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4월 22일은 지구의 날이다. 네이버 지식백과가 밝히는 지구의 날은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우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유엔이 정한 세계환경의 날(6월 5일)과는 태생부터 다르다. 순수 민간 운동에서 출발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지구의 날’을 전후한 일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여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소등행사 등을 전국 각지에서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산업계가 플라스틱 줄이기, 탄소 줄이기 등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전개하고 있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봄철 상비약 중 하나인 인공눈물,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안전하게 사용하는 것이 가치소비다.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땨르면, 기온변화, 건조한 날씨, 꽃가루나 황사 등으로 안구의 건조 또는 불편함을 느끼는 봄철에 인공눈물이 필수품이다. 인공눈물은 눈에 모래가 들어간 것처럼 이물감이 느껴지면 인공눈물을 사용하여 눈의 건조 증상을 완화하고 자극을 일시적으로 경감시킬 수 있다. 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나트륨, 카보머, 포비돈, 폴리소르베이트, 히프로멜로오스 등을 주요성분으로 사용하는 인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국산차 이미지 지우기에 나섰다. 그나마 남아 있던 국산차의 이미지인 르노삼성자동차의 엠블럼을 르노 엠블럼으로 교체했다. 판매 부진 늪에 빠진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이번 선택이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는 지켜보면 될 일이다. 르노코리아자동차(구 르노삼성자동차)의 역사부터 살펴보자. 르노삼성자동차의 시작은 1995년 삼성자동차 설립이다. 1998년 중형 세단 SM5 판매를 시작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그러나 1999년 생각보다 판매량이 저조했던 삼성자동차는 결국 법정관리에 들어간다. 이듬해인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기업들이 지속가능경영 위원회를 구성하고 건설폐기물 생태계 구축을 위한 MOU를 맺었다. 애경케미칼은 사내·외 이사 4명으로 구성된 지속가능경영 위원회를 출범하고 ESG 전략과 정책을 수립한다. SK에코플랜트와 장형그룹은 디지털 기반 건설폐기물 생태계 구축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건설폐기물 운반·처리의 탄소 배출량 측정 등에 나선다.애경케미칼은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지속가능경영 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한다. 애경케미칼은 최근 사내·외 이사 4명으로 구성된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해외 직접 구매(해외직구)로 화장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증가 추세다. 해외 온라인 플랫폼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 피해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해외 화장품 구매 시 주의 사항 등을 안내했다.8일 식약처에 따르면, 최근 해외직구로 화장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크게 증가 중이다. 화장품 통관 현황을 보면 2020년 4천469건에서 2021년 5천209건으로 늘더니 2022년 6천289건으로 불과 2년여 만에 2천여 건이 증가했다. 문제는 해외직구 구매자가 늘어나면서 의
