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1㎞ 달릴 때마다 기부금이 적립되는 '가치있는 달리기' 행사가 오는 4월 20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다. 달리기와 나눔을 자신의 가치소비 방법으로 실천하고 있는 이들이라면 이번 는 놓칠 수 없는 좋은 기회다. 지난 11일 서울시는 여의나루역 일대를 러닝 명소(러너스테이션)로 조성하고 더 많은 이들이 함께 달리고 즐길 수 있도록 오는 4월 20일 에 참여할 러너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 러너스 페스티벌은 ▲함께 달리며 기부하는 8K 오픈런 ▲러닝크루 랭킹전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3월 8일은 세계 여성의 날이다. 이날은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이 근로여건 개선과 참정권 등을 요구하면서 시위를 벌인 것에서 시작됐다. 1978년 유엔이 이날을 세계 여성의 날로 공식 지정했다. 우리나라에서는 2018년 법정기념일로 공식 지정됐다. 이날을 기념해 각 기업들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하지만 이런 행사보다 실질적인 직장내 남녀 간 격차를 줄이는 것이 더 시급하다. 이를 위한 노력이 바로 기업의 가치소비다.기업들, 세계 여성의 날 기념 행사 봇물볼보자동차코리아는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3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뷰티·패션 기업이 제품 판매 수익금과 판매량에 비례하는 제품을 기부하며 사회공헌과 가치소비를 실천했다. 스킨푸드는 유튜버 유트루와 협업해 마켓 수익금의 일부인 3천만원을 세브란스병원 어린이 병동에 기부하며, 미혼모 및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제품 600개를 기부했다. 딘트(DINT)는 지파운데이션과 협력 취약계층 여성들을 위해 3만개의 생리대를 기부했다. 1월 판매량과 매칭한 기부 프로모션의 결과다. 소비자들의 소비가 기부로 이어져 가치소비를 실현했다.스킨푸드는 유튜버 유트루와 협업한 마켓 성료 기념으로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ESG 경영 실천을 위한 금융권의 노력이 중소 중견기업의 ESG 경영 지원과 자원선순환을 위한 캠페인 등으로 진행됐다. KB국민은행은 KB탄소관리시스템을 오픈하고 중소·중견기업의 에너지 사용량을 기반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 관리하도록 돕는다. 기업들이 보다 쉽게 저탄소 경영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자원선순환을 위한 의류 기부 캠페인 '해봄옷장'을 실시한다. 임직원과 가치소비자, 지역사회까지 참여하도록 했고 수익금은 전액 기부한다.KB국민은행은 중소·중견기업의 에너지 사용량을 기반으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가치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한 기부 캠페인들이 진행되며, 이는 기부금과 친환경 활동으로 이어졌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회원들이 직접 호텔 포인트를 기부해 적립한 기부금 3천만원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했다. 아이소이는 콜라보 제품 수익금 일부를 자립준비청소년을 위해 기부한다. 교보생명은 3,016명이 참여한 친환경 실천 기부 캠페인을 통해 희망나무 6,012그루를 베트남 빈곤농가에 기부한다.롯데호텔앤리조트는 가치소비자들이 직접 성금에 참여한 기부금 3천만원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미국의 한 아웃도어 브랜드의 기사에 시선이 고정됐다. '파타고니아'란 브랜드다. 이 브랜드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유니폼 같이 입고 다닌다는 것으로도 유명해지기도 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인기가 높다. 이 브랜드가 지난 1년 반 동안 회사 수익금 950억 원을 환경보호와 기후변화 대처에 사용했다는 기사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브랜드가 하나쯤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부러우면 지는 것이라는데, 부럽다.파타고니아는 창업주의 결단으로 회사 주식 98%가 비영리재단으로 넘어간 세계적인 아웃도어 브랜드다. 창업주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풀무원이 서울을 대표하는 라면을 선보인다. 라면 수익금 일부는 사회공헌사업에 쓰여진다. 나눔 등 사회 공헌에 가치를 두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가치소비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29일 풀무원에 따르면, 로스팅 서울라면 2종 출시는 풀무원과 서울시가 함께 추진하는 서울라면 상품화 사업 일환이다. 