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올해부터 뺑소니·무보험 등 사고 피해자의 자동차손해배상보장사업(이하 정부보장사업) 보상금 신청이 편리해진다. 정부보장사업은 자동차 사고 상대방으로부터 직접 보상받기 어려운 뺑소니·무보험·차량 낙하물 사고로 인한 인적 피해를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로, 정부 보상금을 신청한 피해자는 피해규모에 따라 최대 책임보험 한도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사망 시 최대 1억 5000만원, 부상 시 최대 3000만원, 후유장애 최대 1억 50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그 동안 뺑소니 등 사고 피해자가 정부보장사업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오는 28일부터 자동차 종합보험에 가입했다 하더라도 마약·약물, 음주, 무면허, 뺑소니 사고 시 운전자가 부담해야 하는 사고부담금이 사실상 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수준으로 대폭 늘어난다. 국토교통부(국토부)는 마약·약물, 음주, 무면허, 뺑소니 사고 시 운전자가 의무보험 한도내에서 ‘피해자에게 지급된 보험금 전액’을 사고부담금으로 부담하게 하는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이하 자배법)’개정안이 오는 28일부터 시행된다고 25일 밝혔다.이날 국토부에 따르면, 28일 이후 자동차 보험에 가입한 사람부터는 의무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지난 2020년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36%가 보행 중 발생했고, 지난 3년간 보행 사망자의 22%가 횡단보도 횡단 중 발생했던 점을 감안해 국토부는 새로운 자동차 보험료 할증 정책을 발표했습니다.해당 정책은 금융감독원과 보험개발원이 합동 추진하며, 2021년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대책의 일환으로 진행됩니다.할증체계 주요내용을 보면, 횡단보도 및 어린이 보호구역(노인 보호구역, 장애인 보호구역)에서 시속 30킬로미터 이상 주행하거나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을 때 일시정지를 하지 않다가 사고가 발생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는 3349명, 이 중 보행자 비율은 약 40%입니다. (38.9%) 해당 수치는 2017년 대비 천 여명이 줄어든 것인데요, 그럼 그간 어떤 정책이 시행됐던 걸까요?2018년 1월부터 안전속도 5030, 보행환경개선사업이 시행됐고, 음주운전 처벌 기준이 강화되며 (2019년 6월)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다소 높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주차 및 속도 단속 및 신호등 사업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단속장비 확충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앞으로 음주운전·무면허·뺑소니 사고를 일으킨 경우, 보험에 가입했다고 해도 보험처리를 받지 못하게 된다. 보험금 전액을 가해자가 부담해야 된다. 또한 중앙선 침범·신호 위반 등 12대 중과실에 대해서도 수리비 청구가 제한된다. 29일 정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자동차보험 제도 개선 사항을 발굴, 추진한다고 밝혔다.정부에 따르면, 우선 음주운전·무면허·뺑소니 사고는 보험금 전액 구상이 추진된다. 앞서 지난해 9월 인천 중구 을왕리해수욕장 인근 도로에서 A씨가 술에 취한 채 차를 몰다가 중앙선을 침범해 이륜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2020년 마지막 날인 31일 운전면허 벌점, 정지·취소 등 112만명의 행정처분이 특별감면된다.29일 경찰청에 따르면, 오는 31일 '2021년 운전면허 행정처분 특별감면' 조치된다. 감면 대상 기간은 지난해 10월 1일부터 올해 10월 31일까지다. 대상은 이 기간 교통법규 위반과 교통사고로 운전면허 벌점을 받은 사람, 운전면허 정지·취소 처분자 등 111만8923명이다.유형별로 보면, 우선 107만2158명에게 부과됐던 벌점은 모두 삭제된다. 운전면허 정지 처분 중이거나 정지 절차가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예기치 않은 도로 위 교통사고시 블랙박스가 미 가동하고 있었거나, 보행 중 갑작스럽게 뺑소니 사고를 만났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번 기사에서는 공공CCTV 등 국가 보유 자료를 필요에 따라 요청할 수 있는 정보공개 청구제를 정리했어요.정부에서는 전국적으로 공공 CCTV를 가동하고 있으며 (2019년 기준 총 1,148,770대) 해당 정보는 국민에게 원칙적으로 공개할 수 있습니다.