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국내 명품 이머커스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쿠팡이 샤넬·에르메스 등 1400개 명품 브랜드를 글로벌 190개국 이상 소비자들에게 판매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명품 이커머스 파페치(Farfetch)를 인수했기 떄문이다. 현재 쿠팡이 어떻게 파페치를 활용할지는 미지수다. 하지만 발란, 머스트잇, 캐치패션 등 국내 명품 이커머스 업체들에게 타격이 불가피해 보인다. 특히 내년 글로벌 명품 시장으로 진출을 꾀하고 있는 발란에겐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이다. 소비자 입장에선 파페치를 통해 가품 걱정 없는 명품을 쿠팡 로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온라인 명품 플랫폼들이 이커머스와의 제휴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발란만 독자 노선을 고수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최근 온라인 명품 플랫폼과 이커머스의 제휴 소식이 자주 들린다. 지난 23일 트렌비는 11번가 명품 버티컬 서비스 ‘우아럭스’(OOAh luxe)와 중고명품 분야 제휴를 시작했다. 향후 중고 명품 외에도 트렌비와 11번가는 연동 상품을 확대할 계획이다.앞서 22일에는 캐치패션이 G마켓과 옥션과 손을 잡았다. G마켓과 옥션에 공식 스토어를 오픈했다. 지난 2월엔 SSG닷컴에 공식 스토어를 오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상생을 위한 기업들의 ESG 경영 활동으로 중고 물품 마켓과 파트너 프로그램 등이 기획됐다. 한국거래소는 지역사회 상생 발전과 친환경을 위한 'KRX ESG 마켓'을 개최한다. 이를 통한 수익금은 자립 준비 청년을 지원하는데 사용한다. 머스트잇은 판매자들을 위한 상생캠페인 ‘머스트잇 파트너스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30억 원 규모의 자금 지원과 세일즈 컨설팅, 출고 검수 영상 제공 서비스 등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한다.한국거래소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사옥 주변에서 'KRX ESG 마켓'을 개최한다.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최근 유통 및 산업계 화두는 ESG 경영이다. ESG(Environmental, Social and Corporate Governance)는 환경·사회·지배구조를 뜻하는 말로, 기업 또는 기업에 대한 투자의 지속 가능성과 사회적 영향을 측정하는 요소를 말한다. 또한 ESG는 가치소비의 기준이 되기도 한다. 다들 앞다투어 ESG 경영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유독 온라인 명품 플랫폼만 ESG 경영 실천에 미온적이다. 따라서 명품을 판매하는 유통채널답게 ESG 경영 실천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일 필요가 있다.1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환불 불가’ 등 머스트잇, 발란 등 온라인명품 플랫폼의 불공정 약관 조항이 시정조치됐다. 따라서 발란, 트렌비, 머스트잇에서 해외 구매 상품 구매시 수령 후 교환 및 반품을 할 수 있게 됐다. 22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발란, 트렌비, 머스트잇, 오케이몰 등 국내 4대 온라인 명품 플랫폼이 자발적으로 시정한 불공정 약관은 8개 조항이다.온라인 명품 플랫폼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억눌린 소비 욕구를 명품으로 해소하는 보복소비현상과 MZ세대의 명품선호가 증가하면서 성장세다. 주요 명품 플랫폼 4개사의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머스트잇의 첫 팝업스토어에 적잖은 소비자들이 관심을 표했다. 연말연시 많은 소비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했지만 팝업스토어를 찾은 고객은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 특히 머스트잇이 선보인 첫 번째 팝업스토어는 럭셔리함 보다는 소박함을 선택한 분위기다. 앞서 머스트잇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MUST’IT At(@) YONGSAN(머스트잇 앳 용산)'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기자는 마지막날인 18일 오후 2시 30분쯤 팝업스토어를 방문했다. 이날 머스트잇 팝업스토어에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온라인명품 플랫폼들의 오프라인으로 영토 확장이 활발하다. 온라인 명품 플랫폼 시장을 선도하는 머스트잇은 본사 1층에 오픈한 오프라인 매장에 이어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를 통해 오프라인 영역 확대에 나서고 있다. 