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SNS 이용자 2명 중 1명이 이용하는 SNS마켓에서 32.9%가 쇼핑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주문취소, 환불 거부 등을 당했다. 이같은 피해로 지난 1년간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에 접수된 신고건수만 2002건, 피해액은 2억3200만원에 달했다.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최근 1년 동안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에 접수된 SNS쇼핑 피해 현황을 보니 지난 1년간 총 신고건수는 2002건, 피해금액은 2억 3156만원이나 됐다. 신고유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위조상품 1위는 마스크팩 등 화장품류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특허청에 따르면, 2015∼2019년 7월 사이 위조상품으로 적발돼 압수된 물품은 917만5000여 점, 정품가액으로 2985억원, 1650명이 형사입건됐다. 위조상품 단속최다 품목은 마스크팩 등 화장품류였다. 이기간동안 화장품류 78만8298점을 적발했다. 명절선물로 인기가 높은 건강식품은 64만2573점으로 2위였다. 이어 가방류가 30만762점, 의류 14만7059점, 전자부품류 7만30점 순이었다.특히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SNS마켓이 무법천지가 되고 있다. 폐쇄적으로 진행되는 거래 특성을 악용해 청약철회, 정보제공 등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전자상거래)를 준수하지 않고 있어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8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SNS 마켓 관련 피해구제 신청건수 총 169건 중 물품 미배송 등 ‘계약불이행’ 피해가 68건(40.2%)으로 가장 많았다. ‘청약철회’ 관련도 60건(35.5%)나 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