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배터리가 앞으로 2·30년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 이는 17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 19층에서 진행된 EVS37 기자 간담회에서 선우명호 EVS37 대회장 겸 세계전기자동차협회장(이하 선우 대회장)의 말이다.이날 선우 대회장은 “ 전기 자동차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배터리다. 전 세계에서 탑 6 배터리회사 중 3개가 한국”이라면서 “앞으로 2·30년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결정적인 역할을 할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우리나라에 있는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과거 '동양척식주식회사'였던 '헤레디움 (HEREDIUM,대전 동구)'에서 의미있는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 이질적인 소재의 융합으로 주목을 받는 일본출신 작가 레이코 이케무라의 '수평선 위의 빛(Light on the Horizon)'전시다.레이코 이케무라는 우리나라의 아픈, 일제 강점기 역사를 담고 있는 헤레디움에서 이질적인 서로가 만나 융합되어 또다른 새로움으로 재탄생된다는 메세지를 담은 그녀의 작품들을 통해 위로와 이해를 전하고 새로운 세계로의 나아감을 응원한다. 레이코 이케무라는 "헤레디움의 건축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KT가 청년 및 소상공인 통신비 절감을 위해 1년만 써도 3년 약정 수준의 할인 가격으로 인터넷/TV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온라인 채널 KT닷컴을 통해서다. 통신비를 절약하고픈 가치소비자들에게 좋은 선택지다. 9일 KT는 인터넷/TV를 신규 가입하는 청년(만 34세 이하)및 소상공인(모든 연령)을 대상으로 ‘다이렉트 1년 약정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다이렉트 1년 약정 프로모션은 인터넷, TV까지 할인되는 혜택이다. 인터넷,TV 일반상품의 1년 약정 대비▲인터넷 에센스(1GiGA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 지프, 혼다, 레인지로버 등 수입차 총 4개 사 62개 차종 5만 760대가 리콜된다. 사유는 고정 불량, 조립 불량, 제조 불량 등 제작 결함이다.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결함으로 보이지만 그 결함으로 화재, 시동 꺼짐 등 큰 사고오 이어질 수 있다. 차를 구매할 때 브랜드만 보지 않고 차량의 품질 등을 꼼꼼히 따져보고 선택하는 것이 바로 합리적 가치소비다.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우선 벤츠 E 350 4MATIC 등 8개 차종 2만 7천406대는 48V 배터리 접지부의 연결볼트 고정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저출산과 인구 구조 변화로 1∼2인 가구 수가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다. 이젠 1인 가구라는 말이 생소하게 들리지 않는다. 앞으로도 1인 가구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1인 가구가 새로운 소비층으로 자리 잡으면서 유통·가전업계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1인 가구 증가...2050년 1인 가구 비중 39.6%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기준 1인 가구는 750만 2천 가구로 전년보다 33만 6천 가구 증가했다. 1인 가구가 전체 가구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17년 28.6%에서 2021년 3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뷰티 업계 대기업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도심 숲을 조성하고, 장애 청년의 삶을 지원하는 ESG 활동을 진행했다. LG생활건강은 울산 오치골공원을 새들의 공원으로 기획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도시 숲을 조성했다. 다양한 꽃과 열매를 맺는 교목과 관목 1,400그루를 심고 생물 다양성의 가치를 알린다. 아모레퍼시픽공재단은 장애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 마음 테라피를 실시했다. 심리적 안정과 감각 능력 향상을 위한 과정을 준비했다.LG생활건강은 도심 동원의 새들의 보금자리를 새롭게 조성하며 ESG 경영을 실천했다.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우려했던, 아니 예상했던 일이 현실이 됐다. 포근한 날씨에 여의도 한강 공원은 불법 노점들 판이 됐다. 현행 노점 단속 실효성에 문제도 있지만 가장 큰 문제는 바로 불법 노점인 줄 알면서도 음식과 돗자리 등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다. 수요가 넘쳐나는데 공급이 늘어나는 것이 어쩌면 당연한 현상이다. 지금이라도 불법 노점에서 소비 행위를 멈춘다면 자연스럽게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불법 노점 문제는 사라질 것이다. 