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해외 구매대행으로 코팅제, 방향제 등 차량용 생활화학제품을 구매할 때 주의해야 한다. 국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제품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한국소비자원이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해외 구매대행으로 유통되는 안전기준 적합확인 미실시(이하 미인증) 차량용 생활화학제품 90개 제품(분사형 중심)에 대해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다.셀프 차량 관리가 확산되면서 차량용 생활화학제품(코팅제ㆍ방향제 등)을 해외 구매대행으로 구입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생활용품 및 자동차용품 해외직접구매액은 지난 2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돌고래 운동화로 불리는 N사의 운동화는 국내서 인기를 끌면서 국내서 구매하기 쉽지 않다. 특히 희소성 있는 한정판 운동화를 비싸게 재판매하는 리셀 열풍도 이 같은 현상에 한 몫하고 있다. 이로 인해 해외구매대행을 통해서라도 제품을 구매하려는 가치 소비자도 늘고 있다. 개인별로 가치를 두는 제품에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사람들을 일컫는 포미족이라고 한다. 포미족 역시 가치소비의 하나의 분류다. 하지만 이를 악용한 해외구매대행 온라인 쇼핑몰들이 등장해 가치소비를 방해하고 있다. 9일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국내서 판매가 금지된 다이어트 식품이 해외구매대행으로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따라서 해외 구매대행 식품 구입 시 제품에 표시된 원료·성분명 등을 확인해야 한다.1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해외 구매대행으로 변비치료제 성분(센노사이드)이 함유된 제품이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센노사이드는 식물인 센나잎에 함유되어 있으며 변비 치료를 위한 의약품 성분으로 사용되나 오·남용 시 설사, 구토, 장 기능 저하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우리나라에서는 식품에 사용이 금지된 성분이다.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해외 구매대행 사업자 10명 중 4명은 청약철회·환급 등 전자상거래법을 잘 모르고 영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니 소비자불만이 지속적으로 다발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해외 구매대행 소비자 상담건수는 2019년 1만385건에서 2020년 7802건, 지난해 7229건으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최근 3년간 접수된 국제거래 소비자상담 총 6만2933건 중 해외 구매대행(물품) 관련 상담은 2만5416건(40.4%)으로 국제거래 유형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소비자불만 이유가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국내 오픈마켓 해외구매대행 상품의 반품비용이 비싸고 고지내용과도 다른 경우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해외직구 시장 확대로 오픈마켓을 통한 해외구매대행 이용이 증가하고 있지만 이같은 이유 때문에 반품관련 소비자 불만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2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에 따르면, 국내 해외직구 규모는 2019년 3조6000억원에서 지난해 약 5조 1000억원으로 증가했다. 소비자 불만 건수 역시 2019년 1336건에서 2020년 1111건, 지난해 1009건으로 계속 발생하고 있다. 최근 3년간(20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전자상거래로 구입한 신발에 대한 품질·청약철회 등 소비자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20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최근 1년 6개월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전자상거래로 구입한 신발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924건으로, 품질이나 청약철회 관련 소비자 불만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소비자가 신발의 ‘품질 불만’을 이유로 피해구제를 신청한 경우가 49.8%(460건)로 가장 많았다. 