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화상 우려가 확인된 MSR 캠핑용 냄비 9개 모델이 자발적 리콜된다. 앞서 해당 제품은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등에서 사용 중 화상을 입을 우려가 있어 리콜된 바 있다. 해당 제품을 사용 중인 소비자라면 리콜에 참여해 분리형 손잡이를 받는 것이 안전을 위한 가치소비다.19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이번에 리콜되는 엠에스알(MSR) 캠핑용 냄비 9개 모델은 ▲리액터 1.0L 포트’▲‘리액터 1.7L 포트’▲‘리액터 1.0L 스토브 시스템’▲‘리액터 1.7L 스토브 시스템’▲‘트레일 라이트 1.3L 포트’▲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진비빔면을 언제 어디서나 간편 조리로 먹을 수 있게 됐다. 오뚜기가 용기면 진비빔면을 출시했다. 그동안 진비빔면을 먹으려면 물을 끓이고, 면을 삶고, 삶은 면을 찬물에 헹구고 다음에 소스 넣고 비빈다. 먹고 난 뒤에는 설거지해야 한다. 이 같은 과정 때문에 야외 활동 중 또는 캥핑, 여행 중에 먹기가 쉽지 않았다. 편의점에서도 진비빔면은 그림의 떡이었다. 하지만 이번에 새롭게 진비빔면이 용기면으로 출시돼 시간, 장소,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먹을 수 있게 됐다. 비빔면을 좋아하는 소비자에게 가치소비의 새로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오는 19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이 되면 서울은 '문화'도시가 된다. 서울시가 '서울 문화의 밤' 사업을 시작하는 것. 시립문화시설 9곳을 저녁 9시까지 개방하고 특별 야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립문화시설 9곳은 박물관 4개소(서울역사박물관,한성백제박물관,서울공예박물관, 서울우리소리박물관) 미술관 1개소(서울시립미술관) 역사문화시설 3개소(남산골한옥마을,운현궁,세종충무공이야기) 도서관 1개소(서울도서관) 총 9개 시설이다. 지난 18일 서울시는 야간에도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즐기길 희망하는 시민들의 다양한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봄철 상비약 중 하나인 인공눈물,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안전하게 사용하는 것이 가치소비다.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땨르면, 기온변화, 건조한 날씨, 꽃가루나 황사 등으로 안구의 건조 또는 불편함을 느끼는 봄철에 인공눈물이 필수품이다. 인공눈물은 눈에 모래가 들어간 것처럼 이물감이 느껴지면 인공눈물을 사용하여 눈의 건조 증상을 완화하고 자극을 일시적으로 경감시킬 수 있다. 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나트륨, 카보머, 포비돈, 폴리소르베이트, 히프로멜로오스 등을 주요성분으로 사용하는 인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우리나라 청소년 10명 중 8명이 환경 문제에 심각성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을 위해 비싸도 친환경에 소비를 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친환경 가치소비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이는 형지엘이트의 학생복 브랜드 엘리트학생복이 중고생 431명을 대상으로 환경 문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16일 형지엘리트가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대다수인 92%가 환경 문제가 심각하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78%에 이르는 상당수의 청소년들이 환경 문제로 인해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믿고 구독했던 도시락에서 살모넬라균 등 식중독균이 검출됐다. 편리하려다가 오히려 병을 얻을 수 있다. 따라서 온리인으로 판매하는 구독형 도시락을 구독할 땐 주의가 요구된다. 건강을 위해 안전한 것을 선택하는 것도 가치소비다. 16일 한국소비자원은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구독형 도시락에 대한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54개 중 4개 제품에서 식중독을 일으키는 병원성 세균인 살모넬라(1개 제품)와 대장균(1개 제품),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2개 제품)가 검출됐다고 밝혔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이번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정원을 가꾸는 꿈이 있다면, 또는 취미로 도전해 보고 싶다면 ‘2024 서울대공원 가든 클래스’ 프로그램에 참여해보는 것은 어떨까. 5회기 수업으로 정원디자인 관련 인문학 수업과 정원 조성 실습까지 알차게 배울 수 있다. 11일 서울대공원은 정원교육 경험이 없는 입문자 대상으로 ‘2024 서울대공원 가든 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4월30일부터 5월28일까지 매주 화요일 5회기로 진행 예정이다. 