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3월 8일은 세계 여성의 날이다. 이날은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이 근로여건 개선과 참정권 등을 요구하면서 시위를 벌인 것에서 시작됐다. 1978년 유엔이 이날을 세계 여성의 날로 공식 지정했다. 우리나라에서는 2018년 법정기념일로 공식 지정됐다. 이날을 기념해 각 기업들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하지만 이런 행사보다 실질적인 직장내 남녀 간 격차를 줄이는 것이 더 시급하다. 이를 위한 노력이 바로 기업의 가치소비다.기업들, 세계 여성의 날 기념 행사 봇물볼보자동차코리아는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3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유통업계가 친환경 포장 전환에 분주하다. 유통업계의 친환경 소재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이전보다 자원 낭비율을 줄인 친환경 포장이 활성화 추세다. 여기에 오는 4월말부터 정부가 일회용품 규제의 일환으로 ‘택배 과대 포장 규제’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이들의 친환경 포장 전환에 속도가 붙고 있다. 업계의 친환경 포장 전환은 기존보다 비용과 노력이 더 들지만 환경 보호에도 큰 도움이 된다. 친환경을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새로운 가치소비 선택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커머스 친환경 포장 전환쿠팡은 일회성 포장재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지난주 후반부터 기온이 뚝 떨어졌다. 주말 내내 초겨울 추위가 이어졌다. 지난 주말 갑작스런 추위 탓에 백화점, 아울렛 등에는 겨울철 아우터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로 북세통을 이뤘다. 이달초까지 면 따뜻한 남서풍의 영향으로 따뜻한 날씨가 이어져 아우터 구매를 미루던 소비자들이 구매에 나섰기 때문으로 보인다. 13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기온이 본격적으로 떨어진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주요 패션 상품군 매출은 겨울철 아우터 수요 증가로 전주 대비 50% 뛰었다. 특히 아웃도어는 65%, 럭셔리 웨어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백화점 업계가 ESG 경영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신세계와 롯데 백화점은 환경보호에, 현대백화점은 상생에 초점을 뒀다. ESG는 가치소비의 기준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우선 신세계백화점은 온라인 선물하기 택배 포장에 친환경 포장을 도입했다. 이번에 도입한 선물하기 전용 택배 상자는 테이프를 사용하지 않는다. 대신 봉합할 수 있도록 만든 ‘날개박스’다. 조립형 상자를 순서대로 접은 뒤 상자 윗면에 난 홈에 날개를 끼워 고정하는 방식이다. 재활용이 가능하다. 박스 안에는 표백이나 코팅을 하지 않은 천연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올해 추석선물에도 환경 가치소비가 주목받고 있다. 친환경, 저탄소 상품부터 포장재까지 환경을 중시하는 가치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유통업계가 발 빠르게 이를 반영한 상품을 선보여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추석 선물에서 환경 가치소비가 트렌드를 넘어 빠르게 주류로 자리잡고 있다. 실제로 이마트의 경우 해 추석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 결과 '저탄소' '친환경'과 같은 키워드가 붙은 상품이 불티나게 팔렸다. '저탄소인증 사과/배 세트'가 과일 상품 내 5위권에 진입했다. 롯데백화점에서는 지난달 진행한 '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록시땅이 환경 캠페인과 더불어 가치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리필데이(REFILL DAY)를 진행한다. ‘제로웨이스트’ 및 소비자들의 가치소비 실천을 위해 리필 파운틴이 있는 롯데백화점 본점 매장과 코엑스몰점에서 8월 한달 정해진 기간동안 록시땅의 리필 알루미늄 공병을 구매하면 소분을 원하는 제품을 선택하여 무료로 채워주는 공병 매칭 리필 이벤트다.리필 데이는 록시땅 롯데백화점 본점과 코엑스몰점에서 진행한다. 롯데 본점은 8월 11일~13일, 8월 18일~20일 동안 진행하고 코엑스몰점은 8월 매주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백화점·면세점 판매 협력업체 노동자들이 거리로 나왔다. 