앞서 지난 23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마채숙 홍보기획관, 풀무원식품 윤명랑 마케팅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라면 상품화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이에 따라 서울시와 풀무원이 협업한 서울라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와 사회공헌 활동이 진행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학대피해아동들을 위한 기부금 1억원을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전달했고, 꿀맛나는세상은 그룹홈과 쉼터 거주 청소년들의 식사를 위해 대패삼겹살 100kg을 전했다. 쌍용건설은 임직원이 참여해 모은 600만원 상당을 아동보호시설 야곱의 집에 기부했다.YG엔터테인먼트는 학대피해아동의 정서정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1억원의 기부금은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 산하 아동보호전문기관 4개소(서울·부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우리은행과 SK증권 등 국내 금융사가 글로벌 ESG 경영을 위해 탄소배출 감축사업에 참여하고, 새로운 글로벌 협의체에도 가입했다. 우리은행은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REDD+)에 나서며 캄보디아 메콩강 유역의 산림 생태계 보존과 온실가스 감축에 나선다. 탄소 크레딧 판매 수익금 전액을 해당 사업에 재투자해 산림 경영 순환도 이행한다. SK증권은 자연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NFD)에 가입했다. 생물 다양성과 자연 자본에 대한 위험·기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우리은행은 국내 은행 중 처음으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가치소비자와 기업이 함께 사회 공헌에 나서는 기부 프로젝트를 통해 사회 취약계층을 돕는다. 제주 삼다수는 카카오와 협업해 폐플라스틱을 새활용한 패딩의 판매 수익금과 매칭그랜트 방식 통해 모금한 기부금을 기부했다. 제주 도내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한다. 마이플러피는 기부 프로젝트를 통해 담요 세트 판매금 전액을 기부하고, 1:1 담요 후원도 진행해 소비자가 직접 번식장 구조견에게 담요를 기부할 수 있도록 했다. 번식장 구조견의 치료와 입양을 위해 사용한다.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와 카카오가 8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뷰티·스포츠용품 기업들이 다양한 ESG 캠페인으로 새해 문을 활짝 열었다. 환경, 사회공헌 등 다양하다. 올해도 ESG 경영에 실천에 나서는 기업들의 제품에 가치를 두고 소비하는 가치소비자들에게 소비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9일 업계에 따르면, 우선 러쉬코리아는 1월 한 달간 채식을 장려하는 글로벌 캠페인 '비거뉴어리(Veganuary) 2024'에 동참한다. '비거뉴어리'는 채식을 의미하는 비건(Vegan)과 1월을 뜻하는 영어 단어(January)의 합성어다 대규모 사육 농장으로 희생되는 동물을 보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새해를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기부가 이어졌다. 유니클로는 방학을 맞이한 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위해 ‘우리 아이 행복한 밥상’ 캠페인에 1억 3천여 만원을 기부한다. 기부금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특식에 사용할 예정이다. 유한양행은 연말 경매 바자회 행사 수익금 4,713만원을 소아암 환자 치료비 지원과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부한다. 회사들은 2024년에도 ESG 경영과 사회공헌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유니클로는 어린이들의 식사를 위해 기부했다. 유니클로는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전국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편집자 주- 기업 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 등을 통한 지속가능성 철학을 담고 있는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적잖은 기업들이 ESG 경영을 외면하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 ESG 경영 실천은 가치소비로 직결된다. 따라서 올 한해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 온 기업들을 취합해 그들의 행동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는 아직 ESG 경영에 나서지 않는 기업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소비자들에게 가치소비 기준을 제시하기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새해 행운 맞이와 기부나눔을 동시에 가능하게 하는 백도날드의 행운버거가 올해도 출시된다. 22일 맥도날드는 연말연시 특별 메뉴 ‘행운버거’ 2종을 오는 26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행운버거는 2013년 첫 선을 보인 이후 매년 연말 출시되는 맥도날드의 대표적인 인기 한정 메뉴다. 