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무허가로 간해독환을 제조·판매한 일당 9명이 검찰에 송치됐다. 이들이 간해독환, 대사질환 치료제 등 무허가로 제조·판매한 한방의약품만 31억원어치다. 8000명에게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지난 2019년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전국의 소비자 약 8000명에게 약 31억원 상당의 무허가 한방의약품인 일명 일명 간해독환 등을 제조·판매한 한의사가 낀 일당 9명을 입건해 약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에 따르면, 이들은 한방의약품을 허가 없이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이번 기사에서는 스위스의 지방세 제도를 살펴보며 우리 지방재정을 돌아보려 해요. 스위스의 세목과 세율은 법률로 정하고, 주민투표를 통해 결정하는 데요, 이는 국가 및 지자체의 일방적인 세금 인상을 억제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가능하게 하는 제도적 배경이 됩니다.과세는 가계별 소득을 적용하고 부부소득은 합산 부과합니다. 대한민국의 경우, 소득세와 누진세를 동시에 적용해 부부가 각각 4천만원 수입이 있는 경우 누진세 미적용, 한 사람만 8천만원 수입이 있고 배우자가 무직인 경우 누진세가 적용됩니다.스위스 지방세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탈모, 비만관리 등 복잡한 건강관리 방법 미리 알려주는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가 나온다. 고객이 직접 탈모, 비만, 영양소관리, 운동특성, 수면, 식습관 등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맞춤형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다. 12일 LG유플러스와 테라젠바이오는 유전체검사, 장내 미생물 검사 등 특화서비스를 활용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발굴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테라젠바이오는 유전체 분석을 기반으로 암 백신 개발·생체정보 데이터 플랫폼·인공지능 활용 신약개발 지원 등을 수행하는 바이오 전문기업이다. LG유플러스와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당뇨·비만과 지방간이 함께 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당뇨, 비만의 원인을 제거하면 자연히 지방간도 치료가 됩니다. (비만인 74% (~58), 일반인 24%(~10) 지방간)당뇨병이 있다면 혈당 조절 및 고지혈증·혈압 치료를 받고 과체중·비만이 있다면 적극적인 체중 감량과 적절한 식사 및 꾸준한 유산소 운동이 가장 효과적입니다.체중 감량팁을 정리해보면, 먼저 매일 체중을 재고 먹은 음식을 기록해 내 식습관을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는 거르지 말되 한 끼 분량을 조금씩 줄입니다. 야식 및 열량이 높은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드라마 '한번 다녀왔습니다'를 보면, 술을 매개체로 다양한 관계(가족, 형제)가 돈독해지는 장면을 종종 볼 수 있는데요, 베테랑급 배우들의 드라마속 연기를 보면 마음이 푸근해 집니다.하지만, 실생활에서 술을 마실 때 우리 몸은 어느 정도 소화해낼 수 있을까요? 이번 기사에서는 주기적으로 술을 마실 때 생길 수 있는 몇가지 질병을 정리했어요.먼저 지방 간을 갖기 쉬워집니다. (간 5% 이상 지방) 간 세포 내 지방이 번져 침입하는 현상은 (침윤) 섭취한 알코올의 양 및 기간에 의해 산출된 총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최근 아동청소년 비만증가 추이가 심각하다. 지난 10년 간 서서히 비만율이 증가해오다, 최근 5년간은 매년 1% 수준으로 급증하고 있기 때문 (2010~2019년 학생건강검사 비만율(과체중 포함), 교육부) 이다. 또한 올해 들어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생활패턴 변화가 아동청소년의 신체활동 감소, 고열량·저영양 식품 섭취 증가, 우울감 유발 등으로 이어져 현재 비만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을 것이라 많은 전문가들이 예상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따라 서울시는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ICAAN 프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ABC주스를 포함 과채주스, 과채음료, 혼합음료 제품 등에 체지방 감소, 해독, 클렌즈 등을 표방한 허위·과대광고를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이번에 적발된 허위·과대광고만 175건에 달한다. ABC주스란 사과(Apple), 비트(Beet), 당근(Carrot)을 원료로 제조한 과·채음료 등의 식품이나, 건강정보 프로그램을 통해 ‘다이어트’, ‘해독작용’ 등 효능·효과를 표방하여 광고 중이다.