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오는 20일은 ‘장애인의 날’이다. 이날은 국민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된 기념일이다. 장애인의 날을 맞아 기업들이 장애인의 자립 지원, 다양한 나눔 활동 등에 나섰다. 장애인은 수혜의 대상이 아니다. 함께 살아갈 가족이자, 친구다.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장애인과 함께 사는 세상, 장애인에 대한 차별이 없는 세상을 만드는 것은 자신을 위한 일이다. 이는 기업의 가치소비다. 장애인날 맞아 다양한 나눔·행사..기업의 가치소비지난 2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기업들의 사회 취약계층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기업들의 기부와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한국P&G는 장애인의 날의 의미를 새기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생활용품과 점자태그를 기부했다. 불편함을 개선하고 안전한 생활용품 사용을 지원하는 의미가 있다. 한국에머슨은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급식 봉사를 진행했다. 경기도 용인시에서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해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한국P&G는 오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에 2천 1백만 원 상당의 자사 생활용품과 제품의 식별을 돕는 점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오뚜기가 공식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기업 브랜딩 강화 및 이용자 편의성 제고를 위함이다. 이번 개편은 오뚜기의 아이덴티티와 방향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이용자의 정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소통’에 초점이 맞춰졌다.7일 새로워진 공식 홈페이지를 보면, 우선 홈페이지 메인 상단에는 ▲회사소개 ▲ESG경영 ▲제품이야기 ▲브랜드경험 ▲홍보센터 ▲고객서비스 등 6개의 카테고리를 구성해, 기업에 대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이 중 신설된 ‘브랜드경험’ 카테고리는 오뚜기 공식 캐릭터 ‘옐로우즈
[칼럼니스트-안우빈] 코로나가 끝나고 많은 사람들이 앞다투어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떠난다. 필자 역시 그 중 한 명이다.프라하에서 우연히 만난 박미자(30세, 가명)씨. 패트린 타워에서 만난 그녀와 대화를 하던 중 그녀가 가치소비를 한다는 걸 알게됐다.흔쾌히 인터뷰를 승낙받았다. 프라하의 레스토랑에 앉아 체리 소스를 얹은 치즈 케이크를 앞에 놓고, 가치소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렇지 않아도 낭만적인 유럽이 조금 더 특별해졌다. 가독성을 위한 편집을 거쳐 그녀와 나눈 대화를 아래에 적어보려고 한다.Q. "가치소비를 위해 무엇을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생활용품 업계가 시각장애인들의 생활안전 확보를 위한 행보에 나섰다. 다소비 생활용품 식별용 점자 태그 제작 및 보급과 시각장애인들에 대한 지원이다. 또한 이와 별개로 일부 기업이 시각장애인의 생활 편의성을 제공하기 앞장서고 있다. 이는 사회공헌, 즉 ESG 경영 일환이다. ESG는 가치소비를 이끈다.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주방세제, 세탁세제, 샴푸, 섬유유연제, 린스, 바디워시, 섬유탈취제, 핸드워시 등 생활용품은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품이다. 그러나 일부 용기 형태가 비슷하거나 같아 시각장애인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자동차를 소유하지 않고, 시간단위로 차량을 대여해 사용하는 카셰어링은 가치소비다. 차를 소유하고 유지하는 비용을 가치 있는 곳에 사용할 수 있어서다. 하지만 수비리 과다 등 카셰어링 피해 구제 접수 건수가 2020년 99건에서 2021년 110건, 지난해 97건 등 최근 소비자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이 그린카, 쏘카, 투루카 등 주요 카셰어링 플랫폼 3곳의 서비스 이용 실태를 조사해 보니 이용계약 체결 시 운전자 본인확인 절차가 없고, 조사 차량 중 일부는 안전관리가 미흡해 개선이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금융계가 중소기업의 ESG경영을 지원하고, 한 해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보고서로 제출하는 등 활동을 이어간다.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에 맞춤형 ESG 지원을 위해 ESG 컨설팅 서비스를 개편했다. 지식 접근성을 올리고 변화하는 법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하나증권은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이해관계자와 가치소비자들에게 ESG 성과를 공개한다. 