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정부의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폐지에 대한 입장은 확고하다. 소비자들도 찬성하는 분위기다. 정부가 단통법을 폐지하려는 이유는 이통사들의 경쟁을 활성화해 통신비 절감 효과를 도출하겠다는 의도다. 하지만 법 폐지 전에 시행되고 있는 번호 이동전환지원금에 이통사들이 미온적으로 대처, 피부에 와 닿는 효과는 미비하다. 단통법 폐지도 그럴 수 있다. 폐지로 인해 알뜰폰 업계의 충격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단통법 폐지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정부의 책임있는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최근 정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LG유플러스가 고객과 함께 친환경 경영에 나선다. 적극적인 가치소비 리딩을 보여주는 행보다. 11일 LG유플러스는 공용 유심 ‘원칩’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절반으로 줄이고 안내문과 배송봉투를 친환경 소재로 변경하며 고객과 함께 ESG 경영 실천에 나선다고 밝혔다.유심은 스마트폰에 끼워 쓰는 일종의 IC카드로, 가입자 식별 정보를 탑재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2021년 U+망을 사용하는 40여개 알뜰폰 사업자 요금제는 물론,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닷컴’의 다이렉트 요금제, 통신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너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무선 가입자 순위를 두고 2·3위간 날을 세우고 있다. 만년 3위였던 LG유플러스가 1997년 10월 이동통신 사업을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가입자 수 기준 KT를 꺾고 2위에 오르자 KT가 긴급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무선 가입자 수 통계는 사람이 개통한 모바일수(이동전화가입자)를 보여주는 게 아니다”며 “ "돈이 안 되는 사물인터넷(IoT) 회선을 덤핑으로 확보한 결과다. 모바일은 KT가 우위"라고 적극 해명에 나섰다. 이에 대해 LG유플러스는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가입자수 순위는 주가나 기업평가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이통3사가 각자의 방식대로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소비 에너지, 공간 절감 통해 ESG ▲사회공헌 활동 통한 ESG 경영 실천 등에 나서고 있다. ESG 경영 실천은 가치소비의 기준이 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소비 에너지, 공간 절감 통해 ESG 경영 실현을 위해 국내 최초로 자사의 5G 백본(통신 네트워크의 중추역할을 하는 중심망)에 400Gbps급 유선망을 상용 도입했다. 현재 백본에 쓰이는 대용량 유선망은 100Gbps단위로 트래픽을 전송하지만 초 대용량 유선망은 4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이동통신사들이 추석 연휴를 맞아 연휴기간에 영상통화와 영화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 24일 발표한 ‘ICT 분야 민생안정 지원방안’에 따르면, 우선 이통 3사는 알뜰폰 가입자를 포함해 추석 연휴 기간인 이달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무료 영상통화를 지원한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추석 특선 무료 영화를 제공하며 IPTV 사업자인 KT, SKB, LGU+는 인기영화에 대해 최대 5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가치소비자들은 자신이 이용 중인 이통사를 통해 영상무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고객만족'은 가치소비 실천에 있어 따져봐야할 필수불가결한 요건이다. 가치소비자들에게 있어 고객만족도가 높은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기 위해서는 신뢰할 만한 우수 기업 선정 리스트는 중요하다. 올해는 어느 기업이 고객만족도 우수 기업일까.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가 21일 '2023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로 32회째를 맞이한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는 1992년 최초로 시행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고객만족도 조사 제도다. 올해는 약 1만 명의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기업들이 명절을 앞두고 ESG 경영의 일환으로 기부를 진행했다. 사회 취약계층과 동물들을 위한 기부다. 