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가치소비와 친환경 소비라는 말은 이제 더 이상 낯설지 않다. 기후 위기를 이제는 모두가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시대이기 때문이다. 분리수거가 이제는 당연한 일이 되어버린 것처럼, 친환경 소비 역시 조금씩 스며들어 당연한 일이 되어가는 과정으로 보인다.“귀찮지 않으면 하고 싶지, 그리고 비싸지 않다면.”단어는 낯설지 않지만 실천하려고 하면 혹시 조금 비싸지 않은가, 귀찮지 않은가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된다. 누구나 쉽게 떠올릴 수 있는 텀블러 사용을 예를 들자면 일회용품 컵을 이용하는 것은 너무나 간편하지만,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산업계가 친환경 배송(배달) 시스템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친환경 배송 시스템은 이젠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정부가 올해부터 경유 택배차의 신규 등록을 금지하면서 택배업계의 친환경 택배 인프라 구축에 나서고 있다. 이밖에 유통·배달·식품 업계도 친환경 배송 수단 도입은 물론이고 충전 솔루션을 갖춘 배송센터를 구축하는가 하면 물류 네트워크를 최적화하여 배송 단계를 간소화하는 등 친환경 배송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쿠팡’, 전기 배송차 도입...충전 솔루션 갖춘 전기차 통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롯데카드가 친환경 교통 특화 카드를 새롭게 출시했다. 카드명은 ‘어디로든 그린카드’인데 이카드를 사용하면 전기·수소차 충전 최대 40%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8일 롯데카드에 따르면, ‘어디로든 그린카드’는 혜택뿐 아니라 카드 플레이트 재질면에서 친환경이다. 혜택은 전기차/수소차/공유모빌리티 등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 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에코머니 포인트’ 적립이다. 지난달 실적이 30/60만원 이상이면 친환경차(전기차/수소차) 충전 금액의 20/40%를 에코머니 포인트로 월 최대 2만 포인트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금융계가 친환경 이동수단에 특화된 그린카드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일상 생활에서 친환경 소비 동참을 유도한다. BC카드는 환경부와 함께하는 ‘어디로든 그린카드’를 선보이며 IBK기업은행, NH농협카드, 대구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등이 함께한다. 전기차 및 수소차와 같은 친환경 차량을 이용할 때, 공유모빌리티, 대중교통, 고속버스를 이용할 때 적립 혜택을 주어 이동 수단에서 탄소배출을 저감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그린카드는 BC카드가 환경부와 함께 녹색소비 문화 유도를 위해 2011년 처음 출시한 신용카드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올해 3월 취임한 렉서스 인터내셔널(Lexus International)의 와타나베 타카시(Watanabe Takashi·渡辺剛) 사장은 “고객을 미소 짓게 하는 렉서스다운 전동화차 만들겠다”고 렉서스의 글로벌 전동화 방향성을 밝혔다.21일 오전 10시 잠실에 위치한 커넥트투에서 진행된 렉서스 글로벌 전동화 방향성에 대한 발표 행사에서 렉서스 인터내셔널 와타나베 사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앞으로 점점 BEV(전기차) 비율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제가 수석 엔지니어로서 RZ 개발을 시작했을 당시에는 자동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2023 서울모빌리티쇼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개막은 오는 31일이다. 이번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는 전 세계 10개국 160여 기업 및 기관 참여한다. 이번 모빌리티쇼는 신형 전기차가 대거 공개된다. 환경을 중시하는 가치소비의 길라잡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기준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 공개되는 신형 전기차와 신차 등을 정리해 봤다. 국산차는 현대차, 기아, KG모빌리티(구, 쌍용차) 등이 참여한다. 수입차는 메르세데사-벤츠(이하 벤츠), BMW, 미니, 포르쉐, 알파모터스 등이 자리를 빛낸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자동차 산업의 전동화와 자율주행 확산 추세에 발맞춰 미래 이동 수단 중심으로 새롭게 변모한 서울 모빌리티쇼가 2회를 맞는다. 