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오는 20일은 ‘장애인의 날’이다. 이날은 국민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된 기념일이다. 장애인의 날을 맞아 기업들이 장애인의 자립 지원, 다양한 나눔 활동 등에 나섰다. 장애인은 수혜의 대상이 아니다. 함께 살아갈 가족이자, 친구다.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장애인과 함께 사는 세상, 장애인에 대한 차별이 없는 세상을 만드는 것은 자신을 위한 일이다. 이는 기업의 가치소비다. 장애인날 맞아 다양한 나눔·행사..기업의 가치소비지난 2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기업들의 사회 취약계층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기업들의 기부와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한국P&G는 장애인의 날의 의미를 새기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생활용품과 점자태그를 기부했다. 불편함을 개선하고 안전한 생활용품 사용을 지원하는 의미가 있다. 한국에머슨은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급식 봉사를 진행했다. 경기도 용인시에서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해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한국P&G는 오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에 2천 1백만 원 상당의 자사 생활용품과 제품의 식별을 돕는 점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LG생활건강이 최대 70% 할인을 하는 ‘엘지럭키페스타’ 행사를 진행한다. 가성비 가치소비 기회다. 화장품, 생활용품, 음료 등 다양한 제품이 적용되며 네이버쇼핑 내 LG생활건강 브랜드 스토어서 21일까지 진행한다.레드위크(Red Week)로 불렸던 이 행사는 올해 LG그룹 창립 77주년을 맞아 엘지럭키페스타로 명칭을 변경했다. LG의 역사가 시작된 상호인 ‘럭키’ 즉 행운이란 의미를 담아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으로 보답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뷰티 브랜드 중에선 비건 메이크업 브랜드 프레시안을 최대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취약계층에 온정을 전달하기 위해 LG생활건강과 한국레노버 등이 동참했다. LG생활건강은 전국푸드뱅크가 진행하는 꿈드림팩 사업에 물품을 지원한다. 소외계층 아동에게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LG생건은 주요 브랜드의 로션, 샴푸, 핸드워시 등을 담았다. 한국레노버 임직원들은 무료급식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노숙인, 독거·무의탁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한 후 지속적인 운영을 위한 노트북 아이디어패드도 전달했다.LG생활건강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와 함께하는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꿈드림팩’ 사업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LG생활건강 비욘드는 비동물성 원료를 사용하고 한국비건인증원에서 비건 인증을 획득한 땡스에디션을 선보였다. 비건 제품을 구매하는 가치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생겼다.동물을 사랑하고 지구를 지켜나가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비욘드의 브랜드 철학을 담아 제작된 땡스에디션은 바디워시, 샴푸, 페이셜폼, 수분크림, 앰플 등 총 5종으로 구성됐고 각 제품 패키지 디자인에는 비욘드의 동물과 지구 사랑 실천에 고마움을 표현하는 토끼, 라쿤, 사막여우 등 동물들의 귀여운 모습이 담겼다. 에디션 모든 제품에 동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LG생활건강은 갑진년 청룡의 해 설을 맞아 인공지능으로 디자인한 청룡이 등장하는 ‘AI 청룡에디션 선물세트’를 선보인다.LG생활건강 AI 청룡에디션 선물세트는 패키지 전면과 제품 개별 포장에 청룡 일러스트가 수놓였다. ‘인공지능이 그려낸 청룡은 어떤 모습일까’라는 물음에서 착안한 디자인으로, LG생활건강은 이번 디자인 작업을 위해 LG의 초거대 멀티모달 AI ‘엑사원 아틀리에(EXAONE Atelier)’를 적극 활용했다.특정 문구를 인식하면 이것과 관련된 완전히 새로운 이미지를 생성하는 엑사원 아틀리에