기자는 몇 차례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불법 노점 문제에 대해 보도한 바 있다. 낮 기온이 20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국내 환기청정기는 역시 경동나비엔이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가 주관하는 ‘제26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환기청정기 부문 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경동나비엔은 브랜드 인지도·충성도 평가하는 조사 항목 전반에 걸쳐 높은 점수 받았다. 환기에 가치를 두고 있는 소비자에게 중요한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1999년부터 매년 발표하는 브랜드 가치 인증 제도다. 국내 소비 생활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기업들이 기후 위기를 알리기 위한 글로벌 캠페인에 참여하고, 지역 사회에도 도움의 손길을 뻗었다. GS25는 전등끄기 캠페인 어스 아워에 동참하며, 전국 6천여개 매장과 GS25의 빌딩이 이에 참여한다. 기후 위기와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고 에너지 절약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임직원 걸음 기부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5500만원을 본사가 위치한 서울 강서구 취약계층을 돕는데 사용한다. 임직원들은 캠페인을 통해 3억 140만 6597보의 걸음을 누적했다.GS25는 세계적인 전등끄기 캠페인 어스 아워(Ear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금융·보험계가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저소득 중장년층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회적 활동을 진행한다. 하나은행과 사회연대은행은 소상공인 매장 환경 개선과 토탈 솔루션 컨설팅을 돕는다. 간판과 광고물, 실내 인테리어와 화장실 개선 등의 실질적 도움을 준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의료사각지대의 저소득 중장년층 눈 질환 의료비를 지원한다. 약 276안의 수술을 지원할 예정이다.하나은행과 사회연대은행은 금리·고물가·고환율로 어려움을 겪는 전국의 소상공인이 비용을 절감하고 매장 환경을 개선해 경영의 안정을 이룰 수 있도록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자동차 업계가 사회공헌 활동 즉 기업의 가치소비에 나서고 있다. 지역사회를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미래 자동차 전문인력 육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가 하면 미래의 모터스포츠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 지역사회 및 소외 계층을 지원하는 행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와 한국 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우선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전기차 인재 육성을 위해 기부에 나섰다. 지난 19일 경기도 파주시에 있는 서영대학교
[칼럼니스트-인세호] 도시의 사람들은 밖에 나왔을 때 지치면 어디에서 쉬는가? 통행인에게 물어본다면 십중 팔구는 ‘카페’라고 대답할 것이다. 커피 등 음료를 중심으로 하여 간단한 먹거리도 취급하는 외식 공간을 ‘카페’라고 정의한다면, 눈이 닿는 곳마다 카페가 있다. 스타벅스를 지나면 투썸플레이스, 그 옆에 이디야, 그 옆에 커피빈, 할리스, 메가커피, 컴포즈커피, 파스쿠찌… 프랜차이즈만 열거해도 끝이 없다.국세 통계 포털에 따르면 전국 커피․음료점(이하 커피점)은 2023년 1월 기준 93,414개, 서울시 상권분석 데이터에 의하면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산업 전반에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기부는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기업의 ESG 이자 가치소비다. 이는 소비자에게도 가치소비 기준이 된다. 더 많은 기업이 기부를 통해 같이 사는 세상, 상생에 나서기를 바란다. 우선 자동차 업계 중에서는 볼보자동차코리아가 한국보육진흥원과 함께 ‘패밀리 세이프티’ 캠페인을 전개하고, 이를 위한 사업 기금 3억 5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캠페인은 출산 및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개선과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함이다. ‘스웨덴식 가족 친화 문화’를 적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현대차, 기아의 전기차들이 대규모 리콜된다. 사유는 주행 중 멈춤 등 제작 결함 때문이다. 최근 전기차는 얼리어답터 시장에서 대중 소비시장으로 전환되며 소비 여건 위축과 차량 화재 등 안전성의 문제로 성장이 정체되고 있다. 