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고용불안에 시달리고 있는 소상공인 및 소기업 근로자 1만명을 대상으로 '4차 무급휴직 지원금'을 지원한다. 월 7일 이상 무급휴직한 서울 지역 50인 미만 기업체 근로자에 월 ‘50만원(정액)’, 최대 3개월 150만원을 지급한다. ‘무급휴직 근로자 지원금’은 정부 고용유지 지원 대책의 사각지대이자, 현실적으로 유급휴직이 어려운 50인 미만 소상공인 및 소기업 근로자의 무급휴직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 1,2,3차 무급휴직 지원금을 받은 경우에도 이어서 신청이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정부가 코로나19로 힘들어진 국민들을 위해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 이번 긴급재난지원금 소요 규모는 '9조1000억원'이다. 긴급재난지원금 혜택은 소득하위 70% 이하 1400만 가구가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4인 가구 기준으로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금을 받게 된다. 지원금을 받는 시기는 이르면 오는 5월 중이 될 전망이다. 30일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3차 비상경제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 방안으로 정부는 지자체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불경기 속 힘겹게 취업해 직장인이 되었지만 '스펙 업그레이드'를 위해 힘쓰고 있는 직장인이 10명중 7명이 넘는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스펙쌓기에 열심인 이유는 '이직','고용불안','연봉','승진'등을 위해서였다. 25일 사람인이 직장인 474명을 대상으로 ‘직장 입사 후, 스펙 준비 현황’에 대해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72.8%가 ‘직장인이 돼서도 스펙을 쌓고 있다’고 답했다.응답자들은 가장 많이 준비하는 스펙으로 ‘자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직장인 10명 중 7명은 본인의 고용에 불안감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불경기에 따른 기업 실적악화와 불안정한 고용형태 등이 주 원인으로 꼽혔다. 고용불안을 가장 많이 느끼고 있는 연령대는 '40대',직무는 '광고·홍보'였다. 9일 사람인이 직장인 615명을 대상으로 ‘고용 불안감’에 대해 설문한 결과 따르면, 응답자 70.6%가 본인의 고용 상태에 불안감을 느낀다고 답했다. 이는 사람인이 지난해 7월 조사한 결과보다 7.6% 상승한 수치다.연령대별로는 ▲40대(83.3%)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여전히 취업이 어려운 상황 가운데 구직자들은 '정규직 취업만을 고집하고 있지 않는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들은 연봉이 높고 앞으로 정규직 전환가능성이 있다면 비정규직 취업도 좋다고 답했다. 27일 사람인이 구직자 498명을 대상으로 ‘비정규직 근무’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58.8%가 ‘비정규직으로 근무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 2016년 동일 조사 때와 비교해 3.5% 증가한 수치다.응답자들은 비정규직으로 입사하려는 이유로 ‘구직 공백이 길어 취업이 급해서’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직장에 근무하고 있으면서도 여전히 고용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0일 직장인 1011명을 대상으로 ‘고용불안감’에 대해 조사(사람인 시행) 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63%가 '고용에 대한 불안감을 체감한다'고 답했다.결과내용을 자세히 보면, 우선 응답자들은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이유로 ‘회사의 경영실적이 좋지 않아서’(39.2%, 복수응답)를 1위로 꼽았다. 이어 ▲‘회사 재정 상태가 좋지 않아서’(26.7%)▲ ‘고용형태가 불안해서’(23.4%)▲‘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직장인들은 개인의 개성과 자율을 존중하는 '개인주의 문화'가 회사내 증가했다고 느끼고 있었다. 직장인 평균 2명 중 1명은 스스로를 ‘개인주의 직장인’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22일 직장인 901명을 대상으로 ‘사내 개인주의 문화’를 주제로 조사(사람인) 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82.5%가 ‘증가했다’고 답했다.