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쿠팡맨 노조(이하 쿠팡노조)는 지난 2017년 8월 30일 설립됐다. 당시 쿠팡 노조의 설립 이유는 쿠팡맨의 권익과 근로조건의 향상을 위해서였다. 노조설립을 알리는 기자회견에서 쿠팡맨대책위 하웅 위원장은 “우리 쿠팡맨들은 노동자의 권익과 근로조건의 향상"을 위해 헌법상 보장된 기본권에 따라 쿠팡맨노동조합을 설립한다”며 “ 전국의 쿠팡맨들과 함께 빼앗긴 권리를 되찾고 일할 맛 나는 쿠팡을 만들기 위해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그런데 쿠팡맨이 쿠팡친구(쿠친)으로 이름이 바뀌고, 쿠팡노조가 민주노총에 가입하면서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쿠팡이 상시직으로 전환하는 일용직에게도 주식을 무상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액수는 200만원으로 추정된다. 앞서 지난 16일 일부 매체는 쿠팡이 현장 근로자(쿠팡맨 등)에게 보낸 메일을 근거로 200만원 상당의 주식을 무상 부여한다고 보도한바 있다. 17일 쿠팡에 따르면, 쿠팡의 현장 근로자 대상 1000억원 상당의 주식 부여는 상시직 현장 근로자뿐만 아니라 상시직으로 전환하는 일용직도 포함된다. 일용직 근로자 대상 주식 부여는 3월 5일까지 상시직으로 전환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며 목표인원은 약 3000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쿠팡이 택배업에 진출했다. 앞으로 3자 물류도 가능하다. 쿠팡은 3자 물류 진출을 검토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쿠팡의 자회사인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이하 쿠팡로지스틱스)는 지난 13일 국토교통부로부터 화물차 운송사업자 자격을 획득했다. 앞서 물류 자회사인 쿠팡로지스틱스는 지난 2018년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자 운송 사업 승인을 받았다가 2019년 로켓배송 물량이 증가하자 내부 물량에만 집중하겠다며 같은해 8월 자격을 반납한 바 있다. 이후 지난해 10월 14일 재신청했다.이로써 쿠팡 로지스틱은 3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쿠팡이 로켓배송 직원 명칭인 쿠팡맨을 전격 바꿨다. 새로운 이름은 쿠팡과 친구를 합친 쿠친이다. 쿠팡은 이같은 내용을 사내 전사에 공지했다. 24일 쿠팡에 따르면, 이번 로캣배송 명칭 변경은 고객에게 친구처럼 더욱 친밀하게 다가가겠다는 쿠팡의 경영방침으로 이뤄졌다. 때문에 새로운 명칭이 쿠팡친구의 줄임말인 쿠친으로 결정됐다. 쿠팡이 로켓배송을 시작한지 만 5년만의 일이다. 쿠팡 관계자는 “이번 명칭 변경은 지난 22일 1만 번째 배송직원 채용과 함께 배송직원의 명칭을 새롭게 변경하여 고객에게 친구처럼 더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내달 14일 택배 대란이 예고됐다. CJㆍ한진ㆍ롯데ㆍ로젠 등 주요택배사들이 8월 14일을 공식 휴가로 결정했다. 문제는 14일은 광복절 전날인 금요일이다. 택배 업무가 사흘 동안 정지된다. 따라서 택배노동자 입장에서는 휴가라 반길 일이지만 소비자 입장에선 피해가 불가피해 보인다. 때문에 쿠팡 로켓배송과 같이 직접 배송 시스템을 갖춘 온라인 쇼핑몰, 이커머스로 소비자들이 몰릴 공산이 크다. 앞서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이하 택배노조)는 17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주요택배사들이 회원으로 있는 한국통합물류협회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쿠팡이 코로나19 여파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집단감염 및 전파로 세간에 뭇매를 맞았던 쿠팡 부천물류센터가 2일 재가동에 들어간다. 지난 5월 25일 확진자 발생으로 폐쇄 조치된 뒤 38일만이다. 이로써 쿠팡은 코로나19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1일 쿠팡에 따르면, 오는 2일 부천 물류센터를 재가동한다. 쿠팡은 부천 신선물류센터를 한 달 이상 운영을 중단하고 보건당국과 협의해 정밀방역을 진행했다. 보관 중이던 243톤 규모의 상품을 전량 폐기 처분했다. 이후 지난달 24일 보건당국이 추가로 환경 검체 검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쿠팡 물류센터에서 또 확진자가 발생했다. 쿠팡은 즉시 해당 물류센터를 폐쇄하고 방역조치에 돌입했다. 제2의 쿠팡 물류센터 집단감염 확산이 우려된다.24일 쿠팡은 경기도 이천시 보건소로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통보를 받고 덕평 물류센터를 즉각 폐쇄 조치했다고 밝혔다.