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메타버스에 아시아 3개국이 합작한 아이돌이 나타났다. 팬들이 만든 아이돌 그룹이다. 메타버스를 통한 색다른 K-POP문화의 가치소비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8일 SK텔레콤(SKT)은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랜드(ifland)’가 자체 기획한 다국적 메타버스 아이돌 ‘트리플 아이즈(Triple iz)’의 첫 음원 ‘Halla(할라)’를 발표하고 글로벌 XR 쇼케이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트리플 아이즈’는 이프랜드 내 유저 비중이 높은 한국, 인도, 인도네시아 출신 현역 K-POP 아이돌 3인을 뽑아 만든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LG생활건강이 융합형 습관 교육 프로그램 ‘빌려쓰는 지구스쿨’의 2024년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누구나 할 줄 알지만 한 번도 배워본 적 없는 기본적인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청소년의 꿈과 진로를 함께 고민해보는 ESG 교육 프로그램이다.LG생활건강은 지난달 26일 서울 금천구 문성중학교에서 빌쓰지 첫 수업을 진행했다. 이어서 올 연말까지 서울 지역 42개 중학교에서 60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강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세안, 양치질, 머리 감기, 손 씻기, 설
[칼럼니스트-인세호] 인터넷에서 할 수 있는 간단 테스트가 범람하는 와중, 티원콘(『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팀 T1의 팬 미팅 이벤트)에서 프로게이머도 해봤다는 반응속도 테스트가 화제가 되었다. 필자의 결과는 하위 5%, 얼마나 반응속도가 느린 건지 모를까 봐 ‘이 정도면 몸과 마음이 따로 노는 게 아니냐’라는 친절한 멘트까지 달려 있었다.게임은 즐기지만 원래 반사신경이 필요하지 않은 장르를 선호하기 때문에 이 형편없는 결과를 주변 사람들과 공유하며 깔깔 웃었지만, 게임 좀 해봤다 자부하던 사람들은 자기 기록이 못마땅한지 몇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이번 설 연휴를 통신3사가 책임진다. 통신3사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선보이는 것. 이러한 행사를 잘 찾아 누린다면 이번 설에 귀성·귀경길이 심심하지 않을 것을 보인다. 또한 귀포족(귀성을 포기한 사람들의 줄임말)에게도 즐거운 설이 될 수 있다. 이처럼 통신 3사가 제공하는 볼거리 및 혜택을 활용하는 것도 '통신의 가치소비'다. 자신이 요금을 지불하며 이용하는 통신사의 서비스를 가치있게 사용하기 때문이다. SK텔레콤, 설 연휴 다양한 혜택8일 통신3사에 따르면, 우선 SKT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오마이컴퍼니가 동대문구 ESG경제지원센터와 로컬브랜드 창출, 골목상권 육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오마이컴퍼니와 동대문구 ESG경제지원센터는 지역 내 라이프스타일에 기반한 생활 혁신형 소상공인 및 로컬과 결합한 창의적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협력한다. 오마이컴퍼니는 크라우드펀딩 기업으로 2023년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 연계형 매칭융자(LIPS)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약 30억원의 자금을 소상공인에게 매칭한 바 있다. LIPS는 우수 소상공인이 민간으로부터 선 투자를 받을 수 있도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오는 19일 삼성전자 ‘갤럭시 S24 시리즈’ 가 사전예약판매에 돌입한다. SKT와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는 통신 가치소비자들을 잡기 위해 각각 다양한 경품과 이벤트로 무장했다. 경품SKT는 갤럭시 S24 개통 고객 대상으로 에이닷 앱과 T월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최대 3백만원 수준의 경품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1월 26일부터 2월 8일까지 진행한다. 에이닷 서비스 이용 고객은 프로모션 응모 기회를 한번 더 제공받는다.SKT는 프로모션에 참여하는 고객들 중
[칸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SK텔레콤, KT에 이어 LG유플러스도 올해 키즈폰을 출시하면서 미래 잠재 고객 확보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올해 키즈폰 역시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캐릭터로 무장했다. 또한 어린이와 부모 모두 안전에 대한 우려를 덜 수 있는 안심 케어 기능, 다양한 교육·놀이 컨텐츠로 승부수를 띄웠다. 지난해와 다른 점은 올해 LG유플러스만 유일하게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이다. 스마트폰, 콘텐츠 등을 꼼꼼히 따져보고 구매하는 것이 바로 합리적 가치소비다.캐릭터 전쟁..SK텔레콤 ‘포켓몬’ vs KT ‘시나모롤’ vs LG유