올해는 새로운 모빌리티 분야의 가속화된 확장에 발맞춰서 미래 첨단기술과 친환경 모빌리티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번행사의 주제는 지난 2021년과 동일한 지속 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이다. 특히 이번 모빌리티쇼가 환경을 중시하는 가치 소비자들에게 좋은 길라잡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1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자동차회관에서 진행된 서울모빌리티 2023 기자간담회에서 강남훈 조직위원장은 “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2월 국내 중고 승용차 시장에서도 환경을 중시하는 가치소비 바람이 거세다. 전년 동월 대비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등 중고 친환경차 거래량이 전년 동월 대비 큰폭으로 증가했다. 사용 원료별 중고 승용차 거래량도 증가 추세다. 신차 대신 합리적 소비로 중고차를 선택하는 가치소비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10일 국토교통부,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등에 따르면, 2월 중고 거래량(승용, 상용 포함)은 20만5천314대로 전월 18만8403대 대비 9.0% 증가했다. 이 중 친환경차가 포함된 중고 승용차는 16만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2월 국내 신차 시장에서 아직까지는 친환경차로 하이브리드 차를 선택하는 가치소비자들이 많았다. 연령별로는 20대에서 60대까지 친환경차로 하이브리드 차를 선호했다. 특히 50대의 선택이 많았다. 최근 환경을 중시하는 가치 소비자들이 친환경차 구매에 나서고 있다. 친환경차에는 대표적인 전기차를 비롯해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수소차 등이 있다. 이중 구매가 가장 활발한 차는 하이브리드차다. 하이브리드 차는 두 가지 이상이 구동계를 사용하도록 만들어진 차로 내연기관 엔진과 전기모터를 함께 사용한다.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서울시가 올 상반기 82억여 원을 투입해 수소 승용차 250대 보급에 나선다. 환경을 위해 가솔린차보다 수소차의 구매를 염두에 두고 있는 이들에게 희소식이다. 수소차는 수소와 공기 중의 산소를 직접 반응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연료전지를 이용하는 자동차다. 운행 중 물 이외의 배출가스를 발생시키지 않고, 공기정화 기능도 있어 미세먼지 저감이나 온실가스 감축에 효과적이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보조금은 지난해와 같은 대당 3천250만 원이다. 현재 신청 가능한 차종은 현대자동차 넥쏘 1종이다. 구매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오늘(28일)부터 휴대전화의 통화품질 불량이 발생한 경우 가입 6개월 이후에도 위약금 없이 해지할 수 있다.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이용 시 위약금 없이 해지 가능한 서비스 장애 누적 시간도 월 48시간에서 월 24시간으로 단축됐다. 전기자동차와 수소차 주요 부품도 내연차 주요 부품인 엔진 등과 동일하게 3년 또는 6만㎞까지 품질 보증을 받을 수 있다. 28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소비자분쟁해결기준 개정안을 확정해 시행에 들어갔다. 공정위에 따르면, 우선 소비자의 책임 없는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대형화물차는 1톤 화물차 및 승용차 대비 차량 대수는 많지 않지만 장거리 운행을 매일같이 하기 때문 에 온실가스의 주범이라는 시각이 있는데요, 이에 대해 정부에서는 청정연료로 알려진 수소연료 화물 차 보급을 목표로 지정했어요. (2030년까지 1만대)(‘21년 국토부) 하지만 모든 수소 차량은 친환경일까요?수소차량의 생애주기로 따져보면, 먼저 차량 운행시 수소화물차는 부산물 배출 자체가 없어 친환경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탄소배출의 관점을 연료 생산으로 확대하면, 수소화물차는 현재 가장 많이 보급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우리 시장에서는 컨셉이 다소 낯선 대체육보다는 고기 식감과 특유의 향을 완화한 돈까스, 동그랑땡, 떡갈비, 스테이크 등이 보편화되어 있는데요, (대체육 시장점유율 0.2~0.3%) 여러분은 대체육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나요?세계 대체육 시장 규모는 2019년 기준 6278억 원 (육류시장 대비 1~2%) 규모로 2023년 에는 8조 148억 원 (육류시장의 30%), 2040년에는 육류시장의 60%를 차지할 것이라는 보고가 있습니다. (글로벌마켓 데이터, A.T.Kearney) 국가별 로는 미국,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요소대란은 일반인이 체감하기는 쉽지 않은 부분인데요, 그래서 이번 기사에서는 요소수 부족 현상이 우리 사회, 경제 시스템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정리했어요.