발란은 지난 7월 29일 여의도 IFC몰에 1호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했다. 그런데 양사간 오프라인 확대에 대한 온도차가 느껴진다. 머스트잇이 신규 매장 대신 팝업 스토어로 오프라인 확대 전략을 펼친다면 발란은 1호 매장에 집중한다.16일 업계에 따르면, 머스트잇이 이날 머스트잇 앳 용산 팝업스토어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머스트잇과 캐치패션 등 온라인 명품 플랫폼 업체들이 크리스마스 선물 기획전을 진행한다. 발란은 따로 크리스마스 기획전을 준비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올 크리스마스 및 연말 소중한 사람 또는 자신에게 명품을 저렴하게 줄 수 있는 기회다. 선물을 고르는데 어려움이 있다면 각사마다 제공하는 큐레이션 추천 상품을 선택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9일 업계에 따르면, 캐치패션은 이달 31일까지 크리스마스 선물을 추천하는 ‘얼리 크리스마스 기프트 세일’ 제안전을 진행한다. 할인율은 최대 최대 60%다. 할인 대상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온라인 명품 플랫폼을 통해 올해 명품 트렌드를 보니 머스트잇에서는 가장 인기가 높았던 명품 가방은 구찌의 '인터로킹 GG 체인 숄더백이었다면 발란에서는 마르지엘라 22FW 블랙 5AC 원통 체인 마이크로 버킷백이었다. 특히 머스트잇에서는 올 한해 메가 히트 브랜드로 구찌가 차지했다. 신 명품보다는 샤넬, 루이비통, 구찌, 프라다 등 하이앤드 브랜드가 올 한해 명품 시장을 주도한 것으로 보인다.6일 업계에 따르면, 온라인 명품 플랫폼 중 머스트잇과 발란만 2022 베스트 어워즈를 발표했다. 양사는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온라인 명품 플랫폼 업계가 올 연말 시즌을 할인전으로 시작했다. 연말 선물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에게 명품을 보다 합리적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발란은 올해 주요 인기 상품과 럭셔리 트렌드를 결산하는 ‘2022 발란 베스트 어워즈’에 돌입했다. 기간은 오는 19일 정오까지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올 1월부터 11월까지다. 가장 사랑받은 TOP 20을 공개하고 몽클레르, 구찌, 버버리, 톰브라운, 스톤아일랜드를 포함한 럭셔리 브랜드 등 올 한 해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대표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온라인 명품 플랫폼의 블랙프라이데이(이하 블프)가 시작됐다. 머스트잇, 발란, 캐치패션, 트랜비 등 국내 주요 온라인 명품 플랫폼이 블프 포문을 열었다. 그동안 소장하고 싶었던 명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절회의 기회다. 각사마다 할인율을 다르기 때문에 비교 후 구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15일 업계에 따르면, 발란은 이날 오후 7시부터 ‘발란 블랙프라이데이’ 시작한다. 인기 명품 브랜드를 최대 91% 할인한다. 발란 블랙프라이데이는 오는 30일 정오까지다. 몽클레르, 샤넬, 구찌, 프라다, 톰 브라운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온라인 명품 플랫폼 업계가 얼리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에 나섰다. 11월 쇼핑 특수 기간인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에 앞서 머스트잇, 발란, 트렌비, 캐치패션 등 국내 빅4가 파격 혜택으로 경쟁을 펼친다.7일 업계에 따르면, 머스트잇은 블랙위크 기획전을 전개한다. 기간은 이달말일까지다. 최대 할인율은 90%다. 전 상품 5%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 특가딜 상품을 공개한다. 하이엔드 브랜드와 F/W 인기 브랜드, 미니멀 브랜드, 베스트 아이템 등을 주제로 다양한 특가 상품을 공개한다. ‘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캐치패션이 트렌비·머스트잇·발란 등에 대해 재고발을 예고한 가운데, 머스트잇과 발란이 이번 건에 대한 입장을 내놨다. 앞서 트렌비는 25일 “경찰 조사를 통해 앞서 지적된 각 사항에 대해 전부 소명했다”며 “이미 수년 전부터 국내외 파트너사와 정식 계약을 맺었고, 이미지 크롤링, 저작권 역시 법적근거 안에서 적법하게 활용했으며 허위광고를 통해 이득을 취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당시 해당 건 당사자인 머스트잇과 발란은 이에 대한 입장이 나오지 않았다.26일 캐치패션은 트렌비의 입장 발표에 대해 “서울강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트렌비 크롤링 저작권 위반 불송치과 관련, 캐치패션이 ‘증거불충분’ 때문이라고 밝혔다. 