직급별로 보면 ‘임원급’(95.5%)이 가장 높았으며, 이어 ▲‘부장급’(92.4%)▲‘과장급’(89.7%)▲‘대리급’(86.5%)▲‘사원급(75.7%)등의 순이었다. 이 같은 결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날로 여성의 취업률은 높아져가도 고용불안은 여전했다. 여성 근로자는 남성근로자보다 계약직 근무가 많아 고용 안정성면에서 남성보다 떨어져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온것.14일 사람인이 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를 토대로 ‘2017년 임금근로자 수’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임금근로자 수는 1993만 4000명으로 2년 전인 2015년(1940만 2000명)보다 2.7% 증가했다. 성별로 보면, 남성 임금근로자수는 2015년 1098만 2000명에서 2017년 1117만 1000명으로 늘어 1.7% 증가했고 여성
[컨슈머와이드-전휴성기자]쿠팡맨 76명이 문재인 대통령 앞으로 탄원서를 제출했다. 쿠팡측이 쿠팡맨들의 진솔된 이야기에 귀를 막자 이들이 쿠팡맨의 실상을 알리고 비정규직 대량해직 사태를 해결해 달라고 집단호소에 나선 것. 과연 문재인 정권의 구정 현안이 일자리 창출인 점을 감안하면 이번 쿠팡맨들의 문제를 이번 정권이 어떻게 해결할지 귀추가 주목된다.30일 오전 10시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국민 인수위원회 접수 창구에 쿠팡맨 강병준씨 외 75명은 쿠팡의 비정규직 대량해직 사태 해결을 위한 탄원서를 접수했다.이날 76명을 대표해 탄원서
[컨슈머와이드-주은혜기자] 중국어관광통역안내사에게 공공일자리 200여개가 제공된다.서울시는 30일 중국정부의 금한령 조치 이후 중국어관광통역안내사의 고용불안이 심각하다고 판단하고 이들의 경력단절 방지 및 생계지원을 위해 공공일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진행된 한국여행업협회의 실태조사에 따르면, 사드사태 이후 중국 관광객 감소로 중국어 통역안내사의 66%가 이직(25%)을 했거나 중국으로 귀국(18%) 또는 타국 관광객을 안내(23%)하고 있는 실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공공일자리 제공을 통해 ▲중국어관광통역안내사들의 경력단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한 정규직 쿠팡맨이 한번 실수로 곧 계약이 완료돼 회사를 떠날 처지에 놓인 동료에 대한 선처를 호소하고 나섰다. 숙련도 높은 일부 쿠팡맨들 중 과속 카메라 단속 1건, 9(상대방)대1(쿠팡카) 교통사고 등 한번의 사고 또는 실수로 계약 연장이 되지 않아 회사를 떠나가고 있다는 것. 쿠팡의 재산이자 미래를 위해 한번의 기회를 달라는 것이 이 쿠팡맨의 간절한 호소다. 지난 23일 이 제보자는 쿠팡의 김범석 대표이사에게 전하는 편지(호소문)을 본지에 전해왔다.제보자가 본지에 보내온 편지 내용은 앞서 밝힌 것과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쿠팡이 막무가내식으로 계약해지 통보 등 쿠팡맨을 소모품으로 취급하고 있다는 고발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쿠팡측은 사실확인을 하겠다는 말만 할뿐 내용에 대해 이렇다할 말을 내놓지 못해 이 글의 신빙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27일 오후 5시쯤 한 대형 커뮤니티에 ‘쿠팡맨 1년 6개월차 후기’란 제목으로 글이 게재됐다. 이 글에 따르면, 글쓴이는 제목에서 유추해 보면 1년6개월차인 쿠팡맨(이하 A씨)이다. A씨는 이 글을 통해 ‘쿠팡이 이미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재계약자들을 상대로 막무가내식 계약해지
[컨슈머와이드-민형기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합병 불허 통보에 대해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이 격양된 공식 반응을 보였다. SK텔레콤은 ‘매우 충격적’, CJ헬로비전은 ‘최악의 심사 결과’라는 단어를 사용하며 공정위의 결정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났다.우선 SK텔레콤은 5일 공식자료를 통해 “4일 공정위로부터 CJ헬로비전 주식취득 행위를 해서는 안되며, CJ헬로비전과 SK브로드밴드의 합병행위를 해서도 안된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SK텔레콤은 공정위의 이번 결정을 매우 충격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공정위의 불허 결정이 유감을
[컨슈머와이드-김하경 기자] 직장인 70%가 고용불안으로 미래 또한 불안하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인해 직업전환을 고려하는 직장인도 71.9%나 됐다.29일 사람인에 따르면, 직장인 70.7%는 ‘현재 직업 및 직무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었다. 직종별로는 ▲‘광고/홍보’(80%) ▲‘일반사무’(76.4%) ▲‘기획/전략’(74.1%) ▲‘서비스’(73.5%)▲'디자인'(73.1%) ▲‘제조/생산’(73%) 등의 순이었다.직장인들이 불안감을 느끼는 이유로는 ‘수입이 적어서’(40.1%, 복수응답)를 첫
