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이정민] 우리나라 사람들은 심할 정도로 나이에 연연한다. 한 살이라도 많으면 ‘형, 오빠, 언니, 누나’등 명칭을 붙이고 나이 먹은 대우를 받길 원한다. 그래서 누군가 말했다. “상놈 벼슬은 나이”라고... 세월가면 더해지는 나이는 자연의 이치인데 나이로 대접받는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그래서 ‘꼰대’라는 소릴 듣는다. 젊은 친구들이 주로 말하는 꼰대는 ‘고집, 아집’으로 인해 손아랫사람을 함부로 부리거나 가르치려할 때 주로 쓰이는데 존경스러운 어른과 반대되는 개념이다. 꼰대가 되지 않으려면 나이와 무관하게 상대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