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기업들의 인재채용은 '인턴제도를 통한 정규직 입사'의 형태가 늘고 있다. 기업들은 인턴사원을 뽑은 후 실제로 업무에 투여해 직무적합성 등을 살펴보고 큰 결격사유가 없다면 그대로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었다.11일 사람인이 기업 333개사를 대상으로 ‘인턴 채용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 42%가 올해 인턴사원을 채용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정규직 전환율은 평균 71.6%로, 지난해 조사보다 1.6% 상승했다.정규직전환율 자세히 보면, ‘100%’가 44.3%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여전히 취업이 어려운 상황 가운데 구직자들은 '정규직 취업만을 고집하고 있지 않는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들은 연봉이 높고 앞으로 정규직 전환가능성이 있다면 비정규직 취업도 좋다고 답했다. 27일 사람인이 구직자 498명을 대상으로 ‘비정규직 근무’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58.8%가 ‘비정규직으로 근무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 2016년 동일 조사 때와 비교해 3.5% 증가한 수치다.응답자들은 비정규직으로 입사하려는 이유로 ‘구직 공백이 길어 취업이 급해서’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많은 기업들이 자시의 비정규직직원들에 대해 '정규직전환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사람인이 기업 364개사를 대상으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다.26일 사람인이 밝힌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비정규직을 고용하고 있는 기업143개 사 중 58%는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기업 형태별로는 ▲중소기업(58.7%)▲대기업(57.9%)▲중견기업(55%)등의 순이었다. 또, 전환비율은 '비정규직 전원을 전환할 계획'이라는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쿠팡이 막무가내식으로 계약해지 통보 등 쿠팡맨을 소모품으로 취급하고 있다는 고발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쿠팡측은 사실확인을 하겠다는 말만 할뿐 내용에 대해 이렇다할 말을 내놓지 못해 이 글의 신빙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27일 오후 5시쯤 한 대형 커뮤니티에 ‘쿠팡맨 1년 6개월차 후기’란 제목으로 글이 게재됐다. 이 글에 따르면, 글쓴이는 제목에서 유추해 보면 1년6개월차인 쿠팡맨(이하 A씨)이다. A씨는 이 글을 통해 ‘쿠팡이 이미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재계약자들을 상대로 막무가내식 계약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