[컨슈머와이드-김하경 기자] 사기업 재직 직장인 80%가 공무원으로 직업을 전환 할 생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대부분이 현재 재직중인 직장을 평생직장으로 삼을 수 없는 현실의 고용불안이 원인이었다.27일 사람인에 따르면, 사기업에 재직중인 직장인 80.1%가 현재 회사를 그만두고 공무원으로 직업을 전환할 의향이 있다는 의견이었다. 이런 의향은 ‘여성’(85%)이 ‘남성’(77.5%)보다 응답높았다.이들이 공무원으로 직업을 전환하려는 이유로는 ‘평생직장으로 삼을 수 있어서’(69.7%,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선택했다. 이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고용불안속 철밥통만 인기였다. 올해 서울시 공무원시험에 14만7911명이 몰린 것. 평균경쟁률 87.6:1로 지난해 응시인원 대비 1만8000여명이 증가한 수치다. 특히 가장 지원자가 선호한 공무원 급수는 일반행정직7급으로 경쟁률288.3대1이었다. 이는 2016년 서울시 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 마감 후 서울시가 분석해 발표한 결과다.5일 서울시가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시인재개발원은 지난달 21일부터 오는 1일까지 올해 서울시 공무원 임용시험 원서를 접수했다. 그 결과 총 14만7911명이 접수해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직장인의 76%가 ‘워킹푸어(Working Poor)’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적은 소득으로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한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이들이 워킹푸어를 벗어나기위해 필요한 최소 연봉의 평균은 4077만원이었고 실제 받는 연봉 2763만원과는 무려 1314만원 차이가 났다. 이는 사람인이 직작인 1473명을 대상으로 ‘워킹푸어’를 주제로 조사한 결과다.사람인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6.4%가 스스로를 워킹푸에 해당한다고 답했다. 성별에 따라서는 여성(80.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직장인들 70%이상이 고용불안감으로 이직 및 퇴사를 고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고용불안감이 가장 큰 연령대는 40대 남성들이었다. 사람인이 직장인 1344명을 대상으로 ‘현재 고용상태에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사람인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현재 고용 불안을 느끼는지에 대한 질문에서 69.3%가 ‘그렇다’라고 답했다. 연령대별로는 ‘40대’ 직장인이 78.7%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50대 이상’(78.4%) ▲‘30대’(69.5%) ▲‘20
[컨슈머와이드-Patrick Jun] 사회서비스 직종 임금이 평균임금에 못미치는 것으로 집계되어 사회서비스에 종사하는 일들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경제환경에서 일하고 그로인한 스트레스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연구원이 발표한 인포그래픽스 제125호 '서울 사회서비스 종사자의 월평균 급여는?'에 따르며 지난 해 서울 지역의 사회서비스 종사자의 월평균 급여가 206만원에 불과해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서울시 월평균 급여인 320만원보다 114만이나 적은 것으로 드러났다.월평균 급여가 가장 낮은 직종은 '교사/보육교사
[컨슈머와이드-이원영 기자] 윗몸일으키기, 상대악력, 바벨(원판)들고 앉았다 일어서기부터 히딩크 감독의 체력 훈련법으로 유명한 20m 왕복 오래달리기(셔틀런)까지, 소방공무원이나 경찰공무원 채용시험에서나 봤음직한 체력검정이 서울시 청사 내 사무실, 화장실 등을 청소·관리하는 시설청소원 공개채용에 처음으로 도입된다. 서울시는 ‘시청사 시설청소원 공개채용시험’에서 1차 서류전형을 통과한 168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일(월) 서울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2차 체력검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공개채용시험은 시가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