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노숙인들이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원활히 받을 수 있도록 서울시가 신청에서부터 수령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대부분의 노숙인들이 주민등록말소 상태이거나 현재 생활하고 있는 곳과 주민등록지가 달라 신청조차 어렵고 본인명의 휴대폰이 없어 선불카드 발급 확인이 늦어지는 등 지원받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23일 서울시는 서울시내 거리노숙인들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서울역, 용산역, 영등포역, 시청·을지로 등 노숙인 밀집지역에 있는 3개 ‘노숙인 종합지원센터’에 전담 상담창구를 마련하고, 신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서울역·영등포역·청량리역 일대 노숙인 45명을 선발해 6개월간 일자리를 제공하는 '희망의친구들' 프로그램이 오는 7월부터 시작된다. 노숙인들의 자활을 돕기 위해서다. 선발된 노숙인들에게는 월급 약 72만원과 월 25만원 내외의 임시주거서비스(월세), 자활프로그램과 상담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5일 서울시는 한국철도 노숙인 일자리창출 활성화를 위해 한국철도,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에는 정진우 서울시 복지기획관과 한국철도 서울역 이규영 역장, 다시서기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