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화상 우려가 확인된 MSR 캠핑용 냄비 9개 모델이 자발적 리콜된다. 앞서 해당 제품은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등에서 사용 중 화상을 입을 우려가 있어 리콜된 바 있다. 해당 제품을 사용 중인 소비자라면 리콜에 참여해 분리형 손잡이를 받는 것이 안전을 위한 가치소비다.19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이번에 리콜되는 엠에스알(MSR) 캠핑용 냄비 9개 모델은 ▲리액터 1.0L 포트’▲‘리액터 1.7L 포트’▲‘리액터 1.0L 스토브 시스템’▲‘리액터 1.7L 스토브 시스템’▲‘트레일 라이트 1.3L 포트’▲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믿고 구독했던 도시락에서 살모넬라균 등 식중독균이 검출됐다. 편리하려다가 오히려 병을 얻을 수 있다. 따라서 온리인으로 판매하는 구독형 도시락을 구독할 땐 주의가 요구된다. 건강을 위해 안전한 것을 선택하는 것도 가치소비다. 16일 한국소비자원은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구독형 도시락에 대한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54개 중 4개 제품에서 식중독을 일으키는 병원성 세균인 살모넬라(1개 제품)와 대장균(1개 제품),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2개 제품)가 검출됐다고 밝혔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이번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해외 직접 구매(해외직구)로 화장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증가 추세다. 해외 온라인 플랫폼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 피해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해외 화장품 구매 시 주의 사항 등을 안내했다.8일 식약처에 따르면, 최근 해외직구로 화장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크게 증가 중이다. 화장품 통관 현황을 보면 2020년 4천469건에서 2021년 5천209건으로 늘더니 2022년 6천289건으로 불과 2년여 만에 2천여 건이 증가했다. 문제는 해외직구 구매자가 늘어나면서 의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봄나들이 때 유모차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아이들이 유모차에서 떨어지는 등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기 때문이다. 아이와 함께 봄나들이가 누군가에는 소중한 가치소비다. 안전 불감증은 아이와의 소중한 추억을 망칠 수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과 국가기술표준원이 유모차에 대한 소비자 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4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유모차 전사고는 2019년 267건에서 2020년 152건, 2021년 258건, 2022년 242건, 지난해 287건으로총 1천 206건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산업계가 플라스틱 줄이기 행보에 나서고 있다.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거나, 친환경 플라스틱, 재생 플라스틱 사용 등 다양한 방법으로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를 통한 환경보호 즉, 기업의 가치소비에 동참하고 있다.우리나라의 연간 플라스틱 배출량은 미국과 영국에 이어 세계 3위다. 미국 국립과학공학의학원 보고서(2021)에 따르면 한국인의 연간 플라스틱 배출량은 88kg이다. 같은 해 한국소비자원이 국민 1천 명을 대상으로 투명 페트병 소비량을 조사한 결과 일주일에 7개 이상을 소비하는 소비자는 17.7%로 나타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녹이 발생한 미니 가습기가 전 제품 환불 및 부품 교체된다. 이번에 문제가 된 제품은 레토지엠에스가 제작·판매한 레토 듀얼 클린 미니 가습기 1400M이다. 이 제품을 사용 중이라면 업체를 통해 환불을 받는 등 조치를 취해야 한다. 이것이 합리적 가치소비다.15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레토 듀얼 클린 미니 가습기 1400M 상단부의 방수 처리가 미흡해 조작부가 물과 수분에 장시간 노출되면서 녹이 발생해 정상적인 작동이 어려운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한국소비자원이 해당 가습기 상단 조작부에 녹이 발생한다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동생이 먹는데 요즘 키 많이 컸어요’ 라는 구매 후기 또는 체험기를 무턱대고 믿으면 안 된다. 