또한 기업들이 협력해서 진행한 기부 캠페인이 많아진 것도 특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홈플러스와 함께 캠페인 기간 상품판매액의 2%를 취약계층의 에너지 지원사업에 전달한다. KT엠모바일과 BGF리테일은 취약 계층에게 전기밥솥 및 전자레인지를 기부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승봉도 길고양이의 중성화 수술에 약품 지원을 나섰다.롯데칠성음료와 홈플러스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 6월 15일부터 8월 16일까지 2개월간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롯데카드가 통신 가치소비자를 겨냥한 새로운 카드를 선보였다. 알뜰폰 사업자인 ‘토스모바일’의 통신요금을 할인해주는 ‘Toss Mobile X LOCA(토스모바일 X 로카)’를 출시했다. 통신요금 절약을 위한 가치소비자에게 안성맞춤인 카드 상품이다.4일 롯데카드에 따르면, 토스모바일 X 로카를 사용하면 토스모바일 통신요금 자동이체 시 월 최대 2만5천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카드 혜택으로 발급월부터 24개월 간 지난달 이용금액이 30만/70만/150만원 이상인 경우 월 1만/1만5천/2만원을 할인해준다.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MZ세대 알뜰 통신 가치소비자들을 위해 LG유플러스가 경희대학교 축제로 찾아간다. LG유플러스는 축제 현장에서 직접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다양한 경희대만의 혜택을 마련해 제공한다.24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는 경희대학교 축제에서 자사 알뜰폰 홍보부스를 설치, 방문객만을 위해 준비한 ‘경희대 요금제’를 소개하고, 통신 요금 관련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경희대 요금제는 홍보부스에서 제공하는 QR코드를 통해서만 가입 가능하다. 오는 6월까지 개통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3만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11일 LG유플러스가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5G 신규 요금제' 출시를 알렸다. 이번 신규 요금제는 현재 소비자들이 속한 세대의 상황에 맞는 혜택을 담은 '생애주기별 5G 요금제’로, 다양한 세대의 통신서비스 소비자를 모두 아우르기 위해 만들어졌다. 여기에 고물가 시대 속 소비자들의 통신 부담을 줄여주는 요금제로 설계됐다.새로운 요금제는 ▲6~7만원대 '5G 중간요금제' 4종 ▲만 29세 이하 데이터 최대 60GB 추가 제공하는 '청년 요금제' ▲구직자 취업/고용 사이트 제로레이팅 ▲아동 육아 가구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이제 알뜰폰 이용자도 동일 회사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끼리라면 '아무나' 결합해 무료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가족이나 친구가 아니여도 결합이 가능하다. 이는 알뜰폰 업계 최초다. 데이터를 많이 사용하면서 가계 통신비 절감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이러한 서비스는 좋은 가치소비의 선택지가 될 듯하다. 10일 KT엠모바일은 가족, 친구뿐 만 아니라 KT엠모바일 가입자 간 결합 시 매월 무료 데이터를 최대 20GB제공하는 ‘아무나 결합’ 서비스를 출시했다. 해당 서비스는 KT엠모바일을 사용하고 결합 대상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이통사들이 고객들의 5G 이동통신 요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다방면의 활동을 전개 중이다. 새로운 요금제를 출시하거나, 타사와 협업한 온라인 요금제 판매를 시작했다. 알뜰폰 업체들도 활발하다. 이통사들이 이동통신 소비자의 선택권 강화 및 고객의 가계통신비 부담 실질적 완화를 위한 사회적 책임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이동통신의 합리적인 소비 즉 가치소비 기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이통사, 소비자 선택권 강화..가계통신비 부담 실질적 완화5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LG유플러스는 ▲5G 다이렉트 65 ▲5G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LG유플러스의 모바일 가입자라면 누구나 오는 3월 1일부터 유심(USIM) 무료 교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는 지난 1월과 2월 있었던 LG유플러스의 개인정보유출과 디도스(DDoS)공격으로 인한 인터넷 접속 오류 사고에 대한 사후 대처 방안의 하나다. 28일 LG유플러스는 ‘유심(USIM) 무료 교체’를 전체 모바일 고객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 20일부터 개인정보 유출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 무료 교체 서비스를 진행 중이며 , 27일부터는 모바일 고객 및 LG유플러스 망 알뜰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LG유플러스가 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22년 연간 영업수익(매출) 