백화점·면세점 협력업체 노동자들의 건강권, 휴식권 등 상당수의 노동조건들이 백화점·면세점에 의해 실질적으로 결정되고 있는 만큼 백화점·면세점이 노조의 정당한 교섭 요구에 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이날 이들은 내달 6일 총 파업도 예고했다. 7월 한 달 간 자율 복장 등 부분 파업도 진행한다. 14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앞에서 백화점면세점판매서비스노동조합이 원청 교섭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김소연 백화점면세점판매서비스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김소연 백화점면세점판매서비스노조 위원장은 14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앞에서 백화점면세점판매서비스노동조합(이하 노조)가 진행한 원청 교섭 촉구 기자회견에서 “백화점과 면세점은 입점업체 직원들이 마치 자신들의 직원인 것처럼 일을 시키면서도 응당 책임져야 할 기본적 노동조건은 지난 십 수 년 동안 외면해 왔다”면서 “더 이상 투명 인간 취급받고 싶지 않다는 절실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말을 시작했다.그러면서 “고객용 화장실은 직원은 이용할 수 없다는 백화점과 면세점의 지침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14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앞에서 백화점면세점판매서비스노동조합(이하 노조)가 원청 교섭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노조는 백화점·면세점 협력업체 노동자들의 건강권, 휴식권 등 상당수의 노동조건들이 백화점·면세점에 의해 실질적으로 결정되고 있는 만큼 백화점·면세점이 노조의 정당한 교섭 요구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편집자 주-4월 22일은 지구의 날이다.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우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유엔이 정한 세계환경의 날(6월 5일)과는 달리 순수 민간운동에서 출발했다. 지구의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졌다. 순수 민간 운동에서 시작한 지구의 날 산업계 전반에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동에 나서고 있다. 이에 올해 53주년을 맞은 지구의 날을 맞아 각 산업 분야에서 어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씰리침대가 예비 신혼부부 고객 잡기에 총력전을 펼친다. 2월 한달 간 풍성한 혜택과 함께 씰리의 프리미엄 매트리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4일 씰리침대에 따르면, 우선 지난해 이어 성전자와 ‘비스포크 웨딩 클럽(BESPOKE Wedding Club)’을 진행한다. 비스포크 웨딩클럽은 삼성전자가 가구·예물·허니문 등 결혼 준비에 필요한 분야별 대표 브랜드와 함께 선보이는 신혼 고객 전용 서비스다.씰리침대 관계자는 “지난해 약 250명의 고객이 비스포크 웨딩 클럽을 통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LG생활건강이 지난해 중국에 발목을 잡혔다. 지난해 전년동기 대비 11.2% 감소한 7조 1858억원, 영업이익은 44.9% 감소한 7111억원을 기록했다. 한마디로 중국발 혹한기다. 중국 의존도를 줄이고 있지만 현재로썬 중국 시장이 중요하다. 그러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로 국내 시장이 꿈틀거리고 있어 올해 국내 및 북미 등 시장에서 반등이 전망된다.1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LG생활건강 매출은 1조 8078억원, 영업이익은 128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6%, 46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백화점들이 이달 정기휴무를 시행하지 않는다. 지난 1월 새해 휴일, 설 연휴 휴일 등 3일을 휴무했으니 2월은 정기휴점을 하지 않겠다는 것이 이유다. 백화점 판매 근로자들은 원청인 백화점의 결정에 따라 근무를 해야 한다. 백화점 판매 근로자들의 휴식권이 철저하게 외면당하고 있다.백화점은 주 1회 월요일에 정기 휴점을 해왔다. 그러나 IMF 시대에 월 1회를 정기 휴점을 축소 운영해왔다. 지금도 백화점들은 월 1회 정기 휴점을 유지하고 있다. 그런데 백화점들이 2월에는 정기 휴점을 하지 않는다. 1월에 1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18일 대부분의 택배업체들이 설 물류(택배 접수)를 마무리했다. 우체국 택배와 로젠택배는 19일 집하를 마감하지만 사실상 모든 택배 배송이 끝났다. 이에 따라 百·쿠팡·컬리 등 유통업체들의 막판 배송전쟁이 시작됐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과 롯데택배, 한진택배 등은 이날 집하를 마감했다. 