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저출산과 인구 구조 변화로 1∼2인 가구 수가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다. 이젠 1인 가구라는 말이 생소하게 들리지 않는다. 앞으로도 1인 가구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1인 가구가 새로운 소비층으로 자리 잡으면서 유통·가전업계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1인 가구 증가...2050년 1인 가구 비중 39.6%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기준 1인 가구는 750만 2천 가구로 전년보다 33만 6천 가구 증가했다. 1인 가구가 전체 가구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17년 28.6%에서 2021년 3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살림살이에 관심이 많은 가치소비자들이 금일(21일) 오전부터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홈플러스 가양점에 속속 모여들었다.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한 실용적인 홈퍼니싱부터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는 니토리 매장이 국내 3호점을 오픈한 것.니토리는 일본계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으로 지난해 11월 29일 서울 이마트 하월곡점에 니토리 첫 국내 매장을 오픈한 후, 올 2월 홈플러스 영등포점에 2호점을 냈다. 바로 이어 금일 홈플러스 가양점을 오픈하며 빠르게 국내 가치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우리나라 브랜드인 자주(신세계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수입 홈퍼니싱 시장이 요통치고 있다. ‘가구 공룡’으로 불리며 수입 홈퍼니싱 시장을 선도해 온 이케아에 맞수가 등장했다. 일본에서 리틀 이케아로 불리는 니토리가 국내에 상륙했다. 수입 홈퍼니싱 왕좌를 두고 양사가 맞붙는 모양새다. 니토리가 국내 진출 이후 매달 신규 매장을 오픈하며 빠른 속도로 수입 홈퍼니싱 시장을 잠식해 나가자 이케아가 한국 시장에 3억 유로(약 4천300억 원) 투자 및 가격 인하 카드로 응수에 나섰다. 홈퍼니싱에 가치를 두고 있는 소비자에겐 이들의 경쟁이 반가운 소식이다. 양사 모두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최근 고물가 등 외식 가격 부담으로 집에서 직접 음식을 만들어 먹는 가정간편식이 대세다. 그 중 하나가 바로 간편 사골 육수 제품이다. 육수 제품만 냄비에 넣으면 유명한 식당의 메뉴를 집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때문에 가정 간편식은 합리적 가치소비를 이끌고 있다. 그런데 일부 제품은 나트륨이 과다하게 함유돼 제품 1개 섭취 시 1일 영양성분 기준치를 11.2%에 달하는 등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대전충남소비자연맹이 소비자에게 객관적인 제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중에 판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니토리의 국내 세 번째 매장 오픈일이 확정됐다. 3호점은 내달 21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하는 홈플러스 가양점이다. 니토리코리아가 밝힌 당초 계획은 강서구에 위치한 홈플러스 매장이 2호점이었다. 그러나 2호점은 홈플러스 영등포점으로 바뀌었다. 홀플러스 가양점은 3호점이 된다.(관련 기사 참조)이에 따라 강서·양천 구민들은 가구, 홈인테리어 제품을 구매하러 더 이상 이케아 고양점 등을 가지 않아도 된다. 홈인테리어에 가치를 두고 있는 소비자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8일 홈플러스 가양점 외관에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뷰티·스포츠용품 기업들이 다양한 ESG 캠페인으로 새해 문을 활짝 열었다. 환경, 사회공헌 등 다양하다. 올해도 ESG 경영에 실천에 나서는 기업들의 제품에 가치를 두고 소비하는 가치소비자들에게 소비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9일 업계에 따르면, 우선 러쉬코리아는 1월 한 달간 채식을 장려하는 글로벌 캠페인 '비거뉴어리(Veganuary) 2024'에 동참한다. '비거뉴어리'는 채식을 의미하는 비건(Vegan)과 1월을 뜻하는 영어 단어(January)의 합성어다 대규모 사육 농장으로 희생되는 동물을 보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역성장에 적자 낸 이케아코리아가 자구책으로 이케아의 상징적인 매장인 광명점의 영업시간을 단축한다. 이로써 이케아는 전 매장 영업시간을 단축하게 된다. 영업시간 단축 이유는 경영 상황 개선 등 비용 절감을 위해서다. 운영시간을 줄이면 당장은 판관비 등 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매장 이용 고객수 감소가 지속될 수 있다. 이케아의 공식 입장은 낮은 가격의 제품을 선보이는 동시에 디지털 솔루션 도입 등 옴니채널을 강화하여 고객 맞춤형 서비스 및 원활하고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롯데카드가 12월 한달간 결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혜택은 연말을맞아 온오프라인 유통매장과 디지로카앱이 대상이다.11일 롯데카드에 따르면, 롯데마트 맥스(MAXX), 롯데마트 VIC마켓에서 올해 말까지 롯데마트 제휴카드(롯데마트&MAXX카드, LOCA for 롯데마트 카드)로 행사상품 결제 시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일부 롯데마트 매장에서는 최대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 홈플러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27일까지 ▲홈파티 먹거리 및 파티용품을 최대 50% 할인 ▲크리스마스 완구 대전에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니토리가 공격적으로 국내 홈퍼니싱 공략에 시동을 건다. 23일 1호점 오픈에 이어 내년 초 서울 강서구 소재 홈플러스에 2호점을 연다. 