요소수가 필요한 차량은 전체 경유차 약 1천만 여대 중 20%인 200만 여 대 입니다. (982만/216만) 따라서 요소수 공급이 중단되면 화물차 60만 대(55만), 버스 등 승합차 30만 대(28만), 승용차 130만 대(133만) 운행이 중단됩니다. (차종별 SCR(질소산화물을 질소와 물로 분해하는 기기) 부착 차량 현황)요소수 공급 중단시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이번 기사에서는 조용하면서도 장거리주행에 강하다고 알려진 수소버스 시범운행 계획을 정리했어요. 환경부는 지난 8월 11일 수소 고상버스 시범사업에 대해 발표하였습니다. (부울경 수소버스 보급 확대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수소버스사업은 정식 출시 전, 차량 제조사로부터 버스를 공급받아 운행하게 됩니다.참여 기업은 현대자동차, 공급버스는 한 대로 순차적으로 각 노선을 운행 합니다. 일정은 8월12일부터 5일간(~19일) 진주-창원-부산-울산 (시외, 5회 335KM), 8월22일부터 9월7일까지 3개 노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이번 기사에서는 수소전기를 원료 로 하는 화물차의 특징과 보급 현황을 정리했어요. (현대모터) 수소전기 차는 수소전기 시스템으로 가동되는 차량으로 연료 충전 시간이 전기차 대비 짧고 충전 후 주행 가능거리가 넉넉하며 험악 지형에서 힘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았어요.한 예로 2020년 현대모터그룹에서 스위스에 수출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최고출력이 476마력(최고출력 350kwh) 에 달해 짐을 가득 적재한 상태로 거뜬히 언덕을 올랐습니다. (마트체인 미그로스) 뿐만 아니라 트레일러를 연결한 채 가파른 산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2022년 6월 기준 우리나라 전체 자동차 등록대수는 2,500만대 (25,215,692)이며 이 중 승용차는 2,000만대(20,695,068) 화물차는 360만대입니다. (3,661,302) 그럼 2,500만여대의 차 중에서 정부의 혜택을 받는 친환경 자동차는 몇 대나 될까요? 승용차 기준 친환경으로 분류된 차량은 각각 하이브리드 100만대(1,041,343), 전기 20만대(232,563), 수소 2만대(23,933) 입니다. (LPG 173만대, 휘발유·경유 합산 1800만대) 화물차의 경우 하이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카드업계가 사용목적에 특화된 新카드로 고객 유치에 나섰다. 자동차 렌탈을 하거나, 수소전기차 충전을 할 때 할인을 받을 수 있어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기부도 할 수 있는 카드도 나와 기부활동에도 동참할 수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롯데렌탈 월 이용료를 할인해 주는 ‘MY RENTAL+ 롯데카드(마이 렌탈 플러스 롯데카드)’를 선보였다. 할인이 적용되는 대상은 롯데렌터카의 장기렌터카 서비스부터 라이프스타일 렌탈 플랫폼 ‘묘미’의 렌탈 상품까지, 롯데렌탈의 모든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인구 2.05명당 1대의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들어 수입차 점유율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고, 신규 등록 10대 중 1대는 전기차였다. 22일 국토교통부(국토부)에 따르면 올 2분기 동차 누적등록 대수는 2521만5000대로 전분기 대비 0.6%(14만5000대) 증가했다. 인구 2.05명당 1대의 자동차를 보유한 셈이다. 자동차 1대당 인구수는 서울 2.98명, 부산 2.25명, 경기 2.16명, 제주 1.00명이었다. 원산지별로 누적점유율은 국산차 87.8%(2215만1000대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제네시스 GV80와 현대차 넥쏘가 안전기준 부적합 결함으로 과징금 제재를 받게 됐다. 기아의 K7에서는 앞면 창유리 부착불량 결함이 확인돼 리콜된다. 7일 국토교통부(국토부)에 따르면,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자기인증적합조사 결과, 지난 2019년 12월 31일부터 올해 3월 25일까지 생산된 제네시스 GV80 6만4013대에서 타이어공기압 경고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주행 중 타이어 압력이 낮아지더라도 경고등이 점등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됐다. 이에 국토부는 우선 제작사에서 자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