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지난 23일 세계자연기금(WWF)이 진행하는 ‘지구를 위한 1시간 불끄기’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가 진행됐다. 이 캠페인은 지난 2007년 제1회 행사가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된 이래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부활절 연휴 때문에 한 주 앞당겨 진행됐다. 현재 190여 개국에서 기업과 공공기관, 가정 등 220만여 곳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캠페인으로 해당 일 저녁 8시 30분부터 1시간 전등을 소등한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소등 행사가 탄소 절감에 큰 효과가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3월 22일은 유엔(UN)이 제정한 세계 물의 날이다. 인구와 경제활동의 증가로 인하여 수질이 오염되고 전 세계적으로 먹는 물이 부족해지자,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1993년부터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 이날 산업계가 하천 주변 정화 활동 등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이는 기업의 ESG이자 가치소비다. BAT코리아제조(이하 BAT 사천공장) 임직원들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공장의 핵심 집수 지역인 진양호(경상남도 진주시) 및 대평리 지역의 증가하는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수입 홈퍼니싱 시장이 요통치고 있다. ‘가구 공룡’으로 불리며 수입 홈퍼니싱 시장을 선도해 온 이케아에 맞수가 등장했다. 일본에서 리틀 이케아로 불리는 니토리가 국내에 상륙했다. 수입 홈퍼니싱 왕좌를 두고 양사가 맞붙는 모양새다. 니토리가 국내 진출 이후 매달 신규 매장을 오픈하며 빠른 속도로 수입 홈퍼니싱 시장을 잠식해 나가자 이케아가 한국 시장에 3억 유로(약 4천300억 원) 투자 및 가격 인하 카드로 응수에 나섰다. 홈퍼니싱에 가치를 두고 있는 소비자에겐 이들의 경쟁이 반가운 소식이다. 양사 모두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산업계가 플라스틱 줄이기 행보에 나서고 있다.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거나, 친환경 플라스틱, 재생 플라스틱 사용 등 다양한 방법으로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를 통한 환경보호 즉, 기업의 가치소비에 동참하고 있다.우리나라의 연간 플라스틱 배출량은 미국과 영국에 이어 세계 3위다. 미국 국립과학공학의학원 보고서(2021)에 따르면 한국인의 연간 플라스틱 배출량은 88kg이다. 같은 해 한국소비자원이 국민 1천 명을 대상으로 투명 페트병 소비량을 조사한 결과 일주일에 7개 이상을 소비하는 소비자는 17.7%로 나타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최근 고물가 등 외식 가격 부담으로 집에서 직접 음식을 만들어 먹는 가정간편식이 대세다. 그 중 하나가 바로 간편 사골 육수 제품이다. 육수 제품만 냄비에 넣으면 유명한 식당의 메뉴를 집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때문에 가정 간편식은 합리적 가치소비를 이끌고 있다. 그런데 일부 제품은 나트륨이 과다하게 함유돼 제품 1개 섭취 시 1일 영양성분 기준치를 11.2%에 달하는 등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대전충남소비자연맹이 소비자에게 객관적인 제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중에 판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푸마의 스피드캣의 매력을 잘 돋보일 수 있는 어패럴 제품이 나왔다. 푸마가 로컬 디자이너 브랜드 오픈 와이와이와 협업한 컬렉션을 선보였다. 패션에 가치를 두고 있는 소비자에겐 새로운 가치소비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18일 푸마에 따르면, 오픈 와이와이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지영과 보영, 두 자매가 운영하는 브랜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오픈 와이와이 특유의 개성을 더한 푸마의 아이코닉 스니커즈 ‘스피드캣 OG’를 포함, 모터스포츠 무드가 느껴지는 다양한 어패럴 제품들로 구성됐다. 두 브랜드의 협업으로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산업 전반에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기부는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기업의 ESG 이자 가치소비다. 이는 소비자에게도 가치소비 기준이 된다. 더 많은 기업이 기부를 통해 같이 사는 세상, 상생에 나서기를 바란다. 