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오는 7월 1일부터 서울시내 110개 국공립어린이집에서 ‘교사 대 아동비율 축소’ 시범운영이 시작된다. 이에 따라 시범어린이집 ‘만 0세 반’은 교사 1명 당 아동 3명에서 2명으로, ‘만 3세 반’은 15명에서 10명 이하로 줄어든다. 보육교사 업무 부담이 줄고 보육의 질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서울시는 그동안 어린이집 이용 부모와 보육교사 등 보육현장의 1순위 요구사항이었던 ‘교사 대 아동비율 축소 운영’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자치구 심사‧추천을 거쳐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서울시가 영유아부터 초‧중‧고 아이들까지 안심하고 교육 맏을 수 있는 '교육복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영유아들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을 올해 안에 1800개까지 늘린다. 보육교사 1명이 맡는 영유아 수도 줄이고 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 심사 기준도 개선해 우수한 위탁업체가 아이들을 양육하도록 지원한다. 초‧중‧고 아이들 위해서는 모든 학교에 '친환경 무상급식'을, 모든 교육 단계의 '무상교육'을, 서울시내 비인가 대안교육기관 등을 포함해 모든 중‧고등 신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서울시가 2020년에 공공이 책임지는 '좋은 돌봄'을 강화한다. 어린이, 어르신, 장애인, 복지사각 지대 시민 등 다양한 서울 구성원들이 돌봄을 받을 수 있는 장치들을 마련한다. 서울시의 돌봄 분야 사회서비스 전담기관인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 직접 운영하는 첫 국공립어린이집 5개소가 문을 열고 장기요양, 장애인활동지원 등을 담당하는 ‘종합재가센터’도 9개소를 추가 운영해 총 13개소로 늘어난다. 긴급돌봄부터 일상적 도움까지 지원하는 ‘돌봄SOS센터’는 총 13개 자치구, 228개 동으로 확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지하철 3호선과 신분당선이 지나는 양재역 인근에 지하 5층~지상 22층, 총 379세대(공공임대 90세대, 민간임대 289세대) 규모의 ‘역세권 청년주택’이 들어선다. 공급가는 주변 시세의 30%~95% 수준이다. 내년 3월 착공해 오는 2021년 12월에 입주자를 모집하고 2023년 3월 입주가 시작된다. 12일 서울시는 서초구 서초동 1365-8번지 일원의 ‘양재역 역세권 청년주택’(연면적 2만9179.30㎡) 사업을 위한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을 12일 고시하고 건축허가를 완료했다고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이달 27~28일 일 위례신도시 신혼희망타운 입주자모집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평택 고덕 신혼희망타운 입자주 모집 청약접수는 내년 1월 14~15일이다. 21일 위례신도시에서 28일 평택 고덕 신도시에서 신혼희망타운 입주자모집공고와 견본주택 개관이 실시된다. 신혼희망타운이란 육아지원 등 신혼부부 선호를 반영하여 건설하고, 신혼부부에게 주로 공급하는 신혼부부 특화형 공공주택을 말한다. 20일 국토교통부(국토부) 따르면, 위례 신혼희망타운은 위례신도시 내 A3-3b 블록(경기 하남시 학암동 일원) 508호 규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내년 9월부터 신규 500세대 이상 아파트에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가 의무화된다. 보건복지부(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영유아보육법 개정 법률안이 지난 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법 개정에 따라, 내년 9월부터 사용검사를 신청하는 500세대 이상 아파트 단지에는 국공립어린이집 설치가 의무화된다.현재는 300세대 이상 아파트 단지에는 의무적으로 어린이집을 설치하도록 하고 있다. 단 규모 아파트 단지의 보육수요를 감안하여, 500세대 이상 아파트 단지에는 국공립어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개원 후 10년이상 지났음에도 평가인증을 받지 않은 어린이집이 856개소나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평가인증을 받지 않은 20년 넘은 어린이집은 그중 68개소나 됐다. 특히 평가인증을 받지 않은 어린이집 중 개원한지 가장 오래된 어린이집은 개원하지 38년되기도 했다. 윤소하 의원(국회보건복지위원회, 정의당)은 어린이집 평가인증제도가 도입된 지 9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의무화되지 않아 관리감독의 사각지대가 존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어린이집 평가인증제도는 지난 2010년에 도입되어 어린이집 보육서비스의 질적 수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전국 어린이집의 약 1/3가량이 정원 초과반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지난해 2월 어린이집의 정원초과반 운영 유지 결정을 내린 뒤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소하의원(정의당)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어린이집의 정원초과반 운영 정책 폐기 계획을 수정해 어린이집의 정원초과반 운영 유지 결정을 내린 지난해 2월 이후, 11.5%이던 정원초과반 운영비율이 같은해 12월말 기준 31.8%까지 오른 것으로
