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전기차 올림픽으로 불리는 EVS37(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에 미래 모빌리티 선도할 차세대 전동화 기술이 대거 전시됐다. 환경 가치소비를 할 수 있는 기회다. EVS37는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린다. 행사 둘째 날인 24일 전시장에서 차세대 전동화 기술을 목도(目睹)했다.이날 EVS37 현대자동차그룹관에서 기아는 목적기반형모빌리티(PBV) PV5를 축소한 디자인 모델을 전시하고 자유롭게 차량 몸체(모듈)를 교체할 수 있는 ‘이지스왑’ 기술을 시연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전기차 올림픽으로 불리는 EVS37(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이 개막했다. EVS37 현대자동차그룹관에서 기아는 목적기반형모빌리티(PBV) PV5를 축소한 디자인 모델을 전시하고 자유롭게 차량 몸체(모듈)를 교체할 수 있는 ‘이지스왑’ 기술을 시연했다. PV5는 이용 목적에 따라 차량의 뒷부분을 교체할 수 있다. 따라서 차 한 대가 화물차, 승합차, 벤, 캠핑카 등으로 변신한다. 기아는 PV5를 내년에 출시할 예정이다.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서울시가 올해 전기차 보조금을 확정했다. 서울시는 전액 기준 차량(승용차)에 대해 150만 원을 지급한다. 이에 따라 서울시에서 전기 승용차 구매 시 전액 기준 차량이라면 국비 보조금을 합해 84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비 신청은 28일부터다. 서울시 거주 환경 가치소비자라면 올해 전기차 구매를 시작해 보자.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서울시의 전기 승용차 보조금은 지난해보다 30만 원 줄어든 150만 원이다. 전기 승용차 보조금은 정부의 보조금 인하 정책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전액 지원 기준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산업계가 친환경 배송(배달) 시스템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친환경 배송 시스템은 이젠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정부가 올해부터 경유 택배차의 신규 등록을 금지하면서 택배업계의 친환경 택배 인프라 구축에 나서고 있다. 이밖에 유통·배달·식품 업계도 친환경 배송 수단 도입은 물론이고 충전 솔루션을 갖춘 배송센터를 구축하는가 하면 물류 네트워크를 최적화하여 배송 단계를 간소화하는 등 친환경 배송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쿠팡’, 전기 배송차 도입...충전 솔루션 갖춘 전기차 통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올해부터 신규 구매하는 어린이 통학버스, 택배 화물차량, 여객운송플랫폼 사업용 차량에 대해서는 경유차 사용이 금지된다. 또한 8천만 원 이상인 법인업무용 승용차에 대한 연두색 번호판이 도입된다. 올해 12월부터는 소화기 설치 의무가 5인승 승용차까지 확대된다. 8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올해부터 세제, 환경, 안전 관세 등 자동차 관련 제도가 달라진다.우선 1000cc 미만 경형 승용승합차 연료에 대한 개별소비세 환급이 3년 연장되어 오는 2026년 말까지 지속된다. 환급액은 휘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최근 중국이 요소수 수출을 제한하며, 우리 운수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3개월간의 재고가 확보됐다고 하지만, 문제는 그 이후다. (산업통상자원부 20231204 보도해명 자료/ "차량용 요소 적정 수준 국내재고 보유 중 중국 측과의 소통 및 차질없는 수급을 위해 노력")우리 정부는 지난 20년간 노후 경유차 저공해사업 시행 이후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 산정 기준에 따라 조기폐차 후 신차구매 또는 필터 (DPF) 장착을 지원해 왔다. 초대형 (총중량 15톤 이상) 및 대형 (총중량 3.5톤 이상 15톤 미만)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화물운송 시장에 LG유플러스가 진출한다. 주선사와 화물차주 대상으로 효율적인 업무가 가능한 중개 플랫폼 '화물잇고' 서비스를 이달 시작하는 것. 복잡한 화물중개를 택배처럼 편리하게 하겠다는 말이다. 유플러스는 해당 서비스를 통해 '상생하는 화물 시장 생태계를 빠르게 조성하고 '미들마일 DX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선언했다.16일 오전 LG유플러스는 서울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접수, 배차, 운송, 정산 등 화물 중개 및 운송에 필요한 모든 프로세스를 원스톱 제공하는 DX(Digi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화물운송 시장에 LG유플러스가 진출한다. 