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자동차 업계가 사회공헌 활동 즉 기업의 가치소비에 나서고 있다. 지역사회를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미래 자동차 전문인력 육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가 하면 미래의 모터스포츠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 지역사회 및 소외 계층을 지원하는 행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와 한국 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우선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전기차 인재 육성을 위해 기부에 나섰다. 지난 19일 경기도 파주시에 있는 서영대학교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기업들이 ESG 경영 강화를 위해 노력하며 글로벌 이니셔티브에 새롭게 가입하고, 인권경영을 인정받은 수상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삼양사는 유엔이 발족한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 UNGC에 가입하고 경영 전략과 운영 전반에 원칙을 내재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류공동의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를 위해서도 매진하겠다는 입장이다. 대웅제약은 GPTW가 선정한 2024 글로벌 ESG 인권경영 인증 부문에서 수상했다. 채용과 직무에 있어 공정과 자율의 가치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삼양그룹 계열사 삼양사는 ESG
편집자 주- 기업 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 등을 통한 지속가능성 철학을 담고 있는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적잖은 기업들이 ESG 경영을 외면하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 ESG 경영 실천은 가치소비로 직결된다. 따라서 올 한해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 온 기업들을 취합해 그들의 행동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는 아직 ESG 경영에 나서지 않는 기업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소비자들에게 가치소비 기준을 제시하기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한국호야렌즈가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 안과 수술비 및 안경 구매 비용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CSR) 캠페인을 진행한다. 고고다이노 및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어린이 시력검사의 중요성을 알린다.캠페인의 일환으로 한국호야렌즈는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눈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인기 애니메이션 고고다이노와 협업을 통해 어린이 시력검사표 및 스티커 형태의 가정용 간이 시력검사표를 자체 제작했다. 해당 시력검사표는 전국 500여 개 안경원 및 한국실명예방재단 연계 어린이집과 유치원 200여 곳에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자동차 업계의 사회공헌활동에는 국산·수입차 구분이 없다. 다 함께 도움이 필요한 각각의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 및 봉사 카드를 꺼내 들었다. 이는 ESG 실천이자 가치소비의 기준이 된다. 그 동안 많은 자동차 기업들이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엔 이달에 기부활동에 나선 기업들을 취재했다.볼보자동차코리아는 장애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한 이동권에 초점을 맞춘 기부활동에 나서고 있다. 지난 16일 장애어린이 보조기구 지원사업을 위해 기부금 3억 원을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돕는 푸르메재단에 기탁했다. 이
[컨슈머와이드-박은주] "가뜩이나 새싹반에 친구들 별로 없는데 저희까지 이사가게 되어 아이들에게 미안해요."이사 가는 아이의 엄마가 하원길에 미안해하며 말했다. 그러고 보니 만 3세 반은 이제 5명밖에 남지 않았다. 만 3세부터 5세까지 전체 원아를 모두 더해도, 20명도 채 안 되는 이 유치원은 외곽이 아닌 강남 한복판에 있다. 심지어 위치도 좋다. 아파트, 오피스텔, 주택 등 인근 거주지에서 걸어서 10분도 채 걸리지 않는다. 유치원에 다닐 수 있는 아이들은 모두 어디로 간 걸까. 초대형 아파트가 없어서 마을 인구수가 많진 않아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20일 서울 예술의전당 음악공원에서 볼보자동차의 친환경 비전과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알리고자 마련된 ‘2023 친환경 캠페인 볼보 파빌리온(VOLVO PAVILION)’ 행사가 진행됐다. 기자가 현장을 방문한 오후 1시 행사장에서는 7세 어린이들이 볼보자동차코리아가 마련한 환경보호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었다.기자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음악공원 내에 설치된 조형물이었다. 이 조형물은 볼보 파빌리온으로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인 타이벡(Tyvek)과 폐목재(Waste Wood), 그리고 타이벡을 연소해 만들어진
