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일본 브랜드들이 불매운동 여파에서 확실히 벗어났다. 앞서 지난 2019년 일본 정부가 한국을 겨냥해 '반도체 핵심소재 등 수출 규제'라는 사실상 의 경제보복 조치를 취하자 국내에선 일본 제품 불매운동으로 번졌다. 이후 의류, 자동차 등에서 활발한 불매운동이 펼쳐졌다. 일본 불매운동 타킷인 된 유니클로는 그해 매출이 반토막나는 직격탄을 맞았다. 올 1윌에는 아시아대표 매장이었던 명동중앙점 등을 포함해 30% 매장이 문을 닫았다. 불매운동 대표 표적이었던 일본차 브랜드 중 닛산은 지난해 말 한국에서 철수했다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이케아코리아가 제품 표시를 제대로 하지 않은 채 제품을 팔아 물의를 일으켰다. 특히 해당 제품에 일본 라벨이 그대로 붙어 있었다. 일본 경제보복에 따른 불매운동이 한참인 상황이어서 더욱 주목된다. 이케아코리아는 이 사실을 안 즉시 바로 시정조치를 완료했다.지난 24일 이케아 고양점은 생활용품 중 특정 펌핑 용기에 일본어 라벨을 붙인 상태로 제품을 진열 및 판매했다. 해당 용기에는 한글로 된 표시 등은 없었다. 당시 진열되고 있던 해당제품들은 전부 동일했다. 현행법상 펌핑용기와 같은 생활용품은 한글표시를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최근 국내 일본 불매운동이 느슨해지자 "'한국 사람들은 결국 자존심이 없는 민족', '역시 일본 제품이 없으면 살 수 없는 민족'“ 등의 일본 반응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일본 브랜드들이 판 뒤집기에 나서고 있다. 이들이 꺼내든 카드는 할인이다. 유니클로가 후리스 반값 할인 등으로 판매량 반등에 성공하자 타 업체들도 여기에 편승하는 모양새다. 과연 우리나라 국민들은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일본 브랜드 반격 총대를 맨 유니클로는 최근 15주년 고객 감사제라는 이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유니클로의 세일공세에 철옹성 같던 일본불매운동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유니클로가 최근 15주년 베스트상품 최대 50%를 할인하는 유니클로 15주년 감사세일에 이어 온라인 10주년 기념 이벤트까지 연일 폭탄급 할인에 굳게 닫혀 있던 한국소비자들의 지갑이 열리기 시작한 것. 이같은 공격적인 유니클로의 공격적 마케팅에 일본 기업들이 예의주시하고 있다. 유니클로가 성공하면 다들 이 같은 방법으로 일본불매운동을 돌파할 기세다.14일 오후 2시 서울 소재 쇼핑몰 내 유니클로 매장에는 유니클로 제품을 구매하려는 국내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도요타, 닛산, 혼다 등 일본차가 일본 불매운동 직격탄을 제대로 맞았다. 지난달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59.8%나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본차 판매량 절벽은 타 수입차 브랜드의 호재로 작용하는 모양새다. 볼보 등 그동안 일본차에 밀려 빛을 못 보던 독일외 지역의 차들에게도 기회가 찾아온 셈이다. 본격적인 수입차 내수 지격변동이 시작됐다. 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 9월 일본차 내수 판매량은 1103대로 전년 동월 대비 56.9% 급감했다. 이는 지난 2009년 8월 973대 판매 기록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불매운동 직격탄을 맞은 한국닛산이 철수설에 휘발렸다. 일본의 닛산자동차가 한국시장 철수를 검토 중이라는 외신보도 때문이다. 한국닛산은 추측성 기사에는 대응하지 않겠다는 기존 방침을 고수하며 말을 아꼈다. 지난 6일 로이터통신, 파이낸셜타임즈(FT) 등 복수의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일본 닛산이 한국시장 철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닛산은 한국내 철수 외에 르노삼성차 부산공장과 관계를 맺는 것(involvement)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보도는 한국과 일본 사이에 정치 및 무역 갈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볼보가 신형 S60을 출시했다. 3세대 신형 S60은 90클러스터와 동일한 SPA (Scalable Product Architecture) 플랫폼을 기반으로 8년만에 완전 변경된 모델이다. 특히 국내 판매가격이 미국 동일 사양 대비 최대 1000만원 이상 저렴하게 책정됐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볼보가 최근 일본불매운동으로 위축된 일본차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대중화 전략이라는 의견도 나온다.27일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신형 S60 출시회를 진행했다. 