여기에 주행 중 차량 멈춤이라는 중대한 결함까지 알려지면서, 그나마 전기차 보조금 지급 시작으로 기지개를 켜려고 하는 국내 전기차 시장이 다시 위축될 수도 있다. 주행 중 멈춤 결함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이 같은 결함은 환경 가치소비 걸림돌이 될 수 있다. 할인보다 품질이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외국인 관광객과 지하철역 직원이 투명한 스크린을 가운데 두고 자국어로 대화를 하면 상대방의 언어로 자동 통역돼 스크린에 표출되는 AI통역 시스템이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11개 지하철역에 확대 설치된다. 이러한 AI기술의 가치소비는 외국인 관광객의 한국 방문 유치에 힘을 보탤 수 있다. 14일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지하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외국어 동시 대화 시스템’을 명동역‧홍대입구역‧김포공항역 등 외국인 이용이 많은 11개 역에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외국인 관광객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환경 가치소비의 대표주자인 전기차가 안 팔린다. 29일이라는 짧은 일수, 설 연휴로 인한 영업 일수 감소, 그리고 전기차 국비 보조금 부재 등으로 2월 전기차 신차 판매가 부진했다. 하지만 3월부터 국비 보조금이 지급된다. 이에 발맞춰 자동차 업계도 전기차 가격 인하에 나서고 있다. 따라서 판매량이 반등할 가능성도 있다. 환경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가치소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2월 전기차 전년 동월 대비 82.3% 급감14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 국토교통부,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등에 따르면, 2월 전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에너지 절감과 자원순환 증대, 탄소 저감을 위한 기업들의 노력과 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50억 원을 투자해 개방형 냉장 진열대에 에코 커버를 설치한다. 상시 4도~8도로 유지되는 냉장 진열대의 냉기가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막는 투명 스크린을 설치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ESG 경영을 강화한다. 신한라이프와 유한킴벌리는 자원화가 어려웠던 폐핸드타올을 재활용하기 위해 협력한다. 양사는 MOU를 맺고 자원순환 증대 및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바이사이클 캠페인을 전개한다.GS25는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3월 8일은 세계 여성의 날이다. 이날은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이 근로여건 개선과 참정권 등을 요구하면서 시위를 벌인 것에서 시작됐다. 1978년 유엔이 이날을 세계 여성의 날로 공식 지정했다. 우리나라에서는 2018년 법정기념일로 공식 지정됐다. 이날을 기념해 각 기업들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하지만 이런 행사보다 실질적인 직장내 남녀 간 격차를 줄이는 것이 더 시급하다. 이를 위한 노력이 바로 기업의 가치소비다.기업들, 세계 여성의 날 기념 행사 봇물볼보자동차코리아는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3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이케아 코리아가 취약 노인의 사회적 기회 확대를 위해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했다. 이번 커뮤니티 조성에는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가 함께 했다. 이는 이케아의 사회공헌활동, 즉 기업의 가치소비다.7일 이케아 코리아에 따르면, 취약 노인의 사회적 기회 확대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은 경기도 성남시 소재 황송노인종합복지관에 마련됐다. 황송노인종합복지관은 하루 평균 1천500여 명의 어르신을 위해 여가, 사회지원, 심리상담 및 건강 증진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새롭게 조성된 커뮤니티 공간은 어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EV트렌드 코리아 2024(이하 EV트렌드 코리아)에서는 차세대 전기차 충전기 및 시스템들이 대거 등장했다. 올해 키워드는 전기차 충전기 화재 예방이다. EV트렌드 코리아에 다양한 전기차 충전기 화재 예방 기술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와함께 로봇 충전기, 천장형 충전기 시스템 등 신기술에도 관심이 쏠렸다.전기차 충전기 화재 예방 신기술 총출동볼트업으로 전기차 충전 시스템 사장에 출사표를 낸 LG유플러스는 이번 EV트렌드 코리아에서 안심-UP 충전시스템을 선보였다. 안심-UP 충전시스템의 핵심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