[칼럼니스트-안우빈] 새해를 맞이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제야의 종소리를 듣고, 해돋이를 보고, 떡국을 먹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안부인사를 전한다. 또 하나 빠질 수 없는 것이 있다면 바로 올해의 계획, 올해의 목표를 세우는 것이다.필자 역시 다양한 목표를 세웠다. 매년 목표로 적고 있지만 실천을 하고는 있는 건지 요원한 운동, 영어공부, 독서, 다이어리 따위를 적으며 이번에는 특별히 가계부를 추가했다. 다이어리야 매년 쓰던 거지만, 가계부는 올해가 처음이다. 카드 어플리케이션에만 들어가도 내가 언제 어디에 돈을 썼는지 전부 기록이
편집자 주- 기업 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 등을 통한 지속가능성 철학을 담고 있는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적잖은 기업들이 ESG 경영을 외면하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 ESG 경영 실천은 가치소비로 직결된다. 따라서 올 한해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 온 기업들을 취합해 그들의 행동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는 아직 ESG 경영에 나서지 않는 기업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소비자들에게 가치소비 기준을 제시하기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온더바디 인기제품이 인기 웹툰과 만난다. LG생활건강의 브랜드 온더바디는 ‘코튼풋 발을씻자 풋샴푸’와 웹툰 ‘마루는 강쥐’를 접목한 ‘온더바디 X 마루는 강쥐 콜라보 에디션’ 4종을 출시했다.인기 네이버 웹툰 ‘마루는 강쥐’는 주인공 강아지 마루가 갑자기 5살 아이로 변하며 일어나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마루 캐릭터의 포근하면서도 시원 통쾌한 성격을 새로운 향으로 구현한 발을씻자 풋샴푸 2종과 발 냄새를 잡는 풋미스트, 발 각질 제거에 특효인 풋필링팩이 이번 콜라보 에디션에 포함됐다.풋샴푸
[칼럼니스트-안우빈] 현대인들이 앓고 있는 많은 고질병 중 하나는 완벽주의다.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해내지 못할 바에는 아예 시작조차 하지 않겠다는 거다. 완벽함이란 누구도 다다를 수 없는 경지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그것이 실현 가능한 목표인 것처럼 완벽함을 찾는다.특히, 환경과 관련된 것은 더욱 그런 성향을 보이는 것 같다. 그것이 '옳은 일'이나 '정의'와 관련 됐다면, 한단계씩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나가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완벽함을 추구하는 것이다.누군가가 배달을 시켜먹고 나면 배달 용기가 전부 일회용품이라 쓰레기가 너무 많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뷰티, 생활가구 기업들이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시했다.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과 결식 아동들에게 도움을 준다. 닥터포헤어는 지역사회 노인들을 위해 새치커버 라인 제품 4000세트를 기부했다. 일룸은 의성군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후원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 결식 아동들에게 하루 두 끼 이상의 식사를 보장하기 위함이다.두피케어 브랜드 닥터포헤어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자사 저자극 새치커버 라인 ‘폴리젠 블랙샴푸’와 ‘블랙 부스팅 트리트먼트’ 4,000세트를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기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LG생활건강이 29년 만의 LG트윈스 한국시리즈 정상 등극을 기념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LG윈윈페스티벌’에서 G생활건강은 뷰티, 생활용품 온라인 직영몰을 중심으로 각 브랜드의 대표 제품들을 소비자가에서 71% 할인된 ‘29%’ 가격에 판매한다.먼저, 화장품 14개 브랜드 직영몰에서 대표 제품 위주로 준비했다. 빌리프는 ‘더 트루 크림 아쿠아밤 30㎖ 기획 세트’(29,000원→8,410원)를, 오휘는 ‘얼티밋 핏 톤업 진 쿠션’(60,000원→17,400원), CNP는 ‘프로페셔널 솔루션 비타-C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강진일 기자] 지난 21일 서울 돈의문 박물관 마을에서 제로 웨이스트와 나눔의 가치소비를 한 곳에서 가능하게 하는 ESG 자원순환 문화체험 '1968 지구를 지켜라'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를 공동 기획한 피스하나 류하나 대표, 지구자판기 서사라 대표, DORO 김진한 대표 등 소셜벤처 3인방을 통해 이번 행사 기획 배경과 가치소비에 대해 들어봤다. 