이날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일본 불매 운동으로 일본 브랜드들의 매출에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일본 브랜드 매출이 크게 감소한 것. 이는 추정이 아닌 실데이터다. 현재 DHC TV의 지속적인 험한 발언 등으로 불매운동이 더 격해지고 있는 상황이라 일본 브랜드 향후 매출도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우선 지난달 일본차 판매량이 크게 감소했다. 16일 산업통산자원부가 발표한 7월 자동차 산업 동향 자료에 따르면, 일본의 경제보복 직후 일본 브랜드의 7월 판매량은 전월 대비 32.2%, 전년 동월 대비 17.2% 줄어들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일본 경제 보복에 따른 국내 일본 불매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유독 이커머스 등 온라인 쇼핑몰만 미온적 분위기다. 일부 업체들은 마케팅에서 일본제품을 제외하고 있지만 많은 업체들이 일본제품 판촉에 열을 내는 분위기다. 소매점, 편의점 등이 일본제품 안팔기 운동을 벌이고 있는 것과는 사뭇 다른 풍경이다. 일각에선 일본제품 판촉을 위한 광고까지 하는 것에 대해 썩 좋지많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과연 온라인몰들도 일본불매운동에 동참할지 주목된다.일본 경제 보복으로 인한 우리나라의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전방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일본불매운동에 대처하는 일본제품 기업들의 행보가 양극화되고 있는 추세다. 우리나라 소비자의 불매운동에 모든 행사를 접고 관망 자세를 취하는 기업들이 있는가 하면, 공격적 마케팅을 전개하면서 정면돌파를 시도하는 기업들이 있다. 특히 정면돌파는 국내기업의 자회사 등 국내 기반 업체들이 수입해 판매하는 일본 브랜드로 유니클로, 엘리닉 등이 대표적이다. 문제는 이들 업체들이 국민 정서를 건드리고 있어 논란의 중심에 서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 유니클로는 우리나라의 일본 제품 불매운동을 폄훼했다가 곤혹을 당하기도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일본 불매운동이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닛산이 오는 16일 진행할 예정이었던 신차 시승행사를 돌연 취소했다. 한국닛산은 내부사정이라는 이유를 밝혔지만 일본 불매 운동 표적이 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으로 풀이된다.앞서 소니코리아와 JTI코리아는 11일 진행하려고 했던 신제품 출시 행사를 취소 또는 잠정 보류한 바 있다.한국닛산은 11일 ‘신형 알티마 시승 행사 취소 안내’ 메일을 통해 16일 예정돼 있던 신형 알티마 시승행사가 내부사정으로 인해 취소됐다고 밝혔다. 한국닛산 관계자는 “내부사정으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최근 일본 경제 보복에 따른 국내 일본 제품 불매운동 대표 브랜드로 곤혹을 치루고 있는 유니클로가 10일 모바일 네이버에 여름 세일 배너 광고를 해 빈축을 사고 있다. 유니클로측은 이번 이슈와는 무관한 일이라고 해명했지만 시기적으로 적절치 못한 마케팅으로 보인다. 세일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불매운동 직격탄을 맞자 이를 타개(打開)하기 위해 세일 광고를 게재한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온다.유니클로는 지난 10일 오전 9시부터 네이버 메인 배너광고창에 세일 광고를 게재했다. 유니클로가 지난달 28일부터 3주간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일본 경제 보복과 관련, 동네마트가 일본 불매운동에 팔을 걷어붙였다. 일본 맥주 등 소매품을 판매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최근 소비자를 중심으로 일본 불매운동 조짐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판매주체가 직접 나선 것은 이례적이다. 이로 인해 일본불매운동이 대규모로 확산될지 주목된다.지난 5일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이하 총연합회)는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이 반도체 제조에 필요한 핵심소재 등의 수출 규제 조처를 한 것에 대한 대응조치로 우선 동네마트 200곳에서 일본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최근 일본 정부가 한국을 겨냥해 '반도체 핵심소재 등 수출 규제'라는 사실상 의 경제보복 조치를 취하자 국내 인터넷 커뮤니티, 블로그 등에서는 '일본제품 사지말자',' 일본여행도 가지말자' 등 일본 제품 불매운동 움직임이 불길처럼 번져가고 있다. 또한 청와대 게시판에는 일본의 대(對) 한국 경제 제재에 대한 정부의 보복조치를 요청하는 국민청원도 올라왔다. 4일 국내 수많은 인터넷 커뮤니티등에서는 일본의 경제보복조치에 대해 "치졸한 짓"이라며 "일본이 그동안 위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