처음으로 이중 중개성 평가 모델을 도입했다.IBK기업은행은 ESG컨설팅 서비스를 대대적으로 개편하여 중소기업에게 더욱 맞춤형 ESG경영실천 지원을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식품·음료 업계가 친환경 포장재 도입 등 제품 생산 과정에서 탄소를 줄이고 폐기물을 줄이는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음료 3종에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했고, 오뚜기는 순환 재활용 패트와 잉크 사용량을 줄이는 친환경 포장재를 적용했다. 오비맥주는 포장 폐기물을 줄일수 있는 스마트라벨에 동참한다.롯데칠성음료는 ESG 경영의 실천으로 환경성적표지 인증 등의 활동 가운데 ‘옥수수수염차’, ‘황금보리’, ‘아침헛개’ 등 3종의 제품이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저탄소 제품 인증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국내 기업들의 ESG 보고서 발간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22년의 ESG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ESG 중요 이유도 선정해 소개한다. 환경을 위해 종이 사용을 자제하고 디지털 형태로 발간하고 있는 점도 주목할 만 하다. KB금융그룹, 기아 등 기업들은 디지털보고서 형태를 채택했다.KB금융그룹이 ‘2022 K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올해로 12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다. 이번 보고서는 미래를 위한 4가지 핵심 주제를 담은 ‘스페셜 리포트’와 ESG 각 부문의 활동을 기술한 ‘ESG 리포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LG생활건강이 생활용품에 점자 표기를 확대한다. 시각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안전한 소비환경에 조성하는 것으로 지속가능경영의 일환이다. 가치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기준도 만족시킨다. 점자 표기는 소비자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안전과 편의에도 직접적으로 영향을 준다.LG생활건강이 시각장애인도 안전하고 편리한 고객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섬유유연제 등 생활용품 용기에 점자 표시를 도입했다. LG생활건강 생활용품 가운데 시각장애인용 점자 표시를 하는 제품은 샤프란 아우라 △윌 유 메리미 △스모키 머스크 △홀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기업들이 ESG 지식과 경영 성과를 사내 구성원과 소비자들에게 공유하며 상승 효과를 노린다. SK C&C는 ‘ESG 종합 지식 포털’을 오픈해 ESG 솔루션과 경영성과 등을 언제든지 업무에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지식 저장소의 개념이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BBQ의 주소비자층인 MZ세대를 고려한 가독성을 높인 ESG 백서를 발간했다. 가치소비자들과 ESG 경영 상태를 공유하며 ESG경영 방향을 설정한다.SK C&C는 구성원들도 ESG 지식을 쉽게 참고할 수 있는 ‘ESG 종합 지식 포털’을 14일 오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뷰티 생활 업계가 기부 행위를 통해 사회적 약자와 재난 피해 지역 복구를 돕는다. 기업의 ESG활동의 일환이다. 한국P&G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태그를 제작하고, 생활용품 등 자사 제품을 시각장애인협회에 기부한다. 사회적 약자의 안전과 편의를 돕는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강릉시 산불 피해를 돕기 위해 1억원을 기부한다. 3천만원 상당의 생활용품도 긴급 구호품으로 지원한다. 아모레퍼시픽은 국내외 재난재해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P&G는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생활용품 사용을 지원하기 위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11월 4일은 점자의 날’이다. 시각장애인 권리 신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맞춰 국내 산업계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패키지 또는 점자 태크 적용을 확대해 나가고 다. 