편집자 주 - 이계호 교수는 바른(태초) 먹거리 전도사로 유명하다. 이계호 교수는 영남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레곤주립대학교(OSU)에서 분석화학, 이학박사 학위(Ph.D.)를 받았다. 이후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어바나샴페인(UIUC)에서 박사 학위를 딴 후 미국 인디애나대학교(IU)의 방문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는 한국분석기술연구소의 소장이자 충남대학교 화학과 명예 교수다. 이 교수는 지난 2009년 사랑하는 딸을 암으로 잃은 뒤 암 환우의 생활습관과 먹거리에 대해 연구, 건강한 먹거리와 식습관의 중요성을 전하고 있다. 그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정부의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폐지에 대한 입장은 확고하다. 소비자들도 찬성하는 분위기다. 정부가 단통법을 폐지하려는 이유는 이통사들의 경쟁을 활성화해 통신비 절감 효과를 도출하겠다는 의도다. 하지만 법 폐지 전에 시행되고 있는 번호 이동전환지원금에 이통사들이 미온적으로 대처, 피부에 와 닿는 효과는 미비하다. 단통법 폐지도 그럴 수 있다. 폐지로 인해 알뜰폰 업계의 충격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단통법 폐지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정부의 책임있는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최근 정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지난 23일 세계자연기금(WWF)이 진행하는 ‘지구를 위한 1시간 불끄기’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가 진행됐다. 이 캠페인은 지난 2007년 제1회 행사가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된 이래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부활절 연휴 때문에 한 주 앞당겨 진행됐다. 현재 190여 개국에서 기업과 공공기관, 가정 등 220만여 곳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캠페인으로 해당 일 저녁 8시 30분부터 1시간 전등을 소등한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소등 행사가 탄소 절감에 큰 효과가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여드름 기능성 화장품을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피부에 독이 될 수도 있다. 또한 화장품은 의약품이 아니기 때문에 맹신하면 안된다. 제품을 올바른 방법으로 사용하는 것은 소비자의 가치소비다.여드름은 피부 속 피지선과 모낭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피지선이 밀집된 얼굴에 가장 흔하게 생긴다. ‘사춘기’인 14~19세 사이 청소년 시기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그러나 여드름은 나이와 상관없이 발생할 수 있다. 최근 여드름 환자 수는 증가추세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전국 여드름 환자 진료 인원은 2018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에서도 이제 스마트폰으로 차문을 열고 닫고, 시동을 걸 수 있게 됐다. 쉐보레가 트랙스 크로스오버 연식 변경 모델을 출시하면서 온스타(OnStar) 서비스가 탑재됐다. 일종의 스마트키다. 이와 함께 트림도 변화를 주었다. 기존 LT트림은 단종시키는 반면, 새롭게 임팩트를 더한 REDLINE 트림을 추가했다. 가격은 신규 트림을 제외하고 기존 가격을 유지했다. 14일 쉐보레에 따르면, 연식변경 모델인 트랙스 크로스오버 2025년형의 가장 큰 변화는 온스타 서비스 탑재다. 온스타는 모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최근 기자는 한 메일을 받았다. 하나카드 사용 당시 함께 가입했던 어떤 서비스가 아직 해지되지 않은 상태였는지 이용약관 개정이 전달된 것. 해당 카드를 사용하지 않은지 한참 됐는데 이런 메일을 받으니 마음에 걸려 고객센터에 문의했다. 3월 4일 처음 유선문의하니 직원이 친절하게 응대하며 꼼꼼하게 기록했다. 이후 일주일이 걸려해지가 됐다. 현재 카드사 가입고객이 아님에도 끈질기게 처리해준 하나카드사 직원 덕분이었다. 고마웠다.이번 일을 계기로 새로운 것을 가입할 때는 비밀번호 뿐만 아니라 관련 내용인 가입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반려동물을 위한 가치소비를 실천하고 있는 가치소비자들에게 희소식이 있다. 서울시가 소중한 반려동물(반려견과 변려묘)의 유실 및 유기에서 지켜주는 내장형 동물등록 마이크로칩 시술을 1만원에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것. 일반적으로 내장형 동물등록 비용은 4만~8만원 수준이므로 저렴한 비용으로 우리 반려동물을 위한 가치소비가 가능하다. 또 「동물보호법」제101조에 따라 반려견의 동물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 60만원(이하)을 내야 하는 것도 방지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좋은 기회다. 올해 선착순으로 지원하므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지난 주말 여의도 한강공원에 다시 불법 노점들이 등장했다. 앞서 지난 4~8일까지는 여의도 한강공원에 불법 노점상이 자취를 감췄다. 특히 3월 한 달은 미래한강본부 여의도 안내센터가 여의도 한강공원 내 불법 노점상 특별 단속 및 계도기간이다. 이 와중에 불법 노점상은 비웃기라도 하듯이 버젓이 불법 영업에 나섰다. 법은 누구에게나 평등해야 한다. 그런데 여의도 한강공원 불법 노점상들에게는 관대한 모습이다. 여의도 한강공원은 시민 것이다. 시민들이 여가 가치소비를 하는 곳이다. 이곳을 다시 시민에게 돌려줘야