[컨슈머와이드-박은주] "이미 다 끝났다. 어쩌지..."퇴근한 남편 앞에 핸드폰 화면을 들이밀었다. 새벽 6시부터 밤 11시까지 모두 매진이었다."오늘부터 시작이었냐. 지난주부터 생각은 했는데 오늘인 줄은 몰랐네."남편은 눈을 꿈벅이며 대수롭지 않다는 듯 말했다.남편과 나는 공통점이 하나 있었다. 지금까지 뭐 하나 열의있게 줄을 서본 적이 없다는 것이다. 서울숲 맛집거리 유명한 베이커리 앞에 사람들이 줄을 서도 '뭐 팔길래 저리 줄을 서지?' 하며 무심하게 돌아서고, 어린이집 추첨 대기인원이 100명을 넘어서면 '그냥 거기 보내지
[컨슈머와이드-박은주] "별로 배가 안 고파서 저녁은 생략했다."집에 돌아와 냉장고 속 잔반량을 체크하자, 남편이 말했다. 저 큰 덩치가 분명 저녁을 안 먹고 이 시간까지 배부를 리 없는데... 이상하다 생각하며 주방을 확인하는데 미처 버리지 않은 라면봉지 꼬다리가 있다. 에크... 해놓은 반찬은 꺼내지도 않고 또 라면 먹었구먼.라면 외에도 간이 센 요리를 선호하는 남편은 신혼 때 가끔 김치찌개를 끓여줬다. 군대 전경시절 부식비로 식사당번을 하며 여러 번 단련된 실력이었다. 식초만 조금 더 부었을 뿐인데 감칠맛이 났다. 둘이 좁디좁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기업들이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중 환경에 대한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노력한다. 가치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도 있다. HD현대오일뱅크는 페트병 뚜껑을 회수하여 업사이클링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남양유업은 DIY형 빨대반납함을 활용한다. 교보생명은 일상 속 친환경 생활 실천 및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숏폼 공모전을 실시한다.HD현대오일뱅크는 임직원 참여 ESG 활동으로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뚜껑 모아모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플라스틱 중에서도 재활용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엄마들 사이에서 엄청나게 이용예약이 어렵다고 소문난 그 '서울형 키즈카페'의 수가 늘어난다. 현재 운영 중인 서울형 키즈카페는 총 5곳뿐이어서 이용을 원하는 이들의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서울시는 아파트 단지, 종교시설, 민간시설 등에도 서울형 키즈카페를 설치해 오는 2026년까지 400개 소를 설치하겠다는 계획이다. 좀 더 여유로운 아이와 부모의 삶을 만드는데 돕겠다는 서울시의 가치투자이자 가치소비의 일환이라고 볼 수 있다. 13일 서울시는 ‘서울형 키즈카페’를 올해 100곳까지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우리 사회에서 성 불평등은 여전하다. 그러나 일부 기업은 평등고용, 여성 소상공인 돕기를 통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에 나서고 있다. 또한 보란 듯이 성 불평등을 깨고 기업을 이끄는 여성 CEO들도 있다. 기업속 성 평등 구현을 위해선 ESG 실천과 소비자들의 가치소비가 필요해 보인다.우리나라 산업 전반에서 여성 취업의 불균형은 어제 오늘일이 아니다. 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가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실시한 ‘주요 대기업의 업종별 남녀 직원 수 및 평균급여 비교조사’에 따르면 150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오는 3월부터 서울시에서는 어린이집에서 생후 12개월 미만 영아를 돌봐주는 '전담반'이 운영된다. 8일 서울시는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어린이집에 12개월 미만 영아로만 구성된 ‘서울형 0세전담반‘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서울형 0세 전담반’은 생후 12개월 미만 영아를 안전하게 돌보기 위해 별도의 전용 보육실에서 전문교육을 이수한 보육교사가 법정 기준(1인당 3명)보다 적은 2명의 아동을 돌본다. 