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이번에 적발된 175건 중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 광고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임신 전 음주가 태아 발달에 이상을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거대아 출산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건강한 2세를 출산할 계획이라면 금주를 해야 한다.29일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이하 국보연)에 따르면, 임신 중 음주 폐해와 마찬가지로 가임기 여성의 임신 전 음주가 임신과 태아발달 능력을 감소시키고, 기형아 및 거대아 출산율을 크게 증가시킨다는 것을 실험모델과 임신코호트에서 동시에 확인됐다.우리나라를 포함한 OECD 주요 선진국들의 경우, 임신 중 산모가 술을 마시는 비율은 매우 낮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이미옥 교수(55세)가 2019 제 18회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학술진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29일 로레알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진행된 ‘2019 제 18회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학술진흥상은 내분비생리 및 약리 핵심 조절인자의 기전을 밝히고 관련된 대사성 질환의 병리 기전을 규명하는데 기여한 이미옥 교수에게 돌아갔다.이번 제18회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 학술진흥상 수상자인 이미옥 교수는 지난 25여년 간 내분비생리 및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농촌진흥청은 미국 버지니아 커먼웰스 의과대학(민해기 교수팀)과 공동 연구로 국내 자생식물 삼백초가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에 효과가 있음을 인간 간세포실험으로 밝혀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은 바이러스, 알코올, 약물, 유전에 의한 간질환을 제외한 원인을 모르는 간질환의 90%를 차지한다. 가장 흔한 만성 간질환의 원인이 되지만 현재까지 치료약이 없는 실정이다.전 세계적으로 지역마다 빈도의 차이는 있으나 적게는 6.3%, 많게는 33%, 평균 약 20%의 환자가 이 질환에 걸린 것으로 보고돼 있다. 농촌
[컨슈머와이드-지세현 기자] 수입과자의 영양성분 표시가 엉망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몸에 좋지 않은 포화·트렌스 지방이 표시된 함량을 초과했다. 이는 ‘식품등의 표시기준’을 위반에 해당한다.한국소비자원은 시중 유통 중인 수입과자 60개 제품을 시험검사한 결과, 9개 제품(15.0%)은 비만과 각종 성인병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포화·트랜스지방이 제품에 표기된 함량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8일 조사결과에 따르면, 9개 중 8개 제품(13.3%)은 포화지방이 표시된 함량을 초과했다. 특히 4개 제품은 함량을 ‘0g’으로 표시
[컨슈머와이드-지세현 기자] 서울시내 공공기관에서 탄산음료 자판기가 사라진다.서울시는 탄산음료 과다섭취로 인한 영양소 섭취 불균형, 비만, 골다공증, 충치, 지방간 등을 예방하고자 공공기관과 지하철 등 시민다중이용시설 내 탄산음료 판매를 제한한다고 20일 밝혔다.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탄산음료 판매제한 조치로 공공기관으로는 서울시(사업소)ㆍ자치구 등 240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중 해당기관에서 직접 운영하는 자판기 320대는 오는 12월까지 탄산 음료를 제한한다. 