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or's note- ESG, which contains sustainable ideas through environmental and social responsibility and management, is taking a place as mandatory, not an option. Yet, quite a number of businesses are still ignoring this matter. ESG management is directly linked to consumption value. Thus, we are r
편집자 주- 기업 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 등을 통한 지속가능성 철학을 담고 있는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적잖은 기업들이 ESG 경영을 외면하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 ESG 경영 실천은 가치소비로 직결된다. 따라서 올 한해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 온 기업들을 취합해 그들의 행동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는 아직 ESG 경영에 나서지 않는 기업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소비자들에게 가치소비 기준을 제시하기
[Consumerwide_ HueSoung, Jun Reporter / Yohan, Bok Reporter] 'Interpark' was suspected of having business upon speculative acts by not giving back 100 won for '100 won deal' losers. Head lawyer of law firm Gukminseanggak and Consumerwide law advisor, Kyoungho Yun sees this to be a sp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자동차 업계가 한주간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볼보는 생산시설 기후 중립 달성 소식을,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을, 캐딜락이 긴급 출동용 소방차에 설치하는 기립형 안전 경고등 세트 기부 소식을, 쉐보레는 롯데푸드에 업무용 차량으로 순수 전기차 볼트EV 공급소식을 전했다. 혼다코리아가 특별한 전국 시승 이벤트에 돌입했다.29일 업계에 따르면. 볼보자동차(이하 볼보))가 자동차 생산시설 기후 중립을 달성했다. 앞서 볼보는 지난 2018년 세브데 엔진 공장 기후
[컨슈머와이드-김선규] ■ 기름값아 왜 안 올라가니 – OPEC과의 공조, 그리고 따르지 않는 행운그렇게 해서 열심히 사우디 아람코 상장 준비를 하면서 한편으로 조금이라도 더 쉽게 시총 2조달러를 만드는데 혈안이 된 MBS, 유가의 정상적인 조정(이라고 쓰고 '담합'이라고 읽는다)을 위해 OPEC+ 회의를 하러 갔는지만 산유국들의 회의 분위기는 심상치 않았다. 그 중에서 GCC 국가들의 불만이 더 컸는데 이유는 러시아와 그 동맹국들, 그리고 아프리카의 못사는 산유국들이 자꾸 감산 목표를 어기고 있기 때문이었다. 여기서
[컨슈머와이드-김선규] 이번 주는 중동, 특히 산유국이 많은 걸프 지역에서 벌어지는 외국인 노동자들에 대한 이야기를이전에 하지 않은 부분을 다시 진행하려고 한다. 외국인 노동자들의 범주에는 비 이슬람권 노동자들이 있고, 같은 중동권의 노동자들이 있다. 이들의 삶은 그야말로 진흙탕이고, 여기서 살아남기 위해 그들은 오늘도 여명을 밝히며 일하며 살아가는 중이다. 오늘은 중동지역의 진정한 이방인인 외국인 노동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진행해 보도록 하겠다.■ 무슬림이 아니라고? 니네가 인간이냐 – 비무슬림 외국인 노동자GCC국가들, 특히 걸프
[컨슈머와이드-김선규] 이번 주는 중동, 특히 산유국이 많은 걸프 지역에서 벌어지는 외국인 종교지구에 대한 이야기를 진행하려고 한다. 이 지역은 이슬람이 대단히 강세이고 타 종교에 배타적인 곳이지만 이곳도 현대국가의 대열에 들어서면서 서서히 변화를 만들고 있는 중이다. 오늘은 산유국에서 진행중인 외국인 종교지구에 대한 이야기를 진행해 보도록 하겠다.■ 믿는 건 괜찮은데 포교는 안된다 – 외국인 종교지구 이야기GCC국가들, 특히 걸프지역 국가들 중에서 사우디아라비아나 카타르 같은 국가들은 엄격한 이슬람을 지향하는 한발리 학파 국가들이