내용은 정원디자인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인문학 수업과 ‘배움정원’ 조성 실습으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2022년 출시된 오뚜기 '짜슐랭’이 이달 초 기준 약 6천700만 개를 넘어섰다. 닐슨 데이터 기준 출시 이래 2년째 봉지 짜장라면 시장 내 M/S 2위를 수성 뿐 아니라 1위 자리까지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짜슐랭은 짜장라면의 맛과 면발에 대한 소비자 입맛이 업그레이드되는 추세를 고려해 고급화된 맛과 새로운 조리방식 ‘복작복작 조리법을 반영해 진한 짜장의 풍미와 차별화된 조리법으로 소비자 이목을 사로잡았다. 물을 버리지 않고 국물이 자작하게 조리하는 '복작복작’ 조리법을 적용해, 재료의 모든 맛이 그대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풀무원아케데미가 식목일을 기념해 중부지방산림청과 함께 5일 진천군 문백면 은탄리 소재 국유지(면적 9.8ha)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풀무원아카데미는 풀무원의 ‘이웃사랑’, ‘생명존중’ 정신과 풀무원의 미션을 교육하는 임직원 연수센터이자 청소년 수련시설로 산림청 ‘국민의 숲’으로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이는 ESG 경영을 통한 기업의 가치소비다.풀무원은 2015년과 2016년 산림청 치유의 숲 조성 나무심기 행사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로 산림청 식목 행사에 공동으로 참여했다. 이번 식목 행사에서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 지프, 혼다, 레인지로버 등 수입차 총 4개 사 62개 차종 5만 760대가 리콜된다. 사유는 고정 불량, 조립 불량, 제조 불량 등 제작 결함이다.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결함으로 보이지만 그 결함으로 화재, 시동 꺼짐 등 큰 사고오 이어질 수 있다. 차를 구매할 때 브랜드만 보지 않고 차량의 품질 등을 꼼꼼히 따져보고 선택하는 것이 바로 합리적 가치소비다.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우선 벤츠 E 350 4MATIC 등 8개 차종 2만 7천406대는 48V 배터리 접지부의 연결볼트 고정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해외 직접 구매(해외직구)로 화장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증가 추세다. 해외 온라인 플랫폼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 피해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해외 화장품 구매 시 주의 사항 등을 안내했다.8일 식약처에 따르면, 최근 해외직구로 화장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크게 증가 중이다. 화장품 통관 현황을 보면 2020년 4천469건에서 2021년 5천209건으로 늘더니 2022년 6천289건으로 불과 2년여 만에 2천여 건이 증가했다. 문제는 해외직구 구매자가 늘어나면서 의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봄나들이 때 유모차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아이들이 유모차에서 떨어지는 등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기 때문이다. 아이와 함께 봄나들이가 누군가에는 소중한 가치소비다. 안전 불감증은 아이와의 소중한 추억을 망칠 수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과 국가기술표준원이 유모차에 대한 소비자 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4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유모차 전사고는 2019년 267건에서 2020년 152건, 2021년 258건, 2022년 242건, 지난해 287건으로총 1천 206건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저출산과 인구 구조 변화로 1∼2인 가구 수가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다. 이젠 1인 가구라는 말이 생소하게 들리지 않는다. 앞으로도 1인 가구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1인 가구가 새로운 소비층으로 자리 잡으면서 유통·가전업계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1인 가구 증가...2050년 1인 가구 비중 39.6%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기준 1인 가구는 750만 2천 가구로 전년보다 33만 6천 가구 증가했다. 1인 가구가 전체 가구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17년 28.6%에서 2021년 3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그동안 외국인이 건강보험 무임승차 문제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었다. 