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해외 직접 구매(해외직구)로 화장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증가 추세다. 해외 온라인 플랫폼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 피해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해외 화장품 구매 시 주의 사항 등을 안내했다.8일 식약처에 따르면, 최근 해외직구로 화장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크게 증가 중이다. 화장품 통관 현황을 보면 2020년 4천469건에서 2021년 5천209건으로 늘더니 2022년 6천289건으로 불과 2년여 만에 2천여 건이 증가했다. 문제는 해외직구 구매자가 늘어나면서 의
[컨슈마와이드-우영철 기자] 해외쇼핑몰 시크타임(Chic-Time)에서 구매를 하면 피해를 볼 수 있다. 해당쇼핑몰에서 정당한 주문취소 요구를 거부하는 등 소비자 피해가 다발하고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이 주의를 당부했다.23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8월 28일부터 이달 5일까지 한국소비자원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에 접수된 시크타임 해외 온라인쇼핑몰 피해 상담이 23건 접수됐다. 실제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에 접수된 해당 온라인쇼핑몰 상담 사례를 보면, 소비자 A씨는 지난 9월 27일 셀린느(Celine)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했다는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집에서 직접 치아를 교정할 수 있다고 광고하는 투명치아교정장치를 믿어서는 안된다. 이 같은 광고는 거짓·과대 광고다. 투명치아교정장치는 치아를 교정하기 위해 치아에 끼워 사용하는 투명한 플라스틱 재질의 교정장치로, 개인의 치아 모양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작해야 한다. 당연히 치과 병의원에서 적절한 검사를 거쳐 충분한 상담을 통해서 사용을 결정해야 한다. 무턱대고 온라인 상 광고만 믿고 구매했다가 부작용 등의 피해를 볼 수 있다. 올바른 방법으로 제품을 구매해 사용하는 것 역시 가치소비다. 12일 식약처에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온라인 중고거래를 통해 의약품을 판매하는 이들이 있다. 이는 엄연히 불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 4곳(당근마켓, 번개장터, 중고마켓, 세컨웨어)에서 의약품 불법 판매·광고 게시물 364건을 적발했다. 이중 오남용 시 심각한 부작용 유발이 우려되는 전문의약품을 판매·광고한 자에 대해 약사법 위반 협의로 수사의뢰했다. 의약품을 온라인으로 중고거래 하지 않는 것 역시 가치소비다. 절대 구매해서는 안된다. 12일 식약처에 따르면,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9일까지 진행한 온라인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소비자 A씨는 지난 5월 27일 인터넷 광고를 보고 해당 온라인 쇼핑몰에서 해외직구로 에어컨을 구매했다. 그런데 제품을 받아보니 광고와 달리 시원한 바람이 나오지 않아 반품을 요청했다. 그런데 판매자는 구매대금의 절반을 환불할 테니 해당 제품을 그대로 이용할 것을 권유했다. A씨가 이를 거부하며 전액 환불을 요구하자 이후 판매자는 어떠한 답변도 하지 않고 있다. 저렴하다고 무턱대고 구매하는 것은 가치소비가 아니다. 최고의 품질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는 것이 가치소비다. 최근 해외직구로 저렴하게 구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프랑스 클린 뷰티 브랜드 ‘라로제’를 해외직구로 더 이상 구매할 필요가 없다. 뷰티컬리에 단독 입점했다. 친환경 화장품, 친환경 화장품 패키지 등 환경 중시 가치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7일 뷰티컬리에 따르면, 알로에베라, 오이, 시어버터, 식물성 오일 등 자연 유래 성분을 주로 사용하는 라로제는 건강한 피부와 환경을 생각하는 프랑스 클린 뷰티 브랜드다. 생분해성 플라스틱 패키징 제품으로도 유명하다. 사탕수수로 제작한 포장재로 제품 용기를 만든다. 론칭 8년 만에 프랑스 내 약국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속이 훤히 보이는 투명폰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파란을 일으킨 낫싱폰이 한국에 공식 진출했다. 지난해 낫싱폰은 글로벌 시장에서 80만대가 팔렸다. 그러나 국내 시장에는 공식 출시가 되지 않아 해외직구 등을 통해 구매했어야 했다. 그러나 낫싱의 국내 진출로 이같은 수고는 하지 않아도 된다. 이번 론칭에 들고 온 폰은 낫싱의 두 번째 스마트 폰인 Phone2(폰2)다. 