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좋은 가치소비를 리딩하는 광고는 인정받는다. 소비자의 차별화된 고객 가치 경험을 제공한다는 LG유플러스의 광고가 상을 받았다. 8일 LG유플러스는 ‘2024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디지털 부문에서 ‘좋은 광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업계 최초로 AI가 만든 소스로 제작한 ‘유쓰(Uth) 청년요금제’ 광고다.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은 199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2회차를 맞은 소비자가 직접 심사에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광고상이다. 한국광고주협회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문화체육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동일 음식점이라도 93.7%가 배달앱 별로 배달비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주말 점심시간 최고 배달비는 배달의민족 단건배달인 배민1이었다. 최저 배달비는 쿠팡이츠였다. 배달 거리별로는 2km 미만 거리에서는 요기요가 저렴했다. 2km 이상~ 3km 미만 배달 거리에서는 배민1이 가장 비쌌다. 3km 이상~ 4km 미만 거리에서는 배달의민족(묶음)이 가장 저렴했다. 이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가 배달앱 별로 중식, 피자, 한식(국밥, 도시락 중심) 업종에서 소비자가 지불하는 배달비를 배달 주문이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일부 언론이 모다모다 안정성 미국서 인정 받았다고 보도한 것과 관련,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앞서 일부 언론은 ‘이해신 KAIST 교수 “모다모다 안정성 미국서 인정... 불필요한 오해 풀리길”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25일 식약처는 해당 기사 제목 중 “모다모다 안정성 미국서 인정...”에 대해 미국 FDA에 확인한 결과 염모제 성분인 1,2,4-THB에 대한 안전성 평가를 실시한 사실이 없다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또한 식약처는 “미국 ‘코스모프로프’시상식에서 헤어분야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염색 샴푸 신드롬을 일으킨 모다모다가 제품 판매 금지에 대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모다모다 샴푸에 햠유된 1,2,4-트리하이드록시벤젠(THB) 성분 위해평가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소협) 주관으로 진행 중이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THB 검증을 소협에 맡겼다. 식약처는 지난해 12월 THB 성분을 화장품 사용 금지 원료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모다모다 샴푸는 판매 금지에 놓일 판이었다. 그러나 국무총리실 산하 규제개혁위원회가 모다모다의 의견을 받아들여 THB 성분 '위해 재평가‘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올해도 전통시장이 추석 제수용품 구입 비용이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전통시장과 농가 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서울시, 유통채널 등이 전통시장 및 농가를 살리기 위해 나서고 있다. 특히 이번에 지급된 국민지원금 사용처에 전통시장이 포함돼 있기 때문에 이번 추석 제수용품 구매를 대형마트 대신 전통시장에서 하는 것이 경제적이다.10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 따르면, 올해 추석 제수용품 구입비용은 4인가족 기준 평균 30만369원으로 전년 1차 조사 대비 9.3% 상승했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코로나19 영향으로 생필품 등 가격이 오르며 서민 경제에 주름살이 깊어지고 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에 따르면, 2분기 생활 필수품 38개 품목 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평균 3.1% 올랐다. 이중 달걀(70.6%) 등 22개 품목의 가격이 평균 6.8% 상승했다. 가구도 마찬가지다. 지난 3~4월 가구업계가 일제히 가격을 인상했다. 그런데 당시 가격 인상 대신 가격을 인하를 선택한 이케아가 8월 다시 한국소비자가 선호하는 일부 제품의 가격을 내렸다. 이케아의 역주행 가격 정책에 관심이 갈 수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오뚜기에 이어 농심도 라면가격을 인상한다. 