월 7만 원 내고 4억 7천500만 원 치료받은 중국인’ 등 건보료 먹튀 중국인 소식은 사회적 공분을 사기도 했다. 2022년 9월 이용호 무소속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내 외국인 건강보험가입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중국인 A씨는 최근 5년간 30억 원에 가까운 건강보험 혜택을 받았는데 이 중 29억 6천301만 원의 건강보험 급여를 받은 것은 피부양자인 중국인이었다. 본인 부담금은 3억 3천200만 원에 불과했다. 최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오뚜기의 대표 제품으로 나만의 굿즈를 직접 디자인할 수 있다. 디자인 콘테스트에 참여해 선정되면 아기자기한 매력과 각 개성을 살린 나만의 굿즈가 실물로 제작된다. 여기에 다양한 경품도 제공된다. 이번 캠페인은 나만의 가치소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26일 오뚜기에 따르면, 어도비코리아 협업 캡페인은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 생성형AI 신기능으로 오뚜기 대표 제품으로 굿즈를 직접 디자인할 수 있다. 기간은 오는 5월 16일까지다.캠페인에 참여하면 일러스트레이터의 생성형AI 신기능 '텍스트를 벡터 그래픽 즉 생성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일본의 고바야시(小林) 제약 제약사가 내놓은 '붉은 누룩(紅麹·홍국)'이 들어간 건강기능식품을 먹고 2명이 사망하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해외직접 구매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건강에 위협이 되는 제품을 구매하지 않는 것도 가치소비다.27일 NHK 등현지 일본 매체에 따르면, 지난 26일 고바야시 제약의 붉은 누룩 성분이 들어간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한 2명이 사망했다. 이중 1명은 붉은 누룩이 포함된 기능성 표시 식품 '붉은 누룩 콜레스테롤 헬프'를 지난 2021년 4월부터 올해 2월까지 약 3년간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3월 말부터 나이 속인 청소년에게 술·담배를 판매한 소상공인이 법으로 보호를 받게 됐다. 신분 확인 또는 폭행 협박 증빙 영상이 있으면 과태료 및 영업정지 행정처분이 면제된다. 당연한 일이다. 그런데 왜 이제야 법의 보호를 받게 됐을까.그동안 청소년 신분 확인 규제로 억울한 일을 당한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많았다. 위조한 신분증 때문에 신분 확인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청소년에게 술 또는 담배를 판매했다는 이유로 영업정지 행정처분을 받는 억울한 사례도 종종 들려왔다. 신분증을 위조한 뒤 술과 담배를 구매한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지난 23일 세계자연기금(WWF)이 진행하는 ‘지구를 위한 1시간 불끄기’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가 진행됐다. 이 캠페인은 지난 2007년 제1회 행사가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된 이래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부활절 연휴 때문에 한 주 앞당겨 진행됐다. 현재 190여 개국에서 기업과 공공기관, 가정 등 220만여 곳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캠페인으로 해당 일 저녁 8시 30분부터 1시간 전등을 소등한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소등 행사가 탄소 절감에 큰 효과가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여드름 기능성 화장품을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피부에 독이 될 수도 있다. 또한 화장품은 의약품이 아니기 때문에 맹신하면 안된다. 제품을 올바른 방법으로 사용하는 것은 소비자의 가치소비다.여드름은 피부 속 피지선과 모낭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피지선이 밀집된 얼굴에 가장 흔하게 생긴다. ‘사춘기’인 14~19세 사이 청소년 시기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그러나 여드름은 나이와 상관없이 발생할 수 있다. 최근 여드름 환자 수는 증가추세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전국 여드름 환자 진료 인원은 2018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3월 22일은 유엔(UN)이 제정한 세계 물의 날이다. 인구와 경제활동의 증가로 인하여 수질이 오염되고 전 세계적으로 먹는 물이 부족해지자,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1993년부터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 이날 산업계가 하천 주변 정화 활동 등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이는 기업의 ESG이자 가치소비다. BAT코리아제조(이하 BAT 사천공장) 임직원들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공장의 핵심 집수 지역인 진양호(경상남도 진주시) 및 대평리 지역의 증가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