피스하나는 자원순환 로컬 상생을 기반으로 폐자원이 아름다운 향기로 그리고 기능성 원료로 태어날 수 있게 만드는 소셜벤처로, 제주도에서 매년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생활용품 업계가 시각장애인들의 생활안전 확보를 위한 행보에 나섰다. 다소비 생활용품 식별용 점자 태그 제작 및 보급과 시각장애인들에 대한 지원이다. 또한 이와 별개로 일부 기업이 시각장애인의 생활 편의성을 제공하기 앞장서고 있다. 이는 사회공헌, 즉 ESG 경영 일환이다. ESG는 가치소비를 이끈다.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주방세제, 세탁세제, 샴푸, 섬유유연제, 린스, 바디워시, 섬유탈취제, 핸드워시 등 생활용품은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품이다. 그러나 일부 용기 형태가 비슷하거나 같아 시각장애인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한국P&G가 지난 15일 흰 지팡이 날을 맞아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시각장애인의 생활안전 확보를 위한 ‘점자 태그’를 제작하고, 2천만 원 상당의 자사 생활용품을 기부했다.이번 점자 태그 기부는 한국소비자원과 생활가정용품 사업자정례협의체 간 협업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앞서 작년 6월, 한국소비자원은 생활가정용품에 대한 안전한 소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한국P&G를 포함한 5개 생활가정용품 사업자와 정례협의체를 구성하고, 그해 11월,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에 생활용품 식별을 돕는 점자 태그를 제작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시각 장애인의 일상 생활 속에서 안전을 확보하고, 교육 소외지역 어린이에게 심도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ESG 활동이 진행됐다. 라이온코리아는 셤유탈취제, 핸드워시, 바디워시 등 생활용품에 점자 표기를 적용해 기부한다. 점자 태그를 제작해 이들이 일상 생활에서 제품 구별을 쉽게한다. 환경재단과 DB손해보험은 ‘클린어스 캠프’를 열고 산업단지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그린리더십 과정을 진행한다.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모두 제공한다.라이온코리아는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시각 장애인의 생활안전 확보를 위한
[칼럼니스트-안우빈] 무언가를 새롭게 시작한다는 것은 부담스럽다. 심리적 에너지가 많이 들어가는 일이다. 매일 앉던 자리를 찾는 것처럼, 관성적으로 늘 하던 일은 익숙하고 편하다. 더 나은 새로움보다 익숙한 고통을 선택하는 일이 있을 정도다. 필자 역시 늘 가던 길이 돌아가는 길인 걸 알게 된 이후로도 더 짧은 길보다 자주 가던, 내가 알던 길을 선택하고는 한다. 그게 편하기 때문이다.그렇기 때문에, 가치소비는 낯설고 어렵게 다가올 수밖에 없다. 우선 이름부터가 낯설다. 요즘은 이름을 널리 알리고 유명해진 추세라고는 하지만 모르는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LG생활건강이 고객가치 커머스 토크쇼를 뮤지컬 배우 김호영과 진행한다. ‘럭키호이쇼’라는 이름으로 김호영이 소비자의 입장에서 직접 사용해보고 만족한 제품을 소개한다는 특징이 있다. 오는 27일 10시 첫 방송을 시작한다.첫 방송에서는 김호영이 좋은 샴푸를 고르는 자신만의 방법과 헤어 관리 비법을 공개하면서 LG생활건강의 프리미엄 탈모 기능성 헤어 케어 브랜드인 닥터그루트 샴푸와 트리트먼트 등을 선보인다. 특히 닥터그루트 인스타그램으로 접수한 고객들의 다양한 모발 관련 고민에 대해 김호영이 함께 대화를 나
[칼럼니스트-안우빈] 가치소비는 어느새 일상적인 소재가 되었다. 예전에는 가치소비가 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았다면, 그래도 요즘은 어느정도 '너는 어떻게 생각해' 라며 일상적인 대화의 소재로 올려도 되는 수준까지 올라왔다. 좋아하는 영화나, MBTI처럼 유명하지는 않더라도 말이다. 친구들과, 지인들과, 모르는 사람들과 가볍게 가치소비에 관해 대화를 나누다 보면 꼭 주의해야겠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다. 그건 바로 남을 가르치는 것처럼 구는 거다. 많은 사람들이 동의하는 ‘도덕적으로 옳다’는 명제에 내가 서있다면 도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