새해 희망과 행운을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여기에 기부나눔도 가능한 착한 메뉴다. 맥도날드는 2019년부터 매해 행운버거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금으로 적립해 한국RMHC에 전달하는 고객 참여형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한국맥도날드가 기부를 통해 나눔의 가치소비에 앞장섰다. 15일 한국맥도날드는 자사의 연례 자선 바자회 행사 ‘맥해피데이(McHappy Day)’를 지난 14일에 진행하고 한국RMHC에 약 5억 6천1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금액이다. ‘맥해피데이’ 행사는 맥도날드 가맹점주 및 협력업체의 지원으로 매년 진행되는 자선 바자회 행사다. 이외에도 한국맥도날드는 어린이 메뉴 ‘해피밀’ 및 연말 한정 메뉴 ‘행운버거’의 판매 수익금 일부, 매장 내 모금함 비치 등을 통해 한국RMHC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가전업계가 나눔, 기부, 봉사 등 지역사회 환원을 통해 각 업체에 부여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지역사회 발전 이바지에 나서고 있다. 이는 ESG 실천이자 가치소비의 기준이다. 사회적 책임 즉 사회공헌활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따라서 이들의 사회공헌활동은 본보기가 된다. LG전자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사회공헌활동에는 자회사들이 주축이 됐다. 지난 22일 하이프라자(판매 서비스), 하이텔레서비스(전화 상담 서비스), 하이엠솔루텍(시스템 에어컨 유지/보수 서비스), 하이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나눔이란 대가를 받지 않고 표나 물건 등을 남에게 나누어 주는 행위를 말한다. 기업 입장에선 나눔은 사회공헌활동 즉 ESG 경영 실천이다. 다시 말해 나눔은 가치소비의 기준이다. 연말이 되면서 민·관·군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9일 보건복지부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평소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분들과 기관을 발굴해 시상하는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올해로 10회를 맞았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28년간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11월 4일은 ‘점자의 날’이다. 시각장애인의 세종대왕이라 불리는 송암 박두성 선생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한글 점자를 만들어 반포한 1926년 11월 4일을 기념하는 날로 올해 제 97주년을 맞이했다. 점자의 날을 맞이해 산업계가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시각장애인의 권리 신장과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의 가치소비 기준이 된다.통신사 중 LG유플러스는 이날을 기념해 8번째 U+희망도서관을 구축하고, 임직원과 가족이 직접 제작한 점자 동화책 120권을 기부했다. U+희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기업들이 환경을 위한 도심 숲 조성과 친환경 여행을 장려하는 캠페인에 참여 하는 등 ESG 활동을 이어간다. 롯데홈쇼핑은 서울 장위초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녹지공간을 조성하고 노후화된 야외 공연장도 가다듬었다. 투썸플레이스는 국립공원공단과 친환경 여행 캠페인을 진행하며 환경보호를 독려한다. 발렌티노 코리아는 여성들의 안전한 세상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롯데홈쇼핑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 녹지공간 ‘숨;편한 포레스트’ 9호를 서울 성북구 장위초등학교에 조성했다. 23일 완공식을 진행했고 롯데홈쇼핑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강진일 기자] 지난 21일 서울 돈의문 박물관 마을에서 제로 웨이스트와 나눔의 가치소비를 한 곳에서 가능하게 하는 ESG 자원순환 문화체험 '1968 지구를 지켜라'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를 공동 기획한 피스하나 류하나 대표, 지구자판기 서사라 대표, DORO 김진한 대표 등 소셜벤처 3인방을 통해 이번 행사 기획 배경과 가치소비에 대해 들어봤다. 피스하나는 자원순환 로컬 상생을 기반으로 폐자원이 아름다운 향기로 그리고 기능성 원료로 태어날 수 있게 만드는 소셜벤처로, 제주도에서 매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