이어 ‘청약철회 거부’ 42.0%(388건), ‘계약불이행’ 7.5%(69건)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코로나19 백신접종에 따른 타이레놀 등 아세트 아미노펜 성분 의약품(진통제) 수요가 급증하자 이를 악용한 온라인 불법 판매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해외구매대행 등을 광고 하는 등 온라인 쇼핑 플랫폼을 통해 불법 판매를 한 323곳을 적발했다. 식약처는 관세청과 협조 해 반입 금지도 요청했다.20일 식약처에 따르면, 이번에 적발된 온라인 쇼핑 플랫폼은 해외쇼핑몰 197곳, 국내 오픈마켓 75곳이다. 이들은 해외구매대행, 해외직구, 공동구매 등의 형태로 판매·광고했다. 구체적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한국소비자원이 해외리콜 제품 판매차단했다고 밝힌 제품 5개 중 1개가 재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부산 북·강서구 갑,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은 해외에서 안전 문제로 리콜돼 한국소비자원이 판매차단한 제품이 네이버 쇼핑, 쿠팡, 티몬 등 온라인쇼핑몰에서 버젓이 판매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전재수 의원이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제출받은‘연도별 해외리콜 제품 판매차단 조치 현황’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해외에서 리콜이 결정돼 소비자원이 판매차단 조치한 제품은 총 517건으로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해외에서 리콜된 제품 10개 중 2.4개가 국내서 차단된 뒤 재 유통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따라서 해외직구 및 구매 대행 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21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서 리콜된 제품 중 국내 차단조치 3개월 후 재유통 여부를 확인해 보니 131개 제품 중 31개, 23.7% 제품이 국내서 재 유통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이 해당제품의 국내 유통을 다시 차단조치 했다.해외리콜 제품은 판매가 차단됐더라도 글로벌 온라인 유통사 등을 통해 다시 유통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BOSE(보스) 스피커가 부식으로 인해 낙하 우려가 있어 국내서 퇴출됐다.앞서 보스 천장 매립형 스피커 설치 시 사용되는 연결케이블 부식으로 인한 분리 혹은 이탈로 인해 낙하 사고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어 미국에서 리콜됐다. 21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보스 천장 매립형 스피커가 설치 시 사용되는 연결케이블 부식으로 인한 분리 혹은 이탈로 인해 낙하 사고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어 미국에서 리콜됐다. 리콜된 모델은 보스 EdgeMax, FreeSpace Loudspeakers 등 3개 모델로 제품일련번호가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깬 뚜껑 개봉시 다칠우려가 있는 블루보틀 커피원두 제품 5종이 국내서 판매 중단 조치됐다. 해당제품들은 국내에 공식 수입 유통되지 않았다. 온라인쇼핑몰, 해외구매대행 등으로 국내에 유통됐다.24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블루보틀(Blue bottle) 커피원두를 개봉 시, 내부압력으로 인해 내용물이 한 번에 튀어 나올 우려가 있어 홍콩에서 리콜조치됐다. 당시 리콜된 제품은 ▲Hayes Valley Espresso Whole Bean Coffee ▲ Bella Donovan Whole Bean Cof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돋보기 안경과 도수 수경(물안경)의 온라인 판매가 허용된다. 온라인 판매에는 인터넷 쇼핑몰 , TV홈쇼핑 등 온라인 판매와 해외 구매(배송) 대행 등이 포함된다. 더 이상 안경점에 가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정작 필요성이 제기돼 왔던 콘택트렌즈는 제외됐다.24일 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25일부터 오는 6월 4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현행법상 안경 및 콘택트렌즈의 전자상거래 및 통신 판매와 해외에서 구매 또는 배송 대행은 금지행위에 해당된다.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오픈마켓, 해외 구매 대행에서 판매된 델몬트 등 일부 해외 유명 통조림 식품이 세균에 감염됐거나 알레르기 미표시 등으로 국내 판매가 차단됐다. 9일 한국소비자원 소비자 위해감시시스템에 따르면, 우선 델몬트 통조림 옥수수 제품이 국내 판매 차단 조치됐다. 사유는 가공 과정 미흡상태로, 부패균 또는 병원균이 존재하는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해당제품을 섭취할 경우 건강상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해당제품은 해외서 먼저 리콜됐고 우리나라의 경우 국내 오픈마켓과 구매대행 사이트에서 판매됐다. 