최근 소비자 기만 허위·과대 광고가 기승을 부리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소비자원이 키 성장’, ‘키 촉진’, ‘키 영양제’ 등으로 광고하며 식품 등을 판매하는 온라인 게시물을 집중 점검해 259건의 허위·과대 광고를 적발했다. 8일 한국소비자원이 적발한 주요 위반 내용을 보면, 일반식품에 ‘키 성장 영양제, 키크는 영양제’ 등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가 192건으로 전체 중 74.1%에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한국소비자원이 넥슨코리아(이하 넥슨)의 확률형 아이템 판매 관련 기만행위에 따른 소비자피해 구제에 나선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지난 1월 5일 넥슨이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 내에서 확률형 아이템을 판매하며 확률을 소비자에게 불리하게 변경하고도 알리지 않거나 거짓으로 알린 행위가 전자상거래법(제21조 제1항 제1호)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하고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약 116억 원을 부과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이 집단분쟁조정 절차에 착수한 것. 이는 공정위의 법 집행이 실제 소비자의 권익 증진으로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압박스타깅 일부 제품에서 알러지 유발 가능성이 있는 염료가 검출됐다. 또한 부위별 압박 정도와 내구성이 제품 간 차이가 났다. 이는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스타킹 브랜드의 압박스타킹 13개 제품(섬유 제품 12개, 의료기기 제품 1개)에 대해 품질 및 안전성시험을 실시한 결과다. 품질이 우수한 제품,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해 구매하는 것이 합리적 가치소비다.15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우선 압박강도는 제품별로 차이가 났다. 스타킹을 착용한 마네킹의 발목, 종아리, 허벅지 부위에서 피복압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중고나라가 사행행위 영업을 한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00원 딜과 유사한 럭키드로우라는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미(未)당첨자에게 받은 참가비를 돌려주지 않고 있는 것. 컨슈머와이드의 법률자문 로펌 국민생각 윤경호 대표 변호사는 이 같은 행위는 사행 행위에 해당할 수 있다는 의견이다.제보팀장이 본지에 제보한 내용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중고나라가 최근 진행한 럭키드로우 이벤트에 낭패를 봤다. 35만 원짜리 골드바를 10만 원에 결제하고, 당첨되면 그대로 수령 가능하고, 당첨이 되지 않으면 중고나라 앱 보관함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프랜차이즈 치킨 3만 원 시대가 코앞으로 다가오자 치킨 가격에 부담을 느낀 소비자들이 냉동치킨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그러나 아무거나 구매하면 안 된다. 제품마다 중량, 영양성분이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또한 이랜드팜앤푸드 등 일부 제품은 영양성분 함량과 표시값이 달랐다. 따라서 꼼꼼히 비교해 보고 구매해야 한다. 이것이 합리적 가치소비다.1일 한국소비자원은 10개 제품(뼈있는 치킨 5개, 순살치킨 5개)의 주요 영양성분, 안전성을 시험하고 크기, 가격 등을 제품별로 비교한 결과를 공개했다.한국소비자원에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소비자 A는 지낸해 12월 3일 ‘어그(UGG)’ 신발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인스타그램 광고를 보고 해외쇼핑몰에 접속해 어그부츠 5켤레를 9만 5천292원에 구매했다. 이후 소비자는 제품을 배송받지 못했다. 제품의 정품 여부 등이 의문스러워 판매자에게 여러 차례 주문취소를 요구했지만, 판매자는 응답하지 않고 있다. 소비자 A씨처럼 어그를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는 인스타그램 광고를 보고 해당 해외 쇼핑몰에서 구매했다가 피해를 보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국제 거래 소비자 포털에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며칠 전 지인과 함께 점심으로 프랜차이즈 중국 음식점을 갔다. 가격표를 보고 깜짝 놀랐다. 자장면 한 그릇에 1만 1천 원이나 했다. 짬뽕은 1만 3천 원이었다. 이것저것 주문했더니 3만 원을 훌쩍 넘었다. 2인 3만원 시대를 실감했다. 월급은 그대로인데 고공 행진하는 외식 물가에 숨이 막혔다. 집 도시락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새해 초부터 고공 행진하는 외식 물가로 곡소리가 나고 있다. 이젠 서민의 배고픔을 달래주던 자장면은 8천 원에 육박하고 있고, 김치찌게 백반은 8천 원을 넘어섰다. 이에 조금이라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시중에서 유통 중인 일부 유‧아동용 뜨개질 키트에서 노닐페놀 등 유해 물질이 검출됐다. 해당 제품의 완성품을 사용하는 어린이가 위해를 입을 수 있다. 특히 안전 인증을 받지 않은 제품들도 유통되고 있어 구매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제품을 구매하지 않는 것이 가치소비다. 