 2년 동안 구독료가 무료다. 이후에는 유료로 전환된다. 온스타를 이용하면 차량의 원격 제어부터 상태 정보 확인 진단까지 스마트폰 앱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연간 구독료가 부담이라면 이용하지 않아도 된다. 자신의 필요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이는 선택 가치소비다.12일 GM한국사업장에 따르면, 온스타는 모바일 앱을 통해 차량의 원격 제어부터 차량 상태
편집자 주-이계호 교수는 바른(태초) 먹거리 전도사로 유명하다. 이계호 교수는 영남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레곤주립대학교(OSU)에서 분석화학, 이학박사 학위(Ph.D.)를 받았다. 이후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어바나샴페인(UIUC)에서 박사 학위를 딴 후 미국 인디애나대학교(IU)의 방문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는 한국분석기술연구소의 소장이자 충남대학교 화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 교수는 지난 2009년 사랑하는 딸을 암으로 잃은 뒤 암 환우의 생활습관과 먹거리에 대해 연구, 건강한 먹거리와 식습관의 중요성을 전하고 이다.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8일 하루 종일 버거킹 와퍼 단종 이슈가 화제였다. 버거킹이 40년 만에 와퍼를 단종한다고 고지를 했기 때문. 그런데 알고 보니 단종이 아닌 와퍼 리뉴얼을 단종이라고 표현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버거킹의 도 넘는 노이즈 마케팅이 논란이 되고 있다. 8일 버거킹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는 “와퍼 판매를 종료합니다”라는 제목의 안내가 게재됐다. 내용은 “2024년 4월 14일 와퍼 판매를 종료합니다”라면서 “버거킹이 40년 만에 와퍼 판매를 종료합니다. 그동안 버거킹의 와퍼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배달앱의 배달비 무료 전쟁이 시작됐다. 쿠팡이츠가 시작한 배달비 무료에 배달의민족과 요기요가 맞대응에 나선 것. 배달비는 각각의 배달앱이 책임진다. 소비자 입장에선 배달앱의 경쟁이 나쁘지만은 않다. 그만큼 혜택이 늘어나기 때문. 하지만 배달앱 3사가 모두 배달비 무료 선언으로 어떤 배달앱을 선택할지에 대한 고민이 생겼다. 각 사의 배달비 무료 조건은 상이하다. 이에 각 사의 배달비 무료 조건 및 혜택 등을 비교해 봤다. 합리적 선택은 가치소비다.배달앱의 배달비 무료 배경그동안 배달비는 배달앱 이용의 걸림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쿠팡이츠가 배달비 무료로 단숨에 배달앱 2위를 꿰차자, 3위로 밀린 요기요도 결국 배달비 무료로 맞대응에 나섰다. 최소 주문 금액 1만 5천 원 이상만 되면 단건 또는 묶음 배달 이용시 배달비가 무료다. 요기패스X는 조건 없이 배달비가 무료다. 배달비 무료는 전국에서 오늘(5일)부터 적용된다. 배달음식을 선호하고 가치를 두고 있는 소비자에겐 배달비 무료라는 새로운 선택지가 추가된 셈이다. 배달비 무료 후발주자답게 파격적인 혜택을 내놓았지만 과연 판새를 뒤집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5일 요기요에 따르면,
영상 제공: 제보자 /영상 편집: 컨슈머와이드 전휴성 기[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지난해 5월 31일 서울 신사동 한 골목 경사로에서 A씨가 몰던 아우디 A6가 갑자기 시동이 꺼지면서 경사로 아래로 밀려 내려가 건물 외벽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시동 꺼짐과 함께 브레이크도 먹통이 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이로 인해 A씨는 목을 다치고, 차는 후면이 반파돼 2천 500만 원의 수리비가 나왔다.사고 즉시 태안모터스(아우디코리아)에 결함 조사를 의뢰했다. 그런데 태안모터스는 1년이 다 되도록 테이터가 부족하다는 이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저출산과 인구 구조 변화로 1∼2인 가구 수가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다. 이젠 1인 가구라는 말이 생소하게 들리지 않는다. 앞으로도 1인 가구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1인 가구가 새로운 소비층으로 자리 잡으면서 유통·가전업계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1인 가구 증가...2050년 1인 가구 비중 39.6%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기준 1인 가구는 750만 2천 가구로 전년보다 33만 6천 가구 증가했다. 1인 가구가 전체 가구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17년 28.6%에서 2021년 3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이젠 스타벅스 커피도 배달의민족을 통해 주문하면 배달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스타벅스가 배달앱에 입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단 최소 주문 금액 조건을 맞추어야 한다. 1만 5천 원 이상이어야 주문도, 배달비 무료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스타벅스 커피에 남다른 가치를 부여하고 있는 소비자에겐 반가운 소식이다. 매장까지 가고, 매장서 기다리는 등 수고를 하지 않고도 배달의민족에서 주문하면 배달비 없이 간편하게 스타벅스 커피 등을 즐길 수 있다. 새로운 가치소비 선택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3일 배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그동안 외국인이 건강보험 무임승차 문제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었다. 월 7만 원 내고 4억 7천500만 원 치료받은 중국인’ 등 건보료 먹튀 중국인 소식은 사회적 공분을 사기도 했다. 2022년 9월 이용호 무소속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내 외국인 건강보험가입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중국인 A씨는 최근 5년간 30억 원에 가까운 건강보험 혜택을 받았는데 이 중 29억 6천301만 원의 건강보험 급여를 받은 것은 피부양자인 중국인이었다. 본인 부담금은 3억 3천200만 원에 불과했다. 최
편집자 주 - 이계호 교수는 바른(태초) 먹거리 전도사로 유명하다. 이계호 교수는 영남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레곤주립대학교(OSU)에서 분석화학, 이학박사 학위(Ph.D.)를 받았다. 이후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어바나샴페인(UIUC)에서 박사 학위를 딴 후 미국 인디애나대학교(IU)의 방문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는 한국분석기술연구소의 소장이자 충남대학교 화학과 명예 교수다. 이 교수는 지난 2009년 사랑하는 딸을 암으로 잃은 뒤 암 환우의 생활습관과 먹거리에 대해 연구, 건강한 먹거리와 식습관의 중요성을 전하고 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