배송 마감일은 20일이다. 우체국택배와 로젠택배는 오는 19일 집하를 마감한다. 편의점택배는 지난 17일 집하를 마감했다. 사실상 택배업체를 통해 배송 접수는 끝났다. 지금부터는 자체 물류 시스템을 갖춘 유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이번 설을 맞아 카드사들이 다양한 혜택을 내놓았다. 설 선물 구매 시 할인 및 상품권 증정 등 혜택이 풍성하다. 따라서 유통채널에서 사전에 카드사에서 각각 제공되는 혜택을 알고 카드를 사용해야 된다. 카드만 잘 써도 불경기에 설 부담을 줄일 수 있다.17일 업계에 따르면, 우선 롯데카드는 오는 22일까지 오프라인 롯데마트, 롯데마트맥스(MAXX) 매장과 온라인 롯데마트몰에서 롯데카드로 설 행사 선물세트 구매 시 최대 30% 할인 또는 롯데상품권 최대 50만원 증정 혜택을 제공한다. ▲23일까지는 홈플러스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씰리침대가 새해 첫 신제품으로 내수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섰다. 이번 신제품은 침실을 호텔처럼 꾸미며 차별화된 숙면을 경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 매트리스 신제품 ‘호텔 디럭스’다. 이 제품은 롯데백화점에서만 판매되는 단독상품이다.11일 씰리침대에 따르면, 올해 첫 신제품인 ‘호텔 디럭스’는 아시아 5성급 호텔의 수면 환경을 경험을 제공하여 많은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클레이오II FL 플러시(plush)의 리뉴얼 제품이다.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호텔 침실 분위기를 연출하기 알맞게 화이트 컬러의 패널과 그레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로레알 그룹의 키엘이 6일부터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에서 ‘롯데 메가 이벤트’ 울트라 훼이셜 크림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팝업 스토어는 오는 15일까지 운영한다.이번 팝업스토어는 국민 수분 크림이자 키엘의 베스트셀러인 ‘울트라 훼이셜 크림’을 더 많은 고객들과 만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울트라 훼이셜 크림 자체를 거대한 팝업스토어로 제작하여 재미를 더하고, 내부는 마치 북극에 온 듯 이글루처럼 조성하여 극한의 추위 속에서도 강력한 2중 보습 효과를 선사하는 ‘울트라 훼이셜 크림’의 효능을 그대로 느낄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쿠팡·G마켓·SSG닷컴·위메프·롯데온 등 이커머스가 할인 행사로 새해를 열었다. 1월 설 선물세트 판매를 비롯, 설 연휴 관련 상품, 생필품 등 다양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들이 내세운 명분은 명절 물가 잡기다.2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겨울 패션 상품 세일로 새해 첫 할인행사에 돌입했다. 이번 행사명은 ‘1월 패션위크 New Year Last Chance(새해 마지막 기회)’다. 행사 기간은 오는 8일까지다. 겨울 패션 상품을 최대 80% 할인한다. ‘쿠팡 패션위크’는 쿠팡이 매달 첫 주에 진행하는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현대·신세계·롯데백화점이 2023년 설 선물세트 본 판매를 시작한다. 현대백화점과 롯데백화점은 2일부터, 신세계 백화점은 3일부터다. 설 선물세트 판매 마지막날은 오는 21일이다. 백화점 3사의 전략은 투 트랙이다. 현대백화점은 '가성비'·'프리미엄'에, 신세계백화점은 ‘명절 선물’·‘새해 선물’에, 롯데백화점은 ‘프리미엄’·‘친환경’에 집중한다.2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현대백화점은 설 선물세트 본 판매에 돌입했다. 현대백화점은 실속 선물 고객과 프리미엄 선물 고객을 동시에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백화점업계가 세일로 새해의 포문을 연다. 계묘년(癸卯年) 새해 첫 영업일인 1월 2일부터 첫 세일에 돌입한다. 기간은 15일까지다. 할인부터 경품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마련됐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2023 더 해피니스(The happiness)’테마로 ‘신년 쇼핑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패션·잡화·스포츠·화장품 등 총 300여 개 브랜드가 겨울 시즌 신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한다. 또한 톰브라운·발렌시아가·오프화이트·꼼데가르송 등 100여개 브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