삼성전자와 애플이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한국시장에서 과연 낫싱이 파란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12일 오전 11시 서울 성수동 티타임 애프터 타임에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생리대·탐폰·생리컵 등 생리용품을 구매할 때 생리통 예방·완화 효과가 있는 것처럼 설명하는 광고에 현혹되면 안 된다. 이 같은 광고는 모두 거짓광고다.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이같은 거짓·과장 광고로 약사법을 위반한 222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주요 위반 내용은 ▲무허가 제품의 해외직구·구매대행 광고 150건(67.6%) ▲공산품 ‘위생팬티’를 의약외품 ‘다회용 생리대’로 오인하게 하는 광고 41건(18.5%) ▲의약외품으로 허가된 제품의 생리통 완화 등 거짓․과장 광고 31건(14%)이다. ‘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이번 기사에서는 연간 해외직구 현황을 보며 소비자 혜택 정도를 살펴보려 해요. '21년 기준, 해외직구 총 금액은 5조1152억 원으로 국내 전체 소비자 구매액(518조 5340억 원)의 1%이며 '17년 대비 비율적으로 2배 증가하였습니다. (전체 구매액 대비 직구 비율) 직구 비율이 높아진 데에는 가격적 요인이 크며, 직구 특성상 소비자 선택지를 넓힌 것도 하나의 요인이라는 시각이 있습니다. 그럼 소비자들은 직구로 인해 정확히 얼마나 혜택을 입었을까요?해외직구로 인한 소비자 후생(복지/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G마켓이 27일 오후 6시부터 라이브방송 채널 ‘G라이브’를 통해 구찌, 버버리 등 명품 브랜드의 패션 아이템을 판매한다. 이번 방송은 명품 해외직구 전문 셀러인 위드밀라노와 함께 마련한 행사로, 판매 제품 모두 명품감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명품직구’ 등록 상품이다. 감정을 원하는 고객은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무료 감정 서비스를 의뢰하면 되며, 정품이 확인되면 보증서가 발급된다. 가품으로 판정되면 구매 금액의 200%를 보상한다.판매 상품은 해외 명품 브랜드의 10여 개 품목이다. 판매가격은 정상판매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국내 제조 멜라토닌 함량 표시 수면건강 관련 제품의 불면증 개선 효과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수면건강 관련 제품 상당수가 일반 가공식품을 수면에 효과가 있는 제품인 것처럼 광고해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소비자원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해외직구 제품을 포함해 국내 유통 중인 수면건강 관련 294개(국내제조 94개, 해외직구 200개) 제품의 표시·광고 실태와 효능을 공동 조사한 결과다.19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국내제조 94개 제품 중 타트체리 농축액을 원료로 사용한 6개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블랙프라이데이에 이어 이번엔 사이버먼데이 행사 등 이커머스가 이달말까지 해외직구 파격 할인전을 진행한다. 이달 블랙프라이데이 등 행사로 해외직구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G마켓이 이달 1일부터 23일까지 해외직구 상품 판매를 지난달 동기간 대비 비교한 결과 명품, 가전기기, 건강식품 등이 불티나게 판매됐다. 직구 전통 강자인 수입명품은 229% 증가했고, 이어 음향기기(140%), 주방가전(136%), 계절가전(92%), 모바일/태블릿(70%), 영상가전(68%) 등 고단가 품목인 디지털가전의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한국소비자원이 해외직구 성수기 소비자피해 예방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달 25일 글로벌 대규모 할인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 관련 소비자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지난 2020~2021년 등 최근 2년간 11월과 12월에 접수된 해외직구 온라인 물품 구매 관련 소비자불만은 총 3,230건이었다. 이 기간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품목은 의류·신발(46.7%, 1,509건)이었다. 이어 IT·가전(11.3%, 366건), 신변용품(10.1%, 325건) 등의 순이었다. 소비자의 불만 유형별로는 ‘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쿠팡·G마켓·SSG닷컴·롯데온 등 국내 대표 이커머스가 미국 블랙 프라이데이가 시작되는 11월 넷째 주에 발맞춰 글로벌 상품을 앞세운 할인 행사에 나섰다. 