[컨슈머와이드-김선규] 지금까지 우리는 아랍인들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 보았다. 아랍인들에 대하여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해 보았고 수박 겉핧기 식이기는 하지만 최소한 망신은 당하지 않는 가장 기본적인 아랍인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여러분들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간에는 마지막으로 아랍인들이 외국인들에게 보여주는 이중적인 모습, 즉 상인으로서의 모습과 강도로서의 모습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아랍인에 대한 이야기로 아랍인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져보겠다. ■ 어서 오십시요, 호갱님 – 유목민의 습성을 지닌 아랍인아랍인들의
[컨슈머와이드-김선규] 이전 기사에서 여전히 많은 아랍국가, 특히 GCC 국가에서는 이주노동자들이 엄청나게 열악한 처우와 환경 속에서 끔찍한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였다. 이번 시간에는 GCC 국가들에서 만연한 카팔라, 즉 이주노동자 관련법과 이에 관련한 아랍인들의모습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져보겠다. ■ 지체 높은 아랍인이 어찌 일을 하겠는가 – 카팔라체면이 밥보다 중요한 아랍인들의 문화에서, 그리고 현대 산유국인 GCC 국가에서 아랍인들이 일하는 것은 “나 거지가 되었소”를 선언하는 것과 같은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컨슈머와이드-김선규] 이번 시간에는 우리가 피상적으로만 알던 이슬람 뱅킹과 현지 아랍인들의 은행 문화, 그리고 이들의 관습에 관해 알아보는 것으로 진행하겠다.■ '이자 주고받는 게 영 맘에 걸린다' _이슬람 뱅킹이슬람 뱅킹은 사실 아브라함 계통 종교에서는 어느정도 보편적인 사상인 '이자 (ربا, 리바) 금지'의 사상을 가지고 만든 금융시스템이다. 최근 이를 통해 6대 원칙을 세우고 공동투자, 공동 수익 및 손실부담, 도박적 요소에 대한 투자금지, 각종 금기에 대한 투자금지, 파생상품이나 우발채무 등에
[컨슈머와이드-김선규] 지난 시간에 아랍인들의 스폰서링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았다. 이번 시간에는 이러한 존중받기 원하는 아랍인의 모습이 어디서 왔는지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또한 어떻게 하면 이들과 친해질지, 그리고 이들을 존중하면서 잘 지낼 수 있을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진행하겠다.■ '우리가 사실 내세울 게 없거든' _ 아랍인의 콤플렉스최근 GCC 국가들에서 일어나는 재미있는 현상을 보면 어떤 한 국가의 왕실이나 기업에서 유행을 선도하는 어떤 문물 (건물, 상품, 문화 등등)을 들여오면 그 주변국
[컨슈머와이드-김선규] 지난 시간에 아랍인들이 체면을 중시하여 남들에게 좋은 모습을 잘 보이기를 원하고 손님접대에 체면을 차리는 모습을 이야기했다.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서 중동지역 사업에 필수 불가결한 요소인 '아랍인 스폰서'에 관하여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다. 특히, 중동 브로커들의 필수불가결한 요소인 '아는 왕족' 이야기도 겸해서 진행하겠다.■ 아랍인 스폰서, 왜 필요한가?우리는 처음 GCC 지역 아랍 국가에 나가게 되었을 때, 그 지역에서 사업이든 활동이든 무엇을 진행하려면 거기에 따
[컨슈머와이드-김선규] 우리나라 사람들이 알아야 하는 아랍인에 대한 기본 생각으로 '이들이 타인에게 존중받기를 좋아하고 자신의 위신이 남들에게 높아지는 것을 즐긴다는 것'을 들 수 있다. 이는 유대인들도 마찬가지이며 중동지역의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가지고 있는 모습이기도 하다. 지금부터 여러 편에 걸쳐서 아랍인들의 기본적인 생각과 이들을 대할 때의 주의점을 중심으로 각종 관습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다.■ '지금 누가 다른 부족 사람을 만났는가?'수많은 아랍국가들, 특히 이슬람이 주류를 이루
[컨슈머와이드-김선규 기자] 우리의 생각과 달리 과거부터 중동 지방의 화장실 문화는 생각보다 많이 발달해 있었다. 특히 유럽으로 유학을 갔다온 아랍인들은 그들의 문화를 받아들여 지금도 집에는 어느 정도 유럽 스타일의 화장실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편히 쓰고 있는 전자식 비데는 눈을 씻고 찾아도 볼 수가 없는데, 오늘은 중동 지역의 보편적인 화장실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왜 전자식 비데가 없는지에 대해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다.■ "전자식 비데? 우리는 아날로그 비데를 쓴다"중동 지역의 호텔, 특히 아랍인들이나 프랑스 계통의 호
