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장기적 취업 불황에 올해는 코로나 19 사태까지 겹치면서 구직활동을 아예 하지 않는 '구직 단념자'가 증가했다. 통계청 마이크로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지난 8월 구직 단념자 가운데 20~30대가 50% 이상을 차지했다. 이렇게 구직활동을 그만 두니 자연스럽게 장기간 집안에만 머무르는 청년 은둔형 외톨이들이 늘어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5일 사람인이 구직자 2321명을 대상으로 ‘취업활동 중 은둔형 외톨이로 지낸 경험’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59.8%가 ‘경험이 있다’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일이 없는 상태로 '그냥 쉬는' 20대가 늘어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올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비경제활동인구 중 ‘그냥 쉬었음’은 총 182만 4000명으로 이 중 20대(20~29세)가 15.7%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7.8%나 늘어난 수치다.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비경제활동인구 중 ‘쉬었다’는 25~29세의 경우 지난 4월(12만명)부터 전월(11만 3000명)대비 6.2% 늘었다가, 5월에 감소(10만 8000명)한 것을 제외하고는 6월(11만 2000명), 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