13조 9060억 원, 서비스수익 11조 4106억 원, 영업이익 1조 813억 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영업수익은 2021년에 비해 0.4% 늘었으며 영업수익에서 단말 수익을 제외한 서비스수익은 3.1% 상승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유무선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에 힘 입어 전년 대비 10.4% 증가했다.2022년 4분기 기준 영업수익은 3조 610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유사한 수준으로 집계됐으며 서비스수익은 2조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LG유플러스가 알뜰폰(MVNO) 전용 ESG 요금제 '탄소 중립 실천 요금제'가 출시 한달여 만에 가입자 1000명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12일 밝혔다.LG유플러스는 지난해 12월 실생활에서 가볍게 시행할 수 있는 탄소 중립 실천 행동의 중요성을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고자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 요금제’를 선보였다.탄소 중립 실천 요금제는 고객이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탄소 중립 실천 포인트 제도에 가입하고 전자영수증·다회용기 사용, 친환경 제품 구매, 무공해차 대여 등 6개 분야 탄소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앞으로 KT 마이알뜰폰을 이용하는 고객은 셀프개통과 요금제 변경 등을 간편하게 할 수 있게 된다. KT가 자사 이동통신망 알뜰폰 고객 서비스 채널 ‘마이알뜰폰’에 셀프개통 및 요금제 변경 등 알뜰폰 사용자들의 편의를 위한 주요 기능들을 추가했다.20일 KT에 따르면, 마이알뜰폰은 서비스 인프라 확대가 어려운 중소 알뜰폰 사업자의 경쟁력 강화와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마련한 통합 서비스 채널로 웹사이트 및 전용 앱(App)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KT가 이번에 ▲셀프개통 ▲요금제 변경 ▲챗봇 고객센터 ▲선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LG유플러스가 2022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22년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285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수익(매출)과 서비스수익도 지난해보다 늘었다. 올해 3분기 영업수익은 3조 5011억원, 서비스수익(영업수익에서 단말수익을 제외한 수익)은 2조 8400억원을 기록하며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0.7%, 2.0% 증가했다.4일 LG유플러스가 발표한 실적 내용을 살펴보면, 무선 사업은 두 자릿수 가입자 증가율 및 3개 분기 연속 역대 최저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SKT와 KT, LG유플러스 등 통신3사가 올 하반기 '골드번호' 추첨 행사에 돌입했다. '골드번호'란 1111, 0002, 3000 처럼 특정 패턴이 있거나 국번과 동일한 번호(1234-1234) 또는 특정한 의미(1004, 1472)를 갖는 번호를 말한다. 이번에 응모할 수 있는 골드번호는 9가지 유형으로 ▲AAAA ▲000A ▲00AA ▲AA00 ▲ABAB ▲A000 ▲ABCD ▲국번과 뒷자리 번호가 같은 ABCD-ABCD ▲특정 의미를 갖는 번호 등으로 총 5000개다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SK텔레콤(이하 SKT)이 올해 마지막 골드번호 5000개의 주인공을 찾는 추첨 행사 응모를 오는 21일부터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골드번호란 1111, 0002, 3000 처럼 특정 패턴이 있거나 국번과 동일한 번호(1234-1234) 또는 특정한 의미(1004, 1472)를 갖는 번호를 말한다. 이번에 응모할 수 있는 골드번호는 9가지 유형으로 1인당 최대 3개까지 응모할 수 있다. 골드번호는 타인에게 양도할 수 없으며, 골드번호를 이미 사용 중이거나 최근 1년 사이에 골드번호 취득 이력이 있다면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KT가 자사 이동통신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고객의 편의를 위해 통합 CS채널 ‘마이알뜰폰’ 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마이알뜰폰’은 고객 서비스 인프라 확대가 어려운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 알뜰폰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마련한 통합 CS 채널이다. 프리텔레콤, 엠모바일, 스카이라이프 등 총 24개 알뜰폰 사업자가 참여한다.이에 따라 KT의 알뜰폰 가입 고객은 마이알뜰폰 앱을 통해 ▲가입회선 정보 조회 ▲사용량 및 요금 조회 ▲분실 및 일시정지 ▲청구 및 납부방법 변경 ▲1:1 문의 ▲데이터 쿠폰 등록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