니토리는 10년 안에 국내에 200개 점포를 출점해 접근성을 높인다는 전략인 가운데 그 일환으로 내년 4월까지 최소 3~4개의 국내 매장 개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초반에 매장 확대로 한국시장에 안착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23일 국내 1호 매장인 니토리 이마트 하월곡점에서 만난 니토리 코리아 김승범 차장은 컨슈머와이드의 취재에서 “내년 초 서울 강서구 소재의 홈플러스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금융계가 친환경 이동수단에 특화된 그린카드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일상 생활에서 친환경 소비 동참을 유도한다. BC카드는 환경부와 함께하는 ‘어디로든 그린카드’를 선보이며 IBK기업은행, NH농협카드, 대구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등이 함께한다. 전기차 및 수소차와 같은 친환경 차량을 이용할 때, 공유모빌리티, 대중교통, 고속버스를 이용할 때 적립 혜택을 주어 이동 수단에서 탄소배출을 저감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그린카드는 BC카드가 환경부와 함께 녹색소비 문화 유도를 위해 2011년 처음 출시한 신용카드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이번 추석에는 간편식이 주목을 받고 있다. 1인가구부터 다가구까지 코로나 이후 명절을 간소하게 보내는 가구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명절 음식을 직접 요리하기보다 간편식으로 대체하려는 트렌드가 뚜렷해지고 있고, 여기에 최근엔 치솟는 물가 부담을 감안해 간편식을 구매하려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이번 추석연휴 해외여행객에게도 간편식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 유통업체들은 혼자 추석을 보내는 일명 ‘혼추족’을 위한 도시락부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간편식까지 다양한 라인업 및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기업들이 명절을 앞두고 ESG 경영의 일환으로 기부를 진행했다. 사회 취약계층과 동물들을 위한 기부다. 또한 기업들이 협력해서 진행한 기부 캠페인이 많아진 것도 특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홈플러스와 함께 캠페인 기간 상품판매액의 2%를 취약계층의 에너지 지원사업에 전달한다. KT엠모바일과 BGF리테일은 취약 계층에게 전기밥솥 및 전자레인지를 기부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승봉도 길고양이의 중성화 수술에 약품 지원을 나섰다.롯데칠성음료와 홈플러스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 6월 15일부터 8월 16일까지 2개월간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10월부터 신선 우유 1L 당 3천원 시대에 살게 된다. 따라서 멸균우유가 새로운 대체제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산 신선 우유 대비 반값 밖에 하지 않는데다 신선우유보다 영양분이 떨어지지도 않는다. 또한 실온에 보관할 수 있고 유통기한도 긴 수입산 멸균우유를 구매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이 역시 합리적 소비인 가치소비다. 이젠 수입산 멸균우유 선택으로 가치소비를 할 때다.1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우유가 편의점 대표 제품인 ‘서울우유 나100% 우유’ 1L의 가격을 종전 3천50원에서 4.9% 인상한 3천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카드업계가 추석 명절이 있는 9월 다양한 혜택으로 가치소비를 리딩한다. 할인, 혜택 등 합리적 구매 역시 가치소비다. 특히 추석 명절 준비, 추석 선물세트 구매 등 이달에는 씀씀이가 클 수밖에 없다. 신용카드를 잘 만 사용하면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이에 카드사들의 9월 할인 및 혜택을 취재해 봤다.11일 신용카드업계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추석을 맞아 온·오프라인 유통 매장에서 할인 또는 상품권 증정 혜택을 제공한다. 이달 말까지 디지로카앱 띵샵에서 행사상품을 10%, 럭셔리 행사상품 3% 즉시 할인해준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전북 부안 새만금)가 연일 지속되는 폭염, 온열질환 환자 속출 등 어려움을 겪자 재계가 긴급 지원에 팔을 걷어붙였다.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는 세계 159개국에서 4만 3000여명이 참가했다. 그러나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열악한 현장 상황 탓에 온열질환 환자가 속출하며 운영에 삐걱거리기 시작했다.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지난 3일 하루 발생한 잼버리 관련 환자는 1486명으로 벌레로 인한 환자가 383명(36.1%), 피부 발진 250명(17.1%), 온열 증상자 1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엘니뇨의 영향으로 올해 역대급 장마가 예고되면서 장마 관련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기상청은 예상 보다 빠르게 태평양에서 엘리뇨가 시작되면서 올 여름 잦은 폭우를 예고했다. 기상이변으로 인한 태풍의 영향도 예년보다 많을 것으로 예측했다. 올 여름은 평년보다 많은 강수량을 기록할 것이라는 예보가 지배적이다. 그렇다고 필요도 없는 제품을 분위기에 휩싸여 구매하는 것은 돈 낭비다. 장마가 시작하기 전에 자신에게 꼭 필요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는 것이 가치소비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장마관련 수요 중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외식물가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특히 3만원에 육박하는 치킨 가격에 소비자들이 가치소비에 나서고 있다. 피자도 마찬가지다. 각 유통채널에서 냉동 치킨·피자를 구매하는 수요가 늘고 있다. 외식 물가 상승과 배달 음식 가격 부담 등으로 소비자들이 집에서 직접 조리해 외식비를 줄여보겠다는 것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우선 냉동치킨 판매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다나와에 따르면 올해 1~4월 온라인 거래 후라이드 치킨·버팔로윙 등 '뼈포함 치킨' 판매량과 '냉동 순살 치킨'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