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 (법률 제14839호, 시행 2017. 7. 26)공공 CCTV 영상을 확보하려면 [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19년 기준 무면허 교통 사고는 5,177건, 사망자 수는 163명 , 지난 5년간 (‘14~ ‘18년) 전체 무면허 사고는 26,913건, 사망자 수는 997명인데요, 어떻게 하면 무면허 교통사고가 근절될 수 있을까요? 먼저, 명의대여 처벌 규정은 공포 단계에 있는 법안으로 [명의대여 행위]를 근절하는데 있어요.“렌터카를 빌리기 위해 타인에게 명의를 빌리거나 빌려주거나 알선 하면, 최대 1년 징역 또는 1천만 원 벌금“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9.24일 개정)한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내달부터 자동차 보험 가입자라도 음주·뺑소니 교통사고를 내면 최대 1억5400만원을 부담해야 한다. 또한 퇴근길에 카풀을 이용하다 교통사고시 보상을 받게 된다.27일 금융감독원(금감원)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개정 자동차보험 표준약관을 다음 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금감원에 따르면, 현재 자동차 보험 가입자가 음주·뺑소니 사고를 내면 의무보험(대인Ⅰ, 대물 2천만원 이하)상 대인 300만원, 대물 100만원의 부담금을 내면 됐다. 나머지는 임의 보험(대인Ⅱ, 대물 이천만원 초과)에서 보장을 받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최근 일명 민식이법 영향으로 운전자보험 가입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악용해 운전자보험을 판매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소비자 피해가 우려된다. 따라서 운전자 보험 가입시 신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18일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따르면, 최근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시 처벌이 강화됐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운전자의 부주의로 어린이가 사망한 경우 무기 또는 3년 이상의 징역, 어린이가 상해를 입은 경우 징역 1~15년 또는 벌금 500만~3000만원이 부과된다. 이에 따라 지난 4월 이후 운전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앞으로는 음주운전 사고를 내면 직접 부담해야 할 액수가 최대 1500만원까지 커진다. 또한 수리비가 비싼 고가 수입차의 보험료도 오른다. 19일 금융위원회와 국토교통부 등은 19일 운전자의 책임을 강화해 보험금 누수를 막고 보험료 인하를 유도하는 것을 골자로한 ‘자동차보험 제도 개선방안’을 합동으로 발표했다. ‘자동차보험 제도 개선방안’에 따르면, 우선 음주운전 사고에 대한 사고부담금이 크게 오른다. 기존에는 음주운전 사고를 내면 피해규모와 상관없이 대인, 대물 각각 300만원, 100만원까지만 음주운전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정상적으로 이륜차(오토바이) 보험을 가입한 상태라도 사고시 보상받을 수 없는 경우가 있을까요?무면허 운전으로 사고가 발생하면, 무면허 운전사고 부담금 300만 원을 부담해야 합니다. 단, 대인배상1과 대물배상, 자기신체 사고는 보상받습니다.또한 음주운전으로 사고가 발생하면 자기차량손해는 보상하지 않습니다. 이에 더해 음주운전 사고부담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대인배상1,2 300만원/ 대물배상 100만 원)보험기간 중 내가 사용하던 오토바이를 새로운 오토바이로 바꿨을 때 보험회사에 알리지 않은 채 사고가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오토바이는 기기 특성상 좁은 골목, 도로 어디든 민첩하게 달릴 수 있는데요, 이로 인해 음식배달 수단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죠. 하지만 속도를 요구하는 업종의 성격과 오토바이 자체의 구조적 결함으로 오토바이는 사고가 잦은데요, 오토바이 사고에는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을까요?사고가 났을 때는 피해자, 가해자 여부를 떠나 인명피해 정도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먼저입니다.이후 가해자는 피해자에게 사고처리 의지 여부를 분명히 해야 하고, 현장에서 사고 증거물을 확보해야 해요. 차의 상태, 현장의 흔적을 스프레이로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본격적인 추석 귀경이 시작됐다. 