서울시가 어린이집 입소 수요 대비 반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내달 11일부터 직장어린이집 설치의무 실태조사에 불응하는 사업주에게 최대 1억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앞서 지난 6월, 직장어린이집 설치 등 의무 이행에 관한 실태조사 대상 사업장의 사업주는 실태조사에 따라야 하고, 이를 위반한 경우 1억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하는 ‘영유아보육법’이 개정됐다. 29일 국무회의에서, 1차 위반 시 5,000만 원, 2차 이상 위반 시 1억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영유아보육법 시행령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현행 영유아보육법상 상시 여성근로자 300명 이상 또는 상시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고용노동부 '2022 워라밸 실천기업'에 선정됐다. 구성원의 업무 몰입과 일-생활 간 행복을 추구할 수 있도록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기 때문이다. 23일 ㈜우아한형제들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섬유센터에서 진행된 고용노동부 주관 '일·생활 균형 컨퍼런스'에서 '2022 워라밸 실천기업'에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으로부터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워라밸 실천기업은 일하는 문화 개선을 위해 고용노동부가 지난 2017년부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청각·언어장애인뿐만 아니라 일반인까지 ‘보이는 언어’ 수어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제17회 서울특별시 수어문화제'가 오는 9월 24일 청계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같이 만들어가는 수어의 가치’라는 슬로건 아래 수어의 의미와 수어의 가치를 알아보고, 약 2000명이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9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개회식을 포함해 수어경연대회,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16일 질병관리청이 독감으로 불리는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이 유행기준(4.9명)을 넘어섰기 때문이다.이날 질병청에 따르면, 2022년 37주(9.4.∼9.10.)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이 외래환자 1천명 당 5.1명으로, 유행기준(4.9명)을 초과했다. 올해 유행주의보 발령은 코로나19 유행 이전인 2019년 이후 처음이다.질병청은 37주(9.4.∼9.10.) 호흡기바이러스 검출은 메타뉴모바이러스(20.9%),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16.7%), 리노바이러스(7.4%)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최근 영유아에서 수족구병의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보건당국이 예방수칙 준수 및 위생관리를 당부했다.15일 질병관리청(질병청)에 따르면, 전국 211개 표본감시기관에서의 수족구병 의사환자분율은 ’올해 25주(6.12.~6.18.)에 1.7명(외래환자 1000명당), 26주(6.19.~6.25.)에 2.6명, 27주(6.26.~7.2.)에 5.4명, 28주(7.3.~7.9.)는 10.3명으로 코로나19 유행 이전 대비 낮은 수준이나, 과거 2년 대비 높은 발생을 보이고 있다. 질병청은 봄부터 가을까지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사회적거리두기 해제로 전면 등교가 시작됨에 따라 봄‧가을철 유행하는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등 학교 감시 대상 감염병의 발생 증가 예상된다. 보건당국은 손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 철저를 당부했다.10일 질병관리청(질병청)에 따르면, 그동안 코로나19 대유행 등으로 온라인 수업, 부분 등교 등으로 개학 시기인 봄‧가을철에 유행을 보였던 유행성이하선염, 수두 등의 감염 노출이 적었다. 난 5년간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개학 시기가 시작되면 환자 발생이 증가하였다가 방학 기간에는 줄어드는 증감을 반복하는 양상을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전국 보건소의 선별진료소·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실시하던 신속항원검사가 이달 11일부터 중단된다. 따라서 보건소에서는 고위험군 등을 대상으로 한 PCR(유전자 증폭)검사만 진행된다. 신속항원검사를 받으려면 동네 병·의원 등 민간 의료시설을 이용해야 한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 확진자가 감소세를 보이고 동네 병·의원을 통한 신속항원검사가 확대된 점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1일부터 전국 보건소의 선별진료소·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실시하던 신속항원검사가 중단됨에 따라 신속항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