[칼럼니스트-김정연] '가치위계'는 사회적 가치와 개인적 가치로 나눌 수 있다. 구매 및 소비와 직결된 개인의 가치를 알아보기 전 큰 흐름의 방향을 결정하는 사회적 가치에 대해 이해해 보려고 한다. 사회적 가치는 사회 구성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의 관점, 신념 그리고 일관성을 가지고 지켜야 하는 규칙이나 원칙을 의미한다. 이러한 사회적 가치는 문화, 역사, 경제적 상황 등 다양한 요인에 영향을 받고 형성되며 사회의 변화에 따라 그 중요도가 바뀌면서 우선 순위에 변화가 있다. 사회적 가치는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사회 전체에 이익이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MBC가 개인적 사정에 따른 자발적 퇴사자 명단도 블랙리스트라고 보도하자 쿠팡이 허위 보도라고 맞받아쳤다. 앞서 BC는 19일 보도에서 ‘일과 삶의 균형’, ‘자기개발’, ‘군입대’, ‘육아·가족 돌봄’ 등을 이유로 자발적으로 퇴사한 사람들을 CFS가 낙인 찍어 재취업을 영구히 제한했다고 보도했다. MBC가 공개한 CFS(쿠팡풀필먼트서비스) 인사평가 관리 자료에는 불법 행위나 사규 위반 등으로 채용이 제한되는 사람들과 본인 의사에 따라 취업을 원치 않는 사람들이 망라되어 있다.이에 대해 CFS는 20일
[칼럼니스트_Patrick Jun] 다음은 물류 문제의 해결이다. 앞서 살펴 본 바와 같이 대한민국 경제에 있어 수출은 한국 경제의 젖줄과도 같은 것이고 생명선이다. 그리고 반도 국가인 대한민국은 북한이 대륙으로 향하는 북쪽 입구를 점유하고 막고 있어 오로지 해상과 항공으로만 수출과 수입을 감당해야 하고 이는 육상 운송에 비해 막대한 경제적 부담을 야기해 오고 있다. 그래서 한국의 경제 성장을 위해서는 반드시 육상물류의 물꼬를 터야만 한다.그것은 바로 GEAR 프로젝트의 성공에 달려 있다. KHIND는 2019년 국제철도연합에 회원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GM이 제품과 브랜드 경험 향상, 세일즈와 서비스 경험을 확대, 전기차 경험 강화에 나선다.이를 위해 올해 4개의 신차를 국내에 출시하고, 커넥티비티 서비스 온스타를 상반기에 선보인다. 이는 GM만의 色담은 ‘고객경험’ 확대로 새로운 시장 만들기 위한 GM의 전략이다. GM의 올해 전기차 신차 전략은 환경 중시 가치소비자들의 호응을 받기 충분하다. 리릭과 이쿼녹스 EV는 새로운 가치소비 선택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은 지난 2일 하우스 오브 지엠에서 진행된 신년 기자간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앞으로 소용량 화장품(50㎖(g) 이하)이라고 해도 외음부 세정제와 속눈썹용 퍼머넌트 웨이브 제품은 용량과 상관없이 전성분과 사용시 주의사항 등 기재·표시 사항을 빠짐없이 적어야 한다. 이번 소비자 안전 사용을 위한 기재·표시 기준 강화는 화장품에 가치를 두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현재 용기에 기재 면적이 부족한 소용량 화장품(50㎖(g) 이하)의 경우 영업자가 표시 사항 일부를 생략할 수 있다. 그러나 그동안 ‘외음부 세정제’와 ‘속눈썹용 퍼머넌트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소비자들이 전기차에 등을 돌리고 있다. 한 중고차 거래 플랫폼이 올해 구매의사가 있는 연료타입 선호도 조사를 했는데 친환경 대표 차인 전기차가 환경오염의 주범인 경유차보다도 선호도가 떨어졌다. 환경 중시 가치소비자들도 부족한 충전 인프라, 짧은 주행거리, 비싼 찻값, 줄어든 국가 보조금 등에 등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전기차 구매 확산을 위한 대책이 절실하다.30일 엔카닷컴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소비자 총 2천93명을 대상으로 현재 자동차 보유 현황과 올해 판매 및 구매 계획을 물어봤더니
[컨슈머와이드- 장창준 변호사] 사기에는 여러 유형이 있습니다. 전세사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예 서류를 위조하여 적극적으로 피해자를 기망하는 유형부터, 체납사실 등을 고지하지 않는 소극적 기망행위도 있고, 시세나 자력에 관해 부풀리는 방법으로 계약을 체결하게 하는 등의 수법도 있습니다.가장 흔한 유형이 이른바 '깡통전세'입니다. 집값에서 선순위 근저당과 체납세금 등을 빼면 보증금을 거의 돌려받을 수 없는 경우를 말합니다. 정확한 시세를 알기 어려운 소형 빌라나 오피스텔을 실제 시세보다 부풀려 소개하고 선순위 근저당을 고려하여 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