편집자 주- 기업 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 등을 통한 지속가능성 철학을 담고 있는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적잖은 기업들이 ESG 경영을 외면하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 ESG 경영 실천은 가치소비로 직결된다. 따라서 올 한해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 온 기업들을 취합해 그들의 행동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는 아직 ESG 경영에 나서지 않는 기업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소비자들에게 가치소비 기준을 제시하기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디지털 세상도 건강하고 지속가능하게 구축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전문기업과 기관이 협력했다. 이들의 노력은 모두를 위한 가치소비이자 가치투자이다. 18일 KT는 ‘디지털 시민 프로젝트’의 1년 성과와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성과공유회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이삼봉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디지털 시민 프로젝트는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디지털 세상을 만들기 위해 '22년 12월 22개 기업과 전문기관이 뜻을 모아 출범한 협력 체계다. 참여 기관들은 ▲교육 ▲기술·연구 ▲피해지원 3개 분과로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KT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 참여한다. 해당 박람회에서 KT는 ‘대한민국 일상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 취약계층 및 국민안전 관련 혁신 서비스를 전시한다.22일 KT에 따르면 KT의 전시부스는 입구에서부터 디지털 플랫폼을 의미하는 대형 디지털 미디어 아트로 관람객이 시각적 경험을 통해 디지털혁신 서비스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기획됐다. KT는 체험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관람객들이 혁신 아이템을 직접 경험하고 즐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국내 최대 가전·IT 관련 전시회인 한국전자전 2023이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올해는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해 글로벌 10개국 480개사 1200부스가 참가해 혁신 기술을 대거 공개했다. 행사장에 최신 혁신 기술을 체험하기 위한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삼성전자는 에너지, 펫 케어, 게임, 헬스 등 주요 테마로 혁신적인 가전, 모바일 제품과 함께 스마트싱스 연결성을 경험할 수 있는 ‘스마트 타운으로 공간을 조성했다. LG전자는 ‘더 나은 고객의 삶’을 위한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약 890㎡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국내 최대 가전·IT 관련 전시회인 한국전자전 2023(이하 KES2023)이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는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해 글로벌 10개국 480개사(1200부스)가 참가해 혁신 기술을 대거 공개했다. 이와 함께 메타버스 코리아, 3D프린팅 융합관, 스마트비즈 엑스포 등에서도 최신 혁신 기술을 소개했다. 기자는 26일 KES 2023을 방문했다.행사 셋째 날인 26일 오전 11시 행사장에 최신 혁신 기술을 체험하기 위한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KES2023은 융합신산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이통3사가 각자의 방식대로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소비 에너지, 공간 절감 통해 ESG ▲사회공헌 활동 통한 ESG 경영 실천 등에 나서고 있다. ESG 경영 실천은 가치소비의 기준이 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소비 에너지, 공간 절감 통해 ESG 경영 실현을 위해 국내 최초로 자사의 5G 백본(통신 네트워크의 중추역할을 하는 중심망)에 400Gbps급 유선망을 상용 도입했다. 