이들 모두 최근 팜유와 밀가루 등 라면의 주요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고 인건비, 물류비, 판매관리비 등 제반 경영비용의 상승을 가격 인상 원인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소비자단체들은 이들의 주장이 터무니 없다며 가격읺상 철회를 통해 서민 생필품 안정에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29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내달 16일부터 '신라면' 등 라면 전 제품의 가격을 인상한다. 이는 지난 2016년 12월 이후 4년 8개월 만이다. 이번 평균 인상 폭은 6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최근 식품 모방 콜라보레이션(collobration/협업) 제품이 '일상 속 소소한 재미와 차별화' 를 추구하는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속속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소비자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4일 식약처에 따르면, 최근 화장품을 컵케이크, 도넛, 우유 등 식품과 유사한 형태로 제조·판매하는 제품이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다. 문제는 인지도 높은 식품의 형태·냄새·색깔·크기·용기 등을 모방한 제품이다 보니 이를 식품으로 오인해 섭취할 수 있다는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15일 열린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주관 2021년 '세계소비자권리의 날’ 기념 토론회에 참석해 발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속가능한 소비 – 노 플라스틱(No Plastic)'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우수 사례 기업으로 선정된 아모레퍼시픽은 회사의 친환경 활동과 성과에 대해 전했다.좌장은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이 맡았다.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홍수열 소장이 '순환경제에서의 플라스틱 관리 전략 및 대응 방안 마련'을,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유미화 상임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코로나19 재확산 때문에 실시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결혼식, 돌잔치 등과 같이 집합 인원에 제한이 있는 업종과 계약이행이 어려워진 여행·항공·숙박 등 업종에서 소비자 피해가 다시금 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잘 조정하기 위해 서울시가 나선다. 3일 서울시는 금일부터 급증하고 있는 코로나19 관련 소비자 분쟁을 해소하기 위해 ‘소비자보호 상담·중재센터’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3월과 8월에 이은 세 번째 운영으로 예식업, 외식서비스업, 여행업 등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발생한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롯데제과가 지난 1일부터 과자 가격을 최대 25% 인상한 것과 관련, 소비단체들이 비합리적인 가격인상이라고 지적하고 나섰다. 롯데제과가 생산비용 증가로 인한 가격인상이라고 밝혔지만 소비자단체들은 원재료, 최대 11.7% 하락, 인건비·판촉비 전년 비 3.0% , 6.5% 감소를 근거로 가격인상 근거가 미흡하다는 입장이다.앞서 롯데제과는 지나 1일부터 순차적으로 목캔디, 찰떡파이의 가격을 평균 10.8% 인상하고 용량을 축소했다. 롯데제과는 각종 원부자재 가격 및 인건비, 판촉비 등의 상승으로 경영 제반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으로 결혼식을 앞둔 예비부부와 예식업체 간 위약금 분쟁이 급증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중재로 갈등을 최소화하는 '상생방안'이 마련됐다. 실제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50인 이상이 모이는 실내 결혼식을 열지 못하게 되면서 위약금 관련 분쟁이 전년 동기간 대비 20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기간 8.14.~21./ 서울 2137% 상담 증가(12건 → 290건), 전국 1003% 상담 증가 (76건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최근 한국야쿠르트가 야쿠르트 가격 인상과 관련, 소비자단체들이 투자한 회사들의 경영실적 악화를 소비자에게 전가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영업이익률이 10% 넘는 한국야쿠르트 가격인상 근거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2일부터 야쿠르트 65ml 용량의 가격을 기존 180원에서 200원으로 인상했다. 한국야쿠르트가 밝힌 인상요인은 ‘야쿠르트’ 제품을 ‘야쿠르트 라이트’ 제품으로 통합하면서 제품 개선으로 인한 것이라고 밝혔다.그동안 한국야구르트의 대표 제품인 야쿠르트(65ml 용량)의 가격변동 추이를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올 설 제수용품 구입 비용이 4인 기준 평균 24만9823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1.4% 올랐다. 