주선사와 화물차주 대상으로 효율적인 업무가 가능한 중개 플랫폼 '화물잇고' 서비스를 시작하는 것. 유플러스는 해당 서비스 출시를 알리며 '미들마일 DX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선언했다.16일 오전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임장혁 기업신사업그룹장(전무)은 "화물 운송 플랫폼 시장은 이제 막 디지털화로 전환되는 경쟁의 판이 갖추어지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쌓아온 우리의 역량을 잘 활용하면 이 시장에서 어느 정도의 포지션을 확보할 수 있는 상황이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이케아코리아가 ESG 경영에 속도를 낸다. 지속가능한 친환경 배송 생태계 확산에 나선다. 이를 위해 서울시와 손을 잡았다. 이케아코리아의 이번 행보가 가구업계의 ESG 경영 실천에 도화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ESG 경영 실천은 가치소비의 기준이다.12일 이케아코리아에 따르면, 이케아코리아는 오는 2025 회계연도까지 구 배송 차량을 전기화물차 등 무공해차로 100%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목표를 달성하면 가구 배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제로가 된다. 이를 위해 이케아코리아는 무공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지난 '22년은 두 번에 걸친 화물연대파업으로 동네 할머니에 이르기까지 화물연대라는 단어를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였다. 화물 파업에서 언급된 안전운임제 및 지입제도는 실질적으로 화물차를 끌고 매일같이 나서는 이와 그들 없이는 생존할 수 없는 운수회사, 그리고 사회 곳곳에 산재된 유통, 가공, 생산, 건설 분야의 모든 회사에게 큰 의미가 있었고, 절실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국민에게 업계의 내부사정은 생소했을 것이다. 따라서 기자는 당시 이슈가 되었던 지입제도에서 가장 문제가 됐던 점과 이를 소비자가 어떤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전기차 가치소비자들을 위한 전기차 관련 특강이 열린다. 이 특강을 통해 전기차 관리법과 전기차 비상시 대처법, 전기차 안전운행 방법 등 전기차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비 오는 날 야외에서 충전해도 되는지, 전기차 세차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화재 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등 사소한 궁금증이지만 꼭 필요한 내용을 배울 수 있다. 1일 서울시는 ‘전기차, 제대로 알고 운행하자’를 주제로 전기차 안전 전문가 초청 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은 김필수 대림대학교 미래자동차학부 교수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이번 기사에서는 태국의 콜드체인 산업을 정리했어요. 태국 시암상업은행 경제연구소에 따르면 태국의 콜드체인 시장 규모는 '18년 이후 연평균 8% 성장을 기록했으며, '22년 1조3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았습니다. 태국 농산물 수출입 규모는 '17년~'21년 기준, 연평균 37조 원에 이릅니다. (태국 농업경제 사무국/수출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음)태국 콜드체인 수요 증가의 원인으로는 국민 소득 증가로 인해 신선식품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도시화율 및 소규모 가구 비율 증가와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지난 2017년 2만5108대였던 전기차는 지난해 39만대로 전년 대비 68.4%(15만8천대)가 증가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환경을 중시하는 가치소비자들이 가솔린 등 내연기관차 대신 전기차 구매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올해는 더 가파른 상승세가 예상된다. 가치소비를 하려고 해도 내연기관차보다 비싼 전기차를 선뜻 구매하기란 쉽지 않다. 매년 정부와 지자체가 제공하는 보조금이 그나마 전기차 구입문턱을 낮게 만든다. 때문에 올해 전기차 국가 보조금에 관심이 쏠린다.27일 환경부·서울시 등에 따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이번 기사에서는 코로나19 및 국제 정세로 바뀐 금융환경 속 은행의 역할에 대해 정리했어요. 