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우리나라 아동·청소년의 비만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가정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며 활동량 감소와 식습관 변화 때문이다. 24일 보건복지부(복지부)에 따르면, 교육부 학생건강검사 기준 아동·청소년의 과체중·비만율은 매년 증가 추세다. 지난 2015년 21.8%에서 2017년 23.9%, 지난해 25.8%의 아동·청소년이 과체중·비만인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학년이 올라갈수록 운동 실천율이 감소했다. 주 3일 이상 격렬한 운동 실천율을 보니 초등학생일 때 58.6%에서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최근 아동청소년 비만증가 추이가 심각하다. 지난 10년 간 서서히 비만율이 증가해오다, 최근 5년간은 매년 1% 수준으로 급증하고 있기 때문 (2010~2019년 학생건강검사 비만율(과체중 포함), 교육부) 이다. 또한 올해 들어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생활패턴 변화가 아동청소년의 신체활동 감소, 고열량·저영양 식품 섭취 증가, 우울감 유발 등으로 이어져 현재 비만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을 것이라 많은 전문가들이 예상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따라 서울시는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ICAAN 프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소득수준 낮을수록 초고도비만일 확률이 높았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002년부터 2013년의 일반건강검진 빅데이터를 이용해 초고도비만율을 소득수준과 거주지역별 등으로 분석한 결과,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초고도비만율이 건강보험 가입자보다 높았고, 건강보험가입자 기준으로 보험료 분위가 낮을수록(소득수준이 낮을수록) 초고도비만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013년 기준,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초고도 비만율은 1.23%였으며(남성 0.87%, 여성 1.57%), 이는 건강보험 가입자 보험료 최상위군(보험료 상위