트렌비가 해외 온라인 명품 플랫폼과 직접적인 계약을 체결했음이 인정됐거나 이미지 크롤링 행위가 적법했다는 판단을 내린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이에 캐치패션이 ‘파트너사들의 추가 증거자료 확보, 재고발 한다’는 강경대응에 나서기로 했다.앞서 캐치패션은 지난해 8월 트렌비, 발란, 머스트잇을 대상으로 부정 상품정보 취득과 과장 광고, 정보통신망 침해에 대해 고발했다. 캐치패션은 당시 3개사를 대상으로 저작권법위반죄와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온라인 명품 플랫폼의 할인전쟁이 시작됐다. 일부 브랜드는 시즌오프, 클리어런스 세일 등 역대급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명품 구매 최적기다.23일 업계에 따르면, 발란은 하반가 첫 발란위크를 진행한다. 발란은 올해부터 상반기 두 번 하반기 두 번 등 총 4번의 발란위크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발란위크’는 발란의 대표적인 명품 시즌오프 쇼핑 축제다. 기간은 이달말까지다. 시즌오프답게 할인 혜택이 역대급이다. 우선 발란위크 기간 동안 20만원 쿠폰팩이 지급된다. 여기에 신한카드 혜택도 제공된다. 쿠폰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머스트잇이 입점 판매자의 전자상거래법 위반 뿌리 뽑기에 나섰다.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상품 판매페이지 모니터링에 나섰다. 모니터링으로 위반이 발견되면 즉시 해당 판매자에 대해 개선을 요구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패널티로 상품 자체를 판매하지 못하도록 품절 처리한다. 이번 조치는 지난 9일 한국소비자원이 온라인 명품 플랫폼의 소비자 청약철회권 제한 및 과다한 반품 비용 지적에 따른 것이다.18일 머스트잇에 따르면, 입점 판매자의 전자상거래법 위반을 방지하고 개선사항 발생 시 바로잡기 위해 머스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최근 온라인 명품 플랫폼(이하 명품 플랫폼)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일부 업체들이 소비자의 청약 철회권을 제한하거나 과다한 반품비용을 부과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위원회 전자공시스셈에 따르면 주요 명품 플랫폼 4곳의 매출액은 2020년 2802억6500만원에서 2021년 3824억8700만원으로 증가했다. 11일 한국소비자원이 머스트잇, 발란, 트렌비, 오케이몰 등 국내 주요 명품 플랫폼 4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주요 거래 정보 제공 실태 조사 결과, 머스트잇, 발란, 트렌비 등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머스트잇이 20대와 소통 강화에 나섰다. 이를 위해 하이트진로와 손을 잡았다. 머스트잇이 20대에게 친근한 두꺼비 캐릭터를 투입해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한다.28일 머스트잇에 따르면, 하이트진로와 협업한 이번 마케팅의 핵심은 두꺼비 캐릭터다. 우선 머스트잇은 ‘머스트잇X진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선착순 5만명에게 증정한다. ‘머스트잇X진로’ 카카오톡 이모티콘은 명품을 입은 진로 두꺼비 이모티콘 16종으로 구성됐다. 이 이모티콘은 이날 오후 2시에 공개된다. 다운로드는 내달 8일까지 가능하다. 이모티콘을 받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골프가 온라인 명품플랫폼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급부상 중이다. 코로나19에도 골프가 인기를 끌면서 골퍼들이 명품으로 시선을 돌리며 구매에 나서고 있는 것. 때문에 온라인 명품 플랫폼의 골프 관련 상품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와이즈앱에 따르면, 지난 1년간 국내 주요 온라인 명품 커머스 플랫폼에서 이용자가 결제한 금액이 3배 가까이 성장했다. 올해 5월 결제 규모가 전년대비 대비 259% 증가했다. 명품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골프, 가전 상품 등이 매출 증가를 견인하고 있다.29일 업계에 따르면, 우선 발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명품은 백화점에서 구매해야 한다는 말은 옛말이 됐다. 온라인 명품 플랫폼 시장이 빠르게 성장 중이다. 시장조사전문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명품 시장 규모는 약 15조9000억원으로 세계 7위다. 이 중 온라인 매출 규모는 약 1조7475억원으로 전년보다 7.9% 증가하는 등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명품시장의 급격한 성장에 따라 공식수입 이외에 병행 수입하는 제품군들이 늘어나면서 수선과 케어 등 제품에 대한 AS가 불확실한 상황이 자주 발생하자 명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의 불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