우선 자동차 업계 중에서는 볼보자동차코리아가 한국보육진흥원과 함께 ‘패밀리 세이프티’ 캠페인을 전개하고, 이를 위한 사업 기금 3억 5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캠페인은 출산 및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개선과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함이다. ‘스웨덴식 가족 친화 문화’를 적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3월 8일은 세계 여성의 날이다. 이날은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이 근로여건 개선과 참정권 등을 요구하면서 시위를 벌인 것에서 시작됐다. 1978년 유엔이 이날을 세계 여성의 날로 공식 지정했다. 우리나라에서는 2018년 법정기념일로 공식 지정됐다. 이날을 기념해 각 기업들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하지만 이런 행사보다 실질적인 직장내 남녀 간 격차를 줄이는 것이 더 시급하다. 이를 위한 노력이 바로 기업의 가치소비다.기업들, 세계 여성의 날 기념 행사 봇물볼보자동차코리아는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3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올해도 청년 고용 한파가 지속될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 지난 3일 한국경총에 따르면, 100명 이상 사업장 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신규 채용 실태조사 결과’응답 기업의 66.8%만 ‘신규 채용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수시 채용이 60.6%, 경력직 선호가 56.8%였다. 경력직 수시 채용을 하겠다는 것이다. 대내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기업 신규 채용 계획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분위기 속 3월 기업들이 공개채용을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가치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한 기부 캠페인들이 진행되며, 이는 기부금과 친환경 활동으로 이어졌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회원들이 직접 호텔 포인트를 기부해 적립한 기부금 3천만원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했다. 아이소이는 콜라보 제품 수익금 일부를 자립준비청소년을 위해 기부한다. 교보생명은 3,016명이 참여한 친환경 실천 기부 캠페인을 통해 희망나무 6,012그루를 베트남 빈곤농가에 기부한다.롯데호텔앤리조트는 가치소비자들이 직접 성금에 참여한 기부금 3천만원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롯데카드로 전국 착한업소에서 1만원 이상 결제하면 2천 원을 결제일 할인 받을 수 있다. 하루에 2회 가능하기 때문에 최대 4천 원을 절약할 수 있다. 이는 합리적 가치소비 기회다.21일 롯데카드에 따르면, 오는 4월 30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의 핵심은 롯데카드로 전국 착한가격업소에서 1만원 이상 결제다. 1만원 이상 결제를 하면 2천 원을 결제일 할인해 준다. 하루에 두 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4천 원을 절약할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롯데카드 디지로카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TO
BBQ 부산 롯데 어드벤처점 이야기다. 이곳에서는 고객이 자리에서 태블릿으로 메뉴를 주문하면 치킨이 롤러코스터 모양 레일을 타고 빠르게 내려온다.[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롤러코스터로 치킨이 배달된다. BBQ 부산 롯데 어드벤처점 이야기다. 이곳에서는 고객이 자리에서 태블릿으로 메뉴를 주문하면 치킨이 롤러코스터 모양 레일을 타고 빠르게 내려온다. 고객은 픽업해 먹기만 하면 된다. 롤러코스터 서빙을 통해 놀이공원에서만 느낄 수 있는 즐거움과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육성의 사전의미는 길러 자라게 함이다. 기업들의 육성은 가치소비다. 기업들은 인재·산업 육성 통한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이는 새로운 먹거리인 산업을 선점하고 선도하기 위함이기도 하다. 20일 육성을 통한 상생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들을 취재했다.산업 육성풀무원은 식물성 대체식품 산업 육성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와 손을 19일 잡았다. 이들은 업무협약을 통해 ▲협업 네트워크 구축 ▲식물성 대체식품 분야 공동 R&D 실증 및 사업화 ▲대기업∙중소기업간 상생협력 및 사회적 가치 창출 ▲푸드테크 분야 신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유통·통신 업계가 새 학기 수요 잡기에 나섰다. 