위탁운영하는 자판기 229대는 계약기간 내 판매제한을 우선 권고하며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19일 농촌진흥청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복분자식초와 발효옻식초가 비만과 동맥경화를 막고 지방간 축적 감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건국대학교, 경희대학교와 함께 동물실험을 통해 복분자식초와 발효옻식초의 건강 기능 효과를 밝혔다.2014년 개발한 복분자식초는 초산 생산 능력이 우수한 종균으로 발효해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갈산(gallic acid), 탄닌(tannin), 카테킨(catechin), 쿼세틴(quercetin) 등 복분자의 유용 성분을 보존해 항비만·항동맥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보건복지부는 중앙-지방간 총력대응체계의 하나로 지방자치단체(보건소)가 방역 등 감염병 관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기능을 개편·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보건복지부가 밝힌 메르스에 대응한 보건소 기능개편 주요 내용은 첫째, 메르스 발생지역 보건소의 경우 만성질환 관리 등 기존 업무는 잠정 중단(또는 최소화)하고, 기존업무 인력은 즉각 메르스 대응업무에 투입하며, 기존 진료, 건강증진사업 등 업무는 인근 민간의료기관 등을 이용하도록 안내한다는 것이다.다음은 메르스 미발생
[컨슈머와이드-전수림 기자] 안성탕면 등 라면을 1일 2봉 이상 섭취하면 심혈관계 질환에 걸릴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한국소비자원은 16일 라면을 1일 2봉 이상 섭취하거나, 포화지방 함량이 높은 동물성 지방 함유 식품 등을 함께 섭취할 경우 포화지방 과다 섭취가 우려된다고 밝혔다.포화지방의 과다 섭취는 지방간 위험을 높이고,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증가시켜 심혈관계 질환 및 비만을 유발할 수 있다. 문제는 라면을 튀길 때 사용되는 팜유. 라면에 약 25년 이상 꾸준히 사용되고 있는 팜유는 오일팜(기름야자)의 과육에서 착유되
[컨슈머와이드-김하정 블로거] 만약 우리가 질병의 발생을 세심히 관찰해본다면, 많은 치명적인 질병이나 어떤 기관의 병변들은 종종 40세이후에 나타나는 보편적인 규칙을 발견할 수 있다.왜 이런 기이한 현상들이 일어날까? 40이후 만약 당신이 건강하게 60세까지 지낼 수 있다면 70 세까지는 기본적 건강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게다가 치명적인 질병의 발병률도 현저히 줄어든다. 각도를 바꾸어 말하자면 대부분의 질병은 4,50대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질병이 사람과 시간을 골라서 나타나나? 왜 하필 질병은 중년들을 노리나?사실 원인은 아주 간
[컨슈머와이드-김하정 블로거] 만성 바이러스성간염환자가 증가하고, 비만성 지방간환자도 증가하는데, 양자간에 합병하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다. 비만, 지방간, B형간염바이러스감염이 간치수 상승을 동반하는 환자의 치료는 대부분이 항바이러스제만을 사용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사실상 환자의 간은 모두 바이러스감염으로만 손상된 것이 아니다.만약 바이러스감염으로 손상된 것이 아니라면 항바이러스제를 이용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이외에도 B형 간염에 비만,지방간이 존재한다면, 항바이러스치료성공률을 급저하시킬 수도 있다. 만성 바이러스성간염과 비
[컨슈머와이드-김하정 블로거] 임상에서, 대략 10%의 비알코올성 지방간환자는 혈청간치수가 상승한다. 이 현상은 급성바이러스성간염과 다르다. 휴식할 필요가 없고, 영양을 강화할 필요가 없다. 또한 격리하거나 상관소독을 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환자가 운동을 조금하고 많은 휴식을 하라고 권유한다. 결과적으로 환자의 체중과 허리둘레는 증가하고 혈청간치수이상과 지방간은 계속 존재하게 된다.유행병학조사에서는 간치수가 높은 비만성 지방간은 식생활의 서구화와 많이 앉아 있고 활동이 적은 생활방식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 음식을 절제하면서 매주
[컨슈머와이드-김하정] 간 치수가 올라가는 지방간은 효소강하제를 복용해야한다?과거에 사람들은 간수치가 높으면 간염으로 여겼다. “간염은 바이러스성이고, 전염성이 있다. 혈청 간효소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오면 바이러스성 간염이라도 두려워 할 것 없다. 이래서 간치수가 높아지면 일단 약을 먹어 간치수를 내리고 정상생활을 회복하면 된다.”이런 생각들은 자신을 속이고 다른 사람도 속이는 것이다. 병을 숨기고 병에 대한 기본치료를 허술히 생각하기 때문에 간병의 악화를 가져오게 된다.
[컨슈머와이드-김하정 블로거] 많은 환자들이 자주 대형병원이나 약국에 지방간에 특효약이 없냐고 자문한다.사실상 국내외에서 지금까지는 지방간에 신묘막측한 효과가 있는 약은 발견되지 않았다. 그러나 비만성 지방간과 같은 도시병의 예방치료는 식이요법과 운동등 체중조절이 간보호 약물 치료보다 더 중요하다. 특히 단순비만성 지방간의 경우는 더 그렇다. 간치수 상승을 동반한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의 경우, 체중조절은 간보호약물이 확실한 작용을 할 수 있는 중요한 전제조건이 된다.과거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를 경시하는 경향이 있었다. 약으로 치료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