실제 미국에서 진행하는 ‘블랙 프라이데이’는 11월 넷째 주 목요일 추수감사절 다음 날인 25일로, 일 년 중 가장 큰 폭의 할인을 선보이는 행사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이 세계적인 쇼핑 축제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로켓직구와 로켓배송 직수입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기획전을 진행한다. 기간은 오는 27일까지다. 이번 기획전에는 나우푸드, 낫싱,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온라인 명품 플랫폼의 블랙프라이데이(이하 블프)가 시작됐다. 머스트잇, 발란, 캐치패션, 트랜비 등 국내 주요 온라인 명품 플랫폼이 블프 포문을 열었다. 그동안 소장하고 싶었던 명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절회의 기회다. 각사마다 할인율을 다르기 때문에 비교 후 구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15일 업계에 따르면, 발란은 이날 오후 7시부터 ‘발란 블랙프라이데이’ 시작한다. 인기 명품 브랜드를 최대 91% 할인한다. 발란 블랙프라이데이는 오는 30일 정오까지다. 몽클레르, 샤넬, 구찌, 프라다, 톰 브라운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일부 골프용품은 해외직구로 구매하는 것보다 국내서 구매하는 것이 더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직구시 국내 가격과 꼼꼼히 비교해야 한다. 이는 한국소비자원이 주요 골프용품 5개 품목 중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13개 브랜드 24개 제품의 국내 가격과 해외직구 가격을 비교 조사한 결과다.4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조사대상 5개 품목 중 드라이버(5개 제품), 퍼터(5개 제품), 아이언 세트(4개 제품)의 경우 총 14개 제품 중 11개 제품은 해외직구가가 국내구매가보다 최저 19.5%에서 최고 100.2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쥐젖 제거 관련 제품의 온라인 불법 광고·판매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관련 온라인 불법 광고·판매 569건을 적발했다. 쥐젖은 각질형성세포와 콜라겐 증식으로 생긴 양성종양으로 미용 외에는 건강에 영향이 없다. 현재 국내에서 쥐젖 제거 효과가 인정된 의약품·화장품·의료기기·의약외품은 없는 상황이다.식약처는 쥐젖 제거를 표방해 광고·판매하는 행위는 불법이며, 또한 의약품은 온라인 유통․판매 행위도 불법이라고 밝혔다.이번에 적발된 569건을 보면, 구매대행 또는 해외직구 방식으로 국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내가 가지고 있는 데이터를 다른 사람에게 나눠 줄 수 있는 것처럼 구독 서비스의 혜택을 나눠 쓸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SKT)이 자사의 구독 상품인 ‘우주패스’에서 제공하는 해외직구 무료배송 혜택 등을 가족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신규 서비스 ‘우주패스 패밀리’를 출시한 것. 해당 서비스의 핵심은 구독 상품 혜택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것이다. 또한 SKT는 우주패스 제휴처를 추가했다. 아모레몰과 아시아나항공, 유한킴벌리 맘큐, 핏펫 등 4곳이며, 이로써 이용가능 제휴처는 52곳이 됐다. 21일 SKT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국내 오픈마켓 해외구매대행 상품의 반품비용이 비싸고 고지내용과도 다른 경우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해외직구 시장 확대로 오픈마켓을 통한 해외구매대행 이용이 증가하고 있지만 이같은 이유 때문에 반품관련 소비자 불만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2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에 따르면, 국내 해외직구 규모는 2019년 3조6000억원에서 지난해 약 5조 1000억원으로 증가했다. 소비자 불만 건수 역시 2019년 1336건에서 2020년 1111건, 지난해 1009건으로 계속 발생하고 있다. 최근 3년간(20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가격비교사이트 가격정보가 엉터리인 것으로 드러났다. 22%가 사이트 내 가격정보와 실제가격이 다르고, 이중 78.5%는 더 비싼 것.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은 일부 사이트의 경우 가격정보 정확성이 낮고 표시시항이 미비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는 소비자원이 네이버 쇼핑, 카카오 쇼핑하우, 네이트 쇼핑, 다나와, 에누리, 쿠차, 행복쇼핑 등 7개 주요 가격비교사이트를 대상으로 사이트 내 주요 표시 및 해외직구 관련 정보제공 실태 점검, 조사대상 품목 검색 후 상품 가격정보 비교 등을 진행한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