귀성길보다 귀경길 피로도가 더 높을 수 밖에 없다. 때문에 방심하면 차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교통 사고시 대처방법을 알아두는 것이 이롭다. 우선 사고 발생시 경찰에 신고한다. 경찰에 사고 상황을 설명하고 그에 대한 조치를 안내받아야 한다. 특히 긴급을 요하는 부상자가 발생했을 경우 신고를 통해 가까운 병원이나 119 구급대 등 필요한 조치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인명 사고시 신고를 하지 않다가 뺑소니로 몰리거나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는 보험범죄의 대상이 될 수 있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25일 0시부터 음주운전 단속 기준이 대폭 강화된다. 제2 윤창호법이 시행되기 때문이다. 경·검찰에 따르면, 우선 25일 0시부터 개정 도로교통법이 시행됨에 따라 면허 정지 기준 혈중알코올농도는 0.05%에서 0.03% 이상으로, 취소 기준은 0.1%에서 0.08% 이상으로 강화된다. 음주운전 처벌 기준도 징역 3년 또는 벌금 1천만 원에서 최고 징역 5년,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으로 상향됩니다. 면허 취소 기준도 기존 3번 적발 시 취소에서 2번 적발 시 취소로 강화된다.경찰은 25일부터 두 달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30일 2017년 운전면허 행정처분을 받은 165만명에 대한 특별 감면이 실시됐다. 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특별 감면은 30일 00:00시를 기준으로 지난 광복 71주년 기념 운전면허 행정처분 특별감면 기준일 (’15. 7. 13.~ ’16. 7. 12.) 직후인 지난해 7월 13일부터 올해 9월 30일까지 기간 중 교통법규 위반과 교통사고로 인해 운전면허 벌점 부과대상자, 면허 정지․취소처분 진행자 및 면허취득 제한기간(결격기간)에 있는 총 165만여 명이 대상이다. 특별감면을 구체적으로 보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3.5톤 이상 화물차가 속도제한장치를 풀면 허가가 취소된다. 콜밴은 신고운임제가 도입되고 과다한 요금 수취 등에 대해 투아웃제가 적용된다. 견인차는 무단 견인시 현행보다 2배 이상의 처벌을 받게 된다. 아울러 중대한 교통사고로 사상자를 발생시킨 운송사업자와 고의나 과실로 인한 교통사고 사상자를 발생시킨 운전자에 대해 처벌도 강화된다.국토교통부(국토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10일 밝혔다.국토부에 따르면, 우선 난폭운전 차단을 위해 난폭운전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앞으로 5년 내에 신차 교환·환불이 가능해 진다. 자동차 번호판이 디자인 개선 등을 통한 양적·질적으로 개선된다. 튜닝 규제 완화 등 자동차 애프터 마켓도 활성화된다. 아울러 오는 2020년까지 자율주행차 상용화가 추진된다.13일 국토교통부(국토부)가 발표한 제 2차 자동차정책기본계획에 따르면, 우선 오는 2021년까지 자동차 소비자 권익 보호가 강화된다. 사고기록장치(EDR)데이터 관리시스템 구축, 결함정보 보고시스템 고도화, 리콜 시정률 향상 등 자동차 제작결함 관리체계 구축과 결함있는 신차에 대한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시중 유통 중인 블랙박스, 실상은 KS기준에 미달하는 제품들이 수두룩했다.다본다(시크릿 SCR-K40F), 코원(오토캡슐 AN2) 등 2개 제품은 전방 야간 영상이, 다본다(시크릿 SCR-K40F), 코원(오토캡슐 AN2), 폰터스(SB300) 등 3개 제품은 전방 시야각이 KS규격이 미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진동·충격 시 아이나비(QXD950 View), 등 10개 제품도 마찬가지였다. 이는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11개 업체, 11종의 제품을 대상으로 영상품질(번호판 식별성능, 시야각)
[컨슈머와이드-강하나 기자] 우리나라 국민이 미국 뉴욕주에서 뺑소니 사고를 당할 시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된다.지금까지 미 뉴욕주는 법률상 상호주의에 따라 외국인에 대하여 보상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실제로는 유사한 보상제도를 운영중인 영국, 이스라엘, 노르웨이 등 일부 국가 국민 외에는 보상을 하지 않아왔다. 그러나 앞으로는 우리나라 국민도 여행자 보험 가입여부와 상관없이 무보험·뺑소니 교통사고 피해에 대해 보호를 받게 됐다.10일 국토교통부(국토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이 뉴욕시에서 뺑소니 교통사고를 당했을 경우 보상 청구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