현재 백본에 쓰이는 대용량 유선망은 100Gbps단위로 트래픽을 전송하지만 초 대용량 유선망은 4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실버세대 어르신들이 '메타버스'세상 속 갤러리에 자신들이 그린 그림을 전시하는 즐거움을 누리고 있다. 어르신들에게는 젊은세대만의 전유물 같았던 메타버스 기술이 더이상 낯설고 두려운 존재가 아닌, 삶을 건강하게 영위할 수 있는 멋진 수단으로 소비된 것. 이러한 경험을 통해 신기술은 실버세대의 가치소비 라이프스타일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지난 24일 오후 서울 압구정노인복지관에서 치매예방을 위한 건강 프로그램 '하하락락 두뇌튼튼'이 열렸다.해당 프로그램은 치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SK텔레콤(SKT)이 메타버스 플랫폼인 ‘이프랜드(ifland)’에 지난 5월초 도입한 개인공간 서비스 ‘이프홈(ifhome)’을 개설한 이용자가 50만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자신만의 공간이나 함께 하는 공간에 대한 가치를 우선 순위에 두는 공간 가치소비자들에게 제대로 어필한 것으로 보인다. ‘이프홈’은 SKT가 메타버스 세상인 이프랜드에서 이용자들의 소셜 네트워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개인화 3D 공간 서비스다. 이용자 개개인의 관심사와 일상 기록을 남길 수 있다는 점이 기존의 메타버스 서비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이통3사가 삼성 갤럭시Z플립5·폴드5 사전개통을 시작한 가운데, 1~7일까지 진행한 사전판매에서 갤럭시Z폴드5 보다 갤럭시Z플립5이 더 많이 판매됐다. 특히 전작 대비 약간의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20~30대 청년 고객의 구매가 이어졌다. 20~30대가 자신만을 위한 가치소비에 나선 것이다.8일 이통3사에 따르면, 갤럭시 Z 폴더블5 시리즈는 전작보다 더 많은 고객이 사전구매에 나섰다. 삼성 갤럭시Z플립5·폴드5 사전판매 중 소비자의 선택은 갤럭시Z플립5였다. KT에서는 체 예약자의 75%가 갤럭시 Z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연세대학교 학생들은 오는 9월부터 메타버스 안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게 됐다. 19일 LG유플러스는 연세대학교전용 메타버스 캠퍼스 '버추얼 캠퍼스(Virtual Campus)'가 오는 9월 LG유플러스 대학 특화 메타버스 플랫폼 '유버스(UVERSE)'를 통해 오픈한다고 밝혔다.양사는 지난 6월부터 유버스 플랫폼을 통해 재학생들이 수업과 캠퍼스 생활이 가능한 가상공간 구현에 착수했다. 정문을 포함한 스팀스관·아펜젤러관·언더우드관·노천극장 등 연세대 신촌캠퍼스의 상징적인 건물이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SK텔레콤(SKT)과 하나금융그룹이 ICT 금융 혁신, 신성장 영역 발굴, ESG 경영 등 분야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AI 초협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앞서 지난해 7월 SKT와 하나금융그룹은 4천억원 대의 대규모 지분을 교환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후 각 사의 상품과 서비스를 융합, ICT와 금융 전반에 걸친 영역에서 차별적 고객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양사는 올해부터 SKT의 AI 컴퍼니 비전과 연계한 ‘AI 초협력’을 목표로 ▲AI 신성장 영역 공동 발굴 ▲AI 초협력을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재미있게 학습하고, 영어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으며, 친구들과 소통도 하며, 사이버 괴롭힘 및 선정성 광고 등이 없는 안전한 키즈용 메타버스(가상세계)서비스가 가능할까. LG유플러스는 가능하다고 말한다. 지난 23일 LG유플러스는 서울 광화문 소재 세미나실에서 개최한 기자 대상 메타버스 시연회를 열었다.이 자리에서 LG유플러스는 자사의 어린이 특화 메타버스 ‘키즈토피아(KidsTopia)’에 생성형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영문 버전 서비스를 새롭게 공개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지속가능한 지구 만들기에 초등학생 AI 꿈나무들이 도전한다.8일 KT에 따르면, 상명대 창의예술 영재교육원은 서울시 소재 초등학생 60명 대상으로 5월부터 6개월 간 ‘지속가능한 지구 이야기’라는 주제로 영재교육 과정을 운영 중이다. 여기에 KT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프로젝트형 실습 교육을 맡아 진행한다.KT의 AI와 예술이 융합된 프로젝트형 실습교육은 ‘움직임 코딩: 메타버스에서 Lets dance!‘, ‘응답하라! 미래지구’ 예술로 코딩’, ‘그린에너지: 건강한 지구와 업싸이클링 아트’, ‘따뜻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