[컨슈머와이드-강하나기자]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에 대한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현재 국공립어린이집을 이용하는 학부모 99%가 집에서 어린이집까지 가깝고, 비용부담도 적으며, 교육및 보육에 관한 만족도도 높아 주위 학부모에게 '국·공립어린이집을 적극 추천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지난 2012~16년 서울시가 확충‧개원한 국공립어린이집 417개소를 이용하는 학부모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사업에 대한 부모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공립어린이집의 접근성이
[컨슈머와이드- 주은혜기자] 정부가 ▲육아휴직 급여 2배 인상 ▲국공립 어린이집 당초 계획보다 2배 증설 등이을 골자로한 '여성 경력단절 예방대책'을 내놨다. 5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따르면,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에 중점을 둔 대책들이 나와 눈길을 끈다. 정부는 여성들이 출산과 육아로 인해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비경제활동인구에 머물거나 이전보다 질이 낮은 일자리로 밀려나는 경우가 많은 것에 주목하고 일하는 여성들이 출산, 육아 때문에 일을 그만두는 일이 없도록 지원을 대폭 늘
[컨슈머와이드-강하나 기자] 오는 2020년에는 어린이집 다니는 2명 중 1명은 국공립을 다니게 된다. 보조교사 1인당 3~5세 아동수도 8명으로 현재보다 절반으로 줄어들게 된다.20일 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서울시 보육비전 2020을 발표했다.서울시 보육비전 2020에 따르면, 서울시는 오는 2020년까지 어린이집을 2154개소까지 확충한다. 시설의 30%가 국공립으로 채워지고, 어린이집에 다니는 2명 중 1명은 국공립을 다닐 수 있게 된다. 보육교사 1명당 보육아동 비율도 총 1487억 여 원을 투입, 보조교사‧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서울시가 국공립어린이집 등에서의 옥시 가습기 살균제 사용여부에 대한 전수조사에 착수한다. 생활용 화학제품의 위해성분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방향제, 탈취제, 섬유유연제, 세정제 등 시판 중인 다소비 생활용품 중 일부를 샘플링, 위해성분을 분석해 시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서울시는 국공립어린이집, 시립양로원, 요양원, 장애인복지시설 등에서 문제가 된 ‘옥시싹싹New가습기 당번’ 등 6종 가습기살균제에 대한 과거 사용여부를 전수 조사하고, 폐질환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가습기 살균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한국콜마 윤동환 회장이 메르스 관련 의료진, 공무원, 자원봉사자들을 진정한 영웅이라고 평가했다.지난 22일 서초구청에 손소독제 기부 전달식에 참석한 윤동환 회장“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최전선에서 노고를 아끼지 않는 의료진, 공무원, 자원봉사자들은 위기 상황에서도 몸을 아끼지 않는 진정한 영웅”이라며 “다시 한 번 감사한다”고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이어 “메르스로 인해 사회가 침체돼있는 상황에서 작은 도움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웃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것은 기업의 책무임을 알기에
[컨슈머와이드-김하경 기자] 서울시가 내년까지 시간제 보육시설을 ‘2배’로 늘린다.서울시는 지난해 11개소로 시범운영한 ‘시간제 보육시설’을 올 연말까지 42개소로 확대한다. 내년까지는 67개소로 2배가량 늘린다. 앞서 지난 8월 서울시는 37개소로 늘렸다.올 연말까지 확대되는 5곳은 ▲성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보문점) ▲서대문 육아종합지원센터 ▲영등포구 육아종합지원센터(장난감도서관) ▲동작구 육아종합지원센터 ▲관악구 육아종합지원센터다. 운영시설별로는 자치구 육아종합지원센터 27개소, 국공립어린이집 15개소에서 시간제 보육을 담당하게
[컨슈머와이드-김하경 기자] 급한 용무가 생겨 6개월에서 36개월 미만 아동을 한두시간 맡길 보육시설을 찾는 부모들이 부담을 덜게 됐다.서울시가 지난해 11곳을 운영하던 시간제 보육시설을 21개 늘려 32개소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라고 지난 11일 발표했다. 또한 보육료도 시간당 4,000원으로 저렴하고 해당 대상에 따라 정부가 보육료를 차등 지원한다.따라서 갑자기 일이 생기거나 업무를 처리하기위해 아이를 몇시간 맡길 곳을 찾는 아이를 가진 엄마들의 고민을 덜어줄 전망이다.‘서울시 시간제 보육시설’ 이용대상은 6개월~36개월 미만의
[컨슈머와이드-김하경 기자] 중소기업에서도 손쉽게 직장보육 시설을 갖출 수 있게 됐다.지금까지 직장 보육시설은 대기업의 이야기였다. 때문에 많은 예비 엄마 직원들이 임신 등을 꺼려해 왔다. 중소기업에서도 직원들이 육아부담을 덜어주고 싶어도 20억원이라는 초기설비 비용 때문에 엄두도 못내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앞으로는 그러한 고민에서 해방될 수 있게 됐다. 서울시, 근로복지공단, 중소기업중앙회 등이 지난 31일 ‘중소기업 직장보육시설 설치 업무협약’을 맺은 것. 바야흐로 중소기업 직장보육 시설 시대가 활짝 열린 것이다.서울시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