[컨슈머와이드-김선규] 커피는 세계인의 사랑을 받기 이전에 이미 중동권 사람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에티오피아에서 유래되었다고 알려져 있는 커피는 그후 오스만 투르크에서도 엄청난 붐을 일으켰고 16세기 빈 포위전 이후 유럽에 이교도가 먹는 시커먼 색의 악마의 음료라고 소개되었다. 그 후 여러 우여곡절 끝에 교황이 이 커피를 축성하면서(?) 전 인구가 즐길 수 있는 죄가 없는 음료(!)가 되었다. 이번 글에서는 필자가 겪은 아랍인들의 커피 관련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우리한테 족보 없는 아메리카노를 먹으라고?! '_
[컨슈머와이드-김선규] 지난 글에서 필자가 아랍인은 백인이라고 이야기한 것에 대한 오해의 소지가 있어서 이 글에서 아랍인에 대해 미리 확실히 정의하고 이야기를 시작하고자 한다. 전편에서 이미 언급했지만 이 글에서 나오는 아랍인은 특별한 설명이 없는 한 걸프지역, 즉 GCC 국가에 살고 있는 원주민 아랍인을 지칭하는 것임을 전제한다. 원래 아랍인의 정의는 아랍어를 쓰는 모든 사람들을 지칭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백인계, 흑인계, 중앙아시아계 아랍인 등 아랍인은 인종을 초월한 개념이다. 일단 이 부분을 다시 해명하면서 오늘의 이야기를 진
[컨슈머와이드-김선규]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이 아랍지역을 '석유가 나는 지역의 무식한 유목민'이라는 하나의 스테레오 타입으로만 보는 경향이 있다. 외국인, 특히 중요한 비즈니스 파트너를 대하는데 문화의 이해 없이 선입견을 가지고 접근할 경우 인간관계 뿐 아니라 사업까지 실패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만 한다. 오늘부터 중동 지역 사람들을 지역별로 갈라서 이야기하는 테마, 특히 걸프지역 GCC국가에 살고 있는 우리가 부대끼고 살아가는 아랍인들을 중심으로 하여 이야기를 진행하려고 하며 여기서 알려지는 내용은 필자의 경험을
[컨슈머와이드-김선규] 오늘부터 하나씩 할랄 인증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진행하려고 한다. 그 중 오늘은 산유국, 일명 아랍 왕자들이 쓰는 '걸프 지역 할랄 인증'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한다. 걸프 지역 할랄 인증이 가장 기본이 되는 할랄 인증이므로 이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 기본적인 지식이라고 할 수 있겠다.█ GCC 국가들의 할랄 인증, 그 웃지못할 이유지난 시간에 잠시 할랄 인증 패권에 대한 이야기를 하였다. 동남아시아 지역 할랄인증을 통해 할랄 플랫폼 패권을 노린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지속적으로 범위를
[컨슈머와이드-김선규] 오늘은 카타르의 이야기를 진행해 보려고 한다. 중동에서 오만과 함께 중립외교를 진행하고 있는 카타르는 겉으로는 수많은 국가들과 우호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지만 걸프지역, 특히 GCC 지역에서는 그야말로 박쥐 같은 행보로 말미암아 주변국들과 중동국가들에게 좋지 않은 이미지를 주고 있다. 오늘은 카타르의 GCC 탈퇴 계획에 대한 보고서가 나온 후 이에 대한 카타르의 행보에 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카타르의 실리외교정책과 주변국 단교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주변 5개국, 쿠웨이트, 바레인, 카타르, UAE 및 오
[컨슈머와이드-김선규] 오늘은 중동의 항공사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에미레이트 항공, 카타르 항공, 에티하드 항공 등 우리가 알고 있는 수많은 산유국들의 항공사들은 갖가지 고품질의 호화로운 서비스와 엄청나게 많은 노선으로 세계 항운시장에서 큰 손으로 자리잡아왔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전세계가 폐쇄된 상황에서 이들 항공사들은 지금 엄청나게 많은 돈을 소비하고 실업률까지 높이는 애물단지로 변해버렸다. 오늘은 이들 항공사들에 대한 이야기를 진행하려고 한다.■ 왕실의 자존심, 국적 항공사중동에도 수많은 국적기 항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