11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시중에 유통 중인 유‧아동용 제품 뜨개질 키트 28개 전 제품이 안전 인증을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28개 제품 중 2개 제품(원사)에서는 안전기준을 초과하는 노닐페놀이 검출됐다. 프롬어스가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이너뷰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산하 한국IR협의회에 따르면, 국내 이너뷰티 시장은 2019년 7천261억 원에서 오는 2025년 1조 9천763억 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런데 일부 제품이 이너뷰티의 핵심 성분 중 하나인 글루타치온의 함량을 실제보다 많게 표시·광고하거나 건강기능식품인 것처럼 광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글루탐산, 시스테인, 글리신 등 3가지 아미노산으로 구성글루타치온은 활성 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할 수 있는 항산화 물질 중 하나로 피부미백·항산화 효
편집자 주- 기업 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 등을 통한 지속가능성 철학을 담고 있는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적잖은 기업들이 ESG 경영을 외면하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 ESG 경영 실천은 가치소비로 직결된다. 따라서 올 한해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 온 기업들을 취합해 그들의 행동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는 아직 ESG 경영에 나서지 않는 기업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소비자들에게 가치소비 기준을 제시하기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장애인·고령자에게 모바일뱅킹의 벽은 높았다. 시각장애인용 화면낭독기 사용 시 금리, 입출금 내역이 실제와 다르게 안내되고, 앱에서 제공되는 오픈뱅킹·마이데이터 서비스는 해지가 가입보다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은행 점포 수가 줄어들고, 오픈뱅킹, 마이데이터 등 새로운 서비스 출시로 모바일뱅킹 가입자가 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개선이 시급하다. 이는 한국소비자원이 국내 8개 은행 모바일뱅킹의 장애인‧고령자 앱 접근성과 오픈뱅킹, 마이데이터 서비스 제공실태를 조사한 결과다. 장애인·고령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A는 지난 2021년 5월 B의 리스 상품을 이용하기로 하고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조건은 리스 기간 60개월, 월 리스료 약 135만 원, 취득원가 약 1억 1천2백만 원, 최고요율 85%다. 리스 이용 중 리스료를 연체하게 되어 B 직원으로부터 납부 독촉을 받았고, 2022년 1월 중도해지 비용에 대해 문의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한 채 같은해 2월 차량을 반납했다. A는 리스차량이 9천6백만 원에 매각되었음에도 중도해지비용으로 7천4백만 원을 납부해야 한다는 것은 부당함을 주장하며 금액 조정을 요구했다.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한국소비자원이 로또 당첨번호 예측서비스(이하 ‘로또 예측서비스’) 피해보상을 지시했다며 개인‧금융정보를 요구하는 피해 보상 안내 전화또는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면 주의해야 한다. 이는 한국소비자원을 사칭한 것으로 속으면 안된다. 개인·금융정보 편취 뿐만아니라 금전적인 피해를 당할 수 있다. 15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한국소비자원 사칭으로 소비자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최근 3개월 간 137소비자상담센터와 모바일채팅상담서비스에 접수된 ‘로또 예측서비스 피해보상 안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화장품 무료 체험을 믿으면 안된다. 이를 믿고 무턱대고 무료체험을 하면 나중에 대금 청구를 당할 수도 있다. 최근 이같은 소비자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이 주의를 당부했다. 세상에 무료는 없다. 합리적으로 선택하는 것 역시 가치소비다.15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올해 9월까지 최근 약 4년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화장품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817건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판매방법별로 보면, ‘온라인판매‘가 69.0%(564건)로 가장 많았다. 특히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