쿠팡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은 덕평 물류센터 출고 파트를 담당하는 직원으로 지난 23일까지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열증상이 있어 24일 새벽 코로나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쿠팡은 이천시 보건소로부터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부천 물류센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관련, 쿠팡이 가장 강력한 방역조치에 나섰다.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센터 직원에 대한 전수조사에도 착수한다. 쿠팡은 배송 전 최종단계에서 한번 더 소독해고 있어 안전하다는 입장이다. 앞서 25일 부천 물류센터에 근무하는 여성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쿠팡은 부천 물류센터를 자체 폐쇄하고 고객 안전을 위해 보건당국과 전문가가 권하는 가장 강력한 방역조치에 들어갔다. 26일 쿠팡에 따르면, 우선 쿠팡은 해당 물류센터 전직원에 대한 전수조사에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쿠팡이 쿠팡맨 안전을 위해 전 배송 차량에 어라운드 뷰를 설치한다. 어라운드 뷰는 고급차량에서도 선택옵션으로 제공되는 장치로 차량에 부착된 4대의 카메라가 차량 주변을 360도로 한 화면에 보여줘 주차 및 주행시 안전운전을 할 수 있다. 25일 쿠팡에 따르면, 업계 최초로 모든 로켓배송 차량에 어라운드 뷰 장치가 장착된다. 쿠팡은 오는 7월까지 전 차량에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어라운드뷰가 설치되면 주행시 더 넓은 시야 확보 등 차량 전방위에서 발생하는 상황을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각지대가 많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쿠팡이 배송직원 안전조치를 강화했다. 앞서 최근 근무를 시작한지 한달쯤 된 쿠팡맨이 배송 중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바 있다. 이번 조치는 이같은 불상사를 사전예 예방하려는 조치로 보인다. 20일 쿠팡에 따르면, 우선 모든 쿠팡맨들은 원격 건강상담서비스를 받게 된다. 주기적으로 순회하는 전문 의료 서비스도 받게 된다. 또 지난 1월부터 채용을 진행한 안전관리자를 상반기내 모든 캠프에 배치된다. 이와 함께 쿠팡맨이 코로나19 비상상황 기간 동안 자가격리 또는 확진 판정을 받는 경우 긴급 케어서비스가 제공된다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쿠팡이 국내 최초 배송전문가 자격 인증을 획득했다.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CS 배송전문가 자격’을 인증받은 것. 이 자격증은 ‘사업내 자격검정 인증제도’를 통해 획득한 것으로, 제조업 등 기술분야의 인증 사례는 다수 있었으나 배송 업무에 대한 자격증이 부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10일 쿠팡에 따르면, 쿠팡이 인증 받은 ‘CS배송전문가’ 자격은 직업능력에 따라 총 4단계(Fresh-Senior-Pro-Master)로 구성된다. 쿠팡맨으로 입사해 직무 교육을 받고 직무이론, 운전이론,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최근 연이어 불거진고 있는 갑질 의혹과 관련, 쿠팡이 드디어 반격에 나섰다. 사실과 다른 주장이 더 이상 확대되는 것을 묵과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쿠팡은 28일 오후 6시 쯤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공급업체, 경쟁사 , 쿠팡맨 관련 등 3가지 갑질 의혹에 대한 설명문을 배포했다.공급업체 갑질의혹과 관련, 쿠팡은 어떠한 불법행위도 없었다고 의혹을 재차 부인했다. 앞서 지난 5일 LG생활건강이 공정위에 대규모 유통법과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쿠팡을 신고했다. 당시 LG생활건강은 “대규모유통업자인 쿠팡이 L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위메프가 쿠팡 저격에 나섰다. 쿠팡이 판매하는 식품·생활·유아동 등 생필품 가격보다 비싼 경우 차액의 2배를 보상하는 최저가 보상제를 내놓은 것. 생필품을 놓고 양사의 최저가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30일 위메프에 따르면, 식품·생활·유아동 등 생필품 카테고리 최저가 보상제는 타 오픈마켓보다 동일 상품을 비싼 가격에 구매한 고객에게 차액의 100%를 위메프 포인트로 보상(배송비·할인쿠폰 적용 후 기준)해주는 제도다.위메프는 모든 생필품 가격이 최저가가 되기까지 무제한 최저가 보상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쿠팡이 20억달러를 수혈받았다. 20일 환율 기준 한화로 2조 2570억원이다. 이번에도 소프트뱅크가 투자했다. 앞서 소프트뱅크 그룹은 지난 2015년 6월 10억달러를 투자한 바 있다. 