새 학기를 맞이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 등을 내걸었다. 이번 신학기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이후 맞이하는 새 학기로 준비할 것이 많다. 따라서 부모들의 부담이 적잖다. 따라서 업체들이 마련한 다양한 혜택을 비교해 적절히 활용한다면 합리적인 소비 즉 가치소비를 할 수 있다. 앞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새 학기 프로모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통사, 새 학기 다양한 혜택15일 업계에 따르면, 우선 이통사들 중 SK텔레콤은 새 학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캐릭터가 제품 선택의 기준이 되고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가 삽입된 제품들을 수집하는데 가치를 두고 있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12조 2천70억 원이던 국내 캐릭터산업 시장 규모는 이러한 트렌드에 힘 입어 2022년 약 20조 원 규모로 성장했다. 이 같은 성장세는 곧 캐릭터가 구매에 미치는 영향이 그만큼 커지고 있다는 방증이다. '2022 캐릭터 산업백서'에 따르면 조사 대상 3천500명 중 캐릭터가 구매 결정에 영향을 준다'고 답한 이들은 2020년 57.2%에서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이번 설 연휴를 통신3사가 책임진다. 통신3사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선보이는 것. 이러한 행사를 잘 찾아 누린다면 이번 설에 귀성·귀경길이 심심하지 않을 것을 보인다. 또한 귀포족(귀성을 포기한 사람들의 줄임말)에게도 즐거운 설이 될 수 있다. 이처럼 통신 3사가 제공하는 볼거리 및 혜택을 활용하는 것도 '통신의 가치소비'다. 자신이 요금을 지불하며 이용하는 통신사의 서비스를 가치있게 사용하기 때문이다. SK텔레콤, 설 연휴 다양한 혜택8일 통신3사에 따르면, 우선 SKT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국내 기업들이 탄소 관리와 친환경 포장재 확산 등을 위해 협력했다. SK C&C는 롯데알미늄·조일알미늄과 ‘디지털 탄소 여권 플랫폼’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제품 생산 전바의 과정에서 종합 탄소 관리를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제품 단위 탄소발자국 관리 체계를 확보, 탄소 관련 EU 규제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가능하다. 한국제지는 크라운제과와 ESG 협력을 통해 생분해·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용기를 제품에 적용했다.SK C&C는 롯데알미늄·조일알미늄과 제품 생산 전반의 종합 탄소 관리를 지원하는 ‘디지털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재계의 상생을 통한 동반성장 활동이 지속되고 있다. 대기업 등 기업들이 설 전 하도급 및 납품 대금 조기 지급에 나서고 있다. 이들의 행보로 설 명절 전에 자금 운용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된다. 5일 기준 현대건설, 르노코리아자동차, 아모레퍼시픽그룹, SK텔레콤, 공영쇼핑,이디야커피 등이 상생 통한 동반성장에 나섰다.이날 현대건설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들의 재정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공사 및 남품 대금을 설 연휴 이전으로 앞당겨 현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올해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설 명절이 10일도 채 남지 않았다. 설 선물을 택배로 보낼 계획이라면 이젠 서둘러야 한다. 이미 일부 택배사들은 일반 택배 접수를 마감했다. 우체국 택배는 이달 말까지 일반 택배를 받는다. 유통채널을 통해 구매한 설 선물을 택배 보낼 계획이라면 늦어도 내달 5일 이전에 구매·택배를 보내야 한다. 택배사들이 내달 5~6일 사이 설 선물세트 택배를 마감한다. 설명절 전에 택배를 보내는 것이 바로 택배 가치소비다. 29일 국토교통부는 이날부터 내달 23일까지 4주간을 설 연휴 택배 특별관리기간으로 지정·운영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산업계가 친환경 배송(배달) 시스템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친환경 배송 시스템은 이젠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정부가 올해부터 경유 택배차의 신규 등록을 금지하면서 택배업계의 친환경 택배 인프라 구축에 나서고 있다. 이밖에 유통·배달·식품 업계도 친환경 배송 수단 도입은 물론이고 충전 솔루션을 갖춘 배송센터를 구축하는가 하면 물류 네트워크를 최적화하여 배송 단계를 간소화하는 등 친환경 배송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쿠팡’, 전기 배송차 도입...충전 솔루션 갖춘 전기차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