한국소비자원이 해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화재 위험이 발견된 밀레 커피머신이 국내서 퇴출됐다. 해당제품은 국내 공식 수입 유통된 제품이 아닌 해외구매대행 등으로 국내에 유통됐다.7일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따르면, 밀레 커피머신CVA3650 (바코드 번호: GTIN: 4002514366326) , CVA3660(GTIN: 4002514367873) 등 2개 모델이 내부 전원 연결부 결함 가능성으로 화재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뉴질랜드와 호주에서 리콜됐다.문제의 제품은 국내 공식 수입사를 통해 국내에 유통된 제품이 아닌 해외구매대행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발암물질, 미생물감염, 피부자극 등의 이유로 해외직구 및 온라인 판매 수입 화장품들이 줄줄이 국내 판매 중단됐다.26일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따르면, 우선 발암가능성이 발견된 문신잉크 제품들이 줄줄이 국내서 퇴출됐다. Eternal Ink(이터널 잉크) 문신잉크 다크레드(Dark red ) 색상에 발암가능성이 있는 아조염료(4-methyl-m-phenylenediamine, 측정량:2.0mg/kg)가 함유된 것으로 확인돼 스웨덴에서 리콜됐다. 우리나라의 경우 국내 해외구매대행 사이트 등에 동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단쇄염화파라핀(SCCPs) 성분이 포함된 iDeal차량용 휴대폰 거치대가 국내서 퇴출됐다. 21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스웨덴 보건당국은 iDeal 차량용 휴대폰 거치대인 iDeal car mount(모델번호 IDMCM01) 흡착 부위에 단쇄염화파라핀(SCCPs) 성분이 최대 1.13% 포함돼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해당성분은 사라지지 않아 환경에 해롭다. 또한 적은 양이라도 수중 생물에게 독성을 초래할 수 있다. 야생동물과 인간의 체내에 축적되며 건강에 해로움을 끼칠수 있다. 이같은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알레르기 유발, 질식 위험, 기준치 초과 납 검출 등 어린이에게 유해한 해외 어린이용품이 국내서 퇴출됐다.12일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따르면, 우선 디즈니(Disney)의 토이스토리 우디 액세서리 세트(Toy Story Woody Accessory Set/ 모델번호 GRC#10420164D10416Q40145)에서 납이 허용치를 초과해 캐나다서 리콜 조치됐다. 해당제품 중 납이 허용치 초과 검출된 부분은 권총집의 금속리벳(대가리가 둥글고 두툼한 버섯 모양의 굵은 못) 과 폴리우레탄 재질의 벨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발암물질인 엔-니트로소디에탄올아민(N-nitrosodiethanolamine)이 검출된 해외 화장품이 국내서 퇴출됐다.최근 NEWA의 화장품 Lift Activator Gel에서 발암 물질인 엔-니트로소디에탄올아민(N-nitrosodiethanolamine)이 허용치를 초과 검출돼 프랑스에서 리콜됐다. WHO국제 암 연구소는 엔-니트로소디에탄올아민에 대해 사람에게 암을 유발한다는 근거는 제한적이며, 동물실험 자료가 충분하지 않은 경우인 2B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다.소비자원이 해당제품의 국내 유통을 확인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올해 생리대의 유해성 논란이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됐었죠. 그 이후로는 여성들은 매달 사용해야 하는 생리대에 대한 염려를 완벽히 지울 수는 없게 됐습니다. 꼭 사용해야하는 필수품이지만 '진짜 건강에 괜찮을까'라는 의구심을 떨쳐버릴 수 없지요. 이러한 생리대의 대체품으로 인체에 무해한 실리콘 성분으로 만들어졌다는 '생리컵'이 여성들에게 관심대상이 됐지만 국내에서는 구매할 수 없었습니다. 구매를 원하면 해외구매대행을 이용해야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7일 식품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아크테릭스(Arc'teryx) 스키부츠 4종이 낙상위험으로 국내 판매가 중단됐다. 6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다수의 Arc'teryx 스키부츠에서 부품을 연결해주는 핀이 고정되지 않아 착용자가 중심을 잃거나 스키에서 떨어질 수 있는 위험이 발견돼 미국에서 리콜이 진행되고 있다.리콜 대상 제품은 Procline Carbon support boot 오렌지/검정, Procline Carbon lite boot 오렌지/검정, Procline sup (남성용 회색/검정, 여성용 노랑/검정), P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