이로써 쿠팡은 당분간 자본 걱정없이 사업을 영위할 수 있게 됐다.21일 쿠팡은 소프트뱅크 비전펀드로부터 20억달러의 투자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손정의 소프트뱅크 그룹 회장 겸 CEO는 “김범석대표가 보여준 거대한 비전과 리더십은 쿠팡을 한국 이커머스 시장의 리더이자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인터넷 기업 중 하나로 성장시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쿠팡이 내달부터 본격적인 택배운송업을 시작한다. 주체는 지난 9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신규 택배사업자로 지정받은 쿠팡의 배송 전문 자회사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다. 시작은 대구광역시다. 이곳은 로켓배송이 공식 시작된 곳이기도 하다. 이곳에서는 전기화물차를 이용한 친환경 배송도 시작된다. 26일 쿠팡은 내달 중 대구광역시에 CLS의 첫 캠프를 열고 본격적인 택배운송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쿠팡이 첫 택배운송업 시작 지역으로 대구를 선택했을까. 그 이유 중 하나는 대구가 갖는 상징적인 의미 때문이다. 대구는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쿠팡 로켓배송 1000원짜리 상품을 구매해도 무료 배송된다. 쿠팡이 오는 8일까지 로켓배송 배송비 무료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배송비를 내지 않고 쿠팡 로켓배송을 받기 위해선 로켓배송 상품을 1만9800원 이상 구매해야 했다. 때문에 1만9800원 미만 단품을 구매하기 원하는 고객은 배송비를 지불하던지 아님 추가 상품 구매를 해야만 했다. 그러나 쿠팡이 오는 8일까지 로켓배송 배송비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했던 로켓배송 배송비 무료 이벤트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이 좋아 이벤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온라인 쇼핑몰이 추석 명절 동안 영업을 하지만 배송은 일부를 제외하고 개점휴업한다. 쿠팡 로켓배송 등 대부분 온라인쇼핑몰이 추석연휴 기간 배송이 중단된다.21일 업계에 따르면, 온라인쇼핑몰 중 G마켓이 당일 배송 서비스를 정상 운영한다. 대상은 G마켓의 마트, 슈퍼 ‘당일배송’ 서비스다. G마켓이 직접 배송하는 것이 아닌 롯데슈퍼, GS프레쉬, 홈플러스가 배송을 한다. 배송 상품도 이들 전상품이다. G마켓의 나머지 카테고리 상품은 추석연휴가 끝나는 오는 27일부터 정상 배송된다. 옥션은 홈플러스에 한해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쿠팡이 노란색 번호판을 달았다. 정식 택배 운송사업자로 인정을 받은 것. 드디어 로켓배송에 대한 불법 택배 영업 논란에 종지부를 찍게됐다. 그러나 이를 두고 쿠팡맨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모양새다. 쿠팡에서 자회사인 쿠팡로지스틱서비스(유)로 거처를 옮기는 것에 따른 고용 및 처우 등에 대한 불확실한 미래 때문이다. 이에 대해 쿠팡은 고용과 처우는 변함 없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지난 6일 쿠팡의 자회사인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유)는 국토교통부로부터 택배운송사업자로 인정을 받아 합법적이고 안정적인 택배서비스를 할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쿠팡이 새로운 배송 시스템을 시범 도입했다. 주부, 학생 등 파트타임자(일명 알바)를 활용해 과부화가 걸린 로켓배송 지연 배송 문제를 다소 해결해 보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쿠팡이 시범 시작한 '쿠팡 플렉스'에 대해 문제점이 없는지 쿠팡을 통해 확인해 봤다.23일 쿠팡에 따르면, 쿠팡 플렉스는 지원자가 자신의 스케줄에 따라 원하는 날짜를 근무일로 선택해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배송 일자리다. 쿠팡플렉스 지원 대상은 배송을 할 수 있는 만18세 이상 누구나다. 근무형태는 두가지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쿠팡이 쿠팡맨 증원에 나선다. 올해에만 1000명, 추석전까지 500명을 우선 신규 채용한다. 현재 약 3500명의 쿠팡맨으로는 최근 증가한 배송물량을 소화하기엔 역부족이다. 특히 곧 다가오는 추석물량을 감당하기 위해선 증원이 필수라는 판단에서다.20일 쿠팡에 따르면, 쿠팡이 내달말까지 증원하는 쿠팡맨 수는 500명이다. 추석 물량을 대비하기 위해서다. 이후 올해말까지 500명을 더 증원한다. 쿠팡측 관계자는 본지와의 전화로 “최근 배송 물량이 늘고, 주 52시간제로 인한 2개조 근무에 따라 쿠팡맨 증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