컵라면, 컵밥, 음료 등 식음료 제품뿐만 아니라 가전, 보일러, 생활 가정용품 등 다양한 제품군에 기업 또는 제품명 등을 점자로 표기하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우선 식품 업계에서는 오뚜기가 점자 패키지 적용을 통한 시각장애인의 ‘알 권리’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컵라면 전 제품은 물론, 최근 선보인 두수고방 컵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ID.4는 폭스바겐 전기차 전용 플랫폼 MEB를 기반으로 한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 SUV이자, 폭스바겐코리아의 첫 번째 순수 전기차다. ID.4는 국내 출시 전부터 비공식 사전계약이 진행돼 출시전 3500명이 넘게 계약을 마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실제 판매가 시작되자 출시 12일만에 667대가 팔리며 한국수입자동차 협회 기준 9월 수입 전기차 판매 1위,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기준 2위에 올랐다. ID.4는 폭스바겐의 최첨단 e-테크놀로지를 탑재한 순수 전기차로 강력하고 효율적인 PSM 전기모터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이제 QR코드로 식품 표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소비자 안전·제품 선택에 필수적인 사항은 크게 표시하고 나머지는 QR로 제공된다.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제품 포장재에 기재하는 식품표시사항 중 소비자의 안전과 제품 선택에 필수적인 내용량(열량), 업소명, 소비기한(유통기한), 보관방법, 주의사항, 나트륨 함량 비교 등 표시사항의 가독성을 높이고, 이를 제외한 나머지 표시사항을 스마트라벨(QR코드)로도 제공할 수 있는 규제실증특례 시범사업이 시작된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농심,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람보르기니의 내연기관 기념비적인 새로운 V10 슈퍼 스포츠카 ‘우라칸 테크니카’가 7일 정식 데뷔했다. 지난 4월 글로벌 최초 공개 이후 석달 만에 국내 출시다. 7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 SJ쿤스트할레에서 진행된 우라칸 테크니카 미디어 행사에서 람보르기니 서울 김종복 대표는 “ Take All Your Souls To Drive라는 문구를 들어오면서 봤을 것이다. 이 뜻은 모든 영혼을 태우고 운전하세요인데, 진정한 기회의 즐거움을 느껴라라고 해석할 수 있다”며 ”람보르기니만의 역동적인 주행성, 배기음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람보르기니 우라칸 테크니카(Huracán Tecnica)가 국내 출시된다. 시기는 아직 미정이나, 내년쯤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은 4억~5억원 대로 추정된다.13일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Automobili Lamborghini)는 트랙뿐만 아니라 공도에서도 짜릿한 주행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차세대 V10 후륜구동 모델, 우라칸 테크니카를 공개했다.이날 람보로기니 관계자는 컨슈머와이드의 취재에서 “우라칸 테크니카는 국내 출시 예정 모델”이라며 “현재 출시 일정은 미정이다. 출시 가격도 아직은 미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온라인명품플랫폼(이하 명품 이커머스)이 성장 속도를 낸다. 지난해 스타 광고 마케팅으로 인지도를 쌓은 명품 이커머스 업체들이 각자도생(各自圖生) 마케팅 전략으로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했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온라인 명품 시장 규모는 약 1조5957억원으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전체 명품 시장에서 온라인 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처음으로 두 자릿수(10.6%)로 올라섰다. 그만큼 명품 이커머스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영화배우 주지훈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자동차 번호판은 단순히 차량 식별을 넘어서 도로내 질서를 유지하고 운전자 혜택 및 세금을 적용하는 중요한 근거가 되는데요, 그래서 이번 기사에서는 번호판 도입의 배경과 번호판이 가지는 의미를 정리했어요.1893년 파리(프랑스) 경찰은 시속 30km 이상 주행 가능한 차량을 대상으로 고유번호를 부여하고 차주 이름을 등록하게 하였습니다. 1901년 뉴욕(미국)은 미국내 자동차 번호판 제도를 도입했고 (전 차량 번호판 부착 의무화)우리 번호판은 고종황제의 어차 등장(1903년) 이후 1년이 지난 뒤 한 자동차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점자가 표시된 컵라면이 나온다.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과 취식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31일 오뚜기는 시각장애인의 편의 증진을 위해 컵라면 최초로 점자 표기를 적용한다고 밝혔다.오뚜기에 따르면, 오뚜기 컵라면에는 제품명과 물붓는 선 뿐만 아니라 전자레인지 사용 가능 여부를 나타내는 기호까지 점자로 표기된다. 저시력 시각장애인들이 점자의 위치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점자의 배경은 검은색으로, 점자는 흰색으로 인쇄된다. 점자 표기는 내달 ‘컵누들 김치·얼큰 쌀국수’를 시작으로, 향후 오뚜기 컵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