최근 금융환경을 살펴보면, 세계적으로 경제 성장이 둔화되는 가운데 부채가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 있어요. 자산가격은 2000년 이후 빠른 속도로 상승한데 비해, 저축과 투자는 제자리에 머물러 생산성은 낮아졌고, 이에 경제활동 인구가 감소하며 상황은 악화되었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G20 국가 기준 총생산량(GDP) 대비 부채율이 300%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은행은 어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까요?먼저, 단순금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대형화물차 사고는 승용차사고 대비 횟수는 극히 적지만 사고시 치사율이 높아 누구든 유발·피해자가 되지 않도록 경계해야 하는데요, 그래서 이번 기사에서는 대형화물차 사고의 유형과 사고예방법을 정리했어요. ('17년 전국화물자동차 공제조합(보험사/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 제51조) 자료)영업용 화물자동차 사고의 상해등급 특성에 관한 연구(조찬혁)에서는 화물차주의 상해등급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보행인대차, 날씨, 농장지대여부, 주차 중 사고, 심야시간대 여부(0-4시), 속도, 피해자 나이 등을 언급하였습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화물차 안전운임제의 품목확대보다 확실한 카드로 한 운수업계 관계자는 컨슈머와이드와의 인터뷰 중 (20221203 유선인터뷰/ 부산 신항, 화물차주) '정부 소관인 화물심야할인 시간 조정 (24시간 할인), 알선료 및 지입료 법제화를 추진'하는 방향을 제시하였습니다.해당 사안을 들여다보면, 화물심야 할인으로 인해 (오후 9시부터 오전 6시) 차주의 모든 일정이 야간 시간대에 맞춰져 차주가 장거리 야간 운행 두가지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된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야간에 장거리를 운행하면 피로가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이번 기사에서는 최근 화물차파업 시기에 종종 언급된 안전운임제의 '품목확대'가 정확히 어떤 의미인지 정리했어요. 먼저 안전운임제는 기본운임의 최저수준을 정부차원에서 논의를 거쳐 공표하는 제도로 화물차주의 근로 여건을 개선하는데 목적을 둡니다. 안전운임은 매해 물가상승분을 일부 반영하고 (안전위탁운임 기준 올해 1.5%~2.66% 상승) 수출입 컨테이너 및 시멘트 품목을 운송하는 차량에 한하며 (개인사업자), 올해 종료됩니다. (2020~)품목확대는 물류 초기단계의 운송에만 적용하던 안전운임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대형화물차는 1톤 화물차 및 승용차 대비 차량 대수는 많지 않지만 장거리 운행을 매일같이 하기 때문 에 온실가스의 주범이라는 시각이 있는데요, 이에 대해 정부에서는 청정연료로 알려진 수소연료 화물 차 보급을 목표로 지정했어요. (2030년까지 1만대)(‘21년 국토부) 하지만 모든 수소 차량은 친환경일까요?수소차량의 생애주기로 따져보면, 먼저 차량 운행시 수소화물차는 부산물 배출 자체가 없어 친환경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탄소배출의 관점을 연료 생산으로 확대하면, 수소화물차는 현재 가장 많이 보급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KT가 차세대 인공지능(AI)으로 평가받는 초거대 AI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DX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16일 KT는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AI 발전전략’을 발표했다.KT 구현모 대표는 AI를 대한민국 산업의 경쟁력으로 만들기 위한 AI 3대 발전전략으로 ▲초거대 AI 상용화 ▲AI 인프라 혁신 ▲AI 미래인재 양성을 제시했다.KT 구현모 대표는 기존 AI가 성능, 확장성, 비용 면에서 이미 한계를 드러내고 있는 만큼 범용적이면서 맞춤형, 창의적 학습과 기능
[컨슈마와이드-우영철 기자] 사업용 화물차·건설기계·전기차·수소전기차에 대한 고속국도 통행료 할인제도가 오는 2024년까지 2년 연장된다. 당초 올해 말 종료 예정이었다. 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000년 도입된 사업용 화물차ㆍ건설기계의 심야시간 할인제도는 심야시간(21시~06시)에 고속국도를 이용하는 사업용 화물차ㆍ건설기계에 대해 30~50% 할인을 해준다. 2017년 9월 도입된 전기차ㆍ수소전기차 할인제도는 전기차ㆍ수소전기차에 대해 고속도로 통행료를 50% 할인을 적용한다. 국토부는 당초 올해말 종료 예정이었던 사업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