특히 단감이 전년 대비 13.4% 크게 올랐고, 시금치 11.6%, 대추 7.8% 가격이 올랐다. 이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이달 2~3일 동안 서울 25개구에서 90개 시장 및 유통업체(백화점 12곳, 대형마트 25곳, SSM(기업형 슈퍼마켓) 18곳, 일반 슈퍼마켓 19곳, 전통시장 16곳)의 설 제수용품 26개 품목에 대한 1차 조사 결과다.10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 따르면, 올 설 제수용품 구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최근 ‘구매완료’ 신종 스미싱 문자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를 모르고 누를 경우 개인정보 유출 등의 피해를 당할 수 있다.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16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 따르면, 최근 신종수법 스미싱 관련 소비자 상담이 증가 추세다. 수법은 마존닷컴, AK몰 등의 쇼핑몰에서 물건을 구매한 적이 없는데 ‘구매완료’ 문자를 보내 소비자의 불안한 심리를 이용해 개인정보를 물어보는 신종 스미싱이다. 문자 내용은 ‘구매완료’와 함께 ‘본인이 아닐 경우 소비자보호센터로(02-2658-6885) 문의’하라는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홈플러스 아이디·비밀번호 유출로 인한 OK캐시백 포인트 편취사건과 관련, 소비자단체들이 OK캐시백 운영사인 SK플레닛에 대해 OK캐시백 시스템 자체 정비와 맹점의 악용을 막을 수 있는 방안 강구를 주문하고 나섰다.홈플러스 아이디·비밀번호 유출로 인한 OK캐시백 포인트 편취사건은 A씨가 지난 2017년 10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약 1년간에 걸쳐 홈플러스 온라인몰에서 다른 사람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직접 입력하고 접속해 OK캐시백 포인트를 편취한 건으로 고객 B씨가 OK캐쉬백 포인트가 제대로 적립되지 않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올해 추석 제수용품을 마련하는데 전년 보다 평균 10.7% 더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과일 품목이 크게 올랐는데 전년보다 144.0배나 가격이 껑충 뛰었다. 이른 추석 감안해도 소비자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31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소단협)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서울 25개 구에서 88개 시장 및 유통업체(백화점 12곳, 대형마트 25곳, SSM(기업형 슈퍼마켓) 17곳, 일반 슈퍼마켓 19곳, 전통시장 15곳)의 추석 제수용품 25개 품목 가격을 조사한 결과 4인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최근 관리비와 물류비 인상 근거로 빵 가격을 올린 SPC삼립에 대해 소비자단체들이 납득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소비자 부담 전가로 이윤확대를 꾀하는 것이 반복될 경우 소비자 외면 혹은 거센 저항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앞서 SPC삼립은 관리비, 물류비 상승 등의 이유로 양산빵 취급품목 678개 중 123개의 품목에 대해 평균 6.9% 가격 인상안을 발표한바 있다. 양산빵이란 빵집(베이커리)에서 만드는 빵이 아니라 공장에서 생산하여 슈퍼마켓이나 대형 마트 등에 유통되는 빵을 의미한다. SPC그룹의 S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풀무원이 최근 국산콩으로 만든 두부 가격을 평균 5.6% 인상한 것과 관련, 시민단체들이 국산콩(백태) 가격 변화와 상관없이 가격 인상만 단행했다며 가격인상 부당함을 주장하고 나섰다. 11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두부 업계 1위인 풀무원이 최근 국산 콩으로 만든 두부의 가격을 평균 5.6% 인상하여 부침용 두부 판매가격이 4150원이 됐다며 2012년, 2016년, 2019년 3년~5년 간격으로 매번 원재료가격 인상 등의 같은 이유로 가격을 인상했지만 이는 부당한 가격인상이라고 지적했다. 한국소비자단체협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5일 인보사케이주 허가 취소 등과 관련, 환자 안전 및 재발방치 대책 내놓았다. 그러나 시민단체들은 이날 식약처도 명백한 공동책임이 있다며 실질적 피해자인 투여환자 명단 확보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식약처가 내놓은 재발방지대책은 정확한 수사 및 책임자들에 대한 엄중한 처벌로 시작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식약처는 보도자료 배포를 통해 “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케이주와 관련